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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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진에는 김정민, 박태민조합에 마스카 이임혁[1]이 해설을 맡는다.
대회 우승을 한 선수에게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2016 하스스톤 챔피언십투어에 적용된 룰에 따라 15포인트와 '''2016 HCT Summer 아시아 대표 선발전 직행'''권을 획득한다.[2]
본선 진출자 일람.
하마코에서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신예이다. 그렇지만 방금 설명했듯이 아프리카 하스스톤 배틀로얄 시즌 1 출전 경험이 있어서 완전한 신예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8강은 조별 듀얼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스쿼드가 역대급으로 화려함을 자랑한다.
'''하마코 사상 유례가 없는 죽음의 조'''
'''마굴에 빠진 김철민'''
사실 A조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죽음의 조라서 상대적으로 꿀조같이 보일 뿐이지 B조 역시 3명의 네임드가 포진되어있는 만만치 않은 죽음의 조이다.
4강은 A조 1위가 B조 2위와, B조 1위는 A조 2위와 붙는 크로스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7전 4선승제. 8월 12일 한여름 밤의 카라잔이 패치되면서 치러지는 첫 메이저 공식전이기도 하다.
본래대로라면 A조는 14일날 해야 맞지만 OGN e스타디움에서 KeG가 진행되는 관계로 일정이 조정되어 15일날 치러지게 되면서 4강은 이틀 연속으로 보게 되었다.
1. 개요
- 우승 : 조현수(Flurry)
- 준우승 : 박수광(Ghost)
- 예선전 : 2016년 7월 2일 ~ 7월 3일.
- 개막전 : 2016년 7월 17일 (일), 최승하(Hearthstone) vs. 장현재(DawN), 서울 OGN e스타디움
- 결승전 : 2016년 8월 26일 (금), 조현수(Flurry)vs박수광(Ghost), 롯데월드 어드벤처
중계진에는 김정민, 박태민조합에 마스카 이임혁[1]이 해설을 맡는다.
대회 우승을 한 선수에게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2016 하스스톤 챔피언십투어에 적용된 룰에 따라 15포인트와 '''2016 HCT Summer 아시아 대표 선발전 직행'''권을 획득한다.[2]
2. 진행
본선 진출자 일람.
2.1. 16강
2.1.1. A조
- 프리뷰: 약 2년만에 하스스톤 메이저급 대회에 복귀한 최승하 vs 14개월만에 하마코에 복귀한 장현재
한중마 시즌1 준우승을 한 이후로 아예 판에서 보이지 않았던 최승하의 복귀전.
- 결과: 위니 그 자체의 클래스 증명.
2.1.2. B조
- 프리뷰: 완전히 징크스를 극복했음을 증명해야하는 박수광
아프리카 하스스톤 배틀로얄 3위를 이뤄냄으로써 메이저급대회 염라인 징크스는 깨졌다. 남은건 '하마코'에서의 징크스 극복 뿐.
- 결과: 알파고스트, 완벽하게 징크스 극복!
경기 전반적으로 박수광 선수는 알파고스트라는 별명답게 계속 좋은 판단을 보여주면서 무난하게 이끌어 나갔으나 양동호 선수는 긴장한 탓인지 몰라도 지나치게 도박수를 던지면서 계속 아쉬운 판단을 보여줬다. 특히 1경기 마지막의 말코록은 해설진도 당황할 정도의 악수였다.
2.1.3. C조
장한별은 아배코에 나왔던 경험도 있다.
- 결과: 브란 브론즈비어드 만큼 불안한 표정[5]과 반비례하는 안정된 승리의 채승재
2.1.4. D조
- 프리뷰: 조현수, 우승을 위한 첫 발판이 될 것인가 공무원으로 추락할 것인가
- 결과: 치열한 접전 끝에 아슬아슬하게 이긴 조현수
경기 다음날 조현수 선수는 개인방송에서 신명철 선수와 함께 복기 방송을 진행했었다. 신명철 선수는 채팅창에서 참여를 했다.
2.1.5. E조
- 프리뷰: 명가의 자존심을 지킨다 vs 헤게모니는 계속된다
- 결과: 실력으로 이긴 김동혁. 실력으로 패배한 조정훈.
조정훈은 특히 자신의 주문도적덱으로 자멸했는데 1세트와 4세트 모두 킬각을 잡아놓는 작업을 하여 게임을 끝내버릴 수 있는 기회가 수 차례 있었음에도 참고 돌아가는 판단만 하다가 상대의 컨트롤 덱들에게 시간만 주다 그대로 무너졌다.
