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스컬
'''Silver Skull'''
1. 개요
룬의 아이들 시리즈에 등장하는 유명한 무예 경연 대회. 본래 루그란에서 시작된 경기로, 전통적 풍습에서 전 대륙을 아우르는 대전이 되었다. 우승자에게 순은 해골을 내리기 때문에 '실버스컬(Silver Skull)'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재는 올림픽처럼 참여국들의 친선을 상징하는 경기로서, 이 탓에 어느 정도 감정의 골이 있더라도 참가를 거절하진 않는다.[1]
15세 이상 20살 이하의 소년 소녀들만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경기라고 보기에는 현대 시각에서는 좀 많이 유혈이 난무하는 경기이다. 도중에 죽는 사람도 있을 정도.[2] 그로 인해 대륙 내부에서는 청소년들을 무예에만 몰아놓는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대륙과 동떨어진 달의 섬에서도 인기가 좋아서 무예의 과열을 막기 위해 5년에 한 번 참가하게 한다. 그런데 전 대륙에서 참여하는 대전임에도 불구하고 트라바체스 공화국에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모양이다. 보리스 진네만은 나우플리온에게 설명을 듣기 전까진 그런게 있는 지도 몰랐다. 단순히 보리스만 듣지 못한 것일 수도 있지만, 작중 실버스컬이 진행될 때 트라바체스 출신을 걸고 나오는 인물들은 없었다.[3]
실버스컬에서 우승하면 본고장인 루그란에 있는 우승자 명판에 이름이 새겨지며, 대륙 전체에 그 명성이 알려질 정도로 유명인사 취급을 받게 된다.
2. 경기 일정
룬의 아이들 윈터러에서는 폰티나 공작의 영지에서 경기가 치뤄졌으며, 예선을 포함하여 사흘 동안 진행되었다.
1. 첫째 날: 예선전
예선전은 참가자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누어 단체 전투 형식으로 진행한다. 본래는 보다 세세하게 치뤄졌다고 하나 실버스컬의 인기가 높아지고 참가자 수도 늘어 단체전으로 바뀌었다고. 한 그룹에는 보통 70~80명 정도가 들어간다. 이 때 각각 색이 다른 머리띠가 주어지는데, 이 머리띠의 색은 자신의 편을 의미한다. 예선전의 탈락 조건은 자신의 편을 공격했을 때, 바닥에 쓰러졌을 때, 무기를 떨어뜨렸을 때, 상대에게 무기를 빼앗겼을 때,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머리띠를 풀어 바닥에 버렸을 때, 경기 종료 후에도 계속 전투를 할 때, 총 6가지이다.
예선전은 참가자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누어 단체 전투 형식으로 진행한다. 본래는 보다 세세하게 치뤄졌다고 하나 실버스컬의 인기가 높아지고 참가자 수도 늘어 단체전으로 바뀌었다고. 한 그룹에는 보통 70~80명 정도가 들어간다. 이 때 각각 색이 다른 머리띠가 주어지는데, 이 머리띠의 색은 자신의 편을 의미한다. 예선전의 탈락 조건은 자신의 편을 공격했을 때, 바닥에 쓰러졌을 때, 무기를 떨어뜨렸을 때, 상대에게 무기를 빼앗겼을 때,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머리띠를 풀어 바닥에 버렸을 때, 경기 종료 후에도 계속 전투를 할 때, 총 6가지이다.
2. 둘째 날: 본선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람이 많은 관계로 경기장을 세 영역으로 나누어 1대 1로 붙게 된다. 무기를 떨어뜨리면 포기한다는 뜻으로 지게 되며, 그렇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경기를 하게 된다. 보통 이 본선은 준결승과 결승 시합에 나갈 사람으로 좁혀질 때까지 계속하게 된다.
준결승 진출자는 토너먼트 식으로 4인+부전승 1인으로 총합 5인을 뽑는다.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람이 많은 관계로 경기장을 세 영역으로 나누어 1대 1로 붙게 된다. 무기를 떨어뜨리면 포기한다는 뜻으로 지게 되며, 그렇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경기를 하게 된다. 보통 이 본선은 준결승과 결승 시합에 나갈 사람으로 좁혀질 때까지 계속하게 된다.
준결승 진출자는 토너먼트 식으로 4인+부전승 1인으로 총합 5인을 뽑는다.
