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와 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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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순정만화. 작가는 우미노 치카. 일본의 한 미대에서 벌어지는 청춘극을 그린다.
약칭은 '하치쿠로(ハチクロ)'. 한국 한정 약칭으론 '허니클'이 있다.
2. 줄거리
3평+부엌 1.5평, 욕실도 없는 아파트에서 가난하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생활을 하는 미대생 모리다, 마야마, 다케모토 세 사람.
그런 그들이 하나모토 하구미와 만나면서...?!
3. 발매 현황
연재에 좀 곡절이 많았다. 원래는 타카라지마샤라는 회사의 잡지 CUTiE Comic이라는 잡지에서 연재되었으나, 약 1년간 연재하더니 돌연 잡지가 폐간되는 바람에 슈에이샤의 영 유에서 연재되었다...가 영 유도 폐간되었다(...) 마지막으로 같은 슈에이샤의 코러스로 옮겼으며 최종적으로 코러스에서 완결.
그래서 1권은 타카라지마샤와 슈에이샤 단행본, 하쿠센샤 전자책판까지 총 3개가 있는데 큰 틀은 같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좀 다르다. 로고라든지 일부 대사라든지 컬러 일러스트라든지. 다만 큰 메리트는 없는지 아님 많이 찍어내서 그런지 2013년 기준으로 타카지마샤 판본의 중고 프리미엄은 없는 편. 한국어판은 슈에이샤 판본으로 들어왔다. 번역가는 최윤정.
2016년 일본판 전자책은 하쿠센샤에서 나왔으며 잡지 연재 당시의 컬러 페이지를 전부 복원하였다. 로고와 디자인 구성에서 작가의 이후 연재작인 3월의 라이온과 비슷하게 변경되었으며 표지 그림도 전반적으로 채도가 강하던 색감에서 옅은 색감으로 바뀌었다.
4. 특징
- 다섯 명의 미대생들의 얽히고 얽히는 스토리가 일품.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피츠와 스가 시카오의 노래들이 많이 사용되었다. 원작자가 이들의 팬으로 '허니와 클로버'라는 제목도 스피츠의 앨범인 ハチミツ(하치미츠 ; 벌꿀 ; honey)와 스가 시카오의 앨범인 クローバー(크로-바- ; 클로버 ; clover)에서 따온 것. 그래서 원제가 하니토 크로바가 아니라 하치미츠토 크로바다. 스피츠의 작곡,작사,보컬을 맡고있는 쿠사노 마사무네는 배경이되는 무사시노 미술대학 출신이기도하다.
- 예대 학생들의 생활상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신인 작가답지 않게 남성 캐릭터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심리묘사를 보여주는 등, 여러모로 굉장한 몰입도를 자랑하는 작품. 일반적인 순정만화 계열 작품들이 여자주인공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것과는 다르게 3인칭 시점으로 남녀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두루 다루기 때문에 순정쪽으로 흥미가 없는 남성들도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다. 특히, 치밀한 감정묘사가 일품인데, 여기에서만큼은 그 어떤 영화, 애니, 소설에도 뒤지지않는다. 명작이라 불리우는 이유.
- 미대의 모델이 된 곳은 무사시노 미술대학으로 일본의 미대 중에 최고의 명문 중 하나로 꼽히는 대학. 실제 예술가들은 물론, 디자인 회사, 광고 회사 등, 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많다.[4]
5. 등장인물
5.1. 주인공 일행
5.2. 조역
- 모리타 카오루
모리타 시노부의 형. 시노부보다 더한 돈버는 기계다.
