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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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팀 조던
1.2. 코트에서의 사용?
2. 탄생
3. 에어 조던 브랜드 역사
3.1. AIR JORDAN I: 1984-86 (April 1985, $65)
3.2. AIR JORDAN II: 1986-87 (November 1986, $100)
3.3. AIR JORDAN III: 1987-88 (January 1988, $100)
3.4. AIR JORDAN IV: 1988-89 (February 1989, $110)
3.5. AIR JORDAN V: 1989-90 (February 1990, $125)
3.6. AIR JORDAN VI: 1990-91 (February 1991, $125)
3.7. AIR JORDAN VII: 1991-92 (February 1992, $125)
3.8. AIR JORDAN VIII: 1992-93 (February 1993, $125)
3.9. AIR JORDAN IX: 1993-94 (November 1993, $125)
3.10. AIR JORDAN X: 1994-95 (November 1994, $125)
3.11. AIR JORDAN XI: 1995-96 (November 1995, $125)
3.12. AIR JORDAN XII: 1996-97 (November 1996, $135)
3.13. AIR JORDAN XIII: 1997-98 (November 1997, $150)
3.14. AIR JORDAN XIV: 1998-99 (October 1998, $150)
3.15. AIR JORDAN XV: 1999-00 (December 1999, $150)
3.16. AIR JORDAN XVI: 2000-01 (February 2001, $160)
3.17. AIR JORDAN XVII: 2001-02 (February 2002, $200)
3.18. AIR JORDAN XVIII: 2002-03 (February 2003, $175)
3.19. AIR JORDAN XIX: 2003-04 (March 2004, $165)
3.20. AIR JORDAN XX: 2004-05 (February 2005, $175)
3.21. AIR JORDAN XX1: 2005-06 (January 2006, $175)
3.22. AIR JORDAN XX2: 2006-07 (January 2007, $175)
3.23. AIR JORDAN XX3: 2007-08 (February 2008, $185)
3.24. AIR JORDAN XX8: 2012-14 (February 2013, $250)
3.25. AIR JORDAN XX9: 2014-15 (September 2014, $225)
3.26. AIR JORDAN XXX: 2015-16 (Feburary 2016, $185)
3.27. AIR JORDAN XXXI: 2016-17 (August 2016, $185)
3.28. AIR JORDAN XXXII: 2017-18 (October 2017, $185)
3.29. AIR JORDAN XXXIII: 2018-19 (September 2018, $175)
3.30. AIR JORDAN XXXIV: 2019-20 (September 2019, $180)
3.31. AIR JORDAN XXXV: 2019-20 (September 2020, $190)


1. 개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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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Air Jordan''')은 마이클 조던을 위한 그리고 마이클 조던이 보증하는 신발의류 브랜드이다. 과거에는 나이키의 브랜드였으나, 현재는 조던 브랜드가 나이키 산하의 독립 브랜드로 분화되면서 조던 브랜드[2]를 통해 발매되고 있다.[3]
1985년에 처음 발매 되었다. 매년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발매 되고 있으며, 조던이 NBA에서 은퇴한 후에도 계속해서 발매 되고 있다. 또한 조던 브랜드는 팀 조던으로 운동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 선수들의 시그니처 상품들과 신발 외 다양한 의류, 용품들도 발매하고 있다.[4] 이들 제품들은 기존 조던 넘버링 모델에서 일부 요소나 컨셉을 따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무래도 넘버링 시리즈에 비하면 평가가 짠 편.[5]
조던이 첫 번째 은퇴 이후 야구로 종목 전환을 했기 때문인지 야구화도 제작하고 있고, 트레이닝화, 러닝화도 생산중이다. 2018년부터는 파리 생제르망 FC의 유니폼 스폰서로 나서며 축구에도 진출하였다.

1.1. 팀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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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 출범한 「팀 조던」은 마이클 조던이 코트에서 보여준 프로다운 성실성, 탁월한 능력 그리고 혁신과 승리에 대한 집념을 대변한다. 「팀 조던」은 조던이 직접 선정한 엘리트 프로 선수 그룹이다.
팀 조던에는 러셀 웨스트브룩, 크리스 폴, 카멜로 앤서니, 라마커스 알드리지, 블레이크 그리핀, 켐바 워커 등 NBA 선수들 뿐 아니라 NFL 선수인 얼 토마스, 바비 와그너, 캐머런 조던, MLB 선수인 매니 마차도, 야디어 몰리나, CC 사바시아, 데이비드 프라이스 같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스타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조던 브랜드가 제공하는 의류와 스포츠 용품을 사용 중이다
2020년 기준 루카 돈치치, 제이슨 테이텀, 자이언 윌리엄슨등 핫한 유망주들도 팀 조던에 합류한 상태.
마이클 조던은 단순한 브랜드 대표가 아닌 선배 스포츠인으로서 이들에게 정신적인 조언을 하기도 한다. 2004년 3월 덴버 너게츠의 카멜로 앤서니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동료들의 지적을 받자 토라져 4쿼터 출전을 거부하는 사건이 일어난 후, 조던은 앤서니에게 전화해 갖가지 조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팀 동료였던 스카티 피펜이 94년 플레이오프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출전을 거부해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던 것을 상기시키며 앤서니를 다독였다는 후문이다.

1.2. 코트에서의 사용?


에어 조던은 어떤 모델이든 간에 출시될 당시의 최고의 기술이 동원되어 만들어졌었다. 하지만 에어 조던 1~10까지의 모델의 경우, 당대 최고기술이라고 해봤자 80~90년대 기술이고[6], 신발 자체의 내구도, 그리고 가격 등을 고려해 보면 현 시점에서는 실제 농구를 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멀리 갈 것 없이 마이클 조던 본인도 넷플릭스 다큐에서 1998년 간만에 에어 조던 1을 신고 경기하다가 발에 물집이 잡히고 피가 났다고 회상하기도 했으며, 프로 농구 선수들이 가끔 1~10 사이의 모델을 신고 경기에 나오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한두 시합 정도만 착용하며, 심한 경우 경기 중 한 쿼터만 신고 다시 현 세대 농구화로 갈아 신고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사실 나이키에서도 레트로 모델은 이젠 말이 농구화지 현재로써는 아디다스 슈퍼스타처럼 그냥 농구화 라인업에서 파생된 패션 운동화 라인업으로 취급하고 있다. 그 일례로 아예 에어 맥스, 에어 포스 계열와 함께 대놓고 상품 택에 에어에 관한 경고문구 중 "이 신발을 신고 운동을 하다가 에어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으며 그럴 경우 A/S 불가" 정도의 내용을 담은 문구가 들어있다. 즉, 에어 조던 시리즈를 신고 운동하다가 에어가 파손되어도(흔히 에어가 터졌다고 하는)이는 6개월 보증기간 경과에 무관하게 보증 제외사항이란 이야기이다. 진짜 농구화 라인업의 경우에는 보증기간 이내라면 운동하다 에어가 파손되어도 교환처리를 해 준다. 그래서 한때 에어 맥스, 에어 포스, 에어 조던 이 신발들을 신을 때에는 '''점프나 달리기는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하며''' 걸을 때도 조심조심 신어야 몇 년 이상 신을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뭐 아예 소모품으로 간주하고 자주 사겠다면야 의미없는 이야기이지만...
물론 실제 농구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자유지만, 진짜로 경기에 쓸만한 좋은 농구화를 원한다면 에어 조던 28 이후 농구화들이나 역시 조던 브랜드인 CP3, 와이낫제로, 멜로, 나이키 시그니쳐 라인인 르브론, KD, 카이리, PG, 줌프릭, 줌코비, 아디다스의 경우는 디로즈, 데임, 하든, D.O.N 등의 최신 모델 농구화들이 기능적인 측면에서 훨씬 더 좋고, 구하기도 더 쉽다.
다만 에어 조던 11 이후의 모델부터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이때부터는 전장 에어 혹은 줌 에어 등의 현재의 농구화와 별다를 것 없는 기술들이 적용되었고, 그 덕분에 현재도 수많은 NBA와 기타 프로 농구 선수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특히 11~14, 28 이후 모델을 많이 사용한다. 이 경우에도 가격 문제는 따라 붙지만, 애초에 NBA 선수가 되면 별로 신경 쓸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크게 고려될 사항은 아니다. 사실 웬만한 이름있는 선수들은 개인 스폰서로부터 농구화를 계속 지급받으며, NBA 팀들은 그와 별개로 아예 팀 단위 계약을 해서 소속된 무명 선수들도 신발을 무료로 제공받기 때문에 경기용 신발은 사실상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실제 대부분의 NBA 선수들은 같은 농구화를 2~3경기 정도만 신는게 보통이고, 아무리 오래 신어봤자 4~5경기 이상 신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용 농구화의 내구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뜻.[7]
하지만 기술력의 발전으로 최근 출시되는 레트로 모델들은 에어의 내구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해 아예 아웃솔 전체를 에어 쿠션으로 채운 재품도 나올 정도고 칼로 엄청 세게 찔러야 겨우 구멍 나는 수준이니 뛰지도 말고 점프도 하지말라는 것은 옛날 이야기. 물론 그래도 레트로 시 기능적인 측면을 보완하는 데에 의미가 있을 뿐이며, 처음부터 기능을 중시하고 제작되는 최신 모델들의 기능성을 따라잡긴 어렵다.

