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구
血球 / blood corpuscle(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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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량의 45% 가량을 차지하는 혈액세포를 의미한다. 혈액을 원심분리 할 경우 아래쪽으로 가라앉는 고형 성분으로 적혈구 때문에 붉은 색으로 보이게 된다.(혈구 위에 생기는 노란 액체 성분은 혈장이다. 혈청은 혈장에서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피브리노겐(섬유소원)'이 빠진 것이다.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자세히 다룬다.)
혈구들은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그에따라 명칭이 정해진다.
골수(bone marrow)를 뽑으면(...) 주로 있는 세포들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 성인의 경우 림프구를 포함한 대부분 모든 혈액세포들은 골수에서 만들어진다. 다만 골수성 세포들은 골수에서 성숙이 끝난 상태로 혈류에 들어간다. 다만 어릴때는 골수가 아닌 비장이나 간같은곳에서 생성되기도한다
골수성 세포들은 대개 선천면역반응에 기여하며, 후천면역반응을 활성화하는 데에 중요한 항원표지(antigen presentation)를 담당한다.
학습만화에서 백혈구라고 하면 대개 이것을 가리킨다. 항원에 대한 포식작용이 주된 업무지만 대식세포와 다르게 리소좀으로 처리하는 게 아니라, 항원을 추적해서 잡아채서는 ROS 및 NOS로, 즉, 활성산소/질소즉과산화수소수로 죽인다. 이런 독성을 항시 가지고 다니는 건 아니기 때문에 항원을 처리할 때는 이런 독성을 즉석에서 만들어낸다. 만들어내는 물질이 물질이다보니까 대식세포와 다르게 처리할 수 있는 분량이 적으며 극악한 독성 때문에 자폭한다. 군대로 치면 알보병(...) 실제로 과립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호중구들의 반감기는 24~36시간(!)이다. 가끔 가다가 폐렴균같이 ROS나 NOS에 굴하지 않을 만큼 딴딴한 벽을 가지고 있는 경우엔 과립구의 대응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뭔가 단순해보이고 대식세포에 비해 소모품같지만, 과립구들이 단순히 병원체만 때려잡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며, 과립구에 가득차 있는 과립구들엔 별의별 희한한 물질들이 있다. 따라서 이 과립들에 뭐가 들어있는지 밝혀질 때마다 각각의 과립구가 무슨 일을 하는지가 새롭게 밝혀지곤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과립구는 총 3종류가 있으며 모두 과립이 차있기 때문에 과립구라고 이름 붙었으며, 그람 양성/음성균과 마찬가지로 염색에 따라서 이름이 다르다.
호중구 참조
띠세포 참조
호중구 전구세포
호산구 참조
호염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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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반응을 내는 주요 원인이며, 모기 물린 데를 가렵게 만드는 히스타민의 원천이다. 참고로 비만에 관여한다고 비만세포가 아니라, 히스타민을 잔뜩 가지고 있어서 세포가 뚱뚱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하지만 비만세포는 대식세포와 더불어 호중구를 유도하는 물질을 분비하기도 하여 선천면역에 중요하다.
단핵구의 특징은 림프구에게 항원을 제시할 수 있다는것이다.
(항원표지세포)
과립구와 다르게 좀 더 효율적이라고 할수있다.
과립구는 병원체, 자기자신, 주변세포와 함께 자폭함며 피해를 주는반면에 단핵구는 병원체를 구분해서 죽인다.
단핵구 문서 참조.
대식세포 참조
수지상세포 참조
사실상 수지상세포나 수상세포 같은세포이지만 수상세포로 더 잘 알려져있다.
거핵세포는 세포가 분열하지않고 핵만 분열하는데 그렇게 커진다음 거핵세포는 조각조각 뜯어져서(...) 혈소판이 되며, 피를 굳게 만드는데 주요한 트롬빈을 낸다. 조각조각 뜯어진다는 표현이 세포전체가(핵같은거) 뜯어지는게아닌 혈소판이 되기위한 응고물질과 세포막들이 (세포내에 세포막이 또있는데 혈소판이 만들어지면 각각 표면적이 넓어지므로 미리 만들어두는것) 미리만들어져 세포의 일부만 조각조각 뜯어진다.
혈소판은 사실상 세포의 조각이라고 할수있고 주변의자극을 받으면 응고물질을 방출하며 더이상의 출혈을 막는다.
