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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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리그는 K리그의 2군 리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된 구단들의 2군 선수단이 참가한다.
2. 역사
1990년, '''2군 리그'''라는 리그 명칭으로 처음 출범했지만 한 시즌만 치러지고 폐지되었다. 이후 프로 구단 2군 팀들은 2군 리그 대신 실업 리그 전국실업축구연맹전에 참가하여 경기력을 점검했다. 그러다가 2000년, 2군 리그가 부활하여 다시 운영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9년, 2군 리그 대신 '''R리그'''라는 명칭으로 리그 명칭을 변경했다. 2012년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되고 2013년 2부 리그 창설이 예정되자, R리그는 2012 시즌을 끝으로 다시 폐지되었다. 2013년 K리그 참가 구단들은 R리그를 계속해 나가고자 자체적으로 2013 시즌을 치렀지만, 구단 자체적으로 리그를 운영하는 데 한계를 느껴 중도 중단되었다. R리그는 이후 2016년 한 번 더 부활하여 다시 운영되기 시작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리그가 개최되지 않았고, 2021년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리그가 개최되지 않는다.
R리그는 단일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팀들은 중부 권역의 9팀으로 구성된 A조와 남부 권역의 7팀으로 구성된 B조로 나뉜다. A조는 2라운드 로빈 총 16라운드의 리그전을 치르고, B조는 3라운드 로빈 총 18라운드의 리그전을 치러 각 조별로 우승팀을 확정한다.
2020년 12월 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8차 이사회에서 '''"프로 구단의 B팀을 K4리그에 참가시키는 방안"'''이 의결되었다.#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2021 시즌부터 K리그 구단들이 '프로 B팀’을 운영할 경우 K4리그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K리그 구단들은 2021 시즌부터 R리그에 참가하거나 B팀을 구성하여 K4리그에 참가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K4리그에 참가하는 '프로 B팀'은 11명의 선발출전 선수 중 23세 이하의 선수가 7명 이상이어야 하며, 프로 경기에 출장한 횟수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B팀 참가가 제한될 수 있다. 기타 세부사항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의 논의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다.
3. 규정
- 참가 선수는 23세 이하로 제한된다. 신인 선수들을 육성하고, 기량을 점검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있다.
- 구단의 우선 지명 선수나 자유 선발 계약을 하려는 자유 선발 신분의 신인 선수들도 출전 기회를 갖는다.
- 1군 선수가 R리그에 출전하는 것에 제한이 있다. 1군에 등록된 선수는 R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경기 수에 제한이 있다.
- 2018년부터 23세 이하의 국내 선수는 제한 없이 출전 가능하며,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24세 이상의 선수는 최대 5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구단 산하 유소년 선수는 한 경기에 최대 4명까지 동시 출장할 수 있다. 자유 선발 신분의 신인 선수의 경우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23세 이하의 선수에 한하여 최대 5명까지 동시 출장할 수 있다.
4. 참가 구단
5. 연혁
5.1. 역대 우승팀
5.2. 우승 횟수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