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가(브라운 더스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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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더스트의 5성 마법형 용병 헬가.크으으, 분하지만 할 수 없지. 착각하지 마라, 인간! 이건 어디까지나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야!
2. 조력자
3. 스킬
3.1. 권능 영구 지속
3.2. 응보 영구 지속
3.3. 모든 효과 면역 영구 지속
3.4. 각성 - 피해 반격 영구 지속
4. 게임 내 성능
그때까지만 해도 브라운더스트는 용병 한 자리가 아쉬워 지원가를 레피테아 하나만으로 충당하려는 덱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용병간의 상성이 극단적인 현 환경에서 한자리 한자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클 수밖에 없었다.
초기에는 많은 유저가 이 용병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하고 죽어야만 발동되는 메커니즘은 신기한 정도로만 여겼고, 1개월 후 있을 도미너스 옥토의 조력자 패치와 월드 결투장 마감으로 인해 초창기에는 잊혀지는 듯 했다.
...까지가 출시 직후의 여론이었고, 결투장 지휘검이 부지런히 돌아가기 시작하는 주말경부터 일부 유저들이 방어진형에서 써먹어본 결과 역대급 개사기 메타용병임이 드러난다.
...까지가 출시 직후의 여론이었고, 결투장 지휘검이 부지런히 돌아가기 시작하는 주말경부터 일부 유저들이 방어진형에서 써먹어본 결과 역대급 개사기 메타용병임이 드러난다.
우선 당시 메타를 쥐고 있던 용병들이 공격시에만 면역이 있는 정도로 생각보다 저주와 금지 등에 취약했다. 물론 금지 스킬을 가진 용병도, 저주 스킬을 가진 용병도 많았지만 직접 공격해 저주-금지를 걸기에는 차례를 내어주어야 하는 점, 도발에 끌려가거나 타점이 엇나가 키 용병 다수에게 디버프를 걸기 힘들기 때문에 일부 용병을 제외하면 디버프 특화 용병은 쓰이지 않는 추세였다.
특히 감프스의 실수라고 욕을 들어먹던 나르타스가 헬가로 인해 완전히 깡통이 되어버렸다. 원래 공격을 한번이라도 허용한 순간 매 라운드마다 한줄씩 지워버리는 살인전차 용병이 버프도 못 받고 주문암기와 방어력 증가가 금지된 채 공격하기 때문에 더미를 차근차근 밀어버린 상대에게 바로 찍혀 죽어버렸기 때문이다.
때문에 1)공격차례를 내어주지 않음 + 2)빗나갈 일 없음 + 3)적 전체에게 유효하다는 점에 더해 당시 용병간 상성과 공격순서, 공격 범위가 기가막히게 맞물려 돌아가는 점이 더 큰 시너지를 내기 시작했다.
레피테아 조력자 패치 이후 1년간 레피테아 하나 때문에 공격형 용병은 모두 공격 전 방어 100% 버프를 받거나, 상시 방어력이 100%이거나, 공격 전 무효화를 들고 나왔는데, 금지 스킬로 인해 방어버프를 받지 못하고 레피테아가 발린 용병에 그대로 꼴아박으면서 형편없이 박살나는 경우가 너무나 많았다.
즉 헬가를 기용하는 덱은 레피테아를 필수로 요구한다. 저주와 금지로 인해 레피테아 버프를 받은 적의 더미를 뚫어내는 것이 힘들고, 적은 약간 모자랐던 레피테아 버프에 희생 버프까지 겹쳐 덤벼오기 때문에 공격측이 이 용병 하나 때문에 불리해졌다. 역대급 개노잼 결투장이라 욕먹는 중.
욕 먹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헬가 강점기가 지속되었으나 결국 너프를 맞았다. 감프스의 설계의도를 들어보면 결투장 대전시간을 줄이는 목적이었다는 듯. 확실히 헬가가 있을 때 대전시간 자체는 확 줄어들었던 게 맞긴 맞으나 그것뿐이었다.
너프 이후에도 1라운드동안 적을 충분히 바보로 만들어놓을 수 있다는 것은 변함이 없어서 설아를 중심으로 한 마법사 덱의 캐스팅 벌어주기용 떡밥용병으로 구르고 있다. 4.1. 시너지 용병
대놓고 레피와 함께 쓰라고 나온듯 공방 모든 면에서 글러티 버프와 짝이 맞는다. 레피테아로 인해 공격전 방어 100%이 아닌 용병은 사실상 류드밀라 같은 케이스를 제외하면 버려졌는데, 헬가로 인해 대부분의 용병들이 공격전 방어 증가를 켜지 못해 레피테아 대란을 그대로 이어가게 만들었다.
방덱의 영원한 도발 조커 카드. 무조건 헬가를 죽이게 만드는 수가 방승의 키가 되면서 레클리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4.2. 카운터 용병
자체 버프의 강력함과 능력치 약화 면역, 상시 방어 100%로 인해 이효금의 제약에서 굉장히 자유로운 용병. 레피테아가 정화를 제공하기 때문에 버프를 받지 못하더라도 에딘의 약점인 공격방해를 풀어줄 수 있다.
해효반으로 인해 그란힐트에게 이효금이 걸리지 않는다. 제약에서 가장 자유로운데다 서로 헬가를 쓰면 굉장히 지저분한 싸움이 되는데, 유일하게 버프를 온전히 받을 수 있는 그란힐트가 적들을 전부 으깨버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5. 기타
레피테아와의 미친 시너지로 레피테아가 기용률 역대 최고치인 98.40%을 찍게 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었던 루시우스, 에딘, 그란힐트의 기용률이 높아졌다.
이 용병 고작 하나 때문에 도발 뒤를 넘겨서 치지 않기 위해 달비, 발제 등의 기용률이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