혈소판 참조
적혈구 참조
적혈구는 백혈구가 아니지만 골수세포에 속한다. 면역학적으로 하는 일은 없다고 보는 셈... 이라고 보통 생각하지만 혈소판과 적혈구가 보체 수용기가 있어 용혈등 면역반응에 어느정도 반응한다고 할수있다.
주로 후천면역에 관련하는 세포들로, 골수성 세포들과 마찬가지로 만들어지기는 골수에서 전구세포 상태로 만들어지지만, 흉선(T세포)과 비장(B세포)로 이동한 뒤 증식 및 분화가 일어난다.
유전자재조합에 대한 방법은 연골어류에서 갑자기 나타나서 T/B세포가 나타났다.
다른 모든 세포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T/B 세포들의 특징이라면, V(D)/J 재조합이라는 특수한 프로세스를 통해서 특별한 수용체를 갖게 된다는 점이다. 흉선에서는 특별한 수용체들을 통해서 특정한 단백질 구조에 반응하는데, 그 구조가 하필 자신일 경우는 제거당한다(negative selection이라고 한다). 자신을 공격하면 안 되니까. 만약에 이게 살아남으면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약 외부 물질이면 그 항원이 들어올 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항원표지세포가 그 항원을 물어오는 순간 깨어나서(positive selection) 증식을 시작하는 것으로 후천면역체계가 작동한다.
NK세포는 후천성 면역과는 상관이 없지만 림프성 세포의 일종이다.
T세포 참조.
과거 조류에 대한 초창기 항체-항원 반응에 대한 실험에서 파브리우스낭(Bursa of fabricius)이 항체 합성을 일으킴이 밝혀졌다. 이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 Bursa-유래세포 또는 B세포로 명명된다. 다만, 포유동물은 낭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인체의 경우 골수(Bone marrow)에서 생산, 성숙이 이뤄진다. B세포에 특이적인 표지 단백질로는 CD10, CD19, CD20 등이 있다. 또한, 활성화된 B세포는 공통자극분자를 분비하는데, 이러한 예로 B7, CD40, ICOSL 등이 있다.
B세포는 항체 전문세포이다. 항체가 자기항원을 인식하면 자기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흔히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하게 되는데, 정상적인 B세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성숙 B세포 단계에서 수용체편집 경로를 통해 자기항원반응을 일으키는 B세포를 세포자멸사시킨다. 이렇게 성숙한 B세포는 2차림프기관인 비장이나 림프절 등으로 이동한다.
2차림프기관에서 항원과 Helper T세포에 의해 활성화가 되면 항체를 만들어내는 형질세포(Plasma Cell)와 같은 항원이 다음에 올 경우를 대비한 기억 B세포(Memory B Cell)로 나뉘어 분열하게 된다.
백신 같은 체액성 면역 자극제는 이것을 이용한 것이다. 기억 B세포는 다음에 항원이 들어왔을 때 반응하여 빠른 속도로 재분열하여 첫 번째 침투 때와는 달리 몇 배나 되는 항체를 신속히 만든다.
B세포 참조.
NK세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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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골수성(Myeloid) 세포
2.1. 혈구의 비중
2.2. 과립구(Granulocytes)
2.2.1. 호중구(好中球, Neutrophil)
2.2.1.1. 띠세포(band cell)
2.2.2. 호산구(好酸球, Eosinophil)
2.2.3. 호염(기)구(好鹽球, Basophil)
2.2.4. 비만세포(肥滿細胞, Mast cell)
2.3. 단(핵)구
2.3.1. 단(핵)구(單[(核)球, monocyte)
2.3.2. 대식세포(大食細胞, Macrophage)
2.3.3. 수지상세포(樹枝狀細胞, Dendritic cell)(수상세포)
2.4. 거(대)핵세포(Megakaryocyte)
2.4.1. 혈소판(Platelet)
2.5. 적혈구
3. 림프구
4. 관련 문서
1. 개요
혈액량의 45% 가량을 차지하는 혈액세포를 의미한다. 혈액을 원심분리 할 경우 아래쪽으로 가라앉는 고형 성분으로 적혈구 때문에 붉은 색으로 보이게 된다.(혈구 위에 생기는 노란 액체 성분은 혈장이다. 혈청은 혈장에서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피브리노겐(섬유소원)'이 빠진 것이다.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자세히 다룬다.)
