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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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때는 진짜 내 재능을 끌어내 주는 우리 팀과 실험을 하고 있을테니까."'''
학습만화 내일은 실험왕의 등장인물. 새벽초 실험반의 리더. 태국판 이름은 케미(khemī). 화학을 잘한다는 것에서 착안 된 듯 하다. 새벽초등학교 5학년 2반. 나란이, 범우주, 하지만과는 다른 반이다.'''"나는 내 역할을 한 것 뿐이야. 너희도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돼. 우리는 그렇게 여기까지 왔으니까."'''
일본어 판본에서 사용하는 1인칭은 보쿠다. 범우주 역시 보쿠를 사용하는데, 하지만은 오레를 사용한다.
2. 상세
외모, 지능, 재력, 운동신경 등 대부분이 우수한 스타그룹의 후계자. 다만, 200여 개의 알레르기와 아토피를 비롯한 여러 피부 질환을 앓고 있고 체력이 약한 등 건강 상태는 영 좋지 않다(...) 병약 속성의 미소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가지 운동을 시작한 듯 하다. 다만 많이 움직이면 현기증이 나고 병원도 자주 간다.[3] 13권에서는 상대팀이 원소가 경연 전에는 알레르기 약을 먹지 않는다[4] 는 것을 알고 고의적으로 접근해 복숭아 만진 손으로 접촉하여 알레르기가 발생하여 대회 도중에 기절하고 병원에 실려가기까지 했다.
특이사항으로 초등학생인데도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험반 리더로써 활약하고 있다. 사실상 새벽초 실험반의 기둥이며, 실험 대회에서 주제 선정과 본 실험을 전부 강원소가 계획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강원소가 부재중일 때 새벽초 실험반은 한 번도 제대로 승리한 적이 없다.[5]
초기에 운전기사으로 추정되는사람이 가끔 원소를 학교에서 태워다는데 차종은 세단이다.[6] 여담으로 우주가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사이드미러 및 옆면에 흠집을 냈고 이에 원소는 수리비의 반을 청구한다(...)
3. 성격
성격은 남을 신뢰하지 않고 상당히 차가운 성격이다. 사실 원래 상냥하고 밝은 성격이었으나, 어린 시절 모종의 사건을 겪은 뒤로는 성격이 급격하게 차갑고 까칠해졌다. 인간에 대한 불신 때문인 듯.[스포일러] 새벽초 실험반 학생들에게도 불신을 그대로 드러내지만 원소의 과거를 안 범우주로부터 스스로 나을 수 밖에 없다 잘난 척한 주제에 과거를 하나도 극복하지 못했다며 비난당하고, 기러기와 토끼 사건을 어릴 적과 겹쳐 보며 트라우마를 정리하고 실험반 동료들을 친구로 받아들이려고 하게 된다. 완전히 받아들이게 된 것은 8권 이후인 것으로 묘사된다.[8]
8권에 따르면 어린 시절 허홍, 세나와 어울리며 실험할 당시에는 이론을 검증하는 실험만을 해 왔으며, 그것을 얼마나 수월하게 해내는지가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 것이라 여겼다고 한다. 하지만 새벽초등학교에 들어오면서 무슨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고 주제 해석의 특성상 일반적인 대회 실험들과 많이 달라 점수를 보장 받을 수 없는 것들을 하면서 자신의 새로운 자질을 깨닫게 되었다.[9] 그러면서 자신의 팀이 얼마나 자신의 자질을 이끌어내주는지 깨닫고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만 하는 뻔한 실험을 그만두고 아직 자신은 성장해야 한다며 실험반원로써 완전히 하나가 된다.
특히 허구한 날 사고를 몰고 다니는 범우주 관련으로 많이 화내는 편이다. 한 예로 범우주가 아끼는 책을 물에 빠트리자[10] 무척 화를 냈는데 나란이는 이 모습을 보고 '우주랑 닮았다'고 말할 정도였다. 현재에 와서는 실험반 친구들과 무척 소중한 친구들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범우주와는 평소에 티격태격거리지만 미운 정 고운 정 다 든 악우이자 동시에 진정한 친구이기도 하다.
4. 인간 관계
- 범우주 : 악연에서 악우로 변화. 처음엔 실력이 부족하던 범우주를 무시하고 깔보았으나[11] 그 뒤 우주가 이런저런 사건을 겪고 갈수록 성장하자 그에 대한 재평가를 하고 우주를 한 명의 친구이자 파트너로 인정한다.[12] 한 번 이해하기 시작하면 매우 예리한 직관적 사고를 하는 범우주의 잠재능력을 가설 선생 다음으로 알아차렸다.
