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

 

1. 서진의 인물
1.1. 창작물에서
2. 조선 시대 문신
3. 애니메이션 연출가


1. 서진의 인물


許綜.
생몰년도 미상. 허의의 아들이며, 허저의 손자다.
허의가 263년에 촉을 정벌하기 위해 종회 휘하에서 종군해 길을 고쳐 닦으라는 명령을 받고 수행했지만 종회가 다리에 구멍이 난 것으로 말의 다리가 빠져 죽을 뻔 하면서 허의가 참수되자 263년에 허종이 대를 계승했다.

1.1. 창작물에서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에서는 이준경이 의원에 요양하고 있던 허저, 위연 등을 찾아가면서 허저를 형님, 위연을 아우라 불렀는데, 이준경이 허저를 형님이라 부르는 것이 맞는지조차 알 수 없다면서 생몰년도가 확실하지 않은 허저의 나이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언급된다.
허저의 나이를 추산하기 위해 아들인 허의가 죽은 년도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했으며, 공신의 아들인 허의보다 종회의 나이가 더 많을 것이고 허의가 죽을 당시에는 중년 이상을 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당시 허종을 허도에 두고 왔다는 것을 언급한다.


2. 조선 시대 문신




許琮
1434년 ~ 1494년
조선의 문신, 정치가, 시인. 본관은 양천(陽川)이고 자는 종경(宗卿)·종지(宗之)이며 호는 상우당(尙友堂)이고 시호(諡號)는 충정(忠貞)이다.1457년 별시 문과에 급제하였다. 1467년 이시애(李施愛)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적개공신 1등에 책록되고 양천군(陽川君)에 봉해졌다.
야사 중에는 성종의 폐비인 윤씨를 폐출할 때, 누이의 충고를 듣고 동생인 허침(許琛)과 함께 일부러 말에서 떨어져서 폐출을 논하는 어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연산군갑자사화의 화를 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두 형제가 갑자사화 때 화를 면한 것은 사실이나 말에서 일부러 떨어졌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는 폐출을 결정할 때 두 형제는 할머니의 장례를 치루기 위해 회의에 불참했다. 또한 그전에도 두 형제는 폐비 자체에 반대했었다. 그리고 생몰년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허종은 갑자사화 이전에 이미 사망했다.

3. 애니메이션 연출가


許琮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P.A.WORKS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연출가다. Charlotte, 하루치카, 글라스립을 제외한 PA의 모든 작품에 참여했다. 특히 잔잔한 내일로부터에서는 상당수의 에피소드에서 콘티 / 연출을 맡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