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킴 마스투르

 

[image]
이름
하킴 마스투르
(Hachim Mastour / هاشم مستور‎)
생년월일
1998년 6월 15일
국적
[image] 모로코[1]
출신지
이탈리아 레지오 이밀리아 (Reggio Emilia)
신체 조건
175cm / 63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등번호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 - 10번
말라가 CF - 16번
AC 밀란 시절 - 98번
유소년 클럽
US 레지오 칼치오 ASD (2006~2008)
AC 레자나 (2008~2012)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2)
AC 밀란 (2012~2014)
소속 클럽
AC 밀란 (2014~2018)
말라가 CF (임대) (2015~2016)
PEC 즈볼러 (임대) (2016~2017)
PAS 라미아 1964 (2018~2019)
레지나 1914 (2019~2021)
카르피 FC 1909(2021~)
국가대표
1경기
공식사이트

1. 소개
2. 플레이스타일
3. 커리어
3.1. 유스 시절
3.2. 말라가 CF로의 임대
3.3. PEC 즈볼러
3.4. 밀란에서의 마지막 기회
3.5. PAS 라미아 1964
3.6. 레지나 1914
4. 국가대표
5. 여담


1. 소개


모로코 국적의 전 축구선수이다.
모로코계 부모 밑에서 태어났으며 이탈리아 태생이라 두 국가를 다 국가대표팀으로 택할 수 있었지만 청소년 대표팀은 이탈리아를 대표해 뛰다 최종적으로 성인 국가 대표팀은 모로코를 선택하게 되었다.

2. 플레이스타일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프로 축구선수들만큼 뛰어난 개인기와 볼컨트롤을 가져 조명을 받았었다. 한창 촉망받을때엔 네이마르와 프리스타일 경쟁을 할 정도였다.
공격수 바로 아래 셰도우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뛰며 자신의 장기인 드리블로 공격을 전개하는게 특징이다.
하지만 그의 커리어에 가장 큰 장애물이 있다면, '''패스를 안한다'''이다. 한때 촉망받고 몰락한 마우로 사라테등의 유망주가 그랬듯이, 마스투르 또한 패스를 안한다. 패스를 안하고 드리블로만 전개하는게 유스에서는 통할지 모르겠지만, 차원이 다른 체구와 압박을 하는 가진 성인 무대에서는 그게 먹힐리가 없고 결국 영양가없는 드리블만 치다가 곧 뺏길 뿐이다. 현대 프로축구에서 이는 '''민폐'''에 가깝다. 또한 오프 더 볼 움직임도 형편없으며 수비에도 사실상 가담하지 않는다. 성인 무대에서 공을 소유하고 있을때도 질질 끌다가 사이드 쪽으로 밀리거나 뒤로 물러나기 일쑤.

3. 커리어



3.1. 유스 시절


마스투르는 자신의 고향 클럽 AC 레자나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12년 초 13세의 나이에, 다음 생일까지 레자나를 떠나 다른 클럽으로 이동을 금지하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그는 청소년 대회에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를 위해 뛰었다. 그 해 1월, 레자이 기념 대회에서 5골을 득점했다. 유벤투스,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 수많은 클럽에서 이적 제의가 왔으나 결국 인테르의 라이벌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6억 원으로 추정된다.
마스투르를 2013-14 세리에 A 마지막 경기에서 출전시키기 위해 당시 감독이던 클라렌스 세도르프가 1군팀으로 승격시켰었다. 하지만 산 시로에서 펼쳐진 US 사수올로 칼치오와의 리그 최종전에서는 교체 명단에는 포함됐었으나 벤치에서 나오지는 못했다.

3.2. 말라가 CF로의 임대


2015년 8월 31일, 프리메라 리가말라가 CF로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2년 임대가 확정되었다.
그러나 나이 제한 때문에 FIFA로 부터 이적 절차가 보류되었다가 얼마후 FIFA가 승인을 하며 10월부터 리그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11월 7일, 레알 베티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후반 84분 교체 투입되어 말라가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이게 다였다. 1경기 출장이 전부. 결국 한 시즌만에 밀란으로 복귀했다.

3.3. PEC 즈볼러


2016년 7월 14일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의 즈볼러로 1시즌 임대되었다.
시즌 중반이 넘어갔지만 1군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하고 있으며 리저브팀과 1군을 오가며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별다른 반전은 없어으며 즈볼레에서도 1군 5경기 150분 출전을 끝으로 더 이상 뛰지 못했다.
사실상 슈퍼 유망주의 종지부를 찍고 평범한 선수가 되었다는 신호다.

3.4. 밀란에서의 마지막 기회


아예 방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1년 더 밀라넬로에 남아 훈련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아직은 옛 임팩트를 갖고 있는 유망주인 만큼 한 번 더 시간을 투자해보려는 듯. 사실상 '''마지막 기회'''. 밀란이 워낙 스쿼드가 전 시즌에 비해 화려해져서 1군 출전을 기대하기는 불가능하지만 2군에서 발전하느냐 마냐에 따라서 자신의 커리어가 결정될 듯.
그런데 이상하게도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2018년 1월까지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1군 훈련에 참가하여 사진이 찍히는 등 밀란에 있는 건 확실한데 공식 홈페이지의 선수 명단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1군 팀을 물론이고 프리마베라 팀에도 말이다.
2017-18시즌 후반기에 유스팀 경기에 몇 차례 나오기는 했으나 그저 그런 퍼포만스만을 보여주었고 젠나로 가투소 감독에게 불성실한 태도로 한 소리 들었다
결국 밀란도 선수를 포기했는지 17-18 시즌을 마치고 팀에서 방출되었다.