2.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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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의 리드 디자이너 팅커 헷필드'''
처음에는 나이키에서 에어 조던의 제작을 망설였다. 그러나 마이클 조던의 에이전트 데이비드 포크는 조던이 가진 상징성과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나이키 대표였던 필 나이트에게 설득하는데 성공했고, 마침내 수석 디자이너였던 피터 무어(Peter Moore)에 의해 에어 조던 1이 탄생했다. 5년 250만 달러 계약을 맺었던 조던은 광고 협찬의 대가로 자동차를 선물로 받았고, 1987년엔 7년 계약과 함께 한 켤레당 인세를 지급 받는 VIP가 됐다. 에어 조던 1은 당시로선 파격적인 흰색, 빨간색, 검은색이 배합된 제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것은 당시 NBA의 유니폼 규정(유니폼 상하의와 신발의 색깔을 비슷하게 통일해야하며, 함께 뛰는 팀 메이트들의 신발과 비슷한 색깔의 신발을 신어야 한다)을 위반했지만, 나이키에서는 홍보를 위하여 벌금을 대신 내주면서 조던에게 계속 에어 조던을 신겼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다. 자세한건 아래 에어 조던 1 항목을 참조하자.
에어조던은 NBA에서 슈퍼스타로, 아니 전세계에서 스포츠 스타로 인정받으려면 자기 시그니처 농구화, 또는 자기 이름을 딴 스포츠 용품이 나올 정도가 돼야 한다는 하나의 지표가 되었다. 하킴 올라주원처럼 선수 본인의 의지에 따라 시그니처 발매를 거부하는 예외를 제외하면[8] 모든 스포츠 스타의 로망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나이키에서는 에어 조던 외에 코비, 르브론, KD, 카이리, PG, 줌프릭 등의 농구 선수들의 시그니쳐 슈즈들을 만들고 있다.

3. 에어 조던 브랜드 역사



3.1. AIR JORDAN I: 1984-86 (April 1985,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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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고성능 농구화와 문화적 아이콘의 전설이 시작된 것이다.
흰색 바탕에 튀는 색깔이 없는 농구화가 당연시 되던 시대에, 강렬한 붉은색 바탕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출시된 최초의 에어 조던은 단숨에 세간의 눈길을 끌게 되었다. 에어 조던 1의 디자이너는 피터 무어로, 점프맨 로고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사실 그가 마이클 조던을 아디다스로 데려가기 위한 산업 스파이였다는 사실은 현재도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인데, 어쩌면 피터 무어는 에어 조던 시리즈가 망하기를 바라며 당시의 기준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파격적 디자인을 시도했을지도 모른다.
출시 당시 NBA의 유니폼 규정을 어겨 5천달러의 벌금이라는 징계를 받게 되었지만, 나이키는 벌금을 물어가면서까지 조던에게 에어 조던 1을 착용하게 하였고[9] 그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는 일화가 유명한데, 근래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 이야기, 에어 조던 1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조던이 유니폼 규정을 위반한 경기였던 1984년 10월 18일 경기에 조던은 에어 조던 1이 아니라 '''Nike Air Ship'''이라는 신발을 신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시기는 에어 조던 1이 출시 되기 전으로 짐작이 된다. 유니폼 규정 위반 사건을 나중에 에어 조던 1의 마케팅으로 활용한 것이 라는 의미. 또한 NBA에서 벌금을 물렸다는 얘기도 확실한 증거가 없다. 지금 확인할 수 있는 증거는 NBA에서 한두차례 보낸 유니폼 규정 위반 경고장이 전부.
물론, 이후에 에어 조던 1이 출시되고 나서 조던은 에어 조던 1으로 바꿔 신기 시작했으며 에어 조던 1을 무척 사랑했던 것은 사실이다. 신발과 마찬가지로 마이클 조던은 그의 혁명적인 경기 스타일을 NBA에 가져왔고 "신이 마이클 조던으로 변장했다."는 래리 버드의 말과 함께 첫번째 올스타 게임 출장과 함께 NBA의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매 년 새로운 에어 조던 모델을 착용하다가 출시한지 10년이 넘은 97-98시즌,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마이클 조던은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아 추억을 되살린다는 의미로 에어 조던 1을 신고 뛰다 발에 물집이 잡혀 고생을 했다고 밝혔는데, 이 일화로 에어 조던 1은 농구화 제작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알려주는 본보기가 되기도 했다.
뒷축에 에어 솔(Air Sole)이 탑재되어 있지만 쿠셔닝을 거의 느낄 수가 없으며 현재는 농구화보다는 패션화로 애용되고 있다. 패션화로서의 인기는 매우 높은 편이며 특유의 디자인이 매우 유명하기 때문에 깊고 심오한 조던의 세계에 입문할 적에 가장 먼저 사게 되는 라인이다. 그만큼 하이 컷, 미드 컷, 로우 컷, 스트랩 장착 모델 등 조던 시리즈 중에 가장 바리에이션이 많은 시리즈이며, 조던 브랜드에서도 에어 포스 마냥 다양한 컬러를 마구 뽑아내고 있다. 그만큼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편이긴 하나, 신발 혀에 나이키 스우시 로고가 있고 뒷꿈치에 점프맨 로고가 없는 OG모델이거나 희소성 있는 컬러의 모델일 경우 상당히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참고해야 한다. 물론 하이 컷이 아닌 미드 컷, 로우 컷 모델이나 흔하고 칙칙한 컬러의 바리에이션은 크게 인기가 없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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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바리에이션 중 위의 사진의 검/빨 조합 컬러의 모델이 매우 유명한데, 이는 만화 슬램덩크에서 강백호가 직전까지 신던 에어 조던 6이 터져버리는 바람에 새 농구화를 구하러 갔다가 신발가게 점장에게 이 신발을 선물받아 인터하이부터 새로 착용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점장이 했던 '''"빨강과 검정, 북산의 색이다!!"'''라는 대사[10] 덕분에 팬들에게도 인기가 폭발했고, 만화 팬들에게는 북산 컬러, 신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Black+Red 조합이라는 뜻으로 'Bred(브레드)'라고 불린다.[11] 그런데 안 그래도 인기 폭발인 이 신발을 카녜 웨스트지드래곤 같은 셀럽들이 착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레트로가 꽤 여러 번 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나 해외에서나 이 제품을 구하기가 매우 힘들다. 혹여 파는 것을 찾아도 높은 리셀가에 구입할 수 밖에 없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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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이 이 모델을 실제 경기에 착용한 사례는 1985년 올스타전으로,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그 유명한 프리드로우 라인 덩크를 꽂을때 이 브레드 모델을 착용했다. 또한 Banned 광고에서 이 색상을 신었다.
스펙은 뒤축 일반 에어 솔.
관리시 주의점으로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에어 조던 1의 아웃솔이 꽤 빠르게 마모된다는 점. 이런 이유로 아웃솔이 다 닳으면 가격이 싼 미드 제품, 로우 제품의 아웃솔과 솔스왑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신발을 신기가 꽤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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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의 자유투 라인 덩크는 에어 조던 3를 착화하고 성공시킨 장면이 유명하지만, 사실 신인 시절 덩크 콘테스트에서 에어 조던 1을 신고 성공시킨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때는 1996년 브랜트 배리가 덩크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할 때의 모습과 비슷해서 그다지 멋이 없었고, 때문에 챔피언은 도미니크 윌킨스의 차지가 되었다.#1985년 덩크 콘테스트[13] 이듬해 다리 골절 부상을 입어 많은 게임을 뛰지 못했지만 올스타전에서 에어 조던 2를 착화하고 덩크 콘테스트 첫 우승을 차지한다. 위의 움짤은 조던 2를 착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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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모델은 2015년에 출시된 에어 조던 1 하이 더 리턴 '시카고' (이하 조던1.5) 조던 1 OG모델의 단점인 쿠셔닝이 부실한 중창을 전장 에어솔이 들어간 에어 조던 2 레트로와 같은 중창으로 교체하였기 때문에 착화감은 일반 모델 보다 좋다는 평이다. 발목 부분에 있는 윙로고의 글씨를 'AIR JORDAN'에서 'NIKE'로 바꾸었고 혀 윗부분에 있는 스우시 배경을 검정색으로 바꾼 것과 혀 색깔이 아이보리 색깔을 띠는 것 빼고는 일반 모델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 거기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입문용 조던으로 많이 구입하는 편이다. 마이클 조던이 부상 복귀 이후 착용한 모델로 당시에는 기능성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조던이 경기에서 직접 착용했기 때문에 나름 OG모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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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모델은 2010년에 출시된 에어 조던 "Alpha 1"으로 에어 조던 1의 통기성을 개선하고 중창을 파일런 소재로 바꾸면서 전장 줌 에어를 탑재하여 쿠셔닝을 개선한 모델이다. 드디어 조던 1을 코트에서 굴리는 기회가 왔으나 성능이 좋다기보다는, 에어 조던 1을 실제 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편이다. 그 뒤로 재생산 한 적이 없어서 구하기는 엄청 힘들지만. 굳이 2010년 생산본이 아니어도 된다면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ID 서비스를 이용해 자기 취향의 색깔로 꾸며서 주문할 수 있었으나 알파1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지금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나이키의 일반 모델인 덩크 하이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사실은 덩크 하이가 먼저 나왔다.[14]

