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나로 가투소

 


'''젠나로 가투소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 SSC 나폴리 감독 '''
'''79대'''
카를로 안첼로티

'''80대'''
'''젠나로 가투소'''


''현직''
''' 2018년~2019년 '''

''' 2019년~ '''

''' '''

'''젠나로 가투소의 수상 이력'''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FIFA 월드컵 우승 멤버'''
'''2006'''

'''SSC 나폴리'''
'''Società Sportiva Calcio Napoli'''
''' 이름 '''
'''젠나로 가투소''' '''UOMRI'''
'''Gennaro Gattuso UOMRI[1]'''
''' 본명 '''
젠나로 이반 리노 가투조[2]
Gennaro Ivan Rino Gattuso
''' 출생 '''
1978년 1월 9일 (46세) /
이탈리아 칼라브리아주 코릴리아노-로사노현 코릴리아노칼라브로
''' 국적 '''
이탈리아
''' 신체 '''
177cm
''' 주발 '''
오른발
''' 직업 '''
축구선수 (중앙 미드필더[3] / 은퇴)
축구감독
''' 소속 '''
''' 선수 '''
AC 페루자 칼초 (1990~1995 / 유스)
AC 페루자 칼초 (1995~1997)
레인저스 FC (1997~1998)
살레르니타나 칼초 (1998~1999)
'''AC 밀란 (1999~2012)'''
FC 시옹 (2012~2013)
''' 감독 '''
FC 시옹 (2013 / 선수 겸 감독)
US 팔레르모 (2013~2014)
OFI 크레테 (2014~2015)
AC 피사 (2015~2017)
AC 밀란 프리마베라 (2017)
AC 밀란 (2017~ 2019)
SSC 나폴리(2019~ )
''' 국가대표 '''
73경기 1골 (이탈리아 / 2000~2010)
1. 개요
2. 선수 경력
2.1. 클럽
2.2. 국가대표
3. 플레이 스타일
4. 지도자 경력
5. 기록
5.1. 대회 우승 기록
5.1.1. 선수
5.1.2. 감독
5.2. 개인 수상
5.3. 수훈
5.4. 출전 기록
6. 사건 사고
7. 여담

[clearfix]

1. 개요


[image]
이탈리아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9년부터 SSC 나폴리의 감독을 맡고 있다.
박스 투 박스 유형의 중앙 미드필더로 현역 시절 제2의 밀란 제너레이션을 이끈 AC 밀란의 레전드이자 2006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가투소는 1995년 AC 페루자 칼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레인저스 FC로 방출되고 만다. 가투소는 리그 34경기에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탈리아로 복귀했고, 살레르니타나 칼초를 거쳐 AC 밀란으로 이적한다.
그때 가투소는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였던 AC 밀란의 명성에 어울리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에서 호나우두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AC 밀란의 중원의 핵으로 성장할 수 있을거란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가투소와 피를로를 같이 뛰게 하며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게 만들었고, 가투소와 피를로는 2000년대 밀란 제너레이션의 성공 시대를 이끈다.
2002-03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유벤투스 FC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빅 이어를 들어올렸으며, 2003-04 시즌에는 스쿠데토를 차지한다. 2004-05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진출했지만,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리버풀 FC와의 결승전에서 3:0으로 리드하다가 3:3으로 따라잡히고, 승부차기에서 패해 이스탄불의 악몽을 맛보게 된다.
이맘때쯤 AC 밀란의 주축 선수들의 나이가 30대에 접어들며 노인정이라는 비아냥거림을 들었는데, 2006-07 시즌 세리에 A에서 4위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히카르두 카카를 앞세워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고, 가투소도 피를로와 함께 중원의 지배자로 군림하여 맹활약을 펼쳤다.
AC 밀란FC 바이에른 뮌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격파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특히 가투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꽁꽁 묶는 대활약을 펼쳤다.
결승전 상대는 2년 전 이스탄불의 악몽을 안겨주었던 리버풀이었고, 필리포 인자기의 멀티골로 2:1로 승리, 복수에 성공하며 빅 이어를 들어올렸다.
피를로가 부상으로 이탈했던 2008-09 시즌에 안첼로티가 울며 겨자먹기로 피를로 자리에 가투소를 잠시 썼는데 그 시기 초,중반만 해도 갑자기 절친인 피를로의 영혼이 빙의했는지 '''안드레아 가를로''' 모드가 된적이 있다. 바로 전시즌에 그의 명성에 미치지 못했던 활약을 만회할 정도의 활약이었으나 키에보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이 됐고 그 이후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당시 부상의 전말을 알아보니 경기 초반에 십자인대가 파열되고도 '''근성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본인은 그렇게 심한 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그랬다는데, 애초에 십자인대가 끊어진 인간이 90분동안 뛰어다닐 수 있다는게...
하지만 2009-2010시즌 들어서는 노쇠화와 부상여파로 폼이 심각하게 하락해버렸고, 그의 공백은 신임 주장 암브로시니가 메꾸게 된다.[4][5][6] 암브로시니가 더 나이 많은 선수였던건 아이러니 하지만.
2010-11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팀 코치를 거세게 밀치고 흥분해서 백태클을 하는 등의 거친 행동을 하다 경고 누적으로 다음경기 출전이 불가능하고 팀도 0:1로 졌다. 경기 끝나고도 토트넘의 코치를 밀치는 등 몸싸움을 일으켰기 때문에 4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2차전 출전정지까지 더해 '''자그마치 5경기 출장 정지.'''
10/11시즌 개막전에서 팀 동료 네스타와 부딪힌 후 경기 출전을 계속 하지 못하였다. 확인 결과 축구선수 생명의 위기인 외전신경마비가 왔고 이증세는 물체가 2개로 보이고 심하면 안면 신경마비까지 온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반드시 필드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영어원문기사
2012년 5월 11일 밀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안녕을 고할 시간이다. 난 1년간 떠나있는다. 날 위한 시간이 더이상은 없을 거라고 깨달았고, 난 이곳을 떠난다. 1년 안에 만약 우리가 다시만날 기회가 있다면 그 때를 기다려보자."