2.1.6. F조
- 프리뷰: 강현더비
마침 두 선수 모두 이름이 똑같다.
- 결과: 자기 꾀에 넘어간 최강현.
최강현은 단순히 생각할 픽을 한번 꼬아서 내보았으나 조강현의 정공법에 패배했다.
2.1.7. G조
- 프리뷰: 저번 대회에 이어 유일하게 연속으로 진출한 고상혁. 이번에는 무슨 덱을 들고 올 것인가?
- 결과: 이변! 승자예측 10%를 넘고 고상혁에게 삼연쓰랄을 먹인 김철민!
고상혁이 성기사를 들고와 새로운 덱인가? 라는 설렘이 무색하게 빠른 속도로 김철민이 게임을 빠르게 끝냈다.
여담이지만 김철민은 2015년 12월에 하스스톤을 시작했고, 4개월만에 아프리카 하스스톤 배틀로얄을, 7개월만에 하마코를 뚫어낸 엄청난 능력자이다. 하마코에서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한 신예이다. 그렇지만 방금 설명했듯이 아프리카 하스스톤 배틀로얄 시즌 1 출전 경험이 있어서 완전한 신예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2.1.8. H조
- 프리뷰: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웠다! 지난 실수를 딛고 다시 본선에 오른 오병민의 분투기!
- 결과: 답은 [요그사론]이다. 오병민 8강 진출!
여기서 김영주 선수의 발목을 잡은 건 다름아닌 주술사 덱이었는데 처음에는 이 덱이 누구나 예상할법한 파정 할라질 술사로 보였으나 세부적으로 보니 이 카드들은 물론 하늘빛 비룡, 야수 정령, 대지 충격, 불의 정령, 희망의 끝 요그사론, 심지어는 연합용사 사라아드[6]까지 들어있었던 이상한 덱이었다.[7] 야수 정령을 냈을 당시에는 오병민도 갸우뚱거렸을 정도. 거기다가 본인의 아쉬운 판단까지 겹치며 상성적으로 잡아야 할 오병민의 위니 흑마를 통과시켜 주면서 완전히 꼬이게 되었다.
2.2. 8강
8강은 조별 듀얼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스쿼드가 역대급으로 화려함을 자랑한다.
2.2.1. A조
'''하마코 사상 유례가 없는 죽음의 조'''
2.2.1.1. 1일차
- 프리뷰: Again 하마코 시즌2 16강.
당시엔 장현재가 박수광을 누르고 8강 티켓을 챙겼다.
- 결과: 극과 극의 카드 드로우. 좋은 판단 + 적절한 운 까지 겹치며 이번에도 승리를 가져간 장현재!
- 프리뷰: 바로 어제 우승했던 채승재의 기세가 유지될 것인가?[8]
- 결과: 하마코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조현수의 역스윕 승리
조현수는 첫 2판에 도적을 꺼내며 두 판 다 졌지만 역으로 위니 흑마법사를 3번 잡으며 채승재를 패자전으로 보내버렸다.
- 프리뷰: 하마코 시즌1에서의 패배에서의 복수에서 성공할 것인가? 아니면 인간 상성으로 4강 진출에 성공하느냐?
- 결과: 인간상성을 넘지 못하는 장현재. 근 15개월만에 4강에 복귀한 조현수.
2.2.1.2. 2일차
- 프리뷰: 위기의 두 남자. 그리고 이 경기의 2세트는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의 공식전 500번째 세트다.
- 결과: 1차전 리매치 성사! 양대리거를 추락시키다!
인벤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최근에 기세가 등등하던 채승재가 하마코에서는 8강 죽음의 조를 결국 견디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해버렸다.
- 프리뷰: 스스로를 구원해야하는 장현재
- 결과: 그동안의 한을 다 풀어버리고 4강에 진출한 박수광!
이 경기의 분기점은 4세트 장현재의 8턴이었다. 8턴에 탈노스와 눈보라로 바다거인만 남겨놓고 필드를 다 정리했으면 얼방 법사의 핸드에 고통의 수행사제를 이용하거나 필드에 있는 탈노스가 죽는 상황 등 충분히 드로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버틸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많았다. 그러나 눈보라 이후 체력 1남은 원로원을 잡지 않고 영능을 본체에다가 사용하는 의아한 판단으로 인해 다음턴 나온 아르거스로 인해 박수광의 필드가 보강되고 말았다. 장현재로서는 매우 뼈아픈 실책이었다.