후지와라 디자인에서 근무한다. 마야마를 향한 야마다의 짝사랑을 지켜보고 야마다에게 끌리게 된다. 차도남. 일과 사랑중에서 일할때는 일. 사랑할때는 사랑을 선택할 수 있는 남자이다. 일례로 여자로부터 일과 자기중에 뭐가 더 중요하냐?는 전화에 일이라고 답변한뒤에 전화를 바다에 놓아버린 적이 있다. 이 이미지가 너무 강렬하게 남았던 탓에 마야마는 야마다를 대하는 노미야를 상당히 껄끄럽게 보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야마다가 우울해하자 돗토리에서 도쿄까지 밤새 9시간을 차로 달려서 도착한후 헛탕치자 그날 다시 도톳리로 되돌아 갈 정도로 순정파[5] 가볍고 냉정해 보이는 특성탓에 야마다의 보호자를 자처하는 마야마에게 상당히 많은 오해를 받고 있고 노미야도 마야마를 그다지 좋게 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둘이 서로 많이 닮았다는 것을 인정한 상태. 노미야는 마야마를 보면서 청춘슈트를 장착한 애송이때의 자기를 보는 것 같다고 해서 싫어하고 마야마는 자신의 완성형이 자기앞에 서 나타나있는것 같아서 싫어한다. 업무능력과 추진력과 상당히 출중, 미소만으로 업무를 밀어붙일수 있다. 우미노 치카 후속작인 3월의 라이온 14권에 나온 후일담으로는 야마다 아유미와 결혼했으며 야마다를 위해 공방을 만들어 준 듯 하다.
- 테시가와라 미와코
후지와라 디자인에 근무한다. 노미야-미와코-야마자키중 가장 연장자로 추정된다. 미인이기는 한데 전체적으로 세상만사에 달관한 듯한 행동을 많이 하고 속은 완전히 아저씨. 물론 업무능력은 출중하고 백전노장의 포스를 풍긴다. 하라다 리카를 상당히 동경하고 있어서 리카씨와 관련이 있을때는 행동이 평소와 미묘하게 다르다.. 마야마나 야마자키등 젊은이들을 놀려먹는 것을 좋아한다. 눈치가 꽤 빠르기는 한데 야마자키의 감정을 아는지는 미묘.
- 아이다 미츠코
- 아이다 카즈오
5.3. 기타 인물
- 야마자키 카즈시
후지와라 디자인에서 근무한다. 키가 크고 호리호리해서 뭘 입혀놔도 스타일이 산다. 이에 관련한 에피소드가 따로 있을정도. 같은 회사의 선임인 미와코를 짝사랑하지만 전형적인 공돌이 테크트리를 타서 표현에 미숙한데다가 상대가 그 백전노장 미와코라서...
- 리더
마야마 타쿠미가 근무하던 후지와라 디자인 사무실에서 키우는 개. 하얗고 크다.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으며 미야코씨와 특히 친한 모양.
- 하세가와 카즈히코
- 쇼다 교수
- 탄게 교수 - 성우: 오오카와 토오루
모리타가 소속된 조각과의 교수. 지팡이를 짚고 다닐 정도로 연로한 연세이나 담당 학생이 학생이다 보니 항상 노발대발 고혈압으로 쓰러질 지경(...) 모리타와는 애증의 관계로 모리타가 졸업 작품을 반만 만들고 사라졌을 때 하나모토 교수를 찾아가 이 일을 어쩌냐고 울고 불고 하기도 했으며 후에 모리타가 모카데미 상을 수상한 뒤 트로피를 졸업 작품 겸 자기 때문에 고생한 탄게 교수에게 헌사하려 하자 네가 아무리 천재이고 유명해졌다고 해도 나는 조각과의 교수이고 너는 내 제자다. 나는 직접 조각한 작품이 아니면 받아주지 않겠다!라며 스승의 근엄함을 보이는 한 편 너는 내가 키워온 수 천명의 제자 가운데서도 1,2위를 다투는 천재다. 꽃으로 치면 아주 큰 장미인 셈이지. 하지만 모리타, 장미는 분명 아름답지만 꽃을 계속 피우는건 아주 어려운 일이다. 벌레에게 갉아먹히고 병과 싸우고, 자신의 가시로 인해 자기 자신과 주위에 상처를 주기도 해. 