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Safety together, Better tomorrow'''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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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자력안전규제 사업을 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기타공공기관.[2] 특정연구기관이기도 하다.
1990년 2월 14일 설립되었다.
2. 역대 원장
- 초대 이상훈 (1990~1993)
- 2대 임용규 (1993~1996)
- 3~4대 김세종 (1996~2002)
- 5대 은영수 (2002~2005)
- 6대 신원기 (2005~2008)
- 7~8대 윤철호 (2008~2011)
- 9대 박윤원 (2011~2013)
- 10대 김무환 (2013~2016)
- 11대 성게용 (2016~2018)
- 12대 손재영 (2018~ )
3. 사업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 각 호의 사업을 한다(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법 제6조).
- 「원자력안전법」 제111조제1항 및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 제45조제1항에 따라 위탁받은 업무
- 원자력안전규제에 관한 연구·개발
- 원자력안전규제에 관한 정책 및 제도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
- 방사선방호에 관한 기술 지원
- 원자력안전규제에 관한 정보 관리
- 환경방사능에 관한 조사 및 평가
- 원자력안전규제에 관한 교육
- 원자력안전규제에 관한 국제협력 지원
- 이상의 사업에 딸린 사업으로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3.1. 자격면허 관리
원자력법 상의 각종 면허 및 국가기술자격의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모든 시험은 대전에서만 진행된다.
- 원자력관계면허
- 원자로 - 원자로조종사, 원자로조종감독자
- 핵연료 - 핵연료물질취급자, 핵연료물질취급감독자
- 방사선 -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특수),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
3.2. 감독한 사건, 사고
- 2016년 10월 25일 태광산업 울산공장에서 불법보관 방사성폐기물이 대량 적발되었다. "태광산업 방폐물 불법 보관 사건"으로 알려진 이 사건에서 태광산업 석유화학3공장은 지난 1997년부터 2004년까지 7년간 섬유원료인 아크릴섬유와 합성고무 원료(아크릴로니트릴)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촉매제로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을 사용하면서 방폐물이 대거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중·저준위 방폐물을 보관했다. 당초 원자력안전위로부터 1,140톤의 방폐물 저장시설을 허가받았지만 320톤을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불법 보관했던 사실이 적발된 것. 태광산업은 경찰이 수사에 나선 2016년 8월에야 원안위에 자진 신고했고, 당시 압수수색에서 추가로 액체상태의 폐기물이 적발되기도 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현장 조사 후 태광산업은 3억 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 2020년 1월 22일 원자력연구원 내 일부시설에서 소량의 방사성물질인 세슘-137, 세슘-134, 코발트-60이 누출되어 원자력연구원 부근의 덕진천 일대 토양시료에서 검출된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정기검사를 위해 2019년 12월 30일에 토양시료를 채취하였고 그 과정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된것이 확인된 것. 이에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사건 조사에 착수했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사고조사팀을 급파하여 조사에 들어가 원자력연구원이 년마다 30년동안 약1만4000리터의 방사선 폐기물, 즉 약1440만ml를 하천으로 누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 이를 위반하여 유사명칭을 사용한 자는 과태료의 제재를 받는다(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법 제24조 제1항).[2] 종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었으나, 2019년에 기타공공기관으로 변경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