2.2.2. B조
'''마굴에 빠진 김철민'''
사실 A조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죽음의 조라서 상대적으로 꿀조같이 보일 뿐이지 B조 역시 3명의 네임드가 포진되어있는 만만치 않은 죽음의 조이다.
2.2.2.1. 1일차
- 프리뷰: 시즌 3 4강 vs 시즌 4 4강. 4강 리거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
- 결과: 요그사론을 딛고 승자전으로 간 조강현.
- 프리뷰: 마굴에 빠진 용사 김철민의 첫 상대는 팀 리그 우승자 출신. 과연 김철민의 운명은?
- 결과: 해냈다 해냈어 김철민이 해냈다!
다시는 로얄로더를 무시하지 마라!
- 프리뷰:마굴에서 빠져나오려는 용사와 신의 예측 불가능한 대결!
- 결과: 해냈다 해냈어! 김철민이 해냈다!
다시는 로얄로더를 무시하지 말라니까?
2.2.2.2. 2일차
- 프리뷰: 어렵게 얻은 리그. 허망하게 잃을 수 없는 두 사람
- 결과: 그러길래 얼방인가 뭔가 가져와서 이 모양이냐...
얼방이 현 메타에서 어떻게 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 프리뷰: 8강 징크스. 극복해야하는 조강현.
조강현은 하마코 시즌4 이후 출전한 국대선발전과 메이저급 대회에서 승률이 좋지 않다.[9] 이번에는 다를 것인가?
- 결과: 오병민, 생애 첫 4강 커리어. 결국 과학에 무릎꿇은 조강현.
2.3. 4강
4강은 A조 1위가 B조 2위와, B조 1위는 A조 2위와 붙는 크로스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7전 4선승제. 8월 12일 한여름 밤의 카라잔이 패치되면서 치러지는 첫 메이저 공식전이기도 하다.
본래대로라면 A조는 14일날 해야 맞지만 OGN e스타디움에서 KeG가 진행되는 관계로 일정이 조정되어 15일날 치러지게 되면서 4강은 이틀 연속으로 보게 되었다.
2.3.1. A조
- 프리뷰: 카라잔 메타 첫 시작. 그리고 커리어 하이를 꿈꾸는 두 사람.
둘 다 게임을 시작한지는 오래됐지만 그 오래된 만큼 개인리그 우승컵이 없었다.
- 결과: 킬각이 나왔음에도 보지 못한 오병민의 무력한 패배. 그에 비해 운이 잘 따라 준 조현수.
오병민의 마지막 경기는 심지어 해설진들 마저 킬각을 못보는 대참사까지 발생했다. [10]
오병민의 마법사 덱에서 처음으로 새 모험모드 한여름 밤의 카라잔 카드인 비전 변형물과 불의 땅 차원문이 나왔다. 이 경기도 마찬가지로 다음날 조현수 선수가 오병민 선수와 함께 복기방송을 진행했다.
오병민의 마법사 덱에서 처음으로 새 모험모드 한여름 밤의 카라잔 카드인 비전 변형물과 불의 땅 차원문이 나왔다. 이 경기도 마찬가지로 다음날 조현수 선수가 오병민 선수와 함께 복기방송을 진행했다.
2.3.2. B조
- 프리뷰: 로얄로더 vs 무관의 제왕
- 결과: 패패고고고고!!! 롯데월드의 남은 자리는 고스트!
2.4. 결승
- 프리뷰: 더더욱 간절한 사람이 우승을 차지한다.
두 선수 모두 굉장히 오랫동안 하스스톤 리그에 참여해왔으나 메이저급 대회 우승커리어는 0이었다.
결승은 롯데월드에서 블리자드가 공식 주최하는 "한여름 밤의 카라잔 파티"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고로 참석자 전원에게 열정의 핵 뒷면을 지급한다.
결승은 롯데월드에서 블리자드가 공식 주최하는 "한여름 밤의 카라잔 파티"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고로 참석자 전원에게 열정의 핵 뒷면을 지급한다.
- 결과: 용템포의 추락. 조현수, 마침내 우승!
3. 결과
4. 기타
- 예선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의 3급 이상 기준에서 6월 전설 유저로, 기존의 오프라인 16개조 싱글토너먼트가 아닌, 8개조+4강부터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바꾸었다.