1년간 떠나 있다는 것으로 보아 코치 연수나 다른 팀에 단기 계약이 있을 것으로 보였고, 2012년 6월 15일 집이 가까운 스위스 구단 FC 시옹과 계약했다. 원래 친정팀 레인저스와의 링크도 있었지만 레인저스의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불발됐다.[7]불어 기사 ESPN 기사

2.2. 국가대표


2000년에 국가대표로 처음 선발된 가투소는 2002년 월드컵에 출전했는데, 16강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2:1 패배를 맛봤고, 이탈리아는 탈락했다.
UEFA 유로 2004에서도 광탈한 이탈리아는 2006년 월드컵에서 반전을 노렸으나, 이탈리아 축구계를 뒤흔든 칼치오폴리 승부조작 사건이 일어났고, 심지어 알레산드로 네스타가 부상으로 낙마하는 등 분위기가 안 좋았다.
하지만 마테라치가 네스타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고 파비오 칸나바로와 함께 철벽을 세웠으며, 가투소는 피를로와 함께 중원의 핵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탈리아는 호주, 우크라이나, 독일을 격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프랑스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다. 또한 가투소는 월드컵 올스타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가투소는 UEFA 유로 2008부터 폼이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광탈당한 후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3. 플레이 스타일



가투소는 최고의 '전투형' 미드필더로 수비형 미드필더[8]에 요구되는 직접적인 볼 탈취능력과 힘, 넓은 공간을 커버하는 활동량과 지구력 그리고 상대팀의 전개를 읽어내며 언제나 올바른 위치를 선점하고 전방으로가는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 능력은 동시대를 호령했던 어떤 미드필더보다 훌륭했다.[9] 동시대 다른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들에 비해 볼 다루는 능력은 투박했지만 엄청난 활동량과 이를 활용한 수비능력, 미드필드 점유 능력으로 세계 수준의 플레이어가 될 수 있었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를 끊임없이 압박하며, 거친 태클로 상대의 기를 꺾고 경기 흐름을 빼앗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집중마크해 경기장에서 지워버린 적도 있을 정도.
2000년대 AC밀란의 주 공격줄기는 가투소가 공을 탈취하면 깊게 위치한 피를로에게 공을 건내던지 세도르프에게 공을 건네 플레이 메이킹을 맡겼다. 그렇기에 가투소의 롱패스는 매우 보기드물었다. AC밀란의 전설의 포백인 말네스카 라인은 제대로 가동된적이 없었기 때문에, 3선에서 상대방 미드필더를 힘으로 찍어누르고 패스길목을 차단하던 가투소가 없었다면 실점을 많이 했을거라는 의견이 많다. 가투소의 최고레벨의 체력과 수비적 지능때문에 깊은 위치에서 경기를 하는 피를로의 체력은 온전히 공을 소유하고 공격전개 때만 쓰게되면서 이는 클럽과 국가대표의 성공으로 이어졌고 이 조합이 유럽에서 통하다보니 둘은 더블 볼란치의 대명사가 되었다. 클럽과 국가대표에서 피를로와 늘 파트너를 이루다 보니 커리어가 지속될수록 패스에도 점차 눈을 뜨게 됐으나 전체적으로는 클로드 마켈렐레와 같이 딱히 특출나게 창의적인걸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마르코 마테라치와 비슷하게 특유의 성깔과 강력한 태클로 상대팀을 쫄아버리게 만드는 역할도 자연스럽게 맡았었다.
경기를 보면 오른쪽 윙어 처럼 뛰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정확한 포지션은 오른쪽 중앙 미드필더, 수비롤을 맡고있는 '''메짤라'''라고 보면된다. 공격가담을 위해 오른쪽 측면으로 전진하는 경우가 많았고 더미플레이나 연계플레이를 즐겨했다. 하지만 박스 근처로 침투하는 빈도는 매우 적었다.
그러나 피를로의 유벤투스 이적 후 본인의 역할과 맞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여담으로 가투소를 관리한 피지컬 트레이너는 가투소의 심폐능력은 실제론 평범한 수준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어마어마한 활동량[10]을 기록할 수 있는지 물어보자, 선수가 힘들어도 그냥 참고 악착같이 뛰는 거라고...가히 투지와 정신력의 표본이라고 불릴만하다.

4. 지도자 경력


2013년 3월에 FC 시옹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서 지도자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시즌이 끝난 후 경질되었다. 그리고 2013년 6월, 팔레르모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계약 기간은 1년. 그러나 여기에서도 6경기만에 경질되었다. 사실 경질이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이, 가투소가 지휘하던 팔레르모는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시즌 도중 리그 10위 중반까지 추락, 포메이션은 쿠만이 아리즈멘디를 풀백으로 쓰는 수준의 포메이션을 내놓았다. 모두가 충격과 공포에 빠져있는 수준. 실제 타겟형 스트라이커로 가장 뛰어난 아벨 에르난데즈를 공미에 집어넣고, 파울로 디발라를 윙으로 넣는 전술은... 심지어 세리에B에서 가장 뛰어난 공미인 다비데 디 젠나로도 있는데. 간단하게 하면 레알 마드리드 CF가 리그 12위 수준까지 떨어지고 앞으로 나아질 희망도 없는 상황이었으니 감독 경질이 당연한 수순이었다. 실제 가투소 경질 후 팔레르모는 리그 12위에서 1위까지 치고 올라가서 1위를 기록하는 중. 시온 - 팔레르모 2연타로 감독으로서는 재능이 제로에 수렴한다는 것이 증명되어 버렸다.
그러다가 2014년 6월 5일 수페르리가 엘라다 OFI 크레테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15년 8월 20일 AC 피사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16-17 시즌에 AC 피사가 강등되자 감독직에서 물러났고 친정팀인 AC밀란의 유스팀 감독으로 복귀하였다.

