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스노
1. 개요
[image]
레진코믹스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연재된 판타지/액션 웹툰. 작가는 헬로 좀비와 마찌롱의 미미.
1부는 레진에서 연재했으나 2부는 다른 곳에서 연재할 예정이라고 한다.
2. 등장인물
2.1. 레드 방갈로
2세대 반유령들과 하숙생들이 거주하는 공간
피흘리는 집이라는 흉흉한 이명이 있다.
저마다 세탁이나 화장실 청소등의 가사는 스스로 해결하고있지만 주방은 바이니르의 지배를 받고있다.
- 미치드 뽀뽀바
반유령 옐레나 알렉산드 뽀뽀바의 손녀. 나이는 15살로 음악듣는 것을 좋아한다. 비틀스를 좋아하며, 그래서 그런지 학교 밴드부에서는 드럼을 맡고 있다. 할머니와 똑같이 목에 반유령 특유의 문신이 있지만 초반에는 할머니처럼 이능력을 사용할 수 는 없었다. 그러나 후반부에 이니스를 구하기 위해 능력을 각성, 할머니와 똑같은 순간이동 능력이 있는게 밝혀진다. 능력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전통 사먼 복장으로 환복된다. (작가의 블로그 글을 참고하자면 '북을 타고 지하세계를 넘나든다'라는 러시아 사먼의 이야기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또한 '샤먼'이라는 발음 역시 '사먼'이 잘못 된 것이라고 한다.) 도망치고 보호받는 대신, 남들을 돕고 같이 싸우고 싶어한다. 실전 경험을 통해 능력을 더 잘 쓰게 된다.
- 아마록 ‘하람’ 술르크
나이 20세의 2세대 반유령. 능력은 무엇이든 반으로 살아있는 상태로 자르는 것이다. 다만 붙이는 과정에서 죽일 수는 있는듯 하다. 자기 능력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누바다의 손자로 미치드 뽀뽀바와는 달리 할머니와는 능력이 다르다. 참고로 어머니는 한국인이며 가장 좋아하는 김치는 갓김치이다. 여담으로 미대생. 어머니도 전통 미술 관련 일을 한다. 개를 무척 좋아하나 레드 방갈로에는 개를 데려가지 못했다.
작가 공인, 가족, 친구 때문에 싸우는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사람을 구하는 데는 이유가 없다고 하는 이타적인 사람이다.
라피키를 좋아해 라피키가 봄바르다한테 여친 드립 치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도 라피키도 아마록에게 호감이 있다.
작가 공인, 가족, 친구 때문에 싸우는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사람을 구하는 데는 이유가 없다고 하는 이타적인 사람이다.
라피키를 좋아해 라피키가 봄바르다한테 여친 드립 치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도 라피키도 아마록에게 호감이 있다.
- 봄바르다 노라스도티어
21세의 2세대 반유령. 1세대 반유령 노라의 딸, 바이니르의 여동생. 능력은 바이니르와는 다르게 자가치유로 얼굴에 총을 맞아도 재생하는 수준이다. 라피키 말을
빌리자면 이기적인 성격에 어울리는 능력. 성격이 굉장히 난폭한 편이며 작가 공인 폭탄마[1] /깡패/짜르봄바/알코올중독 이다. 친구는 라피키, 아마록, 하와이[1] 밖에 없으며 오빠를 제외한 레드 방갈로 사람들과는 사이가 나쁘다. 능력을 사용하면 자신의 몸을 덮는 검은 유령이 나타나며 이를 이용해 육탄적을 벌인다. 유령 디자인 모티브는 북구 버서커로 가죽을 뒤집어 씀으로서 영혼의 힘을 빌린다는 북구의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전투력은 오빠보다 좋다고 한다. 라피키에게는 '내 여친'이라 불리고 있고, 본인도 이것에 대해서 별 반응이 없었기에 레즈비언으로 보였으나, 사실 라피키는 레즈비언인 척 했던 것이었고, 봄바르다 또한 진짜 좋아하는 사람은 하와이이다. 하와이와 썸씽이 있는 듯 하다가 59화에서 고백을 했으며, 고백은 성공. 회상씬에 의하면 적어도 12세부터 하와이를 좋아했다.