생기 잃은 커다란 장미는 씩씩하게 활짝 핀 민들레의 아름다움엔 당해낼 수 없는거야!라며 애증과 걱정어린 조언을 해주기도 하나 모리타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6] 아무튼 조각 작품을 가져오라는 말에 모리타는 모카데미상을 잘 보라고 말하고, 자세히보니 돈다발을 품에 안은 자화상 순금 트로피 조각상이였고 이에 탄게 교수는 졸도. 쓰러진 탄게 교수의 손에 순금 트로피를 쥐어주며 졸업 작품을 수리시킴으로 비로서 모리타는 전설의 8학년에서 졸업하게 된다. 이 후 졸업연이 끝나고 일어난 탄게 교수를 업어주며 영감님 너무 가벼워졌다... 나 없는 사이에 고생 많았나보구나... 라며 8년간 교수에게 수 없이 혼나고 깨졌지만 즐거웠다며 애정을 보이고 멋쩍은지 탄게 교수는 시끄러! 그만 주절거려!라고 화답. 졸업연 도중 하나모토 교수에게 학생들을 아무리 이뻐해도 졸업하면 떠나버리고 이후 다시 만나는건 수 년 후, 까딱하면 평생 만날 수 없다는 점을 한탄하며 선생질은 인간이 할 짓이 못 된다, 졸업할 수 없는 학교의 망령같지 않은가? 라며 떠나갈 모리타에 대한 애증과 아쉬움이 뒤섞인 짠한 말을 하기도 한다. [7]
- 아사이 씨
마야마가 리카곁을 떠났을때 리카의 업무를 함께 보조해줬던 노신사. 축구를 좋아한다. 업계에서도 나름 발이 넓은듯 한데 건강이 좋지 않아져 병원에 입원하기도. 이 덕분에 마야마가 리카에게 되돌아가기로 마음을 굳히는 계기가 된다.
- 로마이어 선배 - 성우: 야마데라 코이치
마야마,다케모토의 학교 선배이자 같은 건물에 세 들어 살던 남자. 신장 195cm에 탄탄한 근육을 지닌 the 일 하는 남자라는 느낌이 풀풀나는 상남자. 실제로 학교를 다니던 중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했고 일 하는 곳 마다 너무 일을 잘 하고 듬직한 인상에 더 일해달라고 발목을 잡히기 일 수였다. 본편에서는 농가 일을 하시는 아버지가 쓰러져 고향에 내려가있는 통에 학교내에 출연하는 일은 없었지만, 중간에 잠깐 기숙사에 들렀을 때 처음 만난 타케모토를 제외한 모든 후배들이 로마이어 선배!! 돌아와 주셨군요!!!ㅠㅠ 라며 메달렸다(...). 상술한 듬직함이나 사람 좋은 인상도 한 몫하지만 기숙사에서 지낼 때 고급햄 알바를 했던 모양인데 유통기한이 임박해 남은 햄 같은걸 받으면 후배들에게 나눠주어 월급 전 빈털털이 상태로 면식만 해대던 후배들을 구제하는 일이 많았던 모양.[8]
6. 결말
9권 내내 타케모토와 모리타 둘 중 어느 쪽으로 기울 것인지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졸이게 하던 하구미는 마지막 권에서 둘 중 어느 한 쪽도 아닌, 지금까지 오랫동안 자신을 돌봐주던 하나모토 슈지 교수를 선택한다. 두 사람의 나이가 대략 10살 정도 차이가 나는 데다가 하구미와는 친척관계(하나모토의 사촌의 딸이 하구미, 다시말해 하구미가 5촌 조카이다)이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하나모토 교수는 하구미의 '보호자'로 인식되어 왔을 뿐 하구미를 둘러싼 (남녀로서의) 애정 관계에서는 벗어나 있었기 때문에... 그 어떤 독자도 이런 결말은 예상하지 못했을 듯. 거기에 원판에서는 하구미가 슈우지를 부르는 호칭이 '슈짱'으로 훨씬 친밀한 관계였으나 한국판의 '교수님'으로 번역되어 둘 사이의 거리감이 강조되는 바람에 교수님=권외라는 의식이 한층 강했던 한국판 독자들은 특히 더 당황했다.