4.1. AC 밀란 감독


2017년 11월 27일 몬텔라 감독의 후임으로 AC 밀란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아니나다를까 데뷔전에서 리그 꼴찌는 물론이요 직전까지 '''시즌 14전 전패'''를 기록중이던 베네벤토를 상대로 상대 골키퍼에게 버저비터 동점골을 얻어맞으며 '''시즌 첫 승점'''을 선물하는 화려한(...)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12월 17일에는 리그 19위를 기록중이던 베로나를 상대로 3:0으로 털리는 등 초반 행보는 안습의 극치...
인 줄 알았으나 2018년 들어 무패행진을 달리며 유로파에서 아스날에게 패배한 것 외에는 계속 무패를 유지하고 있다. 몬텔라의 답이 없는 3백을 버리고 4백 복귀를 통해 수비와 중원을 안정시키고 쿠트로네칼라브리아등의 포텐을 터트리는등 몬텔라보단 낫다는게 중론. [11]
3월 18일 29라운드 종료[12] 시점에서 2017/18 시즌 세리에A에서의 몬텔라 14경기와 가투소 14경기 성적을 비교하면, 몬텔라는 6승 2무 6패, 승점 20점, 19득점 18실점을 기록했고, 가투소는 9승 3무 2패, 승점 30점, 22득점 14실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밀란의 주가를 드높이고 있다. [13]
2018/19 시즌에는 곤살로 이과인이 임대오는 등 선수영입이 잘 되었으나 정작 후방에서 불안한 짧은 패스만 오가고 전방에서는 긴 패스를 활용한 공격을 이어갔으나 나폴리한테 전반에 2골 넣고 후반에 3골 실점하는 등 경기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 승점을 따내기는 하지만 이과인에게 공을 효과적으로 주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막상 성적을 까보면 17라운드까지 리그 5위다. 더구나 4위와는 승점 1점차.
그 이후로도 크시슈토프 피옹테크, 루카스 파케타같이 겨울에 영입된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계속 4위를 지켜나가는 중. 성적만 보면 비난보다는 칭찬받는게 옳다.
하지만 리그 5위로 시즌을 종료하였고 5월 28일 공식적으로 사임을 발표하였다. 인테르 등 다른 팀들이 주춤할 때 치고 나가지 못하며 오히려 부진에 빠졌던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게 되었다. 비록 경기력은 불안정했지만 그다지 두껍지도, 좋지도 않은 스쿼드에 야심차게 영입한 이과인보누치가 1년을 못 버티고 이탈했음에도 4위 인테르에 1점 밀린 5위를 차지했고, 티에무에 바카요코를 갱생시키는 등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이 와중에 팀을 떠나며 잔여 연봉 140억 가량을 포기하고 오히려 팀에 써달라며 레전드의 근본을 보여줬다.

4.2. SSC 나폴리 감독



4.2.1. 2019-20 시즌


2019년 12월 12일,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직후 나폴리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하고, 가투소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나폴리 감독 데뷔 경기였던 리그 16R 파르마전에서는 1-2로 패배했지만 다음 경기인 12월 23일 사수올로와의 경기에서 상대 페드로 오비앙의 후반 막판 자책골로 힘겹게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후 중간에 코파 이탈리아 16강에서 페루자를 이긴 것을 제외하고 리그에서는 인테르와 라치오, 피오렌티나에게 3연패하면서 좀처럼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 다시 만난 라치오를 1-0으로 간신히 꺾은 후[14]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던 마우리치오 사리유벤투스와의 21R 홈 경기에서[15] 뜬금없이 지엘린스키와 인시녜의 골로 2-1로 승리하며 반전을 만들어냈다. 이번에는 스코어 뿐만 아니라 폼을 끌어올리고 있던 상대 에이스 파울로 디발라를 봉쇄하면서 볼 점유율(52% vs 48%), 슈팅 수 및 유효 슈팅 수(15(4) vs 8(4)), 패스 횟수(526개 vs 494개)에서 모두 유벤투스를 상대로 우세를 점했다.
22R 삼프도리아전에서 4-2로 승리를 거두며 나폴리는 3연승과 함께 9월 이후 첫 리그 2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러나 23R 레체와의 홈 경기에서 3-2 패배를 당하며 발목을 잡힌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는데 호흡 면에서 아무래도 아직 잘 맞지 않았고 심판의 결정적이고 어이없는 오심도 더해져 패배하게 된다.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 인터 밀란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라치오와의 코파 이탈리아 8강전을 기점으로 7경기 6승 1패를 달리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킨 모양새. 이어진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바르셀로나와의 홈 1차전에서도 대패 예상을 뒤엎고 10백을 준수하게 구사하며 1-1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한순간 나폴리의 페널티존 수비가 허물어진 틈을 뚫지 못했다면 나폴리가 수비를 굳건히 해 승리했을 수도 있었을 정도.
26R 토리노전에서도 2-1로 승리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의 호성적을 내고 있다. 리그 순위도 시즌 중반 챔스 경쟁는 포기해야겠단 분위기가 무색하게 어느새 6위까지 올라왔다.
6월 14일, 경기 하루전인 13일에 열린 코파 이탈리아 4강 2차전 AC밀란유벤투스의 경기가 0대0 무승부로 유벤투스가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 진출하며, 인테르와 결승전의 남은 한 자리를 두고 4강 2차전이 펼쳐진다. 드리스 메르텐스의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과 1차전의 우세함을 앞세워 10백을 시전하며 1대1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총스코어 2대1로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 진출한다. 경기 직후, 하늘로 키스를 날리는 제스처를 하며 며칠 전에 세상을 떠난 여동생에게 승리를 바쳤다.
6월 18일 유벤투스와의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단단한 수비 전술을 보이며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부임 17경기 만에 가투소의 감독 커리어에 첫 트로피가 새겨졌다.
27R 베로나전에 2-0으로 승리했고, 28R 스팔전에서 지금까지 본인이 추구했던 후방 빌드업이 무엇인지 정말 잘 보여주었다.
코파 이탈리아 우승으로 유로파 진출권을 확보한 가투소 감독은 내친김에 챔스권 진입까지 노려봤으나 아탈란타에게 2-0으로 패배하면서 챔스권 진출의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이후 AC 밀란볼로냐와의 경기에서 연달아 무승부를 거두면서 챔스권과 멀어지며 사실상 리그 순위는 의미없어지게 되었다. 결국 리그는 7위로 마무리하게 된다.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부상이나 징계로 빠진 선수 없이 베스트 11을 꾸려서 경기에 임했지만 전반에만 3골을 실점하며 3-1 패배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소방수로 부임했을때 대부분의 팬들은 우려를 표했으나, 특유의 형님 리더십으로 팀의 기강과 사기를 다시 끌어올렸고 수비의 안정화를 이끌어내고 코파 이탈리아 우승이라는 결과물까지 만들어내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약간 아쉬운 부분이라면 다양한 포메이션 활용에 서툴다는 점과 세밀한 공격 전술의 부재, 그리고 감독으로서의 유럽대항전 경험 부족이 지적되고 있다.