3.2. AIR JORDAN II: 1986-87 (November 1986,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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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87 시즌은 큰 발전이 있었고 수많은 기록을 만들어낸 시즌이다. 마이클 조던은 올스타 게임에 복귀하였고 첫번째 슬램덩크 챔피언과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평균 37.1득점을 퍼부으며 윌트 체임벌린 이후 3천득점 이상을 단일 시즌에 기록한 첫번째 선수가 되었다.
이 시즌에 출시된 에어 조던 2는 나이키의 또다른 명작인 에어 포스 1을 디자인한 부루스 킬고어의 작품이다. 이탈리아산 고급가죽을 사용했으며 19세기 이탈리아 여인들이 신던 부츠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 평가는 정장에도 신을 수 있을 정도의 디자인이라는 평이 있었으며, 아직 조던 브랜드가 나이키에서 독립 브랜드화 되기 전인데도 나이키의 스우시 로고가 보이지 않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한국에서는 에어 조던 1과 에어 조던 3라는 초대박을 터트린 시리즈들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껴있는 신세인데다가 특색 없는 디자인 탓에 크게 인기가 없다 보니, 리셀 가격대도 낮지만 물량도 그만큼 없어서 은근히 구하기 어려운 편이다. 다만 미국에서는 꽤나 인기가 있는지 다양한 샘플과 Player Excluseve(특정인을 위한 전용 모델)가 존재한다. 특히 카멜로 앤서니는 신인이었던 덴버 너겟츠 시절 팀 유니폼 컬러에 맞춘 흰색에 하늘색이 들어간 PE 모델을 애용했다.
스펙은 뒤축 일반 에어 솔이며, 2004년 이후 레트로는 전장 에어솔. 에어 조던 1과 마찬가지로 초기 모델은 뒷 축에 쿠셔닝을 거의 느낄 수 없는 에어솔이 탑재되어 있었지만, 2004년 레트로를 기준으로 전장 에어솔이 탑재 되어 쿠셔닝이 개선되었다. 매년 레트로 될때마다 오리지널에 비해 스펙이 약화되어 원성이 자자한 조던 시리즈인 것을 생각해 보면 다소 놀라운 점이다. 몇 안되는 개념 레트로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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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모델은 2011년에 발매된 에어 조던 2.0으로 전장 맥스 에어솔이 탑재된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그러나 투박한 맥스 에어의 외형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외면당했다.
앞서 에어 조던 1 항목에서도 서술했지만 에어 조던 2의 아웃솔/미드솔 위에 에어 조던 1을 올린 에어조던 1.5라는 모델이 존재한다.


3.3. AIR JORDAN III: 1987-88 (January 1988,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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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에 의해 처음으로 디자인된 에어 조던 3는 외장 에어 솔을 통해 큰 혁신을 가져왔고 코끼리 가죽 패턴의 가죽으로 매우 훌륭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피터 무어가 디자인했던 점프맨 로고를 팅커 햇필드의 강력한 주장에 힘입어 등장시킨 것도 에어 조던 역사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사건이다.[15] 또한, 스파이크 리 감독이 "Mars Blackmon"으로 분하여 나이키 광고에 처음으로 출연한 것이 엄청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이클 조던은 첫번째 MVP와 올해의 수비 선수상을 동시에 수상하였고 그 유명한 자유투 라인 슬램 덩크로 2년 연속으로 슬램덩크 챔피언이 되었다. 슬램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조던은 에어 조던 3를 그가 가장 좋아하는 에어 조던 시리즈 중 하나로 손꼽았으며 2005년에는 ESPN에서는 가장 위대한 스니커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기도 하였다. 한국에서도 매니아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특히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 엄청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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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3은 마이클 조던이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넘버링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런 이유에서인지 훗날 워싱턴 위저즈에서 복귀하였을때 발매 후 10년이 훨씬 넘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실전에서 즐겨 착용하였다. 이어한 이유로 워싱턴 위저즈에서 착용한 파랑색의 에어 조던 3은 위저드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여담이지만 에어 조던 1의 파격적이고 신선한 디자인과 대조적으로, 에어 조던 2는 너무나도 이국적인 디자인과 높은 발매가로 인해 87년 당시 에어 조던의 인기는 바닥을 쳤다고 한다. 마이클 조던은 다른 브랜드로 이적할 생각을 갖고 있었으나, 팅커 햇필드가 제시한 에어 조던 3의 디자인과 "지금껏 너를 도와준 사람들을 배신하지 말아라."라는 아버지의 설득으로 마음을 고쳤다고 한다.
그리고 2018년, 서울 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해 에어 조던 3 서울이 발매되었다. 에어 조던 3 서울 사이즈탭 대신 쓰여진 한글 문구가 인상적
스펙은 앞 뒤축 일반 에어 솔. 관리시 주의점은 중창의 페인팅이 쉽게 크랙이 생긴다는 점이다. 이는 중창과 비슷한 컬러의 엔젤러스 페인트를 바름으로서 복원을 해줄 수 있다.

3.4. AIR JORDAN IV: 1988-89 (February 1989,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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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 햇필드는 통기성이 좋은 메쉬와 함께 안정성을 위한 장치와 충격흡수가 우수한 에어 솔을 배치하며 유연하고 발랄하며 우아한 농구화를 탄생시켰다. 에어 조던 4를 신고 혀를 내밀면서 중력을 거스르는 덩크를 하는 조던의 모습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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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인기가 많은 시리즈라 그런지 한정판 컬러 및 샘플 컬러가 많이 있다. 특이하게 에미넴, 팻 조 등 팀 조던 선수들의 PE가 아닌 스타들의 PE가 많이 존재한다.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는 "똑바로 살아라 (Do the Right Thing)"라는 자신의 영화에서 에어 조던 4를 출연시켜 애정을 표현하였으며[16], 최근에는 래퍼인 Slick Rick이 2006년에 출시되는 모든 레트로 라인을 구매하겠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에어 조던 4를 통해 에어 조던 시리즈는 현대 문화 사전에 등록되었다.
스펙은 앞 뒤축 일반 에어 솔.
관리시 주의점은 오래 신었을 경우 PU소재의 고질병으로 가수분해가 와 중창이 갈라지거나 가루가 된다는것. 또한 흰 제품의 경우에 그물망이 누렇게 변색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관리시에 습하거나 빛이드는 곳에 오래두는것은 좋지 않다.


3.5. AIR JORDAN V: 1989-90 (February 1990,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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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착화감을 제공하는 신발끈 조이개(lacing lock)와 빛에 반사되는 설포, 접지력이 우수하고 마모가 적은 클리어창을 사용하며, 마이클 조던과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는 에어 조던 4를 능가하는 혁신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마이클 조던은 본인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인 69득점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즈를 상대로 기록하였고 평균 33.6득점을 올리며 네번째 득점왕에 등극하였다.
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전투기인 무스탕 II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얻었으며 미드솔에는 상어의 이빨을 상징하는 무늬가 배치되어 있다. 관리시 주의점은 통풍구와 밑창이 쉽게 변색된다는 점이다. 클리어창 변색은 수선업체 등에 맡긴다면 어느정도 복구가 가능하긴 하나 예전의 푸르딩딩한 아웃솔로 복구는 불가능하므로 은근히 관리하기 힘들다.
에어 조던 5는 슬램덩크서태웅이 처음부터 끝까지 착용하는 신발로써 서태웅 신발로 불리기도 한다.[17]
스펙은 클리어창, 조이개, 앞 뒤축 일반 에어 솔.
여담으로 미국에선 에어 조던 5 때문에 살인 사건이 일어났던 적도 있다보니 한때 피를 부르는 조던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한 방성윤이 카타르 대표팀을 상대로 홀로 42점을 득점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경기에서 바로 이 에어 조던 5를 신고 뛰었다. 당시 기준으로도 출시된지 15년이 넘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실전에 사용된 특이한 사례.

3.6. AIR JORDAN VI: 1990-91 (February 1991,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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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서 일곱 시즌을 보낸 후, 마이클 조던은 매직 존슨LA 레이커스를 4승 1패로 물리치며 소속팀인 시카고 불스를 첫번째 우승으로 견인하였다. 이 대결은 80년대 최강팀이 90년대 무적의 팀에게 주도권을 넘겨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조던은 에어 조던 6를 신고 다섯 번째의 득점왕에 등극했고 개인 통산 두번째로 MVP를 수상하였다. 또한 마이클 조던은 올스타 게임에도 출전하였고 NBA 파이널의 MVP로 선정되었다.
에어 조던 6의 디자인 모티브는 건담이라고 한다. 락커룸에서 휴대하기 편하게 뒷축에 플라스틱 고리를 달았고, 설포에 손가락을 걸 수 있게 구멍을 뚫어 놓았다. 에어 조던 6의 판매 포인트는 가벼운 농구화였지만, 에어 조던 6는 에어 조던 시리즈 중 무거운 시리즈에 속하는 모델이다. 그만큼 당시 농구화들의 무게가 상당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상술했듯이 강백호가 최초로 착용했던 농구화가 이 에어 조던 6인데,[18] 채소연과 함께 농구화를 장만하러 갔다가 가게 점장이 신던 걸 달라고 해서 얻었다. 그리고 지역 예선을 치르며, 슛 2만 번 훈련 후, 터지면서 그 수명을 다 한다. 그 후의 인터하이에는 에어 조던 1 브레드를 착용하고 출전한다.
스펙은 클리어창, 조이개, 앞 뒤축 일반 에어 솔.
이 클리어창은 관리하기가 참 골 때리는데, 쉽게 변색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이는 슈구로도 커버가 불가능하며 오래 신을 경우에 뒤축 갈라짐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토박스 부분에 숨구멍이 전혀 없고 통풍구는 오직 옆부분에만 존재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땀이 차기 쉽다.
에어 조던 아니랄까봐 1보단 적지만 많은 버전이 출시되었다. 시드니, PSG, 인프라레드, UNC 블루 등 많은 색상이 있다. 과거에는 에어 조던 11과 함께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패키징되어있던 검정+골드조합의 DMP모델과 카마인, 오레오가 대장급이었으나 DMP는 2020년에 재발매되면서 리셀가가 정가에 거의 근접해있고 오레오는 매물이 많이 없어진 상태이다 . 물론 카마인의 인기는 아직 식지는 않았으나 최근에는 "블랙 인프라 레드'' 모델이 선전하는 중이다.

