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잭 커스텀

 

1. 제원
2. 상세
3. 작중에서의 활약
4. 기타


1. 제원


출연작
기동전사 Z건담(+극장판 3편), 기동전사 건담 UC(소설)
모델번호
RMS-106SC
코드네임
하이잭 커스텀(Hi-Zack Custom)
유닛타입
시작형 강습용 모빌슈트
제조
지구연방군
소속
티탄즈, 지온 공화국
조종
몸체 안의 전주위 화면 및 리니어 시트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크기
전고 19.9M / 두부고 18.0M
중량
기본 35.6t / 최대 60.7t
장갑재질
티타늄 합금, 건다리움 합금(일부)
동력장치
미노스키프 타입 초밀도 핵융합로, 출력 1,480kW
추진
로켓 스러스터 18500 kg x 4 / 버니어 추진기 및 아포지 모터 10개
가속 성능
최대 추력 가속도 1.09G
기타장치
센서 범위 8900M
무장
빔 사벨 / 빔 런처(최대 출력 2.1MW) / 기타 하이잭용 무장 일부
디자인
후지타 카즈미

2. 상세


하이잭을 개량하여 제작된 시작형 강습용 모빌슈트다. 제너레이터를 고출력의 것으로 교체하여 기존 하이잭 대비 52kW더 높은 출력을 가지게 되었다. 오른쪽 어깨에 대형 실드를 장비하고 일부 부위에 한해 건다리움 합금을 적용하하여 방어력이 조금이나마 상승했고, 양팔에 노출된 동력 파이프를 제거하고 백팩 및 다리의 스러스터 출력을 강화하고 노출된 편향판을 내장화하하여 기동성과 은밀성도 향상되었다. 실전에서는 이같은 장점을 살려 최대 출력 2.1MW의 빔 런처를 이용한 저격 및 강습 임무를 주로 수행했으며 나쁘지 않은 전과를 기록했으나 마라사이바잠등 고성능의 양산기들이 배치되면서 소수만 생산된 채 종전을 맞이했다.
지온 공화국군에도 일부가 인도되어 사관기 등으로 쓰였다고 하는데, 연방제 MS임에도 불구하고 자쿠II에 가까운 외형과 나쁘지 않은 성능 덕분에 공화국군 내에서는 의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3. 작중에서의 활약


기동전사 Z건담 39화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2대가 등장하여 사이드2의 콜로니 13번지 주역에서 에우고의 모빌슈트 9기를 저격으로 격추했으며 대망의 10번째 기체를 격추하려 하지만 하필이면 그 10번째 기체는 크와트로 바지나가 조종하는 백식. 크와트로 대위는 이 하이잭 커스텀들을 발견한 뒤 '숨은 하이잭'이라고 칭했으며 이것이 그대로 기체의 별명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엑스트라들 치고는 꽤나 선전하지만 엑스트라의 운명을 벗어나지는 못하고 격추된다. 극장판 3편 '별의 고동은 사랑'에서는 재단의 문 공역을 마라사이와 함께 경비중인 모습이 등장한다.
기동전사 건담 UC 소설에서는 지온 공화국군이 소수를 운용한다.

4. 기타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형식 번호가 공개되지 않아서 RMS-106C, RMS-106J 등 다양한 추측성 형식 번호가 난립했으나 결국 후지타 카즈미가 그린 디자인 원고에 기재된 RMS-106SC로 통일되었다.
후지타 카즈미는 디자인 원고에 '모델러용 MS'라는 농담성 표기를 기입했는데 실제 하이잭 커스텀과 설정상 베이스가 된 하이잭의 세부 형상은 크게 다르다. 공식적으로 반다이에서 건프라로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체를 만드려면 모델러가 자작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세부 형상 탓에 꽤나 높은 실력이 필요하다.
원본기인 하이잭과의 또다른 차이점으로 허리에 노출된 동력 파이프가 붉은색(원본 하이잭은 희색 기반으로 각 군별 컬러에 맞게 좀 더 짙은색이 사용)이라는 점이 있는데, 이는 출력이 강화된 제네레이터를 탑재했다는 것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Z건담 후반부에 일부 하이잭들이 커스텀과 같은 붉은 색의 동력파이프로 그려진 경우가 있어서, 아마도 작화감독의 채색 지정 실수였겠지만 이런 소소한 부분을 놓치지 않는 비공인 설정에서는 이를 "커스텀에 탑재된 것과 같은 고출력 제네레이터로 교체된 기체"들로 보기도 한다. 그러므로 당연히 이쪽은 빔병기 동시 운용이 가능... 하지만 하이잭 자체가 별로 주목받는 기체는 아니기 때문에 이 설정이 쓰이는 경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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