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엔스테드
Harry Bidwell Ansted
1893 ~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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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B. 엔스테드는 미군 장교, 목사, 교육자였으며, 서울대학교 초대 총장을 역임하였다.
1893년 미국 미시간주 템퍼런스에서 루이스 엔스테드와 메리어트 엔스테드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다. 스프링 아버 신학대학과 힐스데일 칼리지를 다녔고, 그린빌 칼리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다. 목사로서 5년간 미시간주의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하였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SC)를 졸업하고 웨싱톤 스프링스 칼리지, LA 파시픽 칼리지, 시애틀 파시픽 칼리지 등에서 가르치는 일을 하였다.
1913년에 그레이스 마리 큄비와 결혼하여 에바 마리를 낳았다.
1944년 미군에 군목으로 입대하여 필리핀의 레이테 섬에서 복무한 후 미군정 하의 남한으로 전근하였다. 미군정청의 문교부 고문관(당시 육군 대위)으로 있다가 1946년 국립서울대학교 설립과 동시에 초대 총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Veritas Lux Mea'라는 서울대학교 교훈은 그가 만든 것이다.
1955년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사망하였다.
- 엔스테드 목사가 묻힌 Evergreen-Washelli Memorial Park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