3.7. AIR JORDAN VII: 1991-92 (February 1992,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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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전통 음악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팅커 햇필드는 이제까지 없던 가벼우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의 에어 조던 7을 만들었다. 에어 조던 8과 함께 아웃솔이 가장 예쁜 시리즈 중 하나다. 신발 안쪽에 발을 감싸주는 덧신 형태의 장치인 허라치 핏(이너부티)을 삽입하여, 에어 조던 7은 세계에서 가장 가볍고 편안한 신발을 표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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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에어 조던 7 "Premio"로 에어 조던 7의 모티브와 화려함을 여실하게 보여주는 모델이다.
에어 조던 7을 신은 조던은 1991-1992 시즌을 휩쓸었고 두번째 우승 반지를 손에 넣었으며, 여섯 번째 득점왕에 등극하였다. 또한 전설의 드림팀 멤버로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처럼 마이클 조던에게는 의미가 많은 시리즈라 한 때 조던이 가장 좋아했으며, 옷장에는 항상 에어 조던 7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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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툰스의 벅스 버니와 에어 조던7의 CF를 찍은 것과 이후 나이키에서 스페이스 잼 개봉을 기념하여 벅스 버니의 발 모양의 에어 조던 7을 전시용으로 만들기도 했다. 또한, 당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두 명의 마이클, MJ와 MJ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마이클 잭슨의 'Jam' 뮤직 비디오에 조던이 까메오로 출현했을때, 신고 있던 신발이 에어 조던 7 보르도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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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연들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한국에서는 찬밥 대우를 받아 DMP7 패키지가 20만원대 초반에 팔리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지못미.
에어 조던 7을 기점으로 외장 에어 솔이 내장 에어 솔로 바뀌게 되어 육안으로는 에어 유닛을 확인 할 수 없게 되었다. 2002년 후에 출시된 레트로들은 파일런 중창과 전장 에어솔로 업그레이드되어 상당히 편안한 쿠셔닝을 제공한다. 에어 조던 2 레트로와 함께 개념 레트로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스펙은 허라치 핏, 앞 뒤축 일반 에어 솔이며 2002년 이후의 레트로는 전장 에어솔, 파일런 중창.

3.8. AIR JORDAN VIII: 1992-93 (February 1993,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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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8은 최초로 X자 벨크로 스트랩을 채용하여 발을 효과적으로 잡아줄 수 있게 하였으며 투툼한 패딩을 내장하여 우수한 안정성을 제공했다. 바디와 아웃솔, 안감에 그려져 있는 그래피티도 에어 조던 8의 멋을 더해주며, 특히 에어 조던 7과 함께 아웃솔이 가장 예쁜 시리즈이다. 더불어 발등에 있는 조던의 등번호인 23 자수도 에어 조던 8 디자인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요소들과 합쳐진 파격적인 X자 벨크로 디자인으로 인해 에어 조던 8은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에어 조던 시리즈 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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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모델은 에어 조던 8 "Play Off" 모델이다. 앞서 설명한 특징들을 살펴 볼 수 있다.
하지만 벨크로 디자인으로 인해 신고 벗기가 불편하고 무게 또한 무거우며 통풍이 최악이라는 단점이 있었고, 조던도 이 때문에 무좀에 걸려서 고생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조던은 1993년 플레이오프에서 41.0득점을 기록하며 NBA 최고 득점을 기록하였고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다.
93년 당시 한국에서는 부의 상징으로 통했던 시리즈이다. 90년대 학창 시절을 보냈던 세대라면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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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모델은 2011년에 출시된 에어 조던 8.0으로 앞 뒤축 줌에어, 파일런 중창, 플라이 와이어 등이 탑재된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그러나 원판을 심하게 해친 디자인 때문에, 조던 2.0 때처럼 많은 이들에게 외면당했다... 하지만 플레이용으로는 꽤 괜찮다고.
스펙은 X자 벨크로 스트랩, 허라치 핏, 앞 뒤축 일반 에어 솔.

3.9. AIR JORDAN IX: 1993-94 (November 1993,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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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으로 인해 NBA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스포츠가 되자, 에어 조던 9의 모티브는 세계로 가는 에어 조던이 되었으며, 중세 유럽의 구두의 외형을 참조하여 디자인되었다. 모티브에 맞게 아웃솔에 다른 국가의 언어로 메세지를 남기고 지구본 모양으로 아웃솔과 힐카운터를 장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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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서 앞서 말한 에어 조던 9의 특징들을 살펴 볼수 있다. 왼쪽과 오른쪽 아웃솔에는 각각 다른 언어로 단어가 새겨져 있으며, 공통적으로 한자와 일본어로 "세계" "스포츠"가 새겨져 있다.
왼쪽
오른쪽
원어
언어
영어
원어
언어
영어
Uhuru
Swahili
Independence
Intenso
Italian
Intense
Cвобода
Russian
Freedom
Liberté
French
Freedom
Cпорт
Russian
Sport
Anmutig
German
Graceful
Athletisch
German
Athletic
Fuerza
Spanish
Force
Muundaji
Swahili
Hope
Dédié
French
Dedicated
통풍이 좋지 않았던 에어 조던 8과는 다르게, 에어 조던 9에는 발등에 메시 소재를 사용해서 통풍 효과를 높였으며, 에어 조던 시리즈 최초로 스피드 레이싱 시스템을 도입하여 신발 끈을 빠르게 묶고 풀 수 있게 되었다. 에어 조던 8과 마찬가지로 허라치 핏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훌륭한 피팅감을 선사한다. 또한 조던이 코트를 떠난 뒤에 나온 모델이기 때문에 실내 코트가 아닌 아웃 도어 전용으로 나온 유일한 시리즈 이다. 아웃 도어용으로 나왔기 때문에 아웃솔이 튼튼하며 하드 쿠셔닝을 제공한다.
에어 조던 9은 마이클 조던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며 애정을 보였으나, 마이클 조던이 3년 연속 우승과 헤아릴 수 없는 개인상 수상과 찬사를 뒤로하고 첫번째 은퇴를 발표한 다음 달인 1993년 11월에 출시되면서, 마이클 조던이 실제로 코트에서 에어 조던 9를 신고 경기하는 모습은 워싱턴 위저즈로 두번째 복귀하여 착용하기 전까지 볼수 없었다. 그리고 첫번째 은퇴 이후, 마이클 조던이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마이너리그 야구선수가 되면서, 에어 조던 9 또한 야구화로 다시 디자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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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이 야구화로 다시 디자인된 에어 조던 9이다.
인기 투표만 하면 에어 조던 15 다음으로 인기가 없는 시리즈다.[19] 그렇지만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 앞에 있는 조던 동상에 신겨져 있는 신발이 바로 에어 조던 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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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9가 발매된 당시 코트에서 신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지, 위저즈에서 복귀했을때 종종 신어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강백호에게 신고 있던 조던 6를 넘긴 가게 점장이 신고 있던 신발이 이 녀석이다.
스펙은 스피드 레이싱, 허라치 핏, 앞 뒤축 일반 에어 솔.

3.10. AIR JORDAN X: 1994-95 (November 1994,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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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10은 조던이 "I'm back."이라는 단 두 단어와 함께 야구에서 농구로의 복귀를 선언한 시즌에 착용하였다. 조던이 복귀한 1995년 3월 19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994-1995년 정규 시즌 종반까지 에어 조던 10은 조던과 함께 하였다. 다만 최초의 착용은 페이서스와의 복귀전이 아니라 1994년 9월 9일 스카티 피펜이 주최한 스카티 피펜 올스타 클래식#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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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10은 스카티 피펜이 1994-1995 시즌의 경기중계 방송에서 에어 조던 10을 보여주면서 조던의 컴백을 예고하는 포즈를 취하는 장면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발바닥 전체, 정확히는 3/4의 면적에 해당하는 에어 솔을 내장하였고 천연 소가죽 갑피와 스피드 레이싱을 탑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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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이클 조던의 업적을 기록한 아웃솔이 특징이기도 하다.
에어 조던 10은 여러 미국 도시(시카고, 뉴욕, 시애틀, 올란도, 새크라멘토, 샬럿)를 상징하는 컬러로 출시되기도 하였다. 이 중 시카고 컬러는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어있으며, 특히 조던이 45번을 달고 코트에 복귀하면서 45 자수가 놓여져 있는 샘플도 존재한다. 45 자수가 달린 시카고 컬러의 프리미엄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에어 조던 7부터 에어 조던 9까지 썼던 허라치 핏을 삭제하고 대신 발등에 밴드를 추가하여 피팅감을 높였다. 이 밴드는 워킹용으로 신을 때는 따로 신발 끈이 필요없을 정도지만, 신고 벗을 때 불편한 단점이 있다.
스펙은 밴드, 전장 에어 솔.


