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내일은 실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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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학습만화 내일은 실험왕의 등장인물. 새벽초 실험반의 정보통. 새벽초등학교 5학년 5반이며 범우주, 나란이와 같은 반이다.
일본어 판본에서 사용하는 1인칭은 의외로 오레.[5] 그런데 정작 하지만보다도 오레라는 1인칭에 어울릴 법한 범우주의 1인칭은 보쿠다. 심지어 강원소 조차도 1인칭이 보쿠라는 걸 생각해 보면...
태국판 이름은 찌민(cī min).
2. 상세
상당한 정보통이다. 정보수집이 취미이며, 항상 수첩과 연필을 휴대하고 다닌다. 범우주를 따라서 실험반에 들어가게 된다. 그 이후로 실험반에서 보고서를 맡는다. 실험을 매우 좋아하지만 기자의 꿈을 버린 것은 아니라 전국대회 예선 3차전에서 좋은 기자가 될 거라 말했다.
범우주의 절친이며 김초롱을 짝사랑 했다. 주연급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있게 다루어지는 경우가 드물다[6] . 세계 올림피아드에 나가서 전국 대회와 비교가 안 되는 크기 때문에 적응을 못하고 있다. 처음에는 범우주에게 끌려와서 시작했지만 하지만도 자신이 바라는 지식을 얻었기 때문에 계속 실험반을 하겠다고 한다. 사실 미친 관찰력의 우주, 뛰어난 실력의 란이, 원소와 비교해보면 상당한 쩌리 취급. 우주와 감초로 등장하는거 외에는 등장하는 장면도 별로 없었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엘리자베스와 엮이면서 등장 비중이 조금씩 늘어나는 중이다.
오랫동안 김초롱을 좋아해 마음고생을 했으나 현재는 김초롱에 대해 마음 정리가 돼서 평범하게 대하고 있으며, 실험 올림피아드에서 만난 엘리자베스라는 영국 소녀와 리즈라 부르며 좋아하는 사이가 되었다. 결국 잘 된 듯.
내일은 수학왕에 등장하는 하소연의 오빠. 부모님은 하지만처럼 둘다 곱슬이고 동생인 하소연만 직모라고 한다. 그 때문에 설마 피가 안 이어졌냐며 순간 흠칫하지만 유전은 먼 선조에게 이어받는다는 원소 말에 납득하는 걸 보아 격세유전 같다. 또한 내일은 수학왕의 챕터별 만화에서 하소연에게 가르침(?)을 주는 모습으로 출연했다. 동생과 함께 등장한 컷은 이 만화와 내일은 실험왕의 일부분 밖에 없지만, 2차 창작물에서 남매가 함께 출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담으로 내일은 실험왕 33권의 4컷 만화에 나온 걸로, 엘리자베스 눈에 비친 하지만의 모습인데, 상당히 콩깍지가 많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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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력
팀 내에서 보고서 담당인 하지만은 사실 꽤나 높은 수준의 보고서 작성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결에서 져도 보고서 점수는 항상 높다.[7] 세계 첫대회에서는 지만이가 너무 긴장해서 우주를 이론시험에 내보냈는데 계속 틀려서 점수가 위험해지자 만회해보겠다며 보고서를 미친듯이 쓰고 점수가 높게 나왔다는 만화도 있다.
그러나 올림피아드에 와서는 이게 큰 장점으로 작용하지 못하는 편. 팀이 다같이 망한 케이스는 그렇다고 쳐도, 16강 독일전 같은 경우 독일 팀이 실험에 실패했는데도 보고서 점수에서 7점(...)씩이나 차이가 나서 오히려 1차에서 0.5점 뒤지게 되었다.
보고서를 제외하고 실험 수준이나 능력은 팀 내에서 강원소, 나란이에 이어서 3인자인 듯.[8] 요즘은 범우주보단 뛰어나긴 하나 둘이 거기서 거기서라는 표현도 나온다.[9]
그리고 42권에선 범우주에게 판정패를 당한다.하지만의 오염물질찾기는 납으로 아이오딘화 칼륨 용액을 적당량 넣어주기만 하면 간단히 결과가 나오는 실험으로 중2교과서에도 나온다. 그러나 범우주가 오염물질 2개를찾아 성공한 반면,하지만은 실패한다.