3.5. PAS 라미아 1964


이후 무적 상태로 지내다 2018년 9월 초, 수페르리가 엘라다에 속한 PAS 라미아 1964와 계약을 맺었다. 참고로 라미아는 1964년에 창단되어 17-18시즌에서야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부리그로 승격했을 만큼 그리스 내에서 작은 규모의 클럽 중 하나이다. 역사상 첫 1부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은 16개팀 중 13위로 잔류에 성공하였다.
리그 4라운드 파네토리코스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장하며 라미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30분간 뛰며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팀이 2-1로 지고 있던 후반 추가 시간에는 팀의 스트라이커인 헤로니모 발라레스에게 센스있는 크로스를 올려주었고 발라레스가 파네토리코스 수비수와의 공중볼 경합 과정 도중 파울을 얻어내며 간접적으로나마 페널티킥 획득에 기여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얻어낸 페널티킥을 마스투르 본인이 직접 차게 되었는데 상대 골키퍼에게 방향을 읽히며 실축하였다. 다행히 골키퍼가 선방한 공을 팀 동료인 다니엘 아데요가 다시 차넣었고 경기는 그대로 끝나며 팀은 2-2로 비겼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 획득한 승점 1점이 소속팀이 리그 4경기 만에 얻어낸 올 시즌 첫 승점이었다.
이후 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장하였고 6라운드에선 도움도 1개 기록하였다.
하지만 이 후 출전하지 못하다가 3월 초에 계약을 해지하며 한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팀을 떠났다.
계약 해지 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인스타그램형 축구선수로 활동하자, 팬들은 “진짜 축구를해라 인스타그램에서 놀지 말고”,100% skills, 0% brain, 1000% insta(...)같은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위리그 팀에서도 저런 수준의 정신상태니 사실상 끝났다고 볼 수 있겠다.

3.6. 레지나 1914


한동안 소속없이 지내다가 세리에 C인 레지나 1914와 계약하였다.
하지만 12월 8일 기준으로 출전이 아예 없다. 대부분 명단 제외거나 벤치에 있는 상황.

4. 국가대표


어린 시절부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재능으로 떠올랐던 마스투르는 당연히 이탈리아 청소년 대표팀에 차출되었고 이탈리아 16세이하 대표팀에 차출되어 총 6경기에 나섰다.
이탈리아의 축구팬들도 최고의 유망주를 곧 국가대표팀에서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 가득차 있었는데 2015년 5월 19일 마스투르는 최종적으로 자신은 성인 대표팀으로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을 선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모로코를 자신의 조국으로 더 느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2015년 6월 12일, 201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지역 예선전 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되며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루었고 이로써 이탈리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일은 영원히 없게 되었다.
참고로 이 교체출전으로 인해 마스투르는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연소 국가대표 출전 기록으로 기록되었다. 출전 당시 나이는 16세 163일.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였는데 마스투르는 차출되지 못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보다 훨씬 주전 경쟁이 수월한 모로코 대표팀이지만 마스투르 본인이 대표팀에 차출될 만한 수준이 되었을 때의 얘기이고 기대치가 상당히 떨어진 현재 상태로는 모로코 대표팀에도 뽑히기 어려운 수준이다.

5. 여담


이미 마스투르의 장래성을 알아본 나이키는 그와 2022년까지 스폰서 계약을 맺었고 레드불과도 10년 후원 계약을 맺었다.
[image]
레드불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이마르와 프리스타일 대결을 펼치는 영상이 공개된 적이 있다.영상
이제 갓 프로 데뷔를 한 어린 선수이지만 유망한 재능과 스타성으로 인해서 인지 벌써 50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 주로 자기가 타는 페라리나 셀카를 찍어 올리는데 한국의 로쏘네리들은 인스타질 할 시간에 훈련을 하면 그나마 밥값은 할거라고 평가하고 있다. 해외에선 우리나라와 다르게 인스타에 사진이 올라오면 "너무 잘생겼다", "결혼해 달라", "밀란의 미래"라는 등 찬양일색의 댓글이 올라오는 중. 다만 팀에서 전력외 자원으로 취급받는 현재는 "실패자"라는 반응도 간간이 보이고 있다.
이승우가 모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마스투르, 외데고르를 상위 레벨 유망주 중 라이벌로 꼽는 발언을 했는데, 임대 생활을 거치며 성장한 외데고르를 라리가 수위급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이승우는 자리못잡고 떠도는 흔하디 흔한 선수로 떨어졌으며, 마스투르는 그조차도 버겁다.
미노 라이올라가 마스투르의 에이전트이다.
[1] 모로코 이외 이탈리아 국적도 가지고 있으나 성인 대표팀은 모로코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