3.11. AIR JORDAN XI: 1995-96 (November 1995,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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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96 시즌에 착용한 에어 조던 11은 가장 인기가 많은 에어 조던 중 하나라고 평가할 수 있다.
스포츠 슈즈에 처음으로 패턴트 레더(에나멜)을 사용하고, 아웃솔 전체가 투명한 클리어창을 장착하여 당시로는 매우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탄소 섬유 지지대(카본 플레이트)와 폴리머 처리된 갑피(메쉬)를 배치하여 신발이 늘어나거나 형태가 변형되는 것을 방지하게 하였다. 마이클 조던은 단일 시즌에 정규 시즌 MVP와 올스타 게임 MVP, NBA 파이널 MVP를 거머쥔 두번째 선수가 되었으며, 마이클 조던의 네번째 반지와 함께 시카고 불스는 72승 10패라는 엄청난 기록[20]을 거두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런 영광과 함께 하였기에 현재도 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조던 시리즈인 것.
참고로 위의 에어 조던 1의 문단을 보면 리그 규정을 어겨 벌금을 물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실제로 착화를 문제삼아 리그가 벌금을 때린 모델은 바로 이 조던 11이다. 당시에는 팀 메이트끼리 같은 컬러톤의 농구화를 신어야 하는것이 리그의 규칙이었고 팀 메이트들이 전원 검정톤의 농구화를 착용하고 나섰던 올랜도 매직과의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 원정경기 1,2차전에 흰검 색상의 콩코드 모델을 신고 플레이한 조던은 5000달러의 벌금을 물게된다. 더불어 1차전의 충격적인 패배후 조던은 복귀 후 줄곧 달았던 45번의 백넘버를 다시 23번으로 교체하는데 이것은 규정상 위반이었다. 이 유니폼 넘버 교체건은 리그 사무국이 불스 구단에게 책임을 물어 게임당 2만 5천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불스가 6차전에서 패배할때까지 총 4번을 입었으니 10만 달러의 벌금을 문셈. 3차전부터는 리그 규정을 지키느라 검정색 신발을 신긴 신어야 겠다 싶었는지 뜬금없이 에어 플라이트 원을 신고 게임에 등장... 참고로 에어 플라이트 원은 올랜도 매직의 가드 앤퍼니 하더웨이의 시그네쳐 슈즈였다. 그리고 4차전부터 콩코드 대신 스페이스 잼 모델을 착용했다.
여담이지만 1차전에 콩코드를 신고 드리블을 하던 조던에게서 공을 스틸해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던 닉 앤더슨이 착용하고 있던 슈즈는 얄궂게도 에어 조던 10. 닉 앤더슨이 1차전 승리 인터뷰 때 "백넘버 45번의 조던은 23번 때보다 폭발적이지 않다"는 말을 했는데 그말을 들은 조던은 발끈했는지 상기한대로 유니폼 넘버를 다시 23번으로 바꾸어서 착용한다. 조던이 백넘버 45번으로 복귀한 이유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봤던 자신의 23번 넘버로 복귀하기보다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고 싶었다고.
1994-95 시즌의 플레이 오프 때부터 사용된 에어 조던 11은, 1995-96시즌 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 에어 조던 11을 착화한 1994-95 시즌 플레이 오프에서 샤킬 오닐이 이끄는 올랜도 매직에게 패배했던 마이클 조던은 절치부심하여 그 해 에어 조던 11을 신고 시원하게 앙갚음을 하며 우승했다.
이러한 사연들 때문에 미국에서는 발매 때마다 폭동이 일어나고, 한국에서도 발매일 전날에 가게 앞에서 캠핑을 하지 않으면 제 가격에 구할 수가 없다. 변색이 쉽게 되는 클리어창과 메시, 그리고 쉽게 변형되는 페턴트 레더의 사용으로 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관리하기 힘든 시리즈다.
여담으로 조던은 팅커 햇필드가 가져온 시제품을 보고 "사람들이 이제 정장에 이 운동화를 신겠군요?" 라고 발언했고, 이에 제작자 팅커 햇필드는 어리둥절해 했으나 Boyz II Men이 정장에 에어 조던 11을 신고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는 벙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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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11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 에어 조던 11 "Concord"이다. 1995, 1996년에 제조된 오리지널과, 2005년도에 발매된 DMP 패키지 모델은 현재 어마어마한 프리미엄이 붙어있다.[21] 에어 조던 10과 마찬가지로 45 자수가 놓여져 있는 샘플도 있다. 프리미엄은 말할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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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모델은 1996년에 마이클 조던이 주연으로 연기한 영화 '스페이스 잼'에서 신고 나온 모델이다. 2001년 레트로를 겸해 정식으로 발매되었으며, 때문에 에어 조던 11 "Space Jam"이라고 불린다.
2016년 12월 10일 위 사진의 에어 조던 11 "Space Jam"이 재발매되었다. 번호가 23이 아닌 45로 변경되었으며 아웃솔 역시 위의 콩코드와 같은 푸른색으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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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마이클 조던이 에어 조던 11을 신고 시카고 불스와 더불어 기록한 72승 10패의 정규시즌 레코드와 NBA 파이널 우승을 기념하는 모델인 에어 조던 11 72-10이 발매되었다. 기존의 메쉬로된 파트가 가죽으로 변경되었으며, 자수였던 점프맨 로고가 고무 재질로, 프린팅이던 뒤축의 23번 숫자가 자수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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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는 에어 조던 11의 발매 25주년을 맞이하여 25주년 기념버전인 에어 조던 11 주빌리가 발매되었다. 이 모델은 팅커 헷필드가 최초로 구상했던 오리지널 디자인을 복각한 모델이다. 점프맨 로고와 23번 숫자가 팅커 헷필드의 최초 디자인과 동일하게 모두 금속 재질로 변경되었으며, 아일릿 루프 부분에 팅커 헷필드의 최초 스케치에 삽입되었으나, 당시 기술력과 품질관리 문제로 삭제되었던 조던의 이름이 다시 삽입된 것이 특징이다.
스펙은 카본 플레이트, 클리어 창, 파일런 중창, 스피드 레이싱, 전장 일반 에어 솔.
이 녀석 역시 관리하기 골때리는데 먼저 클리어창의 변색을 조심해야 하며 메쉬재질이 흰색일 경우 누렇게 변색이 올수 있다. 또한 갑피의 에나멜 재질로 인해 스크레치 또한 나기 쉬우며 뒷축에 23이 자수가 아니라 프린팅일 경우에는 갈라지거나 없어져서 보기 흉하다. 이뿐만 아니라 에어밀림 현상도 일어나 자칫하면 소리나는 어린이 뾱뾱이 신발이 될수도 있다.
다른 모델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종목, 예를 들면 MLB, NFL에서도 가끔 아니 자주 이 모델을 착화하고 경기를 하는 플레이어들이 있다. CC 사바시아 처럼...

3.12. AIR JORDAN XII: 1996-97 (November 1996,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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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시리즈에 처음으로 줌 에어를 활용한 에어 조던 12는 유타 재즈와의 NBA 파이널 5차전에서 독감에도 불구하고 38득점을 올리며 경기 막판 3점슛을 성공시킨 후 스카티 피펜에게 부축을 받고 벤치로 들어가던 그 경기에서 착용하였다.

조던이 에어 조던 11의 너무 푹신한 쿠셔닝은 점프 시 반발력을 줄인다며 하드 쿠션을 요구했고, 너무 부드러운 메쉬 소재의 바디 때문에 인사이드 돌파시 발목 지지력이 부족하다고 하여 딱딱한 가죽을 썼다고 전해진다. 때문에 에어 조던 12는 하드한 쿠셔닝과 너무 뻑뻑한 가죽의 사용으로 피를 부르는 조던이라는 오명을 가지기도 했다.
2003년도 이후에 발매한 레트로 제품은 이를 보완하여 물침대 같은 통통 튀는 쿠셔닝과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하여, 플레이용으로 에어 조던 시리즈 중 다섯 손가락 안에드는 명기가 되었다. 따라서 원판보다 레트로가 더 귀하고 더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웃지 못 할 케이스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원판의 절대 구멍이 나지 않는다고 평가되는 퀄리티 높은 가죽은 에어 조던 시리즈 중 최고다.
에어 조던 12의 모티브는 여성의 하이힐과 '''욱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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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12의 디자인 모티브를 잘 보여주는 모델인 2009년 발매된 에어 조던 12 "Rising Sun"이다. 사진에서 보여지듯 인솔에 욱일기가 노골적으로 들어가서 한국에 불매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결국 정식 발매 제품에는 인솔의 욱일기가 삭제되어 발매되었지만 이러한 모티브가 2016년에 다시 문제가 되어 결국 한국에서는 더이상 조던 12가 발매되지 않게 되었다.[22] 물론 본사에서는 신제품도 계속 나오고 있고 인기도 높다.
스펙은 카본 플레이트, 전장 줌 에어 솔.

