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나 블라바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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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애
2. 사상
3. 기타
4. 대중문화 속의 블라바츠키

Helena Petrovna Blavatsky
(1831년 ~ 1891년)

1. 생애


우크라이나 출신 제정 러시아의 신비 사상가. 신지학 협회의 창시자. 현재의 오컬트 문화 정립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아카식 레코드의 이론을 처음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1831년 예카테리노슬라프[1]에서 군인인 아버지와 소설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어려서부터 심령적인 현상을 볼 수 있었다고 하며, 1847년에 군인인 니키포 블라바츠키와 결혼했다가 3달 후에 콘스탄티노플로 도망쳤다. 이후 이국적인 장소를 방문해 신비한 의식을 전수받고 티베트에 정착해 동굴에 살면서 초자연적 진리를 전수했던 성자와 접촉했다고 한다.
1851년에 미국, 이집트 등에서 활약하고 잉크 공장, 조화상 등의 일을 하거나 탐험을 떠나 세계의 비경을 여행했으며, 1867년에 남장을 하고 로마 교황에 대항하는 가리발디의 의용군에 참가했다가 부상입었다고 한다.
1871년에는 카이로에서 영매로 일하다가 파리로 떠났으며, 1873년에 뉴욕에서 심령 집회를 치르다가 1875년에 뉴욕에서 헨리 스틸 올콧과 함께 신지학 협회를 창시했고 마담이라 불렸다. 베일 벗은 이시스를 저술해 1877년에 뉴욕에서 출판해 성공을 거뒀으며, 헬레나는 견신론 운동을 일으켜 여러 종교를 혼합했고 그 운동은 성공해 미국, 호주, 유럽 등에서 많은 모임이 나타났다.
1878년에는 인도로 가서 지부를 창설하고 1880년에는 실론을 방문했으며, 건강이 악화되고 1885년에 유럽으로 떠나 독일을 거쳐 런던으로 가서 1888년에 비교를 발표했고 1891년에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사망했다.

2. 사상


블라바츠키 여사의 사상은 근현대 오컬트에 큰 영향을 준 신지학이라는 학문에 기반한다.
신지학은 이름대로 신을 알아가는 학문인데, 신지학에 따르면 모든 인간은 영적인 진화를 목적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인간은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야 하고,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면 윤회에서 벗어난 마하트마(상승마스터)라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신지학의 목적을 간단명료히 요약하자면, 영적인 발전을 이뤄 마하트마의 성취를 이룬다음, 아직 성취를 못한 다른 인류들을 도와 그들 또한 마하트마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대승불교의 목적인 상구보리하화중생과 같다고 볼 수 있다.

3. 기타


야사에 따르면 제1차 세계 대전 연간 병 복무중이었던 아돌프 히틀러도 블라바츠키의 저작을 접한적이 있으며, 후일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에서 스와스티카를 차용한 이유가 블라바츠키의 영향이라는 설도 있다.[2] # 한 술 더떠서 나치즘 내지는 나치즘 내부의 오컬트 분파(ex. 하인리히 힘러파)들도 블라바츠키의 신지학을 악용한 유산이라는 분석도 있다. 물론 사료적인 가치가 검증되지 않은 야사다.
<미스터 크롤리>에 의하면, 그녀의 '아리안 인종이 가장 진화된 민족이며, 유대 인종은 퇴화하는 과정에 있는 민족'이라는 생각이 아돌프 히틀러를 비롯한 나치 독일의 수뇌들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4. 대중문화 속의 블라바츠키


  • Fate 시리즈 - 엘레나 블라바츠키[3]
[1] 현재 우크라이나 드니프로[2] 원래는 단순히 나치즘 이전에 행운을 뜻하는 심볼중 하나라 넣었다는것이 통설.[3] 모티브답게 UFO를 소환하는 기술이 있다거나 인도 신화 영령들에게 호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