물론 자주 싸우는 것은 전과 마찬가지고, 이후 우주와 얽히면 평소보다 직설적으로 화내고 아예 이성을 놓기도 한다. 그래도 서로가 위험해지면 매우 신경을 써주는 사이이다. 작중에서 자존심이 센 원소가 에탄올을 꺼내는 범우주 앞에서 재채기를 하고 우주가 성질을 내자 순순히 미안하다고 하기도 하고 범우주가 파티 중 원소가 감기에 걸린 것으로 오해하여 파티장에서 끌고 나왔을때도 화내지 않고 안그래도 나오고 싶었다고 하기도 한다.
우주가 과학지식에 대해 물어보면 귀찮아 하면서도 꼬박꼬박 자세히 설명해주고, 가설 선생님이 사라지고 화장실에서 혼자 울고 있는 우주를 발견하고 같이 공부를 하자며 나름의 개선안을 제시하며 위로를 해주는 등 초반보다 매우 가까워졌고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나란이도 우주 한정으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강원소를 보고 신기하다고 하며 둘이 닮아 보인다고 말하기도 한다. 계속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현재는 강원소와 가장 가까운 친구로 볼 수도 있을 듯.
우주가 과학지식에 대해 물어보면 귀찮아 하면서도 꼬박꼬박 자세히 설명해주고, 가설 선생님이 사라지고 화장실에서 혼자 울고 있는 우주를 발견하고 같이 공부를 하자며 나름의 개선안을 제시하며 위로를 해주는 등 초반보다 매우 가까워졌고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나란이도 우주 한정으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강원소를 보고 신기하다고 하며 둘이 닮아 보인다고 말하기도 한다. 계속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현재는 강원소와 가장 가까운 친구로 볼 수도 있을 듯.
- 나란이 : 나란이의 짝사랑 상대. 본인은 란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으나, 에릭과 란이가 사귄다는 소식을 듣자 잠시 멈칫하며 어두운 얼굴이 되거나, 29권에서 란이가 종이배를 타고 나간 걸 듣자마자 곧바로 뛰쳐나가 구해주기도 하고 사고 원인을 제공한 강림에게 무언가 말을 걸려고 하기도 하는 등 란이에게 유독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란이와 리즈네 방에 박쥐가 들어서자 가장 먼저 뛰어가서 박쥐를 내보내고 란이를 달래고 안심시키기도 한다.
13권에서 간호사가 란이를 여자친구로 오해하니까 당황하며 아니라고 얼굴이 홍당무가 된 채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세계 실험 올림피아드 본선 대결을 앞두고 열린 가장무도회 때 란이에게 한 남학생이 란이에게 춤을 추자고 하며 접근하지만 란이는 자신은 춤을 잘 못 춘다고 거절한다. 남학생이 그렇다면 춤을 가르쳐 주겠다고 쉽사리 란이 곁을 떠나지 않는데, 그 장면을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던 원소는 그렇다면 본인도 춤을 못 추니 란이에게 자신과 같이 춤을 추자고 손을 내민다.
이외에도 란이 실험복의 얼룩을 범우주보다 먼저 눈치채고 몰래 새 실험복을 신청해 놓은 적도 있고, 란이에게 과학 지식을 설명해 주기 위해 란이의 손을 스스럼 없이 잡고 설명하는 장면과 실험반이 새벽초에서 공연을 할 때 란이가 들고 있던 아크릴판이 손에 찬 땀 때문에 미끄러져 떨어지려고 하자 뒤에서 잡아주기도 한다. 아침에 늘 사과를 챙겨 먹는 란이를 위해 식판에 사과를 놓아주는 등의 섬세한 배려도 포착되고 있다. 이처럼 작중에서 계속 사소한 부분까지 묵묵히 란이를 위하는 모습이 보인다. 결국 란이에게 마음이 어느 정도 있기는 한 모양. [13][스포일러2]
이외에도 란이 실험복의 얼룩을 범우주보다 먼저 눈치채고 몰래 새 실험복을 신청해 놓은 적도 있고, 란이에게 과학 지식을 설명해 주기 위해 란이의 손을 스스럼 없이 잡고 설명하는 장면과 실험반이 새벽초에서 공연을 할 때 란이가 들고 있던 아크릴판이 손에 찬 땀 때문에 미끄러져 떨어지려고 하자 뒤에서 잡아주기도 한다. 아침에 늘 사과를 챙겨 먹는 란이를 위해 식판에 사과를 놓아주는 등의 섬세한 배려도 포착되고 있다. 이처럼 작중에서 계속 사소한 부분까지 묵묵히 란이를 위하는 모습이 보인다. 결국 란이에게 마음이 어느 정도 있기는 한 모양. [13][스포일러2]
- 하지만 : 실험반 동료이자 친구. 위에 범우주처럼 갈등은 없고 그냥 친한 사이이다. 주로 지만이가 궁금하거나 부족한 점을 원소에게 물어보고 원소가 보충 설명 및 해설하면 지만이는 메모하는 역할이다.
