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크로아티아 관계
1. 개요
대한민국과 크로아티아의 관계. 한국과 크로아티아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관계가 깊어지고 있고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90년대에 크로아티아가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을 선언했다. 그리고 나서 대한민국은 1992년 4월에 크로아티아를 승인했고, 양국은 그 해 11월 외교 관계를 수립하였다.[1] 1995년 무역 협정을 맺었다.
2.2. 21세기
2001년 사증 면제 협정을 체결했다. 한국에서는 2018년 9월에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개설되었다. 한국에서도 크로아티아에 대사관을 두고 있고 주 크로아티아 한국 대사관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겸임국으로 두고 있다.
2018년 10월 24일에 크로아티아의 외무장관이 방한하면서 강경화 외교장관과의 면담자리에서 양국관계 주요 현안 및 한반도·유럽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018년 12월 18일에 한국과 크로아티아는 크로아티아에서 일하는 한국 국민들이 5년간 크로아티아에 납부하는 연금보험료를 처음에 5년간 면제하는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했다.#
한국 경찰청과 크로아티아 경찰청은 관광치안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한국 경찰이 크로아티아로 파견되어 한국인들의 치안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첨단과학기술협력도 확대할 예정이다.#
2019년 2월에 크로아티아에서 장어를 밀반출할려던 한국인들이 체포되었다.#
2020년 12월 3일에 주크로아티아 한국 대사관은 제8차 한-크로아티아 비즈니스 포럼'을 화상으로 진행했다.#
3. 기술 교류
현대자동차그룹은 크로아티아의 완성 전기차 및 부품 제조업체 리막 오토모빌리와 1천억원의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고성능전기차의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4. 문화 교류
한국인 관광객들의 유입으로 인해 일부 관광시설의 안내책자에 한글이 병기되어있다. 대표적으로 플리트비체는 안내책자에 한글 표기가 되어있어 비교적 이용이 수월하다.
7월부터 2개월간 자그레브·두브로브니크·스플리트 지역에 2명씩 총 6명의 경찰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그리고 처음으로 한국 경찰관이 파견되었다.#
크로아티아측에서는 2019년 10월에 관광사무소를 서울에 신설해 한국관광객들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크로아티아간의 사회보장협정이 2019년 11월 1일부터 발효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2020년 7월 17일에 국립해양박물관은 크로아티아의 스플릿해양박물관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어의 경우, 한국에선 배울 수 있는 책들이 적은 편이지만, 특수외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한국외대에서 세르비아어/크로아티아어 학과가 설치되어 있다. ECK교육에서 크로아티아와 크로아티아어에 대한 강좌를 개설했다.
5. 가는 방법
대한항공이 2018년 9월부터 인천 - 자그레브 직항을 운항한다.
6. 대사관
대한민국은 자그레브에, 크로아티아는 서울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