직업은 모델이다.- 바이니르 노라손
나이 28세의 2세대 반유령. 1세대 반유령 노라의 아들, 봄바르다의 오빠. 능력은 자신을 제외한 타인의 치료이다. 능력을 사용하면 자신의 몸을 덮는 사슴 형태의 검은 유령이 나타나며 유령과 접촉된 사람은 치료된다. 또한 유령을 소환할때 활도 딸려오기때문에 원거리공격을 주로 담당한다. 여담으로 어린것들 관리 때문에 늙어간다고. 봄바르다를 키웠는데 잘못 키웠다고 생각중이다. 레드 방갈로에서 주방을 지배하고있으며 동시에 육아(?)도 담당하고 있다.~~밥을 먹지 않으면 입에 살포시 넣어준다 (예:하와이). 직업은 파티셰이고 돈을 잘 번다고 한다.
유령 디자인 모티브는 북구 드루이드로 가죽을 뒤집어 씀으로서 영혼의 힘을 빌린다는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다. 작가의 블로그에 의하면 초기 설정에는 스콜과 이어지기로 계획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스콜이 웃으며 바이니르 속을 긁거나, 서로 은근히 신경써주는 장면이 나온다.1부 후반에 캔디 리에게 살해당하고 치유 능력 때문에 시체가 어비스에 넘어간다. 이 사건은 옆에 있던 미치드에게 큰 상처를 준다.
- 라피키 세쿤데 호른
19세의 1세대 반유령. 호른 박사의 친딸이 아니고 입양아[3]이며, 어릴 적 오빠를 구하려고 지옥별에 들어갔다가
능력을 얻었다. 능력은 자신의 손가락을 유령방패로 바꾸는 것이다. 아무래도 손가락이 10개만 있으니 방패도 10개가 한계로 보인다. 대신 표창마냥 던져서 절단하거나, 보드 삼아 탈 수도 있는 등 사용법이 매우 다양하다. 그리고 본인의 생명력과 교환하여 방패 안에서 돌고래와 물개 형태의 유령을 불러내어 공격할 수도 있다.[2] 성격이 굉장히 밝고 쾌활한 성격이지만 원래 성격은 아닌데, 자기를 계속 나쁜 아이라고 부른다. 유일하게 자신의 남매인 하와이에 관련된 일이면 원래 성격이 나오는걸 보면 중증 브라콤이다.
봄바르다를 자기 여친이라고 부르지만, 이미 봄바르다와 하와이가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아마록에게 우리 사귀고 있는 거 아니었냐고 말해 아마록을 당황하게 한다. 뽀뽀와의 대화에서 성격 문제 때문에 제대로 좋다고 말 못했음을 암시한다. 그래도 둘이 마음이 있어서 전망은 밝다.
작가가 트위터로 공개한 설정에 따르면 학창시절 치어리더였다고 한다. 이누이트 신화의 여신 세드나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생일은 호른 부자를 만난 날인 12월 19일.
- 하와이 미누트 호른
나이 24세의 1세대 반유령. 다른 2세대 반유령들과는 다르게 지옥별에서 돌아온 경력이 있다. 하지만 그 때문인지 가끔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하는 등 이상행동을 한다. 능력은 이공간 생성으로 그 안에 집, 사람, 도구 같은 것을 집어 넣을 수 있다. 틈새로 순간이동도 가능하다. 감지 능력도 있어 사람의 상태를 색으로 볼 수 있는 능력도 있는듯 하며, 예지 능력도 있다. 현재 남아있는 별을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뱃속에 보관중이다. 다만 전투력은 없다시피 하다. 덤으로 봄바르다에 의하면 몸도 약골이다. 동생 라피키를 많이 아낀다. 그래서인지 라피키를 좋아하는 아마록을 경계한다.
주연들 중에서 작가의 전작 마찌롱에서 왕자로 실질적으로 등장한 적이 있다. 작가의 코멘트로 미하엘 엔데 의 작품에서 따온 점이 많다고 한다.취미는 그림 그리기. 공룡 그리기를 좋아한다. 반면 개는 무척 싫어한다. 개를 좋아하는 아마록과는 상반된다.
봄바르다와 썸씽이 있는 듯 하더니, 59화에서 봄바르다를 구하러 왔다가 사랑 고백을 받고 이에 응한다.
생일은 12월 19일. 참고로 이름이 하와이여서 그런지, 별명은 와이키키(...)
- 비타 웨인
쌍둥이 하숙생중 여성. 이쪽이 누나다.
동생과함께 추정나이 25세로 3년차 하숙생이다. 머리가 반곱슬이라 자주 정전기에 뻣친다. 무속신앙에 빠삭하다.