혈구들은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그에따라 명칭이 정해진다.
2. 골수성(Myeloid) 세포
골수(bone marrow)를 뽑으면(...) 주로 있는 세포들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 성인의 경우 림프구를 포함한 대부분 모든 혈액세포들은 골수에서 만들어진다. 다만 골수성 세포들은 골수에서 성숙이 끝난 상태로 혈류에 들어간다. 다만 어릴때는 골수가 아닌 비장이나 간같은곳에서 생성되기도한다
골수성 세포들은 대개 선천면역반응에 기여하며, 후천면역반응을 활성화하는 데에 중요한 항원표지(antigen presentation)를 담당한다.
2.1. 혈구의 비중
마이크로리터당 약 4.5~6백만개
혈액당 정상 적혈구 비중
성인남자 약40~50%, 성인여자 약33~45%
혈액당 정상 적혈구 비중
성인남자 약40~50%, 성인여자 약33~45%
- 망상적혈구
정상 망상적혈구 비중 약0~1.5%
마이크로리터당 약 5000~10000개
적혈구에 비교하면 수가 매우적다.
적혈구에 비교하면 수가 매우적다.
- 과립구
- 호중구
백혈구당 약55%~70%
약 1%~3%
약 0.5%~1%
- 림프구
약20%~35%
약 3~8%
마이크로리터당 약 1.5~3십만개
2.2. 과립구(Granulocytes)
학습만화에서 백혈구라고 하면 대개 이것을 가리킨다. 항원에 대한 포식작용이 주된 업무지만 대식세포와 다르게 리소좀으로 처리하는 게 아니라, 항원을 추적해서 잡아채서는 ROS 및 NOS로, 즉, 활성산소/질소즉과산화수소수로 죽인다. 이런 독성을 항시 가지고 다니는 건 아니기 때문에 항원을 처리할 때는 이런 독성을 즉석에서 만들어낸다. 만들어내는 물질이 물질이다보니까 대식세포와 다르게 처리할 수 있는 분량이 적으며 극악한 독성 때문에 자폭한다. 군대로 치면 알보병(...) 실제로 과립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호중구들의 반감기는 24~36시간(!)이다. 가끔 가다가 폐렴균같이 ROS나 NOS에 굴하지 않을 만큼 딴딴한 벽을 가지고 있는 경우엔 과립구의 대응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뭔가 단순해보이고 대식세포에 비해 소모품같지만, 과립구들이 단순히 병원체만 때려잡는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며, 과립구에 가득차 있는 과립구들엔 별의별 희한한 물질들이 있다. 따라서 이 과립들에 뭐가 들어있는지 밝혀질 때마다 각각의 과립구가 무슨 일을 하는지가 새롭게 밝혀지곤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과립구는 총 3종류가 있으며 모두 과립이 차있기 때문에 과립구라고 이름 붙었으며, 그람 양성/음성균과 마찬가지로 염색에 따라서 이름이 다르다.
2.2.1. 호중구(好中球, Neutrophil)
호중구 참조
2.2.1.1. 띠세포(band cell)
띠세포 참조
호중구 전구세포
2.2.2. 호산구(好酸球, Eosinophil)
호산구 참조
2.2.3. 호염(기)구(好鹽球, Basophil)
호염구 참조
2.2.4. 비만세포(肥滿細胞, Mast cell)
[image]
알러지 반응을 내는 주요 원인이며, 모기 물린 데를 가렵게 만드는 히스타민의 원천이다. 참고로 비만에 관여한다고 비만세포가 아니라, 히스타민을 잔뜩 가지고 있어서 세포가 뚱뚱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하지만 비만세포는 대식세포와 더불어 호중구를 유도하는 물질을 분비하기도 하여 선천면역에 중요하다.
2.3. 단(핵)구
단핵구의 특징은 림프구에게 항원을 제시할 수 있다는것이다.
(항원표지세포)
과립구와 다르게 좀 더 효율적이라고 할수있다.
과립구는 병원체, 자기자신, 주변세포와 함께 자폭함며 피해를 주는반면에 단핵구는 병원체를 구분해서 죽인다.
2.3.1. 단(핵)구(單[(核)球, monocyte)
단핵구 문서 참조.
