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베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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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룬의 아이들 윈터러의 등장인물. 이름의 의미는 '그 지방의 풍습을 지킨다.' 정도로 의역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뭔가 의미심장한 뜻이 있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한둘 있는게 전통이라는 듯. 성은 없다.
그리고 사실 시고누의 이복 여동생이다. 즉 아버지가 야만족인 캄자크 족이다.[1] 그러므로 반은 야만족. 다만 자신은 절대 야만족이 아니라 렘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렘므 사람들이 야만족들을 싫어하고, 이자크 역시 렘므 사람들을 안 좋게 보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아이러니.
2. 작중 행적
렘므에서 보리스가 나우플리온과 여행하던 당시에 -물에 빠진 것을 구해줬다. 나중에 이솔렛과 실버스컬 때문에 여행하다가 다시 한 번 만났다. 뱃사공일을 하고 있다. 험한 뱃사공일을 하는 만큼 성격이 거친 편. 나쁜 의미는 아니다. 험한 자연 환경을 두고 생활하는 렘므 사람들의 특징일 수도 있다.
오랜만에 찾아온 이복오빠와는 투닥투닥한다. 이자크가 산스루리아에서 아름다운 부인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해도 믿지 않는데, 완벽히 사실이라는 것이 함정. 마리노프 캄브와 톤다에게 습격당한 보리스와 이솔렛을 돌봐주며, 이후 마을 사람들 일부와 함께 이자크와 이솔렛을 도와 마을을 습격한 마리노프와 톤다, 그리고 그들이 고용한 야만족 용병들을 격퇴한다.
[1] 이자크는 아버지 직업이 대장장이 겸 족장이라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헤베티카 역시 야만족들에겐 족장의 딸이라는 상당한 위치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