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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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한국 프로축구를 총괄하는 기구.
2. 상징색
3. 조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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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역대 총재
- 초대 ~ 4대: 정몽준 국회의원 겸 현대중공업 회장 (1994년 ~ 1998년 8월)
- 5대 ~ 6대: 유상부 전 포스코 회장 (1998년 8월 ~ 2004년)
- 7대 ~ 8대: 곽정환 통일그룹 회장 (2005년 ~ 2010년)
- 9대: 정몽규 현대산업개발그룹 회장 (2011년 ~ 2012년)
- 10대 ~ 현재: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회장 (2013년 ~ 현재)
4. 업무
- 프로축구 K리그1, K리그2, R리그 대회 주최 및 운영에 관련된 사업
- 유소년 축구 K리그 주니어 대회 주최 및 운영
- 유소년 축구 등 프로축구 저변 확대 및 홍보와 관련한 사업
-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인적자원 개발
- 프로축구와 관련한 제반 행정과 지원업무
- 프로축구에 관한 국제적인 교류와 그와 관련된 사업 등
2020년 후반부터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eK리그를 공동으로 주관한다.
5. 대한축구협회와의 관계
- 프로축구 원년인 1983년 K리그의 전신인 ‘수퍼리그’가 출범하면서 3월 3일 수퍼리그 위원회를 발족했으나 해체되고 대한축구협회가 리그를 관장했다. 1984년 대한축구협회 산하 프로위원회가 생겼으나 프로리그를 활성화하고 행정력을 키우기 위해 별도의 독립기구가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1987년 프로축구위원회를 창립했다. 하지만 2년 만인 1989년 대한축구협회에 흡수 통합됐고 1994년이 돼서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창설되면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이 초대 회장직을 겸임했다.
- 그래서 얼핏보면 '괜찮은 사이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게 만들지만 실제로 사이가 좋지는 않다. 협회에서 연맹을 자신들의 하위기구로 보고 있는게 가장 큰 이유다. 물론 대한축구협회 및 연맹정관을 보면 연맹이 협회의 하위기구인 건 맞는데,[1] 서류상 하위기구로 되어 있는 것과 진짜로 아랫것으로 취급하는 것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다.
- 협회가 아마추어 엘리트 축구쪽의 말을 듣고 프로축구의 일방적 양보를 요구한다던지, 협회에서 K리그 일정을 무시하고 A매치 추진 및 대표팀 소집을 추진하는 경우 등에서 언론에 대놓고 불만을 토로하지 않아도 물밑에서 충돌이 나는 경우가 많다.
6. 정책 관련 소식
- 2018.03.14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텔아시아 참가…중계권 영업활동 기사
- 2018.04.30 - K리그의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을 목적으로 하는 “K리그 발전위원회”가 지난 27일 1차 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기사
- 2018.05.04 - K리그, 영문 소식지 K리그 뉴스레터 발간 ‘글로벌 홍보 노린다’ 기사
- 2018.05.08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K리그 구단 재정 자립성, 안정성 확립을 목적으로 두는 ‘한국형 FFP(Financial Fair Play·재정적 페어플레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기사
7. 논란
- K리그 팬덤에서는 엿맹이라고 까인다.
-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 등을 비롯하여 연고지 구조 등 출범이래 전반적인 연고지 정책의 실패, 그래도 근래 들어 연고지 정책의 실패에 대해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다.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K리그가 답이다"
- 경남 FC와 전북 현대 모터스의 심판매수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을 하고 네이버에 청탁하여 이와 관련된 기사들을 내리는 등 숨기는데 급급하다는 지적도 있다. 심판매수' 전북현대 승점 9점 삭감, 솜방망이 징계의 한계 네이버, 프로축구연맹 청탁에 불리한 기사 재배열…대표 사과
- 물론 승부조작 문제에서의 단호한 대처나, 뒤늦게라도 중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 아시아 최초 비디오 판독 도입, U-23 제도 도입 등 리그 발전 및 이미지 개선부분에서 나름 노력을 하고 있다.
-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 올스타전에서 여러 문제들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다만 이번 경우에는 연맹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피해자에 가깝다는 의견이 많다. 일단 권오갑 총재가 나서서 사과를 했지만 그 논란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 다만 요즘은 뉴미디어 활용 면에서는 리그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의 하이라이트 영상의 퀄리티가 매우 좋아졌고, 여러 축구전문 유튜버[2] 와의 협업을 통해 전술 분석, 웃긴 장면 모음, 과거 레전드 선수들의 하이라이트, 리그데이 현장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2020년 9월 현재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는 9만 6000여명까지 늘어난 상태다. 또한 2020시즌 K리그 공식 인트로 영상은 CJ ENM과의 협업으로 굉장한 퀄리티의 영상을 만들어내면서 오랜 리그팬들에게 격세지감의 감정마저 안겨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