- 허홍 : 소꿉친구였으나 과거 프레리독 사건으로 사이가 틀어졌다. 또한 허홍 쪽에서 어릴 때부터 원소를 라이벌로 생각하면서 열등감을 품은 듯하다. 계속 사이가 틀어진 상태였으나 25권 이후 완전히 화해하고 서로를 선의의 라이벌로 생각하게 된다.
- 강세나 : 허홍과 마찬가지로 소꿉친구였다. 원래 어린 시절 강원소에게 있어서 세나는 첫 친구였고 세나도 강원소를 무척 좋아해서 친구로 사귀고 있었지만, 프레리 독 사건 이후로는 충격받고 절연했으며, 세나가 한국에 온 이후에도 원소는 세나를 기피했지만 세나가 한국에 돌아온 이유는 원소와 다시 화해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이어진 세나의 접근에 잇따른 반감을 드러내고, 결국 새벽초의 전국대회 본선 첫 경기에서 새벽초를 상대로 세나가 대형사고를 일으키나[14] 곧 세나가 새벽초의 무고를 본부에 직접 전하고, 이후 열감기에 걸린 세나의 집에 원소가 찾아가며 화해하게 된다. 이후 세나가 독일 팀에 들어가면서 세계대회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원소는 세계 대회에서 세나의 예선 날짜까지 체크하고 기다리며 세나를 위해 대결 관람을 포기하기도 하고 세나의 스케줄을 잘 파악하는 걸 나타내는 등 유대관계를 보여준다. 애증 관계에 가까웠던 10권 이전보다 확연하게 세나에게 매우 다정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15] 43권에서 독일 팀과의 대결이 확정된 후, 세나가 원소에게 말을 걸어 다시 친구가 되자고 했고, 원소도 받아들이면서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 화해하게 되었다.[16] 그리고 16강에서 대결을 치르면서 오랜 경쟁도 마무리지었다.
- 도하루 : 37권에 이상한 만남을 했고 몇번 투닥거리기도 한다. 하루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준다. 47권에서 강원소가 자기 입으로 하루와 같이 있으면 자기답지 않게 우스꽝스러워진다고 상기된 얼굴로 말하는 등, 플래그가 잠시 서는 모습을 보이나 48권에서는 이러한 언급이 사라지고 란이와의 관계 위주로 스토리가 이어진 탓에 앞권에서 잠깐 불거졌던 떡밥은 맥거핀화 된 듯 보인다.[17] 어쨌거나 원소가 같은 팀원들과 어릴 적 친구들인 허홍, 세나를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게 친절하게 대해 주는 인물.
5. 실력
에릭 우드, 천재원, 토마스와 더불어 손꼽히는 천재로 여러 과목 중에서 특히 화학이 뛰어나지만 대신 물리는 약하다고 하며, 지구과학은 허홍 쪽이 더 위라고 한다.[18] 화학 쪽에 대해서는 자타공인이라 허홍과 범우주는 화학의 신이라 부르기도 했고 특히 원소에 대해서 너를 믿는다는 우주의 말에 제대로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물리에 약하다는 말답게 물리 쪽으로는 실험에 실패한 적도 있는데, 정확히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실험을 시도해서 실패한 것에 가깝다.[19]
자기가 자신없고, 위험한데도 했던 이유는 주제에 대한 해석으로 떠오른 발상은 위험하다 하더라도 도전한다는 새벽초등학교 실험반의 이념이기 때문. 강원소 본인도 초반에는 다른 실험반 에이스들처럼 안정적인 것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실험반과 함께하면서 한 그런 실험이 더 만족스럽기 때문에 좋게 받아들이고 있다.[20]
새벽초 실험반 중 가장 실력이 뛰어나 리더로써 활약하고 있다. 만약 강원소가 없었다면 새벽초는 진작에 예선에서 떨어졌을지도 모른다. 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강원소가 건강 문제로 2번 정도 빠졌었는데, 그때마다 새벽초 실험반의 점수가 낮게 나왔었다. 하지만 범우주는 점수가 낮다 하더라도 자신들 셋이 하나가 되어 만든 자랑스러운 점수라 대답했는데, 자기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며 결과를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21]
6. 여담
범우주의 캐릭터 모티브는 강백호, 나란이의 캐릭터 모티브는 채소연으로 추정되는 등, 내일은 실험왕과 슬램덩크 양 쪽을 모두 아는 팬층에게는 모티브가 된 점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 역전재판 시리즈의 미츠루기 레이지를 닮았다는 의견들이 존재하는데, 커뮤니티 등지에서 미츠루기가 최애인 역전재판 시리즈 팬들 중 일부가 어린 시절 강원소를 좋아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헤어스타일의 유사성, 주인공의 라이벌, 냉철한 천재 속성, 부잣집 도련님에 엄친아, 그리고 과거의 트라우마를 갖고 있으며 그로 인해 성격이 현재와 같이 변했다는 공통점 때문인 듯.