하구미의 선택에 대해 '예술'과 '사랑' 중에서 예술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하는 견해와 하구미가 하나모토 교수를 연인으로 선택한 것으로 해석하는 견해가 있다.
하구미의 선택을 예술 vs 사랑의 대립으로 보는 해석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9권에서 나오는 하구미의 다음과 같은 대사가 있다.
문장을 보면 좋아한다는 감정이 사랑인지에 대한 논란에 대해선 제쳐두고, 어디까지나 본질은 자신이 하고 싶은 예술이라는 점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하구미의 사고 후 모리타는 더는 그리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그의 재능을 존중해서 떠나보내고, 하나모토 교수에게 인생을 달라고 한 것 또한 예술을 주체로 한 선택으로 볼 수 있다."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의 소중한 인생을 바꾸면서까지 선택해야만 할 길이란게 뭐지? 난 그것 대신 교수님에게 대체 뭘 줄 수 있지."
위의 해석을 부정하는 입장에서는 10권의 내용 즉 하나모토 교수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밝히고 하구미가 이를 받아들였다는 것, 하구미의 회상 신 등을 종합해 봤을 때 둘은 동반자로서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해석하는 것이 훨씬 타당하다고 본다. 예술 vs 사랑 대립설에서 제시하는 하구미의 발언에서도 하나모토 교수에 대한 하구미의 애정을 느낄 수 있고, 하구미의 선택 후 나오는 에피소드 등에서 하구미 또한 애정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므로 위의 대사를 '예술' 만을 중시한 선택으로 해석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한다.
물론 슈지의 막판 난입이 급전개인 것은 분명하지만 10권에서 하구미가 도쿄로 대학을 간 슈지가 시골 집으로 내려오자, 찾아와서 잠든 슈지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장면을 보면, 10권 전까지 드러나지 않았지만(그래서 독자멘붕시전) 둘은 꽤 오래전부터 애틋한 감정선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 에피 자체가 하구미의 선택 이후에 덧붙여진 형식이어서 독자 누구도 당연히 예상하지 못할 결말을 낸 작가의 뒤처리로 보이기도 한다.
6권에서 모리타가 하나모토 교수를 질책하며 하구미가 세상에 재능을 떨치려할때 불행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당신의 책임이라 한 점(을 복선으로 봤을 경우), 하구미의 선택 후의 에피소드를 보면 최소한 이야기 중반부터는 결말을 정해놓았을 가능성도 있다.
애초에 이러한 논란은 아무래도 막판 가서 드러난 슈지의 하구미에 대한 마음, 즉 슈지가 부녀 같은 애정이 아닌 이성적으로 하구미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대한 복선이 거의 없었다는 점과 너무 나이차이가 심하게 드러나 두 사람의 외양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슈지의 고백 이전까지만 해도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이 특별하긴 해도 가족적인 애정 이상의 것으로 보이지 않았고, 특히나 하구미 쪽은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더더욱 그러했다. 이 때문에 하구미가 사랑이 아닌―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 모리타가 아닌 곁에서 재활 치료를 하며 계속 그림을 그리도록 도와줄 수 있는 슈지를― 예술을 선택했다는 의견에 조금 더 힘이 실린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그 당황스러운 선택과는 별개로, 주인공 타케모토의 달콤하면서도 씁쓰레한 '이루어지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묘사는 탁월하다는 호평 또한 적지 않다... 이래저래 말 많은 결말.
여담으로 마사토끼의 단편 '''공포의 우미노 치카'''에서 화자의 지인 '''M'''은 이에 대해 '''"노멀 따위를 지지하니 이런 쓴맛을 보는 것이다"'''라는 우미노 치카의 메세지라고 주장한 바 있다.#1 #2 뭔가 병x같은데 맞는 것 같은 느낌이 일품(...).