- [11]
- 7월 2일 예선 첫날, 오전 예선 도중 예선장소의 인터넷이 사용불가능 상태가 되어 단체로 3시간동안 선수를 기다리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OGN 측에서 선수들에게 예선을 폰스스톤으로 진행하는 것에 동의하십니까?라고 물었다가 오히려 더 뒤집어졌다.당시 상황[12][13][14] 결국 피시방을 새로 구한듯. 단체로 사당역 근처에서 우루루 이동했다. 이후 폰스스톤과 병행하여 우여곡절끝에 첫날 예선이 끝났다.
- 네임드 관련 예선 조 배치 논란이 있었다. 대회 예선이라는 특성상, 조를 나눠서 진행하더라도[15] 당연히 부전승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네임드들을 모조리 부전승 쪽에 배치해 준 것. 특히나 이게 생각 외로 심각한게, 블리자드에서 블컨 포인트를 주는 공인대회에 시드를 주는 것을 일절 금지했기 때문. 운빨을 극심하게 받는 게임 특성상 (한 명을 만나냐 안 만나냐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시드나 다름없지만, 눈가리고 아웅 하는 꼴이다.
- 스쿼드가 역대급으로 화려하다. 당장 장현재[16], 조강현, 박수광, 조현수 등 A급 네임드들이 다수 포진해있고, 아배코나 다른 대회에서 이름을 알린 선수들도 많다. 대회를 꾸준히 챙겨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번 본선 진출자의 절반 이상이 아는 선수들일 것이다.[17]
- 반면에 역대 하마코 시즌1~5 결승 진출자들은 단 한 명도 진출하지 못하고 모조리 예선 탈락했다. 그나마 시즌5 우승자인 박종철이 최종전까지 가면서 체면치레는 했다. 그 외에도 올해 APAC 우승자인 백상현과 강일묵 역시 탈락했다.
- 하마코 사상 두 번째로 야외 결승전이 펼쳐진다. 한 여름밤의 카라잔 파티와 함께 롯데월드 특설무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 하마코 사상 세 번째로 사제가 한 번도 쓰이지 않은 시즌이다.
- 마지막 하마코 리그이다. 일정 문제로 하마코 리그가 폐지가 되었기 때문.
5. 총평
- 역대 최고의 스쿼드, 역대 최고의 대진, 역대 최악의 죽음의 조. 하지만 역대 최악의 운영
역대 하스스톤 대회중 가장 잡음이 많았던 대회였다. 상기된 논란 뿐만 아니라 결승전 초대 관련 너무나도 많은 혼란과 불편함, 심지어는 다 초대된 인원을 갑작스레 누락시키기까지 존재하여 역대 최악이라는 오명을 피할수는 없게 됐다.
- 25000승의 조현수, 마침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다.
시즌1~3, 정한슬과 김정수, 곽웅섭이 결승 무대에 섰을 때 조용히 박수만 쳐야했던 조현수는 특별한 캐릭터도 커리어도 크지않은 그런 선수로 기억될 뻔했지만 결국 우승을 따내며 큰 커리어를 달성했다.
6. 관련 문서
[1] 홍차 박정현의 후임이다[2] 자세한 규정은 블로그 참조.[3] 따효니, 카이제로, 아벨모, 스피노자 등 쟁쟁한 상대들을 줄줄이 꺾고 올라왔다.[4] 2016년 7월 13일 기준 HIT 4강, 하마코 시즌 6 16강 동시진출[5] 배가 아팠다고 한다... [6] 김영주 본인이 좋아하는 카드로 소개됐었다.[7]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방밀전사 장인 'Foot' 양인웅 선수가 사라아드를 넣은 주술사를 사용한 적은 있었으나, 그 덱은 미드레인지 하수인으로 사라아드를 충분히 투입할 만한 주술사 덱이었고 사라아드 자체가 하스스톤 역사에 남을 하드캐리를 했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8] 31일 전날 30날, 2016 HIT 결승에서 로좀 이범용을 상대로 4:2 승리, 본인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 커리어를 추가했다.[9] 동계 선발전에선 8강에서 Foot 양인웅을 만나 패배. 아프리카 하스스톤 배틀로얄 8강에서는 졸전만 보여주다 2패 탈락했다.[10] 전사의 체력이 10 남은 상황에서 파멸의 인도자(5)+전리품 수집가(2)+신병(1)까지 8뎀이 필드에 있었기 때문에 울다만 버프를 신병에 걸어줬다면 10 데미지가 딱 나왔다. 