3. 셋째 날: 준결승과 결승 시합
실버스컬 제일의 볼거리로 손꼽히며 한쪽이 치명적인 부상을 입거나, 정신을 잃거나, 포기를 선언하거나,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다. 본래는 전통적으로 5인이 진출하기에 원탁 토너먼트로 진행하는 모양이지만, 룬의 아이들 윈터러에서는 진출자 5인 중 샤를로트 드 오를란느가 도중에 기권한 관계로 평범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실버스컬 제일의 볼거리로 손꼽히며 한쪽이 치명적인 부상을 입거나, 정신을 잃거나, 포기를 선언하거나,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다. 본래는 전통적으로 5인이 진출하기에 원탁 토너먼트로 진행하는 모양이지만, 룬의 아이들 윈터러에서는 진출자 5인 중 샤를로트 드 오를란느가 도중에 기권한 관계로 평범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3. 참가자
'''우승자'''
- 마틸드 드 오를란느: 현 오를란느 대공의 고모할머니. 19세에 실버스컬에서 우승했다.
- 강피르 자작: 실버스컬에서 4회 연속으로 우승한 실력자. 그러나 다섯 번째 경기에서 카민 미스트리에라는 소년에게 패배한다.
- 카민 미스트리에
- 베르나르 드 오를란느: 샤를로트의 오빠. 18세에 하이아칸에서 열린 실버스컬에서 우승했으며, 그 영광을 하이아칸의 소녀 여왕인 잉게스비히 소드-라-샤펠에게 돌렸다.
- 루이잔 폰 강피르: 강피르 자작의 아들. 아버지처럼 4회 연속으로 우승했으나, 운명의 장난인지 다섯 번째 경기에서 보리스 진네만에게 패배한다.
- 보리스 미스트리에
- 샤를로트 드 오를란느: 준결승전까지 진출해 볼프렌과 붙을 예정이었으나, 오를란느 공국에 급히 돌아가야할 일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기권하게 된다.
- 볼프렌 지크룬트 아우스 소드-라-샤펠: 샤를로트가 본국에 돌아가게 되면서 부전승을 거두나, 다음 차례인 보리스에게 처참하게 발린다.
- 클란치: 준결승전까지 진출해 루이잔과 붙었으나 패배하였다.
4. 테일즈위버의 설정
테일즈위버의 PvP 컨텐츠.[4] 나르비크 파이트 클럽의 안드레 더 니드롭을 통해 전 서버 유저들이 통합 배틀 서버에서 만나 대전할 수 있었다. 업데이트 당시 걸그룹 카라를 섭외하여 BGM은 물론[5] , 실버스컬 100승, 50승을 달성한 유저들에게 추첨으로 CD와 달력도 뿌렸을 정도로 홍보도 어마어마하게 했다.
그러나 2009년 1월 21일 4.61 버전에서 안정화 및 업데이트 작업을 한다며 실버스컬 이용을 막아버렸다. 그런데 안드레의 기능 자체를 막아버려서 실버스컬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던 파이트 클럽도 못하게 되었다. 그후 약 5년간 소식이 없다가 2014년에 별의 전장을 내놓고 아무 말이 없는 걸 보면 사실상 실버스컬 부활의 가능성은 없는 듯. 참고로 파이트 클럽은 지금도 이용이 불가능하다(...).
4.1. 맵
[1] 윈터러에서는 아노마라드 내 폰티나 공작의 영지에서 열렸고, 이 때문에 오를란느는 가고싶은 생각은 없어도 국가간 관계를 생각해서 참가했다는 언급이 나온다.[2] 루이잔 대 클란치(헥토르)전이 대표적. 예선전에서도 2명이 죽어서 관을 주문했다는 묘사가 있다. 아예 준결승부터는 '''보통 두세 명이 죽거나 불구가 된다''' 할 정도.[3] 그러나 트라바체스가 1년에 몇 번씩이나 항쟁이 일어나고 그 과정에서 애들도 몰살당할 정도로 험한 나라란 걸 생각해보면, 트라바체스 입장에서 실버스컬은 정말 애들 놀이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규칙도 있고 항복만 하면 죽지는 않으니.게다가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는 행동은 자신의 수를 항상 숨기는 음험함을 지닌 트라바체스인에게는 이해되지도 않는 일일 것이다.[4] 2008년 12월 15일 4.57 버전에서 추가되었다.[5] 맵을 이동하면 랜덤으로 BGM이 카라의 Pretty Girl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