4.2.2. 2020-21 시즌


지난 시즌 약점으로 꼽혔던 공격진의 역동성 부족과 플랜 B의 부재를 극복하기 위해 가투소 감독은 일찌감치 리그앙에서 활약한 젊고 빠른 스트라이커 빅토르 오시멘을 영입하고 프리시즌동안 4-2-3-1 전형을 다듬었다. 기존의 4-3-3 전형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한명 빼고 대신 프리롤에 가까운 트레콰르티스타를 원톱 밑에 배치하면서 좀 더 다양한 공격패턴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주전 멤버로는 원톱에 오시멘이, 트레콰르티스타는 드리스 메르텐스가 맡았고 양날개는 로렌조 인시녜이르빙 로사노가 차지하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서 미들은 더블 볼란치를 형성하게 되는데, 한명이 공격적으로 올라가면 한명이 뒤를 봐주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1R 파르마와의 개막전, 기존의 4-3-3 전형으로 경기를 치뤘고 2-0 승리를 거두었다. 2R 제노아전에는 메르텐스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4-2-3-1 전술로 6-0 대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제노아와의 경기 이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엘리프 엘마스가 코로나 양성이 나와 유벤투스 원정을 가지 못했다. 보건당국의 강력한 권고를 따른 것인데, 이탈리아 축구 협회에서는 보건당국의 말보다 미리 연기 요청을 안 한 사실이 더 중요하다며 3-0 몰수패와 승점 1점 삭감을 당했다.
2주 후 지엘린스키와 엘마스가 아직 음성이 뜨지 않아 그 둘을 빼고 개막 3연승을 달리던 아탈란타를 만나 4-1 대승을 거두었다. 4-2-3-1 전형을 바탕으로 강력한 전방 압박과 날카로운 공격으로 아탈란타의 혼을 빼놓는 경기를 펼치며 저번 시즌의 공격 전술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완전히 잠재웠다.
그러나 이어진 유로파 리그 조별예선 1차전 AZ 알크마르전 홈에서 1-0 충격패를 당했다. 알크마르는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와 스쿼드에서 빠진 사람이 13명에 이르렀기에 더욱 뼈아픈 패배였다.
하지만 리그 5R 베네벤토전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유로파 리그 조별예선 2차전 라리가 1위를 질주하던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회복했다.
6R 사수올로전과 8R AC 밀란전에서 패배를 당하며 주춤하는 듯했으나, AS 로마를 상대로 4-0으로 이기고 유로파도 무난히 조 1위로 진출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1R 삼프도리아전에서는 전반전에 선제골을 내주고 하프타임에 바로 공격수 두명을 투입하여 역전승을 거두는 등 상황에 따른 빠른 피드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들어 교체카드를 활용하여 경기 판도를 바꾸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리그 개막전이었던 파르마전과 전반에 선제골을 내주고 후반전에 역전승을 거둔 베네벤토전, 삼프도리아전을 꼽을 수 있다. 전반전에 경기 내용이 좋지 못한 경우 상당히 이른 시간에 공격자원들을 바꿔주는데, 베네벤토전의 경우 58분 안드레아 페타냐마테오 폴리타노를 교체해서 2분만에 인시녜의 동점골이 터졌고 67분 폴리타노의 어시스트에 이은 페타냐의 결승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삼프도리아전에는 하프타임에 로사노와 페타냐를 투입하여 로사노가 동점골을 만들었고 로사노의 크로스에 이은 페타냐의 헤더골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파르마전에서는 4-3-3 전형으로 시작했다가 경기내용이 좋지 못하자 디에고 뎀메를 빼고 오시멘을 투입하여 4-2-3-1 전형으로 바꾼 결과 2-0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세트피스 전술에서는 좋은 평을 듣지 못하고 있다. 칼리두 쿨리발리, 코스타스 마놀라스, 티에무에 바카요코, 오시멘, 페타냐 등 피지컬이 좋고 헤더 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코너킥이나 프리킥 상황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2R 인터 밀란 원정에서 1-0 석패를 당했다. 가투소 감독은 인테르에 맞춤 전술을 가져왔다. 평소와 다르게 오른쪽 풀백인 조반니 디로렌초를 쓰리백의 스토퍼처럼 사용하여 쓰리백을 형성했고, 왼쪽 측면에서는 풀백인 마리우 후이를 올리고 윙어인 인시녜를 내려 인시녜가 빌드업을 이끌도록 했다. 그리고 전술이 효과가 나와 경기력에서 인테르를 압도했으나 번번히 한다노비치의 슈퍼세이브에 막혔고, 경기 후반 다비드 오스피나가 PK를 내주어 1점을 내주었다. 그리고 심판에게 인시녜가 항의하다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까지 안게 되었지만 끝까지 인테르를 몰아붙였다. 이 경기의 기대 득점은 나폴리가 3.26점이고, 인테르가 PK 포함 1.32점이었다.
13R 라치오전, 전 경기인 인테르전에 퇴장당해 징계로 못 나오는 인시녜와 마찬가지로 인테르전에 부상당한 메르텐스, 7R 이후 국가대표 경기 중에 부상당한 오시멘의 부재를 느끼며 2-0으로 패배를 당했다. 14R 토리노전에는 0-0으로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첫 무승부를 거두게 되었다.
3경기 동안 1무 2패로 부진했으며 이 기간 중에 젠나로 가투소 본인도 희귀병인 중증근무력증으로 기자회견에도 불참하기도 하는 등 건강 문제로 고생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 복귀를 눈 앞에 둔 오시멘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복귀가 몇 주는 늦어졌다. 오시멘이 나이지리아에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어기고 수십 명과 생일 파티를 한 사실이 밝혀져 중징계를 받았고, 오시멘 본인도 사과했다. 가투소는 부상 복귀 전에 나이지리아에 갔다 오는 것을 허락한 자신의 잘못도 있다며 오시멘을 감싸는 인터뷰를 했다.