3.13. AIR JORDAN XIII: 1997-98 (November 1997,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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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볍고 반응성이 우수한 에어 조던 13은 마이클 조던의 별명 중 하나인 "Black Cat"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되었다. 때문에 흑표범의 발바닥 모양의 아웃솔과 흑표범의 눈을 상징하는 홀로그램 로고가 사용되었다. 줌 에어가 탑재되었고, 코트에서의 민첩한 움직임을 위해 안쪽과 바깥쪽 발목 높이를 다르게 디자인 하였으며, 카본 플레이트가 사용되어 지지력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 신발을 마지막으로 마이클 조던은 나이키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독자적으로 조던 이라는 브랜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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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모델은 에어 조던 13 "Black Cat"이다. 앞서 설명한 흑표범의 발바닥 모양의 아웃솔 등의 디자인 상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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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의 사진에서 특징적인 홀로그램 점프맨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에어 조던 13을 기점으로 발목이 낮은 로우 컷이 같은 해에 발매되기 시작했다.
스펙은 카본 플레이트, 파일런 중창, 스피드 레이싱, 앞 뒤축 줌 에어 솔.

3.14. AIR JORDAN XIV: 1998-99 (October 1998,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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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14는 천연 소가죽과 줌 에어, 통풍구를 적용하며 우수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혁신을 이루어내었다. 마이클 조던이 아끼는 자동차인 페라리 550M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얻은 에어 조던 14는 조던의 업적에 대해 감사하는 상징적인 위치에 올라있으며 신발 수집가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가장 편한 에어 조던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페라리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에 페라리 엠블럼과 점프맨을 합쳐 놓은 로고가 매우 인상적이다.
조던의 1997-1998 시즌 유타 재즈와의 파이널의 "Last Shot" 장면에서 사용되었기 때문에, 조던이 시카고 선수 시절에 마지막으로 착용한 모델이라는 이유에서 일부 매니아들은 에어 조던 14까지를 정식 라인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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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에어 조던 14 "Last Shot" 모델로, 당시 1997-1998 파이널 6차전에서 조던이 착용한 모델이다. 페라리 로고와 점프맨을 합성한 특징적인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2014년에는 시뻘건 누벅을 사용해서 대놓고 페라리를 연상시키는 컬러도 발매되었다.
다만 당시 시즌 조던이 신던 신발이 에어 조던 13이기 때문에, 혹시나 13이 불길한 숫자이기 때문에 일부러 나이키로부터 에어 조던 14를 제공받은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유는 나이키의 홍보전략으로서 조던은 이전의 플레이오프에서도 다음 해에 발매될 모델을 착용하여 게임을 한 적이 많았다. 1997-1998 시즌의 플레이오프에서도 조던은 13과 14을 번갈아 신었으며, 6차전에서 신었던 것이 우연히 에어 조던 14였을 뿐이다.거슬러 올라가자면 1차 복귀때 착용한 모델이 10이었고 플레이오프때부터 이미 에어 조던 11을 착용했다.
"Last Shot" 과 함께 에어 조던 14는 조던과 함께 3년 연속 우승을 결정지어 시카고 불스를 NBA 역사상 최초로 두번의 3연패를 거둔 팀으로 견인하였다.
또한 당시 IMF의 직격을 맞아 수입원가가 상승하여 국내발매가가 수직상승한 모델이다. 발매가가 19만 9천원이었으니 지금의 일반적인 농구화 가격보다도 웃돌거나 비슷한 수준.
2005년 이후에 발매된 레트로 모델은 뒷축은 일반 에어로 다운 그레이드 되었고 통풍구도 인솔에 의해 막혀버렸기 때문에 수많은 이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그래도 가벼운 무게와 훌륭한 접지력은 여전해서 에어 조던 14는 플레이용으로 손꼽히는 모델임에는 변함이 없다. 조던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인 팅커 햇필드는 후임들을 위해 에어 조던 14를 마지막으로 물러나게 된다. 이 후에는 감수 정도만 맡은 것으로 보이며, 간간히 조던 시리즈가 다소 침체에 빠지거나 기념할만한 시리즈의 디자인에 참여하였다.
스펙은 카본 플레이트, 파일런 중창, 스피드 레이싱, 앞 뒤축 줌 에어 솔.

3.15. AIR JORDAN XV: 1999-00 (December 1999,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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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우븐 어퍼와 역학적인 디자인을 가진 에어 조던 15는 X-15 초음속 항공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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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힐카운터와 아웃솔에 이르는 무늬에 23, 6, 15, 2, 17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각각 마이클 조던의 백넘버와 우승 횟수, 그리고 에어 조던의 모델 넘버를 상징하며,아웃솔의 숫자는 마이클 조던의 생일인 2월 17일을 의미한다.
마이클 조던이 은퇴한 후에 출시되었음에도 프라다의 스니커즈를 닮은듯한 개성 있는 디자인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유명세를 탔다라고 점잖게 말을 하지만, 인기 투표를 하면 뒤에서 1등인 시리즈다. 지못미. 특히 조던의 경기 중 혀를 내미는 버릇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베로는 지금 봐도 아리송하다. 이 이상하게 생긴 베로 때문에 피팅에도 문제가 생겨 안정감이 많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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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후에 발매된 Second Edition(SE) 모델에서는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디자인의 일부를 수정해서 발매했는데... 크게 호평받지는 못했다. 아직까지도 저평가되는 에어 조던 15. 시대를 너무 앞서가는 디자인의 비애라고나 할까.
스펙은 우븐, 카본 플레이트, 파일런 중창, 스피드 레이싱, 전장 줌 에어 솔.

3.16. AIR JORDAN XVI: 2000-01 (February 2001,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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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15의 참담한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에어 조던 16은 에어 조던 시리즈 역사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요소들을 결합시켜 완성했다. 앞코에는 페턴트 레더를 적용해서 멋을 부렸고 아웃솔에는 전장 클리어창을 사용하여 깔끔하게 마무리 하였다.
여기에 덧붙여 '게이터(Gaiter)'라고 부르는 탈/부착이 가능한 덮개를 추가하였다. 이 덮개는 씌우면 캐주얼 슈즈로, 제거하면 농구화로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가졌으며, 이 때문에 이전 시리즈에서는 볼수 없었던 에어 조던 16의 독특한 변화를 나타내었다. 이 덮개를 추가한 이유는 코트를 떠나 워싱턴 위저즈의 구단주가 된 마이클 조던이 코트와 사무실에서 동시에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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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터를 탈착한 형태의 에어 조던 16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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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이 코트에서 에어 조던 16을 정장 차림으로 신고 있는 모습...인줄 알았으나 훼이크. 바짓단을 보면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트랜치코트같은 상의가 마치 하의까지 착시현상을 일으켜 정장을 입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어쨌거나 에어 조던 16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홍보한 광고 사진이 된듯.
에어 조던 16의 게이터가 적용된 디자인은 향후 에어 조던이 나갈 방향을 제시하였다고 여겨졌다. 에어 조던 16에서 에어 조던 6를 기점으로 사라졌던 외장 에어가 다시 등장했다. 줌 에어 에서 일반 에어로 바뀌긴 했지만 상당히 편안한 쿠셔닝을 제공한다.
스펙은 클리어 창, 카본 플레이트, 스피드 레이싱, 게이터, 전장 일반 에어 솔.

3.17. AIR JORDAN XVII: 2001-02 (February 2002,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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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로 2차 복귀 때 착용한 에어 조던 17은 마이클 조던이 디자인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며 그가 사랑하는 농구 코트로 복귀를 예상하게 하였다. 고성능 스포츠카인 애스턴 마틴 뱅퀴시와 재즈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얻어 개발된 에어 조던 17을 신고 마이클 조던은 워싱턴 위져즈로 복귀하여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하였으며, 통산 3만 득점을 그의 친정 팀인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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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17은 조던의 테마곡이 담긴 재즈 CD와 함께 금속 가방에 담겨 발매되었는데, 이 가방 때문에 발매 가격(한국 발매가가 무려 25만 9천원으로 23번까지 발매된 공식적인 에어 조던 시리즈 중 최고가)이 가장 비싼 에어 조던이 되었으며, 역대 에어 조던의 박스 중 그 위용을 따라올 박스가 없게 되었다. 또한, 에어 조던 17을 기점으로 이후 각 시리즈별 오리지널 박스가 사용되었다.
에어 조던 17에도 에어 조던 16에 사용되었던 게이터가 사용되었는데, 에어 조던 16의 게이터보다 사용하기 힘들다.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게이터의 착용은 제3자의 도움 없이는 거의 무리이다. 에어 조던 16과 같이 외장형 일반 에어를 탑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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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 사항으로 아웃솔의 모양을 조던이 좋아하는 골프 코스를 참고로 만들었다고 한다.
스펙은 카본 플레이트, 조이개, 게이터, 스피드 레이싱, 앞축 줌 에어솔, 뒤축 일반 에어솔, TPU Heel Stabilizer
참고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데프콘이 최고 존엄 에디션으로 소개한 바 있다.