그리고 반유령은 아니지만 엽총으로 투필라크를 사냥하는 은근 전투종족이다. 팀의 공돌이로 얼음폭탄을 만들었다.
동성애자인 스콜을 따라 집에서 나갔다. 라피키에게 본인도 동성애자라는 뉘앙스의 말을 했으나 사실은 이성애자다.
원안에는 금발이었으나 금발 캐릭터가 많다는 이유로 흑발이 되었다.
- 스콜 웨인
쌍둥이 하숙생중 남성. 이쪽이 동생
누나와는 대비되게 성격이 활달하고 할말은 하는 성격이다. 팀의 공돌이로 투필라크 추적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쓸사람만 쓰고 해서 서운한듯. 어비스에 위장하고 들어갔다가 투필라크 추적기가 데인에게 넘어가고 헤비스노가 위기에 처한다.
남매모두 판타지에 빠삭하며 얘네들이 하숙하는 이유가 사실 판타지 덕후여서기도 하다.
동성애자여서 집에서 쫓겨났다.
누나와 마찬가지로 원안에서는 금발이었다.
누나인 비타에 의하면, 누가 때리면 맞고만 있고, 욕하면
웃기만 한다고 하지만 결코 만만한 성격은 아니다. 아닌척 웃으면서 은근히 독설을 날릴때가 많다. 주로 희생되는 자는 바이니르. 원래 바이니르와 이어질 예정이라고 했으나 계획이 바뀐데다가 바이니르에게 일어난 후반부 사건으로 인해 이어지지 못했다. 스콜 본인도 팔이 잘리는 위기를 맞았으나 다행히 죽진 않았다.
- 이니스 안데르센
투필라크에게 가족을 잃고 아마록과 라피키에게 구해졌다. 갈곳이 없어 방갈로에서 지내는중. 뽀뽀바와 같은 방을 쓰며 친해졌다.
원래는 갈색 머리였지만 레몬색으로 염색한 상태이다. 친가족과는 헤어진 지 오래지만 다른 가정에 입양되어 행복하게 잘 살 뻔 했으나 투필라크에게 나머지 가족들이 모두 잡아먹힌다.[3] 덕분에 투필라크와 블랙오크 연구소에 대한 복수심이 엄청나, 투필라크만 보면 달려들어 공격한다. 이런 성격 때문에 하와이가 있는 앞에서 아마록의 짝사랑을 불어버리거나, 투필라크를 사살하려다가 하와이의 목숨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등 약간의 민폐를 저지르기도 한다. 하지만 티피와 싸울 때, 티피도 같은 어린아이자 연구소의 피해자라는 것을 깨닫고 복수귀 상태에서 벗어난다.
2.2. 1 세대 반유령
- 옐레나 알렉사드 뽀뽀바
1세대 반유령 중 한명. 과거 실험의 투자자였다. 굉장히 능글능글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손녀 미치드 뽀뽀바의 안전만 생각하는 비정한 모습도 보인다. 능력은 부리야트 사먼의 북을 이용한 순간이동.
- 누바다 ‘미약스’ 술르크
나이 69세의 1세대 반유령. 능력은 제대로 밝혀지지는 안았지만 투명한 그물을 생성하는 능력으로 추정된다. 마을의 유명무실한 독재자이며 성격이 괴팍한 편이다. 48년전 사건을 기점으로 별조각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으며 실질적인 반유령들의 리더역할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괴팍한 성격과는 별개로 옐레나가 준 봉봉 과자에 바로 화를 풀거나 체리코코아를 좋아한다는 언급이 있는 등 의외로 단 것을 좋아한다. 마지막 전투에서 옐레나가 DJ의 총에 맞자 분노하여 그물로 DJ의 목을 조르지만, 옐레나가 죽어가자 그녀를 살리기 위해 DJ를 풀어주고 옐레나를 데리고 병원으로 간다.
- 노라
- 시무스
노라, 알마와 함께 실험체로 사용되어 살아남은 아이 중 한 명. 몸에 줄을 묶고 별 구멍 안으로 집어넣는 방식의 실험을 받았다.
알마에게 별조각의 파편으로 만든 목걸이를 주는 등 얼핏 친절해보이는 성격이지만, 알마가 별조각과 접촉할 때마다 몸에 이상 반
응이 생긴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별과의 접촉을 유도하는 등 속이 검은 인물. 결국 알마를 원래의 별조각과 공명시켜 괴물이 되도록 만든다. 이후 노라와 함께 고아원에 가서 지내는 듯 했지만, 분노한 노라의 일갈을 듣고 자살한다. 하지만....