15R 칼리아리전, 4-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가 했으나 곧이어 16R 스페치아전에 2-1 충격패를 당했다. 좋은 경기력으로 기회는 많이 만들었으나 인시녜가 빅찬스 미스만 3회를 기록했고, 팀 전체가 6번의 빅찬스를 놓치며 최악의 결정력을 보여주며 역전패했다.
반면 17R 우디네세전에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압도당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바카요코의 극장골로 2-1 신승을 거두었다. 이 골이 이번 시즌 나폴리의 첫 세트피스 득점이 되었다. 이 경기에서 아미르 라흐마니가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장했으나 상대가 압박하는 상황에서 알렉스 메렛에게 백패스를 너무 짧게 하는 미스를 저질러 동점골을 헌납했고, 그 후에는 계속 밀렸으나 메렛이 여러 차례의 선방으로 팀을 구해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코파 이탈리아 16강 엠폴리전 2-0 승리로 8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18R 피오렌티나전에는 6-0 대승을 거두었다. 나폴리가 피오렌티나를 6점 차로 이긴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이번 시즌 전반기 동안 지엘린스키, 엘마스, 라흐마니, 엘세이드 히사이, 오시멘이 순서대로 돌아가며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중간중간 몇 주씩 전력에서 이탈했으며 메르텐스, 쿨리발리, 마놀라스도 중간중간 잔부상으로 경기를 빠졌으나 나머지 선수들로 이를 잘 메꿨다. 부상자가 있어도 준주전, 후보 선수 중에도 좋은 선수가 많은 두꺼운 나폴리 선수층을 잘 사용해, 18R 종료 후 시점에서 기대 승점에서 리그 1등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리그에서 최소 실점팀이며, 득점도 인테르에 이어 2등으로 올 시즌 세리에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경기력에 비해 순위는 3위로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유벤투스와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본인이 기량미달임에도 4-2-3-1을 쓰기 위해 억지로 기용하는 바카요코가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질러 패배한다. 그 후 19R 베로나전에는 거의 무전술을 보여주며 졸전을 거듭하다 3-1로 패배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그 전까지 단점으로 언급되던 대부분의 문제들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 피드백도 빠르고 플랜도 다양해졌다. 하지만 치명적이자 결정적인 문제가 나아지지 않았는데, 세부 전술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유벤투스와의 슈퍼컵에서 탈압박 후 공격 전개를 가능하게 하는 약속된 움직임이나 세부적인 지시 사항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베로나전의 경우에도 이반 유리치 감독의 전술을 타파할 세부 전술은 찾아볼 수 없었다. 현대 축구에서 세부 전술이 부족한 감독은 다른 것들을 잘해도 도태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또한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알렉스 메렛과 같이 경쟁자들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지 않는 선수들도 본인 구상에 없으면 선발 출장 기회 자체를 좀처럼 주지 않고 있다.
19R 베로나전 패배 이후 경질설이 돌고 있다. 결국 올 시즌까지만 감독을 하는 것으로 결정난 듯하다.
이후 코파 이탈리아 8강 스페치아전과 20R 파르마전을 승리하며 분위기를 추스르나 했지만 코파 이탈리아 4강 1차전 아탈란타와의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후 쿨리발리와 파우지 굴람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며 격리에 들어갔다.
여기에 21R 제노아전에 2-1 충격패를 당했고 마놀라스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주전 센터백 2명이 동시 이탈하는 위기를 맞이했다. 결국 그 다음 경기인 코파 이탈리아 4강 2차전 아탈란타 원정에서 3-1로 털렸다. 심지어 이 경기에서 디에고 뎀메와 히사이까지 부상을 당했다. 더 큰 문제는 최근의 부진과 2연패를 당하며 가투소의 경질설에 불이 붙었다. 스페치아의 감독 빈센초 이탈리아노, 베로나의 감독 이반 유리치, 사수올로의 감독 로베르토 데 체르비, 전 유벤투스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전 인테르 감독 루치아노 스팔레티 등 많은 감독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는 전전전 나폴리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즈와 전전 나폴리 감독인 마우리시오 사리의 복귀설까지 나오고있는 형편이다.
그런데 22R 유벤투스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한숨 돌리게 된다. 문제는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던 로사노가 이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달 정도 결장해야 된다는 것.
2월 중순 기준으로 쿨리발리, 마놀라스, 메르텐스, 로사노, 뎀메, 페타냐, 굴람, 오스피나, 히사이가 부상으로 동시 이탈해있는 상황이다. 미드필더는 6명 중 1명이 이탈해있고, 수비진과 공격진은 정확히 반토막나 딱 선발 라인업만 꾸리고 남는 선수가 없는데 유로파까지 겹쳐 3일에 한 번꼴로 경기를 치루는 살인 일정이라 가투소 감독과 나폴리는 최악의 위기에 봉착해있다.