3.18. AIR JORDAN XVIII: 2002-03 (February 2003,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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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디자인의 또 다른 혁신을 가져온 에어 조던 18은 처음으로 한 조각의 가죽으로 갑피를 제작하였고, 전장 줌에어와 뒷축 이중 줌에어가 내장되어 훌륭한 안정성과 쿠셔닝을 제공한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의 디자인의 영감을 얻은 에어 조던 18은 최고의 위치에 오르고자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농구화의 기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다. 마이클 조던은 그의 마지막 NBA 시즌과 마지막 올스타 게임에서 에어 조던 18을 사용하였고, 그는 2003년 4월 16일에 세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농구 코트에서 은퇴하였다.
플레이용으로는 최고의 에어 조던 중 하나로 꼽히지만, 아웃솔의 내구성이 약해서 될 수 있으면 실내 코트용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나이를 먹은 마이클 조던의 무릎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뒷축에 이중 줌 에어를 탑재해 에어 조던 19와 더불어 가장 쿠셔닝이 푹신한 에어 조던 시리즈로 꼽힌다. 특이하게도 카본 플레이트가 아웃솔에 없고 인솔에 달려있는데 이것이 디자인상 결함이 되어 카본과 줌에어 사이에 마찰이 일어나 마찰음이 심하게 나고, 이중 줌에어의 체감 쿠셔닝을 떨어뜨린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인솔에 카본 플레이트가 달려 나오는 모델은 자취를 감추었다. 위의 사진의 검파 스웨이드 모델 한정으로 스웨이드 관리용 솔이 제품박스 안에 동봉되어있다.
스펙은 카본 플레이트, 파일런 중창, 스피드 레이싱, 전장 줌에어 솔, 뒤축 이중 줌에어 솔.

3.19. AIR JORDAN XIX: 2003-04 (March 2004,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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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은 농구 코트를 떠났지만, 조던의 시그니쳐인 에어 조던은 계속된다. 에어 조던 19의 디자인 모티브는 가장 사나운 뱀인 Black Mamba와 펜싱 헬멧이다. 에어 조던 19는 가장 가볍고 가장 유연하며 가장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하며 에어 조던 18과 같이 전장 줌에어에 뒷 축에는 이중 줌에어가 탑재되어 가장 편한 에어 조던으로 설명할 수 있다. 에어 조던 19에는 갑피에 테크 플렉스로 불리우는 덮개가 장착되어 다이내믹한 움직임을 보장한다. 다만 테크 플렉스는 디자인상 오류로 피팅이 제대로 되지 않는 단점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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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후에 발매된 Second Edition(SE) 모델에서는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삭제되어 발매되었다.
디자인 면에서는 찬밥 신세를 좀 받았으나 이중 줌에어의 물침대 쿠셔닝과 뛰어난 아웃솔 접지력 등으로 플레이용으로는 매우 우수한 시리즈이다. 특히 쿠셔닝만 따지면 역대 최고의 모델.
스펙은 카본 플레이트, 스피드 레이싱, 테크 플렉스, 전장 줌에어 솔, 뒤축 이중 줌에어 솔.

3.20. AIR JORDAN XX: 2004-05 (February 2005,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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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20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농구화 시리즈인 에어 조던 탄생의 20주년을 기념하며 발매되었다. 팅커 햇필드가 에어 조던 20을 통해 에어조던 디자인에 복귀한 것으로도 유명하기도 하다. 에어 조던 20에는 농구 코트에서 필요한 기능을 집약시킨 동시에 마이클 조던의 커리어를 기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신발 전체에 수많은 상징들이 각인되어 있다. 발목이 낮은 형태이며, 오토바이와 오토바이 용 신발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아웃솔에는 주요 부위에 내장된 각각 20개의 I.P.S.(Independent Podular Suspension) 쿠셔닝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압축 스폰지 기둥으로 이루어진 I.P.S는 충격을 분산하며 빠른 움직임과 반응성을 높여주어 농구에 꼭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I.P.S 시스템은 적당히 말랑하고 적당히 통통 튀는 쿠셔닝을 제공하여, 너무 하드한 쿠셔닝을 싫어하는 사람들과 너무 물침대 같은 쿠셔닝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동시에 만족 시켜주었다. 또한 일반 에어솔보다 무게가 가벼워 역대 에어 조던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시리즈에 속한다. 뒷축에는 일반 에어가 탑재되었다.
에어 조던 20의 또 다른 특징은 발목의 스트랩이다. 이 스트랩은 보기에는 엉성해 보여도 막상 착용하면 꽤 괜찮게 발목을 잡아준다. 하지만 신고 벗는데 애로 사항이 꽃 피기 때문에 어떤 선수들은 과감히 잘라 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스펙은 카본 플레이트, 스트랩, 스피드 레이싱, I.P.S 시스템, 뒤축 일반 에어 유닛.

3.21. AIR JORDAN XX1: 2005-06 (January 2006,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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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21의 개발은 게임의 승자로 만들어주는 요소의 탐구로 설명할 수 있다. 디자인 모티브는 벤틀리 컨티넨탈 GT이다. 농구 코트에서 발휘하는 높은 완성도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각광받는 에어 조던 21은 조던 브랜드를 미래로 이끌고 나갈 기본 원리를 나타내는 I.P.S 쿠셔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에어 조던 20에서 성공한 I.P.S 시스템을 그대로 달았으며, 뒷축에는 하드한 일반 에어 유닛과 말랑한 줌 에어 유닛을 입맛대로 바꿀 수 있게 개량을 했다. 에어 조던 17에서 20까지 쓰였던 게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농구화의 모습으로 회귀하였다.
스펙은 카본 플레이트, 스피드 레이싱, I.P.S 시스템, 뒤축 교체 에어 유닛.


3.22. AIR JORDAN XX2: 2006-07 (January 2007,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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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22는 마이클 조던을 롤 모델로 하는 농구 선수를 위해 제작되었다. 에어 조던 21과 마찬가지로 I.P.S를 베이스로 줌 에어와 일반 에어로 교체가 가능한 두 가지 형태의 쿠셔닝 시스템을 통해 최상의 쿠셔닝을 제공하며, 카본 플레이트 대신 티타늄 지지대가 사용되어 훨씬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한다. 디자인 모티브는 차세대 미군 전투기인 F-22로 바디에 있는 레이더 교란 무늬가 인상적이며 디자인도 날렵한 편이라 호평을 받았다. 플레이용으로는 최고를 다투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스펙은 클리어 창, 티타늄 지지대, 조이개, 스피드 레이싱, I.P.S 시스템, 뒤축 교체 에어 유닛.

3.23. AIR JORDAN XX3: 2007-08 (February 2008,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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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23은 에어 조던 28이 발매되기 전까지, 마이클 조던이 현역 시절에 달았던 등번호 23과 같은 넘버라는 상징성 때문에 에어 조던 시리즈의 집대성이자 최종 마침표로 여겨졌다. 이 때문에 공식적으로 이후 발매되는 시리즈들은 넘버링이 아닌 연도를 붙여 발매될 것이라 말해졌으며, 이후 제품은 연도를 붙여 에어 조던 2009부터 에어 조던 2012까지 출시되었다.
조던 23의 모티브는 유럽의 건축물 문양과 조던의 지문. 바디에 실로 촘촘히 수놓아져 있는 문양은 정말 아름답다. 조던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는 가장 아름답고 누구에게나 사랑 받을 수 있는 신발을 만들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전장 줌에어가 탑재되어 편안한 쿠셔닝을 제공하고, 카본 플레이트와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의 구조물이 신발 전체를 감싸고 있어서 신발의 변형을 막고 돌파시의 안정감을 높여준다. 하지만 TPU는 단단한 소재로 새끼 발까락을 압박하고 무게도 많이 나가 단점도 만만치 않아서, 이후에는 TPU를 부분적으로만 적용한 모델들만 나오게 된다. 조던의 지문 모양의 아웃솔은 접지력이 좋은 편이고 내구성도 괜찮은 편이다.
발매 전에는 신발 앞축에 I.P.S 시스템이 삽입되어 있다고 광고를 했으나, 정작 발매된 제품에는 빠져 있어서 수많은 매니아들이 분노를 표출하였다.
스펙은 카본 플레이트, TPU, 스피드 레이싱, 전장 줌 에어 솔.

3.24. AIR JORDAN XX8: 2012-14 (February 2013,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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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28은 에어 조던 23 이후로 다시금 시작되는 넘버링 모델이다. 에어 조던 23이 가지는 상징성 때문에 에어 조던 23 이후의 모델들은 넘버링이 아닌 연도를 붙여서 발매되었으나, 조던 브랜드의 힘이 점점 약화되고 조던 브랜드 농구화들의 판매량이 신통치 못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연도가 아닌 넘버링을 붙이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팅커 햇필드의 복귀 또한 마찬가지의 이유로 짐작된다. 다만 넘버링이 24가 아니라 28인 것은 에어 조던 23 이후에 발매된 에어 조던 2009에서 에어 조던 2012까지의 모델을 버리지 않고 정식 라인업으로 인정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반적으로 에어 조던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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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좋은 농구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위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경기 중 착용한 사진에서 보이듯, 외피의 경우 시합 중 지퍼가 흘러내리기는 것처럼 보이면서, 여러가지로 거추장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통풍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등 외피가 패션 아이템으로서는 몰라도 농구화로서는 사족이라는 평가가 있다.
덤으로. 아웃솔의 접지력 하나는 최고이지만. 금방 패턴이 지워져버린다. 거칠게 플레이하거나 아웃도어에서 농구를 한다면 이 제품의 구매는 다시 한번 재고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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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이듯 이후 발매된 SE 모델은, 외피를 제거하여 좀 더 실용성을 높였다. 발매가격은 $150. 위의 사진은 에어 조던 28SE의 러셀 웨스트브룩 PE, 아래의 사진은 에어 조던 28SE "Bell Air"를 비롯한 나이키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들로, 이처럼 SE 모델은 전반적으로 카모 패턴을 기본으로 하여 외피를 제거한 대신 디자인적으로 화려함을 더하였다. 그 외에 스펙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펙은 카본 파이버 힐카운터, 카본 파이버 지지대, 앞 뒤 줌에어, PEBAX(폴리아미드계) 소재의 플레이트