- 출중한 실력 덕분에 새벽초 멤버들 중 다른 팀의 참가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인물이다.[22] 사실상 새벽초를 지금의 위치까지 끌고 온 장본인인 셈이니 당연할지도.
- 본디 차갑고 남에게 정을 주지 않는 철벽같은 성격의 소유자였지만, 새벽초 실험반을 친구로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쌀쌀한 겉과 다르게 세심히 챙겨주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 범우주가 얼음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작중에서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거의 없지만, 어디서나 예외는 있다(...) 위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강세나와 단둘이 있을 때는 평소의 모습 따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13권, 23권과 42권에서는 그야말로 극대노했다.[23]
- 왼손잡이로 나올 때도 있고 오른손잡이로 나올 때도 있는 것으로 보아 양손잡이로 추정된다.
[1] 사실 초기에서 올림피아드 시점까지 은근히 작화변동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올림피아드 때의 작화가 다들 둥글둥글해지고 눈 크기 조정, 선 정리 등, 좀더 미형이 되었다.[2] 1권에서 나온다[3] 국내 대회 편에서는 병원에 가는 게 3분의 1 이상이다. 13권~17권까지 5권이나 병원 신세를 진다(...).[4] 원래는 약을 복용하지만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알레르기 약인 항히스타민제는 진정작용이 있어서 먹으면 졸리다.) 실험대회 시는 약을 복용하지 않으며, 복숭아 외에도 나무, 벌, 벌꿀, 꽃, 진드기, 옥수수, 계란, 과자, 보리, 약, 인공색소등 200여 종의 식품과 꽃가루, 약품에 대해 피부와 천식 알레르기가 있다고 한다. [5] 첫 번째 대결에서는 상대팀의 부정행위를 발각하여 현장에서 신고한 덕분에 상대팀이 실격패하며 이겼고, 두 번째 대결에서는 상대팀이 주제를 아예 잘못 이해하여 이상한 실험을 했는데 (주제가 '산소와의 반응'이었는데 불꽃 반응 실험을 했다. 금속 원소는 각각 불꽃색이 다른데, 이는 산소와의 반응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이때 새벽초 역시 실험에 실패해 승자를 가리기 위해 겨루는 대결이 아니라 패자를 가리기 위해 겨루는 대결이 되어버렸다.[6] 그림작가의 인스타에 올라온 작업물을 보면 세단이라 적혀있다.[7] 41권에서 나란이에게 한 대사인데, 팀이 실격 위기에 처했을 때 원소가 우주를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한 말이다. 즉 현재 시점에서는 범우주까지 포함해서 모든 팀원들이 원소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뜻.[스포일러] 어렸을 때 소꿉친구였던 세나와 허홍과 같이 실험을 하던 도중 자신이 아끼던 프레리독, '솔'에게 수산화나트륨 용액(피부에 닿으면 심한 화상을 입을 수 있는 강한 염기성 용액이다.)이 쏟아지는 바람에 솔이 사망하는데, 도저히 자신의 손으로 묻을 수 없어서 자신이 믿는 세나에게 대신 묻어 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세나와 허홍은 프레리독의 시체를 '''해부'''하려고 했고, 원소가 이 모습을 발견하며 저지했다. 원소는 이 일로 둘과 절교를 선언했고 이 일이 오랫동안 트라우마로 남아 한동안 실험도 하지 않았다. 새벽초 실험반에 들어간 것도 트라우마를 극복했다기보단 순수히 실험이 하고 싶어서 들어간 듯하다.[8] 18권에서 범우주와 하지만을 보고 자신이 다른 부류라면 상대로서 존중하겠지만 자신은 같은 부류라 생각하는 모습이 나온다.[9] 어찌 보면 이 도전이야말로 실험의 본질이며 그 때문에 점수가 심판에 따라 널뛰기를 하곤 했다. 