5. 기록



5.1. 대회 우승 기록



5.1.1. 선수



5.1.2. 감독



5.2. 개인 수상



5.3. 수훈


  •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훈장 4등급: 2006

5.4. 출전 기록


시즌
클럽
소속리그
리그
FA컵
대륙대회
경기
득점
경기
득점
경기
득점
1995/96
AC 페루자
세리에 B
2
0
0
0
-
-
1996/97
AC 페루자
세리에 A
8
0
0
0
-
-
1997/98
글래스고 레인저스
스코티시 프리미어 디비전
29
3
6
0
2
1
1998/99
글래스고 레인저스
스코티시 프리미어 리그
5
0
0
0
5
1
1998/99
살레르니타나 칼초
세리에 A
25
0
0
0
-
-
1999/00
AC 밀란
세리에 A
22
1
1
0
5
0
2000/01
AC 밀란
세리에 A
24
0
2
0
10
0
2001/02
AC 밀란
세리에 A
32
0
5
0
10
0
2002/03
AC 밀란
세리에 A
25
0
3
0
14
0
2003/04
AC 밀란
세리에 A
33
1
2
0
7
1
2004/05
AC 밀란
세리에 A
32
0
2
0
11
0
2005/06
AC 밀란
세리에 A
35
3
3
0
11
0
2006/07
AC 밀란
세리에 A
30
1
4
0
13
0
2007/08
AC 밀란
세리에 A
31
1
1
0
8
0
2008/09
AC 밀란
세리에 A
12
0
0
0
4
1
2009/10
AC 밀란
세리에 A
22
0
1
0
1
0
2010/11
AC 밀란
세리에 A
31
2
2
0
5
0
2011/12
AC 밀란
세리에 A
6
0
0
0
0
0
2012/13
FC 시옹
스위스 슈퍼 리그
27
1
5
0
-
-

6. 사건 사고


상술한 2010/11 시즌 토트넘과의 챔스 16강 경기가 끝난 후 가투소는 "토트넘 코치 조던이 '''XX 이탈리아 새끼(fucking Italian bastard)'''라는 표현을 쓰며 자신을 모욕했다"라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가투소는 자신의 거친 행동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조던 코치의 무례한 발언에 대한 주장은 여전히 굽히지 않았다.출전정지 징계 후 심정
2013년 12월, 승부조작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관련 기사 그러나 2014년 9월에 승부조작을 한 증거가 없어 '''혐의에서 벗어났다.''' 이후에 OFI 크레테의 감독이 되어 잘 활동하다가 팀의 재정난으로 임금이 체불되었고, 12월 30일 감독직에서 사임하였다.

7. 여담


  • 가투소는 특유의 불같은 성격으로도 유명한데, 가투소의 경기 중 사진을 찾아보면 심심치 않게 감독의 목을 조르거나(...) 상대 선수의 얼굴에 대고 악을 버럭버럭 쓰는 사진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가투소의 플레이 스타일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감정 조절이 안되어 안 받아도 되는 카드를 받는 경우도 있다.(2009/2010 첫 밀란 더비 전에서의 퇴장 등) 그래도 카카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밀란 훈련장에 놀러왔을 때 저 멀리서 달려와 핵꿀밤을 먹이는 등의 행동을 보면 단순히 싸가지없고 난폭한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소속팀이나 대표팀 동료들은 이 불같은 성격을 끄집어내기 위해 온갖 장난을 쳐 댔다. 주요 장난에 대해서는 후술. 물론 단순히 싸가지 없고 난폭한 선수가 아니긴 하지만, 가끔 기쁠 때에는 안첼로티의 싸다구를 갈기는 일도 번번히 있었다.[16] [17]
세월이 흘러 2019년 4월 14일, AC 밀란과 라치오의 경기에서 경기가 끝나고 선수단끼리(특히 파비오 보리니와 루이스 펠리페) 신경전을 벌일적 가투소가 그 둘을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난 너무 늙었다. 한창 때만큼 강하지 않다. 저 선수들은 매일 훈련장에서 운동하지 않나"라고 답하며 세월의 흐름에 순응하는 반응이었다. 가투소의 전성기를 아는 팬들은 그저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다고....
  • 2009-10 시즌 당시 선수단 동료들과 특이한 내기를 한 것이 스포츠뉴스란에 나오기도 했는데, 동료들은 가투소가 아무리 터프해도 살아있는 달팽이를 먹어치우지는 못할 것이라고 했고, 가투소는 할 수 있다고 주장해서 산 달팽이를 먹고 내깃돈 2만 5천 유로를 벌었다.(...)
여담이지만, 사실 이런 별명을 가진 팀의 일꾼들이 몇 명 있다. 와싯의 세리에 툰에 의하면 피노인이 기르는 로쏘네리(里)의 가투소, 사노인이 기르는 네라주리(里)캄비아소, 델영감이 기르는 비안코네리(里)그로소가 이탈리아의 3마리 소라는 듯 하다.[18] 그리고 옆동네 마덕리(里)에는 알론소라는 젊은 소가 있다나 뭐라나. 그러나 피노인비안코네리(里)로 떠나면서 가투소는 고삐풀린 망아지가 되었다.
  • 안드레아 피를로와 절친이다. 둘이서 하는짓을 보면 정말 초딩처럼 논다(...) 둘이서 한 장난을 몇가지 보자면.....
'''1.''' 가투소가 피를로를 때렸는데(무식하다 놀렸다고 한다.) 피를로는 그에 대한 복수로 밀란의 단장인 아리에도 브라이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아리에도씨, 제가 원하는걸 주시면(계약갱신) '''제 여동생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곧 문자를 발견한 가투소는 피를로를 두들겨 패며 브라이다에게 전화로 "피를로의 멍청한 장난이에요"라고 말했다고 한다.[19]