알마에게 별조각의 파편으로 만든 목걸이를 주는 등 얼핏 친절해보이는 성격이지만, 알마가 별조각과 접촉할 때마다 몸에 이상 반
응이 생긴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별과의 접촉을 유도하는 등 속이 검은 인물. 결국 알마를 원래의 별조각과 공명시켜 괴물이 되도록 만든다. 이후 노라와 함께 고아원에 가서 지내는 듯 했지만, 분노한 노라의 일갈을 듣고 자살한다. 하지만....
- 알마
실험체가 된 세 아이 중 한 명. 별조각을 갈아서 직접 먹는 식의 실험을 받았다. 여러모로 범상치 않은 성격의 노라, 시무스와는 다르게 평범하고 유약한 성격의 여자아이. 실험을 당한 후 계속해서 이상한 환상에 시달리게 된 데다가, 시무스에게 받은 별조각 목걸이에 접촉할 때마다 몸에서 촉수가 돋아나려는 등의 일을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몰려 있었다. 이후 시무스에게 속아 별조각 원본과 직접 마주했으나 결국 완벽한 괴물이 되어 연구소를 부수고 사라져버린다. 그렇게 행방불명 처리된 줄 알았으나 사실은 생존해 있었다. 괴물이 되었으나 다행히 다시 인간으로 돌아와서 데인을 낳고 은둔해서 살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환상에 시달리며 정신이 불안정해진 상태였으며, 제이미로 개명한 시무스와 만나 또다시 실험의 대상이 되었다. 이 일을 기점으로 완전히 정신이 나간 것으로 추정되며, 제이미의 능력에 의해 몸은 퍼즐로 분해되고 머리만 보관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를 보고 경악한 봄바르다에 의해 머리가 반 갈라지게 된다. 참고로 자신을 괴물로 만드는 데 일조한 별조각 목걸이를 어른이 될 때까지 보관하고 있었고,[6],제이미를 볼 때마다 얼굴을 붉혔던 것으로 보아 그를 좋아한 것으로 보인다. 짝사랑 상대 한번 잘못 만났다가 인생이 완전히 망가져버린, 여러모로 비운의 인물. 능력은 별조각과 공명하는 것이다. 덕분에 정신을 놓은 후에도 육체가 분해되어 실험 대상으로 쓰이게 된다.
2.3. 블랙오크 연구소
이 만화의 악역들.
작가님 블로그에서 보면 기획단계에선 미국사먼이라고 부르셨던듯 하다
작가의 이전 만화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많이 있다. 제이미를 필두로 별조각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카멜레온은 이 연구소의 최대 피해자. 유전자를 변이시켜 반유령과 비슷한 능력을 얻게 하는 '마룬'[7] 과 유전자 파괴를 줄이고 치료 능력만 향상한 '루비'라는 두 종류의 약품을 가지고 있다. 아타드를 통해 '루비'를 전 세계에 뿌리고 있었고, 극 후반에는 니키에 의해 '가시'[8]가 실행되어 대재앙이 펼쳐진다. 특히 루비를 판매하는 아멜리아의 제약회사 아타드가 전세계적인 회사란 것을 생각하면...
- 아멜리아 미셸 나르잔
작가의 전작 헬로 좀비에서 등장했던 캐릭터. 후기에서 말하신대로 재등장했다.
연구실의 스폰서로 이번 작품에서 과거가 설명된다. 본작의 흑막으로 보인다. 본래는 부잣집 외동딸로, 영특한 머리를 가진 어른스러운 아이였지만 항상 자신이 예상한 대로 행동하는 주변 어른들에게 질려, 더 먼 곳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후 우연히 노라의 머리를 운반하던 제이미와 데미안을 만나 연구소를 창립한 것. 참고로 이때는 제이미와 데미안에게 자신을 '영 보스' 라고 부르라고 했는데, 지금은 흑역사(...) 취급하고 있는지 그렇게 부르면 오히려 화낸다.