하지만 새벽초등학교 실험반의 실험이 사람들에게 호응이 크고, 천재라 이름 자자한 실력자들이 그들을 인정하는 이유가 이 도전 정신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10]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책인데, 영어 원서에 작가의 사인도 있는 초판본이다. 에릭 말로는 약 300만원 정도라고(⋯).[11] 범우주가 실험반에 들어오려고 했을 때 대놓고 넌 방해나 된다며 장난이나 치지 말라고 했을 정도이며, 이후 가설 선생님께서 주도하신 화산 실험을 하며 범우주의 역할을 했을 때 범우주를 고릴라(...)로 생각하기도 했다.[12] 11권에서 태양초가 우주보고 이유없이 실험을 한다고 까자 실험 주제였던 물에 대해 얘기를 하며 "물의 순환에 목적이나 이유 같은 건 없어. 그저 자연의 법칙에 따라 순환하는 거야. 마찬가지로 이 녀석도 왜 실험을 하는지 모를 수 있어."라는 대사로 감싼다.[13] 우주가 원소에게 란이를 좋아하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 대답은 하지 않았으나 우주의 독백('그때 원소가 어떤 대답을 할지 이미 알고 있었어, 그때 원소의 표정이 나와 같았으니까!')으로 보아 원소도 란이를 좋아할 가능성은 확실히 있다. 정확히는 "내가... " 까지만 말한 뒤 범우주가 사과를 입에 넣어 버리는 바람에 더 말을 잇지 못했다. [스포일러2] 49권에서 범우주가 강원소에게 "란이 곁에 오래 있어 줄 수 있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말해 원소가 란이를 좋아한다는 것이 확실해진 셈.[14] 본선 1차 실험주제가 적힌 쪽지를 안주머니에 넣은 실험복을 나란이에게 주고 대결이 끝나자마자 본부에 찔렀다. 물론 나란이는 대결 당시에 이 실험복을 입고 있었고 이로 인해 새벽초 실험반은 위기에 빠지게 된다.[15] 특히 43권 이후로는 더 확연하게 나타나서 세나를 대할 때와 다른 캐릭터들을 대할 때의 태도가 완전히 다르다. 평소에는 절대로 나타나지 않는 눈웃음까지 보일 정도니... 세나도 마찬가지. 둘의 평소 성격을 생각해 보면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인연인지 알 수 있는 부분.[16]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세나가 원소와 만나면서 역시 오래 전부터 세나를 좋아했던 누군가의 질투를 유발했고, 그것이 결국 다음 날 고백까지 이어지게 되었다.[17] 그래도 아직은 알 수 없는 것이 48권에서는 도하루가 계속 대결 중이어서 둘의 만남이 이루어질 수가 없었고, 원소와 란이의 열애설은 토마스의 주작질(...)이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18] 참고로 특정 분야에 강한 것으로 나온 캐릭터는 이 외에 천재원(물리), 강세나(생물학) 등이 있다. [19] 파력발전 실험에서, 파도의 힘으로 바람을 일으켜야 하는데 바람이 지나갈 통로를 뚫어놓지 않는 실수를 범하였고, 이후 몇 번의 재시도 끝에 해결한다.[20] 가설이 준 특별 훈련 때 새벽초 실험반과 했던 식의 실험이 아닌 정형화된 실험을 했던 적이 있는데, 이때 대놓고 '''재미없다'''고 평했다.[21] 범용초는 부정행위를 했기때문에 패배했고 대천초는 주제와 상관이 없는 실험을 해서 패배했다.[22] 다만 토마스와 강림, 천재원 등 일부 실력자들은 오히려 범우주에게 더 주목하기도 한다.[23] 13권에서는 입원한 뒤 병문안 온 하지만으로부터 자신이 알르레기로 인해 쓰러졌을 때 의료원이 빨리 오지 않아 범우주가 인공호흡(...)을 했줬단 사실을 알고 극대노. 23권에서는 범우주가 자신의 이름을 사칭하고 허홍에게 대결을 신청하려 한 것을 알자 극대노. 42권에선 범우주가 란이를 좋아하냐고 물어 볼 때 강원소가 답하는 순간 사과를 강원소의 입에 넣어서(!)극대노.[24] 주제가 원소였다[25] 4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