'''2.''' 이탈리아 국가대표 경기가 있을때 다니엘레 데 로시와 피를로는 가투소의 침대 아래에 숨어서 기다리곤 했다. 그 자리에서 30분을 기다린 적도 있다고. 가투소가 잘 준비를 다 하고 막 잠이 들려 할 때, 데 로시는 침대 밑에서 튀어나와 가투소의 옆구리를 잡고 피를로는 옷장 밖으로 나와 끔찍한 소리를 질러 가투소를 놀래켰다. 그러고 나면 어김없이 데로시와 피를로를 '''실컷 두들겨 팼다고...'''
'''3.''' 2010 남아공 월드컵 지역예선을 통과하고 난 뒤 마르셀로 리피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감독은 야간 자유시간을 줬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가투소만 혼자 호텔에 남아있었다. 술에 취한채로 호텔로 돌아온 피를로와 일행은 라운지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는데 별로 피곤하지 않아서 '''가투소를 놀려먹기로 했다..''' 그의 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소화기'''를 발견한 데 로시 왈 '''"가투소를 꺼 버려야겠어."''' 그들은 가투소의 방 앞에 도착해 방문을 두들겼고, 졸린눈을 비비며 문을 열던 가투소에게 '''진짜 소화기를 뿌린다.''' 흠좀무...[20] 마지막 한 방울까지 뿌린 데 로시는 부리나케 자기의 방으로 숨었다. 속옷만 입고 거품을 흘리면서 소리를 질러대고있는 가투소 앞에 '''피를로를 남겨두고.''' 이후 피를로의 따귀를 때려대며 또 추격전 개시. 피를로의 말에 따르면 가투소가 누군가를 쫓아가려 한다면, 그 사람이 아무리 필사적으로 도망간다 하더라도 그를 잡아내고 말것이라고(...) 하지만 가투소는 결국 잘 자라는 인사를 하고는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고 한다.'''상남자 오오'''
'''4.''' 밀라넬로에서 식사를 할 때도 피를로와 동료들은 온갖 종류의 놀림거리를 만들어서 그를 놀리곤 했다. 가투소의 문법이 틀릴 때마다 곧바로 달려들어서 놀렸다고. 근데 문법에 맞는 말을 할 때도 그들은 가투소를 약올리려고 그의 말이 틀렸다고 말하고는 했다. 가투소를 놀린 주요 멤버는 마시모 오또, 마시모 암브로시니, 크리스티안 아비아티, 알레산드로 네스타, 필리포 인자기, 그리고 안드레아 피를로였다. 대충 이렇게 놀렸다고.

피를로: 가투소, 기분이 어때?

가투소: 별로야. 어제 우리가 졌잖아. 우리가 만약 이겼다면 좋았을거야.

피를로: 가투소, 다시 말해봐. '만약 우리가 이겼다면 좋았을거야'가 맞는 표현이야.

가투소: 그게 그거잖아.

피를로: 아냐. 달라, 가투소.

가투소: 알았어, 알았다고. 만약 우리가 이겼다면 좋았을거야.

피를로: 가투소, 넌 얼마나 무식한거냐? '우리가 이겼다면 좋았을거야'이렇게 말해야지.

가투소: 그게 내가 방금 말한거잖아.

피를로: 뭐라고 가투소?

가투소: 그거 아까 말한거, 우리가 이기는 거.

피를로: 어떤 거 가투소, 다시 말해볼래?

이러면 가투소는 흥분하기 시작하고 피를로와 동료들은 미리 '''칼을 모두 숨겨버렸다.''' 그러자 가투소는 '''포크를 집어서 찌르려고 달려들었다....''' 그중 몇 번은 '''진짜로 찔러서 경기를 결장하는 일도 있었다고.''' 결장에 대한 구단의 공식발표는 '근육피로'.
'''5.''' 가투소가 화를 내고 한번은 차분해져서 방으로 들어갔을 때 피를로와 동료들이 그의 방문 앞에 소파를 쌓아 올리고 못 나오게 막아버린 적도 있었다.

가투소: 나가게 해줘, 곧 훈련이 시작된단 말이야.

피를로: 알아서 해, 바보야.