3.25. AIR JORDAN XX9: 2014-15 (September 2014,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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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29는 전체 바디를 하나의 메쉬로 제작했다. 우븐 어퍼 소재를 통해 착화감을 강화하고 아웃솔이 빨리 마모된다는 단점이 지적된 전작에 비해 아웃솔의 내구성을 강화했다. 설포에 조던의 번호인 23이 새겨져있고, 측면 바디에 점프맨 로고가 역대 모델 중 가장 크게 프린트되어 있다. 에어조던 29는 마이클 조던이 직접 공개했다. 에어 조던 시리즈의 메인 모델로 선정된 러셀 웨스트브룩이 실제 경기에서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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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던 30이 나왔음에도 로우컷 모델이 출시되어 다양한 선수들의 PE로 제작되었다. 하이컷에 비해 깔끔해진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아래는 카와이 레너드의 PE모델로 출시된 에어 조던 XX9다. 이 외에도 지미 버틀러의 PE모델이 2015년 2월에 출시되었다. 국내 발매는 미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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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AIR JORDAN XXX: 2015-16 (Feburary 2016,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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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은 에어 조던 시리즈의 기념적 넘버링이 될 모델이기에 발매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이번 모델은 마이클 조던의 요청에 의해 팅커 햇필드가 책임지고 주도했다. 우븐과 니트를 조합한 소재로 제작되었고, 가벼운 무게와 편안한 피팅을 중점으로 디자인했다. 주력으로 신고 플레이할 웨스트브룩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아웃솔을 3D 렌더링을 통해 제작해여 접지력을 늘리는 동시에 방향전환이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작했다. 디자인은 역대 모델 중 가장 미래지향적인데, 점프맨 로고는 발등위에 삽입되었고 뒤쪽에 30번째 모델임을 알리는 세 개의 X가 삽입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여러모로 신경쓴 점들이 많이 보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자체는 기념비적인 30번째 모델에 걸맞지 않게 밋밋하다는 평가가 다수이다.[23]국내에 발매할 당시 출시 가격이 문제가 되었다. 미국달러로 185달러가 정가인데도 26만 9천원이라는 가격에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환율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높은 정가로서 논란이 있었다. 신발의 평은 아주 좋은 편이다. 특히 접지는 나이키 모델 중 역대 최강이라고 분류된다. 신발 아웃솔에도 힐슬립 방지를 위한 패드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 시켰다.

3.27. AIR JORDAN XXXI: 2016-17 (August 2016,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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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ABYSS (RIO)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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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NED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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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OLYMPIC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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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 PRINT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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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JAM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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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TTERED BACKBOARD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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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TOE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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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NOVA 컬러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팀 조던 소속의 지미 버틀러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상세 스펙이나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가 2016년 7월 20일 공개 예정 공지가 떴다.
디자인은 조던 1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디자인 평은 좋은편이지만 접지에 관한 논란이 많다. 접지가 매우 별로라는 평이 대다수. 실제로 러셀 웨스트브룩 같은 경우에는 호평을 받았던 전작 에어 조던 XXX의 밑창을 가진 모델, 일명 에어 조던 30.5를 신고 2016-17 시즌 트리플더블을 밥 먹듯 찍는 중. 몇몇 사람들은 현재의 에어 조던이 위상이 옛날만 못한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에어 조던 31의 밑창 접지는 개쓰레기라는 말도 나올 정도다. 하지만 색깔은 매우 다양하게 나오는 편이며 일상화로 신는 사람도 많은듯. 성능이 이전 작에 비해 떨어지고 통풍이 거의 되지 않는 신발로 플레이용보다는 데일리로 신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엄청나게 바리에이션을 찍는 중이다. 나이키가 부진했던 조던 시리즈를 이번 작으로 만회하려는듯. 인기가 많은 컬러의 모델이 발매될 때마다 XXXI도 같은 컬러의 모델을 찍어내고 있다.
접지의 평이 안 좋은 것에 비해, 끽끽 소리가 잘 나는 편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3.28. AIR JORDAN XXXII: 2017-18 (October 2017, $185)


디자인은 조던 2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다만 전작인 조던 31과 마찬가지로 먼지가 적은 실내코트 등에서 신었을 때 접지력이 준수하다는 리뷰가 많다.

3.29. AIR JORDAN XXXIII: 2018-19 (September 2018, $175)



3.30. AIR JORDAN XXXIV: 2019-20 (September 2019, $180)



3.31. AIR JORDAN XXXV: 2019-20 (September 2020, $190)



[1] 이 영상 내용이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다음 링크에서 문8 참조 #[2] 다른 나이키 신발들과 동일하게 나이키로 통일해서 팔고 있는 경우도 있다.[3] 아식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니츠카 타이거처럼 이 브랜드도 나이키의 프리미엄 브랜드다.[4] 러셀 웨스트브룩, 크리스 폴, 카멜로 앤서니가 대표적이며 웨스트브룩은 패션화가 시그니쳐로 나오기도 한다.[5] 근래에는 이런 서브모델들이 마구 튀어나오면서 브랜드의 이름값을 깎아먹는다고 욕을 얻어먹기도 한다.(...)[6] 당시는 현재 패션화로만 여겨지는 아디다스 슈퍼스타 등이 농구화로도 널리 쓰이던 시절이다.[7] 실제로 경기 중 농구화가 두쪽 난 마누 지노빌리 같은 케이스도 있다. 다만 마누는 워낙 현란한 지그재그 스텝을 많이 밟아 농구화에 무리를 많이 주는 플레이를 하는 편인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8] 엄격히 말하면, 하킴 올라주원은 저가형 농구화에도 자신의 이름을 새기도록 허가해 주는 등의 행동으로 자신의 이름을 고급화 하지 않았다고 보는 편이 옳다.[9] 마이클 조던도 처음에는 착용을 거부했는데, 그 이유는 너무나 색상이 화려했기 때문에, 광대의 신발 같아서 사람들이 자기를 보고 비웃을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이었다.[10] 그런데 사실 북산의 색에는 브레드 컬러 보다는 위 사진에 나온 시카고OG 컬러가 더 가깝다. 만화의 북산고는 홈 유니폼으로 빨간색을, 원정 유니폼으로 흰색을 사용하기 때문.[11] 여담으로 사이즈 고증도 은근히 잘 되어있는데, 작중에서 강백호는 에어 조던 6을 280사이즈로, 에어 조던 1을 300사이즈로 신었다. 조던 6에 비해 조던 1이 사이즈가 다소 작게 나오는 편이므로 이론상 조던 6 280사이즈가 작아서 불편한 발이라면 에어 조던 1 300사이즈를 편하게 신을 수 있다.[12] 이 브레드 모델 중에서도 특히나 고급 가죽을 사용한 Banned 버전 미국 릴리스 당시의 살벌한 발매현장의 모습, 미국에서의 에어 조던의 인기를 엿볼 수 있다.[13] 참고로 덩크 콘테스트에 참여했을 당시 루키였던 조던은 금목걸이를 주렁주렁 차고 나왔는데 이 때문에 아이재아 토마스에게 밉보였고, 이 때문에 생애 첫번째 올스타전에서 패스도 해주지 않았다는 후일담이 있다. [14] 발등부분의 올라가는 각도를 제외하면 거의 같다, 위에 서술된 Bred 색상 에어 조던이 2013년 레트로 되자마자 폭풍같이 품절되자 덩크 하이의 Bred 모델이 뒤이어 품절될 정도.[15] 팅커 햇필드는 피터 무어가 점프맨 로고를 디자인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그는 그 로고의 힘을 너무 얕보았다. 스케치는 엉망이었지만 혼이 담겨있었다."라고 회상했다.[16] 에어 조던 중 비 넘버링 라인에는 스피자이크라고 하여 에어 조던 4와 거의 비슷하게 생긴 스파이크 리 헌정라인도 있다.[17] 에어 조던 5 서태웅 컬러가 따로 존재한다고 한다.[18] 정확히는 조던 6 바시티레드. 인프라레드 색상과도 유사하긴 하나 빨간색 부위의 색감이 더 진하고 다르다.[19]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 때문에 한국 농구팬들 사이에서 조던 등산화(...)란 오명을 얻기도 했다.[20] 이 기록은 한 시즌 최다 승 기록이었으나, 스테판 커리를 필두로 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5-16 시즌에 73승을 거두며 2위로 밀리게 되었다[21] 특히 DMP패키지의 경우 점프맨이 금색으로 되어있다![22] 하지만 모 프로그램에서 힙합 가수 빈지노가 흰빨 모델을 신고나온 적이 있고 몇몇 슈즈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인증샷이나 착용샷이 있어, 사실상 구매할 만한 여건이 되는 사람들은 전부 어떤 경로로든 구매했다고 보면 된다. 문제가 됐던 욱일심벌의 깔창 역시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나 경매 사이트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수 있다. 오히려 국내 발매 불가로 인한 희소성 증가로 국내 리셀 가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특히 신발 부제인 '라이징 선'에 부합하는 흰빨 모델은 기본 90만원부터 시작하며 본인 사이즈의 슈즈를 찾으려면 개인 판매자를 찾아야 할 정도다.[23] 특히 신발 앞코 부분의 점프맨 무늬가 지나치게 부각되어 플레잉 외 일상용으로 착용하기엔 거슬리기 때문에 일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신상품이 절반 이하 가격에도 팔리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