- 제이미
- 데미안 주빌리
- 니키
- 카멜레온
- 라보
검은색 곱슬머리에 머리띠가 특징인 여성. 작가인 미미에 의하면 80년대 만화 여캐가 모티브라고 한다. 꽤나 귀엽게 생겼지만, 성격은 괴팍해서 수시로 욕을 쓰고 짜증을 낸다. 2번 카멜레온으로, 능력은 분노하면 몸에서 종기가 돋아나 폭발하여 불꽃을 일으키는 것.[11] 의외로 화력이 엄청나서, 백화점 한 층을 완전히 파괴하고 돌입한 특공대원들까지 한 번에 태워버릴 정도이다. 다만 이 능력 때문에 라보 본인의 몸에는 수많은 반점이 있으며, 자신의 의지와는 별개로 능력이 발동되어 마시려던 콜라가 끓어버리거나, 커피숍 한복판에서 옷이 깡그리 불타버리는 등의 문제로 자신의 능력을 굉장히 싫어한다. 그래서 하루빨리 헤비스노 일행을 처리하고 능력을 없앨 궁리만 하는 중. 본래는 'DJ러브라보' 라는 유명 라디오 DJ였으나 블랙오크 연구소에 속아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이후 라피키와 뽀뽀바에게 털리고,연구소의 비밀을 실토하려 하지만 제이미가 미리 몸에 심어둔 소형 투필라크 무리들이 튀어나오며 사망한다.
- 카슘
라보와 함께 동행한 2번 카멜레온. 짧은 금발머리에 귀여운 복장을 한 소녀. 카멜레온들 중 특히나 정신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수시로 검은 약 주사를 맞고 있으며, 주사를 맞지 않으면 뱀이 혈관을 돌아다닌다는 환각을 보고 있다. 능력은 정신조종으로, 사람의 그림에 손가락으로 선을 그어 조종할 수 있다. 손가락 끝에는 핏덩어리가 잔뜩 굳어 있는데 이를 색연필처럼 활용한다. 하지만 정신이 멀쩡한 인간은 완벽하게 조종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기에 따로 1번 카멜레온들을 데려와 공격하도록 시켜야만 했다.바이니르와 봄바르다를 백화점 창고에 가두고[12] 미리 준비해 온 두 카멜레온[13]들에게 공격을 시키며 둘을 꽤나 궁지에 몰아넣었다. 하지만 바이니르가 천장을 무너뜨려 두 카멜레온을 죽이고, 조종에 집중하느라 약 맞을 시간을 놓치게 되어 그대로 쓰러진다. 이후 하와이에 의해 위치가 드러나 순순히 둘에게 연구소의 비밀을 말하려 하지만, 역시 몸에 심어둔 투필라크들이 튀어나오며 죽는다. 이후 회상에 따르면 돈을 많이 준다는 꼬임에 넘어가 친구와 함께 실험에 지원했다가 그대로 변이해버린 것임이 드러난다.[14]참고로 옷을 좋아하는지, 친구와 함께 옷 카탈로그를 사려 하고, 심지어 본인이 공격용으로 데려온 카멜레온에게까지 직접 옷을 입혀 준 듯 하다(...)
- 티피
세 마리의 대형 투필라크의 감시를 받고 있는 파란 머리의 여자아이로, 입 주변에 구멍이 뚫려 있고 거기에도 이빨이 나 있는 외모가 특징. 이니스에 따르면 꽤나 어린 듯 하다. 능력은 분신 생성으로, 이빨을 뽑아서 던지면 그 이빨이 분신으로 변한다.[15]욕을 입에 달고 살기 때문에 거친 성격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여린 성격이다. 애초에 헤비스노 일행을 공격하고 싶진 않았지만 공격하지 않으면 자신이 살해당할 위협에 놓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때 대사를 보면 친엄마에게서 학대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공격에 실패하자, 투필라크들에게 죽을 뻔 하지만 아마록이 투필라크를 죽여버리면서 살아남게 된다. 이후 옐레나에 의해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진다. 2번 카멜레온들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물. 그리고 티피가 쓰던 연고를 통해 아타드의 단서를 잡았고, 이니스의 복수심을 완화시켜 준 고마운 인물이기도 하다.
- 캔디 케익
머리카락과 몸의 일부가 마치 분홍색 젤리같은 외형을 하고 있는 카멜레온. 작중에선 1번 카멜레온인 '페더'[16]와 함께 왔다. 몸을 거품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이 거품들이 직접 냄새를 맡고 맛을 보며 먼 곳에 있는 물체까지도 감지할 수 있다. 먹는 것을 꽤나 좋아하여 뭐든지 먹을 수 있는 입이 된 자신의 몸에 매우 만족스러워하며, 특히나 봄바르다의 맛에 집착한다. 신체적 특성 때문에 봄바르다, 라피키, 아마록에게 꽤 큰 부상을 입혔다. 하지만 아마록의 능력으로 흩어진 거품들을 한 곳에 모으고, 라피키의 '필살기'에 의해 거품들이 모조리 뜯어먹혔다. 거품을 쓸 수 없게 되자 설설 기는 모습이 백미(...) 원래는 장에 천공이 난 평범한 환자였지만,[17] 아타드의 실험에 지원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그리고 라피키 일행이 잠깐 한 눈을 판 사이에 달아나지만, 뒤이어 디티의 능력에 의해 몸이 찢기며 사망.
