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스이(함대 컬렉션)
'''"함대가 돌아왔습니다. 하아~~ 다행이다. 모두 무사해서"'''
"艦隊が戻りました. はぁ~良かったみんな無事で......"
1. 소개
2015년 여름 이벤트 E-4 해역 클리어 보상으로 등장한 보급함 하야스이를 의인화한 칸무스이다. 이후 추가된 중부해역 6-4에서도 획득 가능.
이름의 유래는 호요 해협의 옛명칭인 하야스이 해협.
2. 성능
초기 장비는 즈이운과 해상보급이며, 레벨 25에 개장을 하면 류세이와 해상보급, 기총을 가지고 온다. 개장하면 수상정찰기와 수상폭격기 말고도 류세이 등 함상공격기를 장비 가능하게 된다. 다만 아키츠마루가 함전만 장비 가능한 것처럼 함전/함폭은 불가. 연비는 상당히 나쁜 편. 탄약은 그리 소모하지 않지만, 연료는 미개장이 100, 개장후 120으로 전함과 맞먹는다. 야마토급(250)과 비토리오 베네토급 改(140)에 이어 전체 함급 중 3번째의 연료 소모.
보급 급양함으로서의 능력은 출격 도중 함대의 연료와 탄약을 보충해주는 기능. 전용 특수장비인 해상보급을 장비하고 출격하면 보스전 돌입 직전에 발동여부를 묻고 수락하면 해상보급을 소모한 뒤 보급을 한다. 연합함대일 경우 하야스이가 어느 쪽 함대에 편성되어 있든지 상관없이 1, 2함대 모두에게 보급을 행한다. 이때 보급되는 양은 통상함대에서는 연료, 탄약을 각각 25%, 연합함대에서는 1, 2함대 모두 15% 씩 보급해주며, 해상보급을 여럿 장비했을 경우 장비한 만큼 모두 소모하여 해상보급의 수에 비례해 보급량이 배로 상승한다. 참고로 보급된 연료, 탄약은 보유한 자원에서 소모된다.
원래 해상보급 발동 조건도 까다롭고 활약할 상황도 한정되어 있으며 하야스이의 낮은 내구력 등 여러 문제가 겹쳐서 사용할 사람도 철저히 준비해야 하는 등 활용성이 떨어졌지만, 이후 업데이트에서 전투식량과 함께 조정이 되어 이제 보스방 전투 돌입전에 연료와 탄약의 잔량에 상관없이 임의로 발동할 수 있게 되었다. 즉 하야스이만 보스방까지 보낼 수만 있다면 4전이든 5전이든 그 이상이든 언제든지 발동할 수 있게 된 것. 다만 중도 발동은 불가능하고 오직 보스전 돌입 직전에만 발동된다.
전투능력을 따져보자면 공격력면에서는 의외로 준수한 편. 특히 함상공격기[1] 를 장비할 경우, 포격전 화력 계산식을 항모의 포격전 화력으로 계산하므로 주간전에서 항모처럼 활약할 수 있게 된다. 화력이 웬만한 경항모 이상이기 때문에 포격전에서의 공격력이 탁월. 또한 항모와 마찬가지로 숙련 함재기 정비원도 장비가 가능하다.[2] 다만 항공전에서의 개막폭격 대미지같은 경우 슬롯 크기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슬롯이 6/3/1인 하야스이로서는 기대도가 높지 않고, 항공전에서 격추되어 깡통이 될 위험성도 대단히 크다. 대신에 일단은 수상함인지라 항모와는 달리 중파 이상에서도 무력화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포격전을 수행하며. 야간전에서도 포격에 의한 공격이 가능하다. 다만 이때는 일반적인 수상함 야간전 계산식을 사용해서 기대도는 낮다. 또한 평범한 수상함처럼 수상기와 소구경 주포를 장비하고서 주간전 연격도 쏘는 식으로 운용할 수는 있지만 스펙상 포격 능력은 크게 기대할만한 것이 못된다. 소나를 장비할 수 있기 때문에 대잠능력은 일반 경항모들보다는 높은 편.
