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살 5인조

 

1. 개요
2. 단원
2.1. 루비
2.2. 무한슈트
2.3. 3대 문명


1. 개요


무적코털 보보보의 등장단체.
OVER의 부하로 모두 닌자들이다. 본작의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개성이 넘친다. 왠지 하는 짓도 생김새도 닌자가 아닌 것 같은 애들이 대부분이다.

2. 단원



2.1. 루비


[image]
OVER의 성 1층을 지키는 닌자 로리 소녀. 성우는 코우다 마리코/김현지 두 성우 모두 떡보 역도 맡았다.
자신과 놀아주면 2층으로 향하는 문[1]의 열쇠를 주는 조건으로 보보보 일행과 놀게 된다. 이렇게만 보면 귀여운 소녀 같지만…
사실 놀아달라는건 훼이크고 루비는 자신이랑 놀면 무의식 중에 세뇌당하는 '브레인 워싱'이란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2].
어린아이같은 성격도 상대를 속여 세뇌시키기 위한 내숭이였던 것, 본래는 속이 시커먼 성격이다. 아니 단순히 속이 시커먼게 아니라 자신의 세뇌 능력으로 무방비 상태의 상대를 죽이는 것을 즐기는 위험한 소녀다.
결국 보보보 일행은 뷰티만 빼고 완전 놀자판이 되었다. 그러나 돈벼락만은 루비의 세뇌가 안 통했고[3] 빈틈을 보이지 않은 돈벼락의 공격에 땅에 처박혀버렸다. 그 후 돈벼락이 땅에 처박힌 자신을 다시 뽑아주자 적인 자신을 죽이지 않는 이유를 물었고, 여자와 아이는 안 때리겠다고 말하는 돈벼락에게 동정따윈 필요없다고 발악하다가 또 돈벼락에게 얻어맞았다(…). [4]
울면서 적인 자신을 죽이지 않냐고 하자 세뇌당했던 젤라티노가 뜬금없이 루비를 설득해 루비는 패배를 인정하고 착해졌다(…).
이후, 제왕결정전에서 OVER와 함께 결승전까지 무사히 왔지만, 갑자기 나타난 암흑 알데가르퉁 제국의 간부들에게 당하고 만다. 그리고, OVER는 무사하지만 루비는 하이드레이트의 산 제물이 돼버린다.

2.2. 무한슈트


[image]
2층 정글 스테이지를 지키는 인물. 성우는 후쿠이 미키/김현심
딱봐도 닌자라기 보단 어느 축구 만화에나 등장할법한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옷차림은 축구 유니폼에 소지품도 축구공인데[5] 정작 축구 기술은 안쓰는데다 무기는 사슬낫을 사용하는 아스트랄함을 보여준다. 루비와 달리 특이한 능력은 없으나 원작에서는 후각이, 애니에서는 동체시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OVER의 성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보보보를 저지하려 하는데 그 열정 때문에 성이 거의 다 타 자신과 보보보 일행이 서있는 곳과 다음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만 빼고 다 마그마 강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남은 곳도 갈라져 뷰티와 이가스뀌리를 제외한 보보보 일행이 다리가 되고 무한슈트는 그 다리 위에서 이가스뀌리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그러나 결국 목걸이가 풀린 이가스뀌리에게 패배.[6]