그리고 다시 화가 난 가투소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부숴버렸다고...
안첼로티가 가투소 괴롭힘의 천재라고 칭한 카카베르 칼라제와의 전설적인 일화도 있다. 칼라제는 1월 9일인 가투소의 생일을 앞두고 하루하루 카운트다운을 세면서 "앞으로 그의 생일이 3일 남았어!" "이틀하고 14시간 남았어!" "3시간 남았어!" 라고 떠들고 다녔다. 선수들이 모두 웃어댔고 비웃음의 대상이 된 것 같다고 느낀건지 가투소는 정신줄을 놓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1월 9일 당일은 조용했고 그 누구도 가투소의 생일을 말하는 사람이 없었다. 당시 감독인 안첼로티가 되려 궁금해서 칼라제에게 할 말 없냐고 물을 정도로. 다음날 엄청 슬픈 얼굴을 한 칼라제에게 안첼로티가 무슨 일 있냐고 물었고 그가 "가투소 생일까지 364일 남았어..." 라고 말하자마자 가투소가 미친듯 두들겨팼다고 한다...
  • 2020년 11월 25일 디에고 마라도나가 별세하자 나폴리를 세리에 A 20-21시즌 우승으로 이끌어서 트로피를 영전에 바치고 싶다는 인터뷰를 했다.
  • 오랫동안 지병으로 근무기력증을 앓아 왔다고 한다. 2020년 현재는 우측 눈에 이상이 생겨 외관상으로도 드러날 정도.
[1] 2006년 FIFA 월드컵 수훈,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장 4등급 장교장 Ufficiale Ordine al Merito della Repubblica Italiana[2] 이탈리아어에서 모음과 모음 사이에 S가 하나만 올 경우에는 영어의 Z 발음으로(우리말의 ㅈ 발음에 가깝게) 발음한다.[3] 많은 사람들이 가투소의 수비적인 이미지, 피를로의 플레이메이커&패스마스터 이미지 때문에 피를로가 중앙 미드필더고 가투소가 수비형 미드필더라 착각하는데 주 포지션이 중앙 미드필더인 선수는 가투소다. 피를로가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빌드업을 전개하는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롤이었고, 가투소는 중원을 누비며 피를로의 플레이메이킹을 보호하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롤을 수행했다. 피를로의 이적으로 본인의 임무와 맞는 위치로 뛰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클로드 마켈렐레랑 라이벌 구도를 펼쳤고 서로 최고의 기량으로 자웅을 겨루기도 하였다.[4] 어마어마할 정도로 폼이 하락하였다. 비유를 해보자면 호나우두가 올리사데베가 된 정도(...). 이는 피지컬 위주의 파워풀한 플레이도 한몫한다.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경기장을 휘저었던 그가 체력이 안되니... 대체로 경험과 연륜으로 소실된 체력을 커버치는게 정상적이지만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니만큼 더욱 아쉬운 편.[5] 게다가 시즌 초반 밀란더비에서 역습을 막다가 PK를 허용하며 경고를 받은 상태에서 이후 베슬리 스네이더르에게 거친 태클로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다. 이 때 퇴장 당하며 몹시 흥분한 나머지 그가 찼던 주장 완장을 던져버리는 행동을 한다. 이런 불경스러운 행동은 밀란팬들 조차도 쉴드를 칠 수 없을 정도였고 경기마저 인테르에게 대패하며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된다.[6] 바로 이전 시즌에 밀란의 영원한 캡틴 파올로 말디니가 은퇴한 직후라 "말디니의 계보를 이을만한 멘탈이냐?"에 대한 논란까지 빚었다.[7] 이후 레인저스는 파산으로 인해 SPL에서 강등당했다.[8] 수비적인 롤을 맡는 미드필더다. 포지션 위치가 수비적인 것이 아니다. 그러나 피를로의 이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다.[9] 이런 스타일이 유럽에도 많이 없었다. 비슷한 레벨의 선수도 마이클 에시엔, 라사나 디아라,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클로드 마켈렐레정도 뿐이었다.[10] 절친 피를로도 한경기에 11km를 찍을때가 있었지만. 피를로는 전력질주를 최대한 줄이고 살살 뛰면서 꾸준히 위치를 바꿔가는 플레이를 주로한다. 뛴 거리는 더 적어도 스프린터가 더 많다면 체력소모는 훨씬 더 심하다[11] 사실 밀란오기 전에 피사에서 리그 최저 실점 을 기록하며 수비 안정화에 있어선 일가견 있는 감독임을 증명 한 바 있었다.[12] 27라운드 vs 인테르 전은 여러가지 이유로 연기되었다.[13] 가투소가 처음부터 감독을 했다고 가정하고 단순계산하면 60 승점인데, 유베와 나폴리 뒤를 잇는 3위의 성적이다![14] 하지만 볼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모두 밀리는 등 경기 내용은 매우 좋지 못했다[15] 2018년 나폴리를 떠났던 사리가 2년만에 다시 스타디오 산 파올로 그라운드를 밟는 날이기도 했다.[16] 안첼로티는 이 행동에 대해 오히려 재미있다는 반응[17] 안첼로티가 안선생님과 기막힌 싱크로를 자랑한다면 가투소는 또 강백호와 잘 매치된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활동량, 근성, 악동 기질 등. 그리고 가투소도 머리 민 적 있다(...).[18] 이 중 그로소는 다른 소들에 비해 폼이 상당히 떨어진상태이다.[19] 이에 피를로는 브라이다 단장이 "그것 참 아쉽군" 이라는 답장이 오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20] 함부로 따라할 장난은 아니다. 소화기에 들어있는 약품은 사람의 호흡기는 물론 피부에도 안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