또한 일반적인 함상전투기는 장착할 수 없지만 수상전투기는 장착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편성제한이 걸려서 항모류를 데려갈 수 없으나 제공권이 필요한 일부 이벤트 해역에서 아키츠마루처럼 제공셔틀로 이용하는 활용법도 있다. 패치로 수상전투기도 함상전투기와 마찬가지로 숙련도 최대일시 슬롯당 +25의 제공수치를 가져오기 때문에 3슬롯을 모두 수상전투기로 채운다면 상당한 제공을 확보할 수 있고, 수상전투기는 제공권정도에 따른 비율격추만 당하기 때문에 단점인 적은 슬롯수가 오히려 제공셔틀로 운용할때는 잘 격추가 안된다는 장점으로 작용하게 된다.
방어면에서는 대단히 불안하다. 장갑과 회피가 모두 잠수함급인데다 전용장비인 해상보급은 인화성 물질인 탓인지 그 장갑에서 또 2를 깎아먹는다. 또한 개장 전엔 내구가 43(4n-1)이지만, 개장 후엔 내구가 48(4n)이 된다. 즉, 내구는 늘어나지만 중파 스토퍼가 발동할 확률이 줄어들어 대파될 가능성도 높아진다.[3] 따라서 장갑과 내구가 모두 불안한 '''종이배'''. 그렇다고 내구 4n을 피하기 위해 개장을 시키지 않거나 반지를 줘도, 장갑과 회피가 너무 낮기 때문에 쉽게 대파되는 것은 매한가지다. 결국 안전하게 지키려면 기함에 편성하거나 다메콘을 달아주는 등 확실하게 버틸 방법을 구상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항모의 특성을 갖고 있는지라 항모와 마찬가지로 함공이 전멸당하거나 중파/대파 당하면 공격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작은 슬롯, 허약한 방어력 문제로 인해 결국 주력 전투함으로 운용하기에는 문제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어디까지나 보조함은 보조함. 기본적으로 제대로 함재기를 써먹는 항모에 비하면 당연히 능력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해상보급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
실전에서의 활용법으로서는 '''해상보급을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뇌격기와 숙련 함재기 정비원을 장비해 전투에 보태거나 하거나 수상전투기를 장비하여 제공치를 확보하는 보조 항모로서 운용하는 것. 전투가 너무 많거나 소용돌이 회피가 어려운 해역 등에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상기된 조건이 갖춰졌다 하더라도 대공능력이 높거나 항모류의 적이 등장하는 해역에서는 사실상 화력이 봉인된다.
반면 연합함대의 경우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연합함대의 2함대 기함은 항공전에 참가하지 않아 함재기가 격추될 위험도 없는데다 대파진격을 한다고 해도 굉침되지 않기 때문. 한마디로 하야스이의 주간전 공격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데다 약한 방어력으로 인해 도중에 대파된다고 해도 거리낌없이 진격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이것도 해상보급을 사용한다는 전제하에서의 일. 주간전에서의 공격력은 뛰어나지만, 야간전 능력이라든가 중/대파되었을 경우의 전체적인 공격력 하락 같은 디메리트도 여전히 크기 때문.
또한 '''보강증설'''을 사용해 추가 슬롯을 뚫는 것도 유용하다. 전용 장비이자 소모성 아이템인 해상보급을 증설 슬롯에 장비할 수 있어서 장비 슬롯 하나를 고스란히 벌 수 있고, 여기에 전투 장비를 달아서 화력을 올리던지 수상전투기를 넣어서 제공권을 확보하던지 다메콘이나 기관부 강화 장비를 달아서 생존률을 조금이라도 올려주는게 가능하다. 사실상 주력 칸무스는 많고 수량은 한정되어 있어서 써먹기가 애매한 보강증설을 가장 잘 써먹는 칸무스이기도 하다.
종합하자면, 현재 하야스이의 입지는 보스전 최종편성(막트)에서의 '''마지막 한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야스이의 생존력이 너무 부실하고 해상보급도 기본적으로 유료 아이템에다가 매달 1개만 얻을 수 있어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며 편성시 전투용 함선까지 하나 빼야 하지만, 12척이 모조리 약해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1척을 희생하여 11척이 안정적인 공격력과 회피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확실히 이득이기 때문.