2.3. 3대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성우는 타카토 야스히로/홍범기. 황하 문명의 성우는 오카모토 히로시[7]/신용우. 인더스 문명의 성우는 타카츠카 마사야/ 이호산.
마치 문어를 연상시키는 외모를 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이마에 '네마음'이란 단어가 적혀있다. 함정 만드는게 전문인듯 하나... 죄다 신통치 않다.[8]
검은 장발에 날카로운 눈에 리더를 맡은 황하 문명은 그나마 5인조 중 생김새로는 가장 닌자같다. 검을 사용하며 보보보를 상대로 검대검의 싸움을 펼친다. 5인조 중에서 유일하게 인술을 사용하는 자로, 자신의 땀에 닫는 물체를 모두 얼려버리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9]
원통형 필통처럼 생긴 인더스 문명은 반쯤 감긴 눈에 일본식 상투와 닌자복장이 특징. 황하 문명과 마찬가지로 검을 사용한다. 사실 본체는 몸 안에 있는 개로 젤라티노가 뒤에서 기습하였을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젤라티노의 칼을 간단히 부러트렸다.[10]
보보보 일행과 '화장실 콜로시움[11]'에서 3대3 데스매치 전을 벌인다. 하지만, 황하 문명은 당시 1대6으로 조커 뽑기를 하고[12], 그리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11명[13]'''이라고 말하자 인더스 문명이 6명이라고 정정해준다.
싸움 도중, 보보보는 아직 이름을 묻지 않았다며 3명에게 이름을 물어본다. 황하 문명은 닌자들은 이름이 없지만 지금 이름이 지어졌다고 말하며 두루마리를 펼치는데 나온 이름이 '메소포타미아 문명', '황하 문명', '인더스 문명' 이었다.[14]
싸우던 도중, 보보보와 돈벼락, 젤라티노는 보보락티노로 융합한다. 보보락티노는 3대 문명을 상대로 '진짜로 타임(원판은 마지데 타임)'을 발동하고 '진짜로 파동'을 발사한다. 진짜로 파동을 맞은 3대 문명에게 놀라운 일이 펼쳐지는데…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사실, 오버보디이며, 인더스 문명과는 형제관계라는 것이 밝혀진다. 황하 문명은 사실, 여자인 것이 밝혀지고, 인더스 문명은 황하 문명을 3년 전 부터 좋아 했던게 밝혀진다. [15]
이후, 보보락티노와 같이 놀다가 보보락티노의 '속눈썹 진권 포에버'에 맞고 전원 리타이어한다.
제왕결정전에서 필살 5인조 모두 참여하지만, 3대 문명은 코스 넘버 33 죽음의 라면 거리에서 파수꾼인 멘마에게 걸려 울고 있다가 보보보와 뀌리의 도움을 받아 멘마를 상대로 라면 배틀을 시작한다. 진권으로 라면을 만든 면마와 달리 3대 문명은 제각기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은 라면을 만드는데,[16] 보보보는 '''인스턴트 라면'''을 냈다. 처음엔 메소포타미아 문명에게 모든 라면이 걸리자,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라면을 먹고 잠시 기절한다. 황하 문명과 '라면 도사(보보보)'가 3년 동안 수련해서 만든 세계 제일의 라면인 '''컵라면'''을 만들어 낸다.[17] 보보보가 컵라면을 시식했는데 엄청난 리액션을 보이지만 하는 말은 '''평범해!!!'''. 멘마는 그 틈을 타, 특제 라면 10그릇을 올려 놓자, 보보보는 '''라면 껌'''을 올려 놓는다. 코털 진권 '''주인장, 저기 계신 숙녀분들한테 내가 쏠께요!'''로 황하 문명과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입안에 10그릇을 넣어 버린다. 그리고, 보보보가 멘마 앞에 놓은 요리는 바로 '''만두 피를 뒤집어 쓴 인더스 문명'''이었다.[18] 당연히, 멘마는 '''어떻게 먹어'''라며 인더스 문명을 집어 던졌고 보보보는 뒤따라 인더스 문명을 농구 골대에 넣어버린다. 멘마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자, 3대 문명은 보보보와 사이좋게 승리를 만끽하지만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뜬금 없는 말 때문에 보보보가 '''넌 적이니까 입 닫아!'''라며 3대 문명을 쓰러 뜨린다.

[1] 그 문이 돼지의 엉덩이 처럼 생겼다. 아니 '''살아있는 돼지의 엉덩이 맞다'''. 하지만 그 문은 사실 다른 방의 문이고 진짜 2층으로 올라가는 통로는 문 없이 그냥 계단만 있다.[2] 이때는 목소리가 어른스럽게 바뀐다.[3] 돈벼락은 원래 평생 '''놀고먹기로 맘먹은 녀석이라''' 세뇌를 해도 그냥 그대로였다. 이 때 만화판 돈벼락의 표정도 압권.[4] 애니메이션에선 루비가 뒷걸음질하다가 함정에 빠지고 때리는 장면은 없었다.[5] 그러나 그 축구공의 정체는 도시락 통(…).[6] 그리고 이 전투동안 다리가 된 보보보 일행은 계속해 자신들을 용암에 빠트리는 이가스뀌리를 고소했지만 씨알도 안 먹혔다.[7] 똥침군과 성우가 같다.[8] 석유보다 무서운 '''콜라'''로 불을 붙이려고 했다. 애니메이션에선 '''커피.''' 물론 둘다 신통치 않다.[9] 그러나 그 능력은 자신에게도 영향을 미쳐 실질적으로 자신을 얼려버리는 자폭기가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이 기술은 근육맨악마장군의 능력중 하나의 패러디.[10] 애니메이션에선 젤라티노 팔을 당수 비틀기를 시전해서 팔을 꺾어 버린다. [11] 수많은 상을 수상한 격투장이다. 6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격투장이지만, 여기에 투표한 사람들이 좀 이상한 커플들이라서… 하지만 겉보기와 달리 엄청 무섭다. 콜로세움에 있는 변기 안에 있는 액체는 특수한 액체로 5분 정도 그 안에 있으면 몸이 풍선처럼 부풀어올라 '''펑!''' 산산히 분해된다고 한다. 이까스뀌리도 여기 겉보기와 달리 엄청 무섭다고 말한다.[12] 황하 문명의 독백이 "그때 난, 그게 3대3이 아닌지 '''눈치채지 못했다'''."였다.[13] 이게 의외로 말이 되는게, 오버 성에 남은 사람은 보보보, 뷰티, 젤라티노, 돈벼락, 이가스뀌리, 떡꼬치맨, 3대 문명(3명), 락가수, 오버. 모두 11명이다![14] 물론, 이걸 본 황하 문명은 절망한다. 인더스 문명은 중학교 다니던 때 생각난다고 말하자,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하는 말이 '''그런데 이집트 문명은?'''[15] 진짜로 파동이 사실을 밝힌다는 것 보단 그저, 진짜로!? 라고 외칠 정도로 놀라게 할 뿐일 가능성이 높다.[16] 황하 문명은 이집트 가면,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고추냉이, 인더스 문명은 '''자기 자신'''을 낸다.[17] 물론, 황하 문명도 '''"이건 파는 라면이잖아!"'''라고 태클을 걸었다. [18] 인더스 문명은 이때, 평소와 다르게 느끼한 목소리로 '''"안녕? 맛은 보장 못하지만, 자신과 승산은 있어, 먹어봐."'''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