4. 인간 관계
같은 팀의 다른 멤버들이 상당히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있음에도 불구하고,[10] 하지만의 경우 다른 팀의 캐릭터들과 친한 경우가 현저하게 적다. 아무래도 새벽초 멤버들 중 가장 비중이 없는(...) 인물이기도 하고, 평소에 늘 정보 수집하러 돌아다니는 본인의 성향이나 약간 어리버리하는 성격도 한 몫한듯.
- 강원소 : 실험 정리를 해 주어 하지만이 보고서를 작성하는 실험반 친구. 딱히 특별한 관계는 아닌 것 같다. 강원소는 평소에 범우주와 악우관계로 지내고 있다.
- 범우주 : 절친.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걸로 보인다. 다만 범우주의 언급에 의하면, 하지만은 적인지 친구인지 모를 존재라는 점(...).
- 배우리 : 같이 기자가 꿈이고 정보수집을 주로하다보니 다른 학교지만 많이 친하다.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기도 한다.
- 엘리자베스 : 아마도 하지만의 새 히로인 후보로 점쳐지는 캐릭터. 하지만에게 엘리자베스는 확실히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대놓고 미화 필터를 끼고 보기도 했고 하지만도 첫사랑이자 짝사랑인 김초롱은 17권 시점에서 포기했으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이후]
[1] 정말로 그 하지만이다.[2] 작가 본인이 인스타그램에서 언급.[3] 내일은 실험왕에서는 26권에서 언급될 때만 그림으로 한 컷 나오고 끝이었는데 내일은 수학왕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4] 후에 묘사되기로는 '예전엔 별 생각 없이 범우주 따라서 실험반에 들어갔는데 그 날이 인생 최고의 날이었다' 라 했을 만큼 실험을 좋아하게 된 걸 알 수 있다.[5] 오레는 보통 사춘기 이후의 중고등학생에서 성인 정도 되는 남성들이 사용하는 1인칭으로, 비격식적이고 다소 거친 표현이라 어린이들이 그리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다. 보통 초등학생 정도 되는 남자아이들은 1인칭으로 보쿠를 사용한다. 창작물에서는 소년 캐릭터가 사용하는 경우 높은 확률로 열혈이나 다혈질이며 그 외는 드물다.[6] 천재원, 강세나 같은 '''조연''' 캐릭터들과 비교해 봐도 정말 빈말로도 비중이 많다고 하기 어려운 수준이다.[7] 예선 마지막 대결에서 보고서 점수에서 15.25점을 받아서 극적으로 승리하였고, 본선 1차전 대결 때 태양초에게 졌는데 보고서만 15.75점이라는 흠좀무한 점수를 받았다. 이 점수보다 높은 것은 미래초의 16점, 딱 한 번 뿐. [8] 주로 그렇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서 22권에 범우주는 원숭이, 하지만은 덜 진화한 인간(호모 사피엔스 정도), 나란이는 일반인…등등으로 묘사된 적도 있다.[9] 예를 들어서 범우주와 하지만의 실력을 파악하는 김구 선생의 생각으로 둘이 도토리 키 재기라고 묘사된 적도 있다.김구 선생 왈"정보는 많은데 그사이의 연결력이 떨어짐" 범우주 얘는 주인공이 극단적으로 성장하거나 퇴보해야지 언제까지 하지만 급일지 참 알 수 없다.[10] 범우주야 말할 것도 없고, 나란이도 부드러운 성격 덕분에 작중 나온 대부분의 여학생들과 친분이 있고 인기도 많은 편이다. 강원소는 본인은 대인관계에 전혀 익숙한 스타일이 아니지만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실력 때문에 새벽초 멤버들 중 주목을 가장 많이 받는 캐릭터이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깨진 것이나 다름없었던 친구들과의 관계도 회복했다.[11] 초롱이가 우주에게 고백하려고 안경을 벗었는데 잘못해서 지만이에게 고백해버렸다. 이때 반했다.[이후] 48권에서 하지만이 반한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