어떤 이는 하나모토 슈우지 성우인 후지와라 케이지가 은근히 로리콘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는 점에서 착안해서 '''로리콘의 승리'''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구미 실제 나이는 로리가 아니긴 하지만(...). 사실 로리콘보다는 키잡꾼이 더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작가의 후속작 3월의 라이온에서 카메오로 출현한 주인공 일행의 입을 통해서 짤막한 후일담이 공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캐릭터 항목을 참고할 것.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7.2. 영화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2006년 7월에 개봉했었다. 국내에는 2007년 1월 상영. 관심을 모았던 하구미 역에는 아오이 유우가 맡아서 나름 호평이었지만 나머지 캐릭터들이 영...모리타는 캐릭터가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성격이 상반되었고[9] 마야마는 너무 광적으로 리카를 좋아하는것으로 나왔다.[10] 주제곡으로 사용된 곡은 Spitz의 마법의 말#s-3이다. 한편 DVD는 일본은 1월 우리나라는 3월에 발매되었다.
7.3. 드라마
2008년도에는 후지 TV에서 드라마로도 방영되었었다. 전 11부작.
8. 기타
- 작가의 후속작인 3월의 라이온에서 몇몇 등장인물들의 사회인 장기 대회 참가자로 등장해서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 오역이 드물지만 종종 발견된다.
- SHIROBAKO에서 작중작으로 나오는데, 공교롭게도 패러디된 제목이 국내 번역명인 허니와 클로버(ハニーとクローバー)다. 그래서인지 시로바코 수입사인 애니플러스의 자막에서는 원제인 벌꿀과 클로버 쪽을 패러디명으로 채택했다. 정작 본작은 애니맥스에서 수입.
[1] 1화 ~ 14화, 2000. 6 ~ 2001. 7[2] 15화 ~ 56화, 2001. 11 ~ 2005. 11[3] 57화 ~ 64화, 2006. 2 ~ 9[4] 이와이 슌지의 영화 4월 이야기에 나왔던 학교는 무사시노 대학으로 무사시노 미술대학교와는 별관련이 없다.[5] 돗토리시에서 도쿄까지는 근 700km정도 된다. 미야코 말로는 저 노미야가 다음날 비행기가 뜨는 것을 기다리지 못하고 차를 타고 달려왔다고 평했을 정도.[6] 저 말에 모리타는 "아이참 낮간지럽게... 내가 장미처럼 아름답다니...!" 라고 답한다(...) 이에 탄게 교수는 "큰 재능을 가진 자는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말짱 꽝이라고 임마!!!" 라고 일갈.[7] 공부가 부족하다며 일본화과에 3학년으로 편입해 학교를 떠나지 않았다(...) [8] 기숙사에 잠깐 들렀을 때도 역시 고급햄을 대량으로 가져왔다(...).[9] 모리타가 애니메이션에서 진지한 비중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지만 나름 개그캐릭터로 자리잡고 있는데 영화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진지만 빤다(...)[10] 리카씨가 먹었던 빨대 라던가 썼던 맥도날드 콜라컵이라던가 숟가락 심지어는 '''썼던 휴지'''(...)까지 이쯤되면 너무 스토커처럼 사랑하는 캐릭터로 변해버렸다. 원작에서는 스토커같은 모습을 보이더라도 지나친 방향으로 묘사되지 않는다.[11] わっかない를 わつかない로 잘못 본 것. 작은 글자를 큰 글자로 잘못 보는 실수는 일본인도 가끔 하는 실수로, 픽션 등에서 어리버리한 캐릭터를 강조하기 위해서 일부러 틀리게 읽는 경우도 많다.[12] 山本五十六를 잘못 읽은 것. 이소로쿠 쪽이 인명 등의 고유명사에서 쓰이는 특수한 발음이고, 일반명사에서는 고주로쿠로 읽힌다.[13] 蒼井를 倉井로 잘못 본 것. 고주로쿠, 코지 같은 경우는 한자만을 놓고 보면 그렇게 읽을 수도 있다는 변명거리라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한자 자체를 잘못 본 것이라서 변명의 여지조차 없는 완벽한 역자의 미스.[14] 神谷浩史를 잘못 읽은 것. 浩史는 히로시, 코지, 히로후미 등으로 읽을 수 있다. 단, 일반적으로는 히로시라고 읽는 경우가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