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롬비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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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콜롬비아'''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2.1.1. 콜롬비아의 한국전쟁 파병
2.2. 21세기
2.2.1. 2020년
3. 문화 교류
4. 경제 교류
5. 대사관
6.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콜롬비아의 관계. 콜롬비아는 한국전쟁 파병국이었으며 대한민국 정부는 전쟁 이후 콜롬비아를 최우선 수교국가로 지정하였고 마침내 양국은 1962년에 수교하였다.
콜롬비아 사람들은 대한민국에 비자 취득없이 입국할 수 있고 한국도 콜롬비아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예방조치로 2020년 3월 16일을 기해 콜롬비아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였고 대한민국은 외교 상호주의에 따라 2020년 4월 13일을 기해 콜롬비아와의 사증면제 조치를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대한민국은 전함과 군수물자 등 콜롬비아에 일부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남미 시장에 대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이를 활용해 콜롬비아는 파나마 운하 및 자국 수호를 하고 있다. 군수물자 외에도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진단키트, 방역용품 또한 콜롬비아에 비교적 우선적으로 지원하였다.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콜롬비아는 한국 전쟁때 군사를 파병했고 1962년에 수교했다.

2.1.1. 콜롬비아의 한국전쟁 파병



콜롬비아는 한국전쟁 당시 파병한 유엔군의 16개국 중 하나이다.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전투병 파병국이었다.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경인고속도로의 서인천 나들목 주변에 콜롬비아 공원(경명공원)이 있는데, 이곳에 "콜롬비아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가 있다.

카리브바다 정기를 타고난 콜롬비아의 용사들!

국제연합의 깃발을 높이들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다가

마침내 611명의 고귀한 생명이 피를 흘렸다

우리는 그들을 길이 기념하고자 여기에 비를 세운다

경명공원 기념비 내용.


2.2. 21세기


2018년 12월 17일에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콜롬비아의 외교부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양국관계 강화와 실질협력 증진 방안, 최근의 한반도와 중남미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2019년에 공개된 외교문서에 따르면 1988년에 북한과 콜롬비아 수교가 이루어지자 당시 외교부가 북한-콜롬비아 수교 정황을 미리 짐작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당시 남북한 외교전을 감안하면 상당히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낙연 총리는 2019년 5월 5일에 콜롬비아를 방문했고, 보고타에 있는 한국-콜롬비아 우호재활센터를 방문했다.# 그리고 콜롬비아와의 교류 및 협력, 한국기업들의 진출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2019년 7월 12일에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이반 두케 대통령과 만나 교류, 협력강화를 합의했고, 메데인 시장과 우호협력결연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서울시와 메데인시는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반 두케 대통령은 자신의 첫번째 딸이 KPOP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영상 그리고 메데인의 모라비아 문화발전센터를 방문했다.# 콜롬비아를 방문하면서 서울시의 차량우선체계를 자전거우선체계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한, 7월 17일에는 콜롬비아 보고타 국방참모대학교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탑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국토교통부는 메데인 시에 2020년까지 콜롬비아 메데인 ITS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한국 지능형 교통체계를 도입시킬 예정이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주스페인 콜롬비아 대사관과 함께 '한국&중남미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
콜롬비아와 한국은 콜롬비아내의 베네수엘라 임산부와 신생아들을 돕는 협약을 체결했다.#
콜롬비아의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즈 부통령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콜롬비아는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이자 남미의 심장으로 양국간의 관계가 한단계 더 도약할 때라고 밝혔다.#

2.2.1. 2020년


7월 9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500만 달러(약 60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7월 15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는 화상으로 진행된 한국·콜롬비아 포럼에 참석했고 콜롬비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12월 16일, 한국과 콜롬비아가 고위정책협의회를 열고 양국간 보건협력 협정 체결을 추진키로 했다.#

3. 문화 교류


한국에서 콜롬비아에 대한 인식은 마약과 카르텔, 커피 정도[1]이지만 콜롬비아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이고 K-POP 매니아층이나 한국 드라마유튜브 등을 통해서 전파되고 있으며 LINE의 점유율이 의외로 상당하지만, 치안상 문제 때문에 한국 교민이 많이 살고 있는 건 아니라서 영향력이 크지 못하기 때문에 존재감이 아주 크지는 않다.
콜롬비아는 스페인어 사용국이기 때문에 스페인어 어학연수를 위해 콜롬비아에서 받는 경우가 있다.

4. 경제 교류


2016년 7월 15일부터 한국-콜롬비아 FTA가 발효되었다. 그리고 2018년 7월 23일에 한국은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칠레 등 중남미 4개국으로 이루어진 태평양 동맹의 준회원국가입신청을 했다.#
코트라는 콜롬비아에서 한-콜롬비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열었다.#
한국-콜롬비아 FTA 체결 3주년을 맞이해 '한·콜롬비아 무역 및 투자 활성화 포럼'이 10월 10일에 서울시에서 열렸다.#
현대자동차가 브라질 전략차종인 HB20 2세대 모델을 콜롬비아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5. 대사관


대한민국은 보고타에, 콜롬비아는 서울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

6. 관련 문서


[1] 사실 한국만 이런게 아니라 한국인이 외국에서 종종 개먹는 나라로 인식되듯 콜롬비아 인들도 코카인, 카르텔 특히 파블로 에스코바르로 인한 스테레오 타입을 불편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