3. 기간한정 일러스트
3.1. 즈이운 축제
3.2. 2020년 크리스마스
4. 드랍 해역
'''기본'''은 일반 드랍, '''붉은색'''은 보스 드랍, '''녹색'''은 일반, 보스 드랍[4] , '''파란색'''은 전 해역 드랍이다.
5. 대사
5.1. 기본 대사
5.2. 기간 한정 추가 대사
5.3. 시보
6. 2차 창작
速吸라는 이름의 한자를 직역하면 '빠르게 빤다'는 의미가 되는지라 유저들 사이에서는 고성능 펠라치오 머신처럼 취급되고 있다(…). 덕분에 '스피드 펠라(スピードフェラ)'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그리고 중국 쪽에서는 한자를 중국어로 직역하면 "(코로) 빠르게 들이빨다"라는 의미가 되는지라 졸지에 마약하는 칸무스로 네타가 정착되었다. 좀 건전하게 국수나 사탕같이 빨아먹는 음식을 좋아하거나 손가락을 빠는 버릇이 있다는 네타도 조금은 있긴 하다.
이름 관련 네타 외에는 운동부의 여자 매니저처럼 생긴 옷차림 때문에 그쪽 네타가 많은 편. 이 경우 훈련이나 연습을 마친 칸무스들에게 음료수나 간식을 챙겨준다는 설정이 주류이며, 그래서인지 대놓고 운동부 여자아이 컨셉인 나가라와 접점이 있기도 하다.
또한 뇌격기 장비시 항모 수준의 화력이 나온다는 점이 알려지자 아키츠마루의 렛푸켄(열풍권)에 이은 일명 '''류세이켄'''(유성권)(...)을 사용한다는 네타도 나오고 있다.
7. 기타
게임 내에서 최초로 등장한 아군 보급함이다. 하야스이 등장 이전에 게임상에 존재하는 보급함은 심해서함 측의 수송 와급밖에 없었다. 수송 와급 flagship은 무장상선이라는 설정으로 매우 높은 내구와 야간전 컷인으로 의외의 한방을 날리는 모습으로 악명이 높은데, 이쪽은 실제 역사에서 착함이 불가능해서 정상적으로 함재기를 운용하지 못했음에도 탑재량은 적지만 정상적으로 함재기를 날리며 적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 실제 하야스이를 함상공격기 7대를 탑재 및 이함시킬 수 있는 보조 항모로 쓰려는 계획이 있던 것을 반영하였다. 단, 배의 규모가 작아서 착함은 불가능했다고 한다(...).[2] 숙련 함재기 정비원의 경우, 사정거리가 장거리로 길어지기 때문에 공격 순서가 앞당겨져서 맞기 전에 먼저 때리는 것이 가능하기에 내구가 낮은 하야스이와 조합이 좋다.[3] 결혼(가)를 하면 내구가 50으로 상승해서 4n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는 있지만 내구 조정한다고 들이는 노력과 자원, 반지값을 생각하면 썩 좋은 방법은 아니다.[4] 모든 일반해역이 아닌 특정 일반해역인 경우. 자세한 드랍 내용은 각 해역 항목을 참조[5] 열차대를 뜻하는 듯 하다.[6] 하야스이보다 먼저 건조된 함선이다. 하야스이와 같이 급유함으로 건조되었고 하루카제의 호위 아래 트럭 섬으로 향하던 중 미 잠수함 스틸헤드(SS-280)가 어뢰를 4발 발사해 2발 명중(1발은 불발)후 기름이 새지만 여전히 자력항해가 가능했고 이를 구원하기 위해 이스즈, 하츠카제, 우미카제가 보내졌지만, 스틸헤드가 폭뢰 공격을 받은 탓에 다른 잠수함인 티노사(SS-283)에게 부탁하고 전장을 벗어났으며 티노사가 아침에 따라붙어 어뢰 6발을 발사하여 4발 명중 후 침수가 계속되어 하츠카제가 승무원을 구출 한 후 침몰했다.[7] 일본식 줄임말 (=비프 스테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