그러나 오병민은 평등을 걸어 전사의 하수인 셋 중 둘을 정리하고 무기로 명치를 친 후 라그나로스를 내며 50% 킬각을 시도하는 뻘짓을 했고, 결국 두 턴 연속 제구에 실패하며 그롬+내분에 역킬각을 내주고 패배했다.[11] 사실 포인트는 정규전에서만 준다고 한 블리자드가 흑막이지만...[12] 폰스스톤은 여러 버그와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이걸로 대회를 진행한다는 생각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영웅 능력이 눌리지 않는 버그가 있다거나, 게임 도중 전화가 오면 경기가 중단될 수도 있고, 경기 도중 하스스톤이 종료되면 다시 들어갔을 때에 재접속이 안 될 수도 있는 데다가 컴퓨터 하스스톤보다 피지컬이 부족해 질 수밖에 없다. 또 폰스스톤이 익숙하지 않은 선수가 실수라도 하면 어쩔 것인가. 게다가 폰스스톤이 안 되는 선수도 당연히 있고. 미리 '저희 대회에서 장비 관련해 불상사가 생긴다면, 폰스스톤으로 대회 예선을 진행하게 될 수 있으니 선수들은 모두 당일 모바일 환경으로 하스스톤을 진행할 수 있는 장비를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공지하지 않았다면, 아무리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었다고 한들 모든 선수가 당일 모바일 환경에서 하스가 플레이 가능한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오만이다. 애초에 대회 준비는 대회를 개최하는 측에서 해야 하는 것이다. 그걸 참가하는 선수에게 떠넘기는 것 자체가 공식 대회 개최자로써 수준 이하라는 방증. BJ가 개최하는 리그도 이렇지는 않을 것이다. 심지어 이 피시방, 이 대회 전에 있었던 인벤 대회에서도 예선을 치뤘던 장소였다는데, 동일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온게임넷은 일부 팬만 되어도 알 수 있는 정보도 수집하지 못하는 수준 이하의 집단에, 본사가 주최하는 대회 예선을 치르는 장소에 실사 한 번 가보지 않은, 지극히 수준 낮은 집단이라는 거다. 뭔 아마추어도 아니고...... 결론을 내리자면, 하마코 같은 큰 대회에서 폰스로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저 상황을 만든건 100% 주최측의 잘못인데, 그 해결을 참가자에게 떠넘겼다는 것. 하다못해 폰스용 기기를 대회측에서 제공한거라면 또 몰라.... 게다가 이걸 발설시 추후 대회 진출금지 처분을 내리겠다고 하여 더더욱 까이고 있다. .[13] 위에 서술된 발설시 추후 대회 진출금지 처분은 '예선 진행 중에 내 상대 플레이어가 무슨 덱으로 게임했는지 발설시' 가 와전(+왜곡)된 것이라고 한다는데. 출처는 홍차 전 해설의 예선 당일 하마코 예선 참가 후기 방송이다. 물론 방송 내 댓글들이 이러한 루머가 있다고 하자 지나가듯이 말하며 반박한 것에, 예전 해설이었다는걸 감안하고 신뢰도는 알아서 판단하자.[14] 근데 결국 폰스스톤에 동의한 꽤 많은 사람이 폰스로 예선을 진행했다고 한다. 심지어 배터리가 없어서 폰스 못하겠다고 했더니, 스태프가 '아니 그럼 대회 포기하실건가요?' 라고 했다는 증언은 전설 아닌 전설. 웃긴게 영능이 안눌리면 재경기 판정을 때렸다고 하는데 이게 유명인 위주로 판정을 내렸다는 구설수도 나오는 중. 물론 반박글도 올라왔거니와 출처가 디씨와 인벤이라는 양대 카더라 커뮤니티인만큼 신뢰도는 알아서 판단하자.[15] 예를 들어 32강이라면, 풀리그 방식이 아닌 토너먼트인 이상 32명이 딱 맞지 않는 30명이 한 조로 편성된 경우, 두 명이 부전승으로 올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16] 슬시호 정한슬을 이기고 올라왔다! [17] 이들 외에도 인벤 대회에서 모습을 자주 보이는 선비팀의 채승재, 시즌5에 나와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고상혁, 시즌3에서 4강까지 가며 골든코인 팀에까지 입단한 김동혁, Team Overload 팀장인 오병민 등 A급까지는 아니더라도 익숙한 네임드들이 꽤나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