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1991년 포스트시즌

 





1. 개요


1991년 프로야구에서는 1위 해태, 2위 빙그레, 3위 삼성, 4위 롯데가 참여하였다.
특이사항으로는 해태가 사상 첫 단일리그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 그리고 롯데가 1984년 한국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가을잔치에 초대받았다는 것 등이 있다. 부산 야구 팬들은 이에 프로야구 사상 첫 단일 팀 100만 관중 기록으로 보답했다. 또한 이 해 포스트시즌은 2020년 시즌을 마친 현재까지도 '''프로야구 역사상 서울에서 단 한경기도 열리지 않은 유일한 포스트시즌'''이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 3위 삼성 라이온즈와 4위 롯데 자이언츠가 격돌하여 3차전에서 '''무승부'''가[1] 나오는 등 '''4차전'''[2]까지 가는 혈투 끝에 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무승부로 인해 시리즈가 늘어지는 일은 이후 2004년 한국시리즈까지 발생하지 않았으며, 준플레이오프 4차전은 2005년에 준플레이오프가 5전3선승제가 될때까지 열리지 않았다.
플레이오프에서는 2위 빙그레 이글스와 준PO 승자인 삼성 라이온즈가 격돌, 빙그레 이글스가 3승 1패로 이기면서 3번째 한국시리즈 도전에 나섰다.
그렇게 해서 1위 해태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 승자인 2위 빙그레 이글스간에 한국시리즈가 열렸다. 자세한 내용은 1991년 한국시리즈 항목 참조. 해태 타이거즈가 이번에도 빙그레 이글스4:0으로 잡으며 팀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 준플레이오프




3. 플레이오프




4. 한국시리즈




5. 관련 문서



[1] 스코어는 3:3이었다. 13회 연장.[2] 당시 준플레이오프는 3전 2선승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