2.3.2. 대식세포(大食細胞, Macrophage)
대식세포 참조
2.3.3. 수지상세포(樹枝狀細胞, Dendritic cell)(수상세포)
수지상세포 참조
사실상 수지상세포나 수상세포 같은세포이지만 수상세포로 더 잘 알려져있다.
2.4. 거(대)핵세포(Megakaryocyte)
거핵세포는 세포가 분열하지않고 핵만 분열하는데 그렇게 커진다음 거핵세포는 조각조각 뜯어져서(...) 혈소판이 되며, 피를 굳게 만드는데 주요한 트롬빈을 낸다. 조각조각 뜯어진다는 표현이 세포전체가(핵같은거) 뜯어지는게아닌 혈소판이 되기위한 응고물질과 세포막들이 (세포내에 세포막이 또있는데 혈소판이 만들어지면 각각 표면적이 넓어지므로 미리 만들어두는것) 미리만들어져 세포의 일부만 조각조각 뜯어진다.
혈소판은 사실상 세포의 조각이라고 할수있고 주변의자극을 받으면 응고물질을 방출하며 더이상의 출혈을 막는다.
2.4.1. 혈소판(Platelet)
혈소판 참조
2.5. 적혈구
적혈구 참조
적혈구는 백혈구가 아니지만 골수세포에 속한다. 면역학적으로 하는 일은 없다고 보는 셈... 이라고 보통 생각하지만 혈소판과 적혈구가 보체 수용기가 있어 용혈등 면역반응에 어느정도 반응한다고 할수있다.
2.5.1. 적아구
2.5.2. 망상적혈구
3. 림프구
주로 후천면역에 관련하는 세포들로, 골수성 세포들과 마찬가지로 만들어지기는 골수에서 전구세포 상태로 만들어지지만, 흉선(T세포)과 비장(B세포)로 이동한 뒤 증식 및 분화가 일어난다.
유전자재조합에 대한 방법은 연골어류에서 갑자기 나타나서 T/B세포가 나타났다.
다른 모든 세포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T/B 세포들의 특징이라면, V(D)/J 재조합이라는 특수한 프로세스를 통해서 특별한 수용체를 갖게 된다는 점이다. 흉선에서는 특별한 수용체들을 통해서 특정한 단백질 구조에 반응하는데, 그 구조가 하필 자신일 경우는 제거당한다(negative selection이라고 한다). 자신을 공격하면 안 되니까. 만약에 이게 살아남으면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약 외부 물질이면 그 항원이 들어올 때까지 가만히 있다가 항원표지세포가 그 항원을 물어오는 순간 깨어나서(positive selection) 증식을 시작하는 것으로 후천면역체계가 작동한다.
NK세포는 후천성 면역과는 상관이 없지만 림프성 세포의 일종이다.
3.1. T세포
T세포 참조.
3.2. B세포
과거 조류에 대한 초창기 항체-항원 반응에 대한 실험에서 파브리우스낭(Bursa of fabricius)이 항체 합성을 일으킴이 밝혀졌다. 이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 Bursa-유래세포 또는 B세포로 명명된다. 다만, 포유동물은 낭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인체의 경우 골수(Bone marrow)에서 생산, 성숙이 이뤄진다. B세포에 특이적인 표지 단백질로는 CD10, CD19, CD20 등이 있다. 또한, 활성화된 B세포는 공통자극분자를 분비하는데, 이러한 예로 B7, CD40, ICOSL 등이 있다.
B세포는 항체 전문세포이다. 항체가 자기항원을 인식하면 자기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흔히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발생하게 되는데, 정상적인 B세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성숙 B세포 단계에서 수용체편집 경로를 통해 자기항원반응을 일으키는 B세포를 세포자멸사시킨다. 이렇게 성숙한 B세포는 2차림프기관인 비장이나 림프절 등으로 이동한다.
2차림프기관에서 항원과 Helper T세포에 의해 활성화가 되면 항체를 만들어내는 형질세포(Plasma Cell)와 같은 항원이 다음에 올 경우를 대비한 기억 B세포(Memory B Cell)로 나뉘어 분열하게 된다.
백신 같은 체액성 면역 자극제는 이것을 이용한 것이다. 기억 B세포는 다음에 항원이 들어왔을 때 반응하여 빠른 속도로 재분열하여 첫 번째 침투 때와는 달리 몇 배나 되는 항체를 신속히 만든다.
B세포 참조.
3.3. 자연살해세포 (Natural Killer cell)
NK세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