- 디티
- 캔디 리
- 데인 크레인
3. 여담
알라스카에 있는 실제 운석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 물론 초능력 전설은 작가의 창작물이다.
작가의 말로 1985년 영화 브라질(영화)에서 오마주해온 부분이 적지않다고 한다.
극이 진행될수록 캐릭터들의 머리카락이 계속 자라나는걸 눈치챌 수 있다. 자연스레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섬세한 묘사.
업로드 되는날이면 작가가 트위터로 작품명을 검색해서 괜찮은 글을 RT해준다.
이번에도 이전 작품들처럼 작품 내에 오마주 요소들을 꽁꽁 숨겨놓아져있다. 이걸 보기위해 정주행하는것도 묘미
가끔 작가가 트위터로 작품내 설정들과 비하인드에 대해 풀어주신다. (무거운눈 말고 다른 전작에 대해서도)
설정의 기반이 되는 자료들을 보면 사실 방대한 자료조사를 통해 만화가 만들어짐을 알 수 있다.
[1] 라고 하지만 딱히 작중에서 폭탄을 사용하는 모습은 없었다. 그냥 불같은 성격 때문에 붙여진 별명인 듯.[1] 하와이와는 사실 연인 관계지만[3] 입양한 날짜가 마침 하와이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쌍둥이는 아니지만 생일이 같다.[2] 이 방법을 사용해 수많은 소형 투필라크들을 해치우기도 했다.[3] 유령 뱃속에까지 들어갔다가 나왔다는 언급으로 보아, 이니스 본인도 거의 잡혀먹힐 뻔 했으나 아슬아슬하게 구조받은 듯 하다.[4] 마치 새 같은 외형이 특징.[5] 본인 말에 따르면 밤마다 소리지르고 발작을 했다는 듯.[6] 목걸이는 제이미와 다시 만났을 때 이젠 '자신의 별'이 나타났으니 다시 주겠다며 간접적인 고백을 했으나, 제이미는 그냥 가지고 있으라며 무시해버린다(...) [7] 그러나 부작용이 엄청나서, 능력을 갖고 살아남는 경우는 극소수이고 대부분은 몸이 적응하지 못해 끔찍한 죽음을 맞는다.[8] 이것이 실행되면 사람들의 체내 속 루비가 마룬으로 변이한다.[9] 후반부에 가면 더 이상 깎을 월급도 없고 애용하던 와플메이커랑 더치머신도 뺏겼다고 한다.[10] 눈이 충혈되고 홍채가 별 모양이 되며, 얼굴에서 피를 쏟는다. [11] 때문에 능력을 쓸 때마다 옷이 불타서 알몸이 된다.[12] 문을 잠그진 않았지만, 능력을 통해 머릿속에 '열지 못한다'는 암시를 심어두어 나가지 못하게 만들었다.[13] 한 개체는 머리 대신 사슴뿔이 달려 있어 뿔에 맺힌 체액 방울을 뿌리고, 다른 한 개체는 하반신에 혹이 잔뜩 돋아난 소녀의 외형을 하고 있다. [14] 같이 온 친구는 어떻게 됐는지 드러나지 않았지만, 카슘의 환각에 의하면 결국 몸이 녹아 죽은 듯 하다.[15] 이빨이 모두 없어지면 다시 새로 난다.[16] 이름 답게 깃털이 난 새 같은 모습이다. 고막에서 피가 날 정도로 큰 소리를 지를 수 있지만, 봄바르다를 납치하려다 봄바르다에게 찢겨나간다...[17] 먹는 것에 집착하게 된 이유도 이 때문이다.[18] 작중에선 겨우 피 한 방울로 캔디 케익을 가뿐하게 끔살했다.[19] 알마가 어린 데인의 머리를 만져 주다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머리카락을 헝클어뜨리거나, 자신이 괴물을 낳았다며 데인을 밀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20] 손목을 그었는데, 체내에 있던 투필라크들이 대신 지혈을 해서 죽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