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마레(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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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등장인물. 카야와 이노리랑 같은 갱단[1] 인 드래곤즈 네스트의 보스(길드 마스터).
2. 상세
오른쪽 어깨에 붙어있는 작은 노란 용인 '라고'를 데리고 다닌다. 보라색 롱헤어의 실눈을 뜨면서 온화한 미소를 보이지만 진심으로 그녀가 화를 내거나 드래곤족의 각성을 하면 붉은 눈[2] 을 뜰 수 있다. 이 세계의 진실을 찾아서 역사와 세상을 모순되게 만든 원흉[3] 을 찾아 처단하려는 생각을 갖고서 이 길드(갱단)을 창설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언제나 온화한 미소를 띄고 있으나 실제 성격은 매우 까다롭고 잔혹하며 항상 약간 장난기와 흥미로운 것을 찾는 모양. 2019년 11월 이벤트의 신뢰도 에피소드에서 이노리와 카야가 각각 호마레에 관해 물어보는데 여기서 '좋은 사람'이라 대답하면 둘의 경악하는 반응을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스토리 2부 3장 18화에서 이 사람이 바로 세븐 크라운즈의 마지막 멤버 아니냐는 떡밥이 던져졌었다. 2부 스토리의 메인 빌런인 레이지 레기온의 두 사람, 란파와 미소라의 얘기에서 언급 되기로 '세븐 크라운즈의 7번째 멤버일지도 모르는 사람을 찾았다'고 얘길 하며, '그건 '드래곤즈 네스트'의 길드 마스터 씨에요~' 라고 언급을 했기 때문이다. 평소 그녀가 세계를 바꿔놓은 흑막을 찾기위해 랜드솔의 주변과 유적을 돌아다니면서 드래곤족을 찾고있는 호마레 본인도 상당한 강자라고 언급되는 만큼 세븐 크라운즈 일 수 있다는 추측이 이상하지는 않다. 더군다나 미소라가 최종 흑막일 가능성이 높은 에리스의 수하라는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확정이라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나마 다른 가능성이라면, 일부러 에리스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드래곤즈 네스트를 정리하기 위해 레이지 레기온을 속이는 것일 수 있다는 것 정도.
2부 5장 4화에서 란파가 직접 찾아와 세븐 크라운즈냐고 대놓고 물어본다. 호마레는 '만약 그렇다면 어쩌시게요?'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고, 란파는 확인할 것이 있다며 곧장 싸움을 건다. 이때 호마레는 란파의 능력이 노래를 매개로 한 창환술과 보석 마법의 조합이라고 간파해버린다. 끼어들려는 카야와 이노리를 물러서게 하고 란파와 단기접전으로 대결을 하는데 감고 있던 눈을 뜨며 붉은 눈을 드러내더니만 란파를 일방적으로 몰아 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종일관 여유있는 태도로 상대하면서 불리해지자 도망치려는 란파를 도망을 못가게 공간전이까지 차단해버리는 치밀함까지 보여줬을 정도. 그렇게 란파에게 공격하는 걸로 회상이 끝난다.[4] 렌드솔에 무슨 짓을 꾸민 걸 눈치채고 오는데 우연히 캬루와 세피가 얘기하는 도중 등장한다. 캬루는 당연히 경계하는데 캬루에 대해 잘 알자 경악하는 걸 보고 너는 카이저 인사이트의 전 측근이자 공주와도 친하며 동료이지 않냐며 육안만으로도 중심이라는 걸 알 수 있고 자신은 세피에게 관심이 있고 자신의 갱에 들어오라는 권유를 하지만 세피는 거절한다. 그래도 길드가 달라도 친하게 지내자며 마음이 바뀌면 들어와도 된다고 한 말에 돌아가는 순간 갑자기 캬루의 곁에 오자 깜짝 놀라게 하는데 카이저 인사이트와 세계의 영향은 그 전부터 일어났으며 이 세계의 어둠은 깊으며 그 어둠에 삼켜지지 않고 싶으면 기억하는 게 좋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5]
더불어서 란파의 마족 케릭터를 아바타#s-3라고 지칭하는 등 랜드솔이 가상게임의 세계임을 알고 있는 것 같은 발언들도 틈틈이 하는 모습이다. 또한 세븐 크라운즈인지 의문인 느낌이 드는데 왜냐하면 세피가 경계를 하지 않아서 아직까지 긴가민가하게 만들고 있다.[6]
전투력에 경우 스토리에서 싸움실력도 뛰어나고 성깔도 있는 카야를 꼼짝못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짐작됐지만 란파를 여유롭게 상대하는 모습을 통해 굉장한 강자임을 증명했다. 사전에 갱단 사람을 동원해 소문을 일부러 흘려보내 자신을 찾아오게 하면서 함정까지 파놓는 지략적인 모습과 란파의 전투방식을 한눈에 간파한 통찰력까지 갖추고있다.
2부 5장 8화에서 아졸드와 페코린느의 많이 먹기 시합 후반부에 난입,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유우키를 구하려고 난입한 트윙클 위시의 세명을 오히려 카야와 이노리를 보내 막아섰으며, 아졸드와의 대화를 통해 본인이 세븐 크라운즈가 아니라고 직접 언급한다. 또한 아졸드 역시 그녀가 칠관의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얘기해서[7] 세븐 크라운즈가 아닌 것이 확정. 다만, 무이미나 오쿠토 같은 프로젝트 관련자였던 것(어쩌면 그녀가 마지막 세븐크라운즈의 '프린세스 나이트'이거나 아니면 '대리'일 수 있는 가능성도 보인다.)은 사실로 보이는데 '그 사람('마지막 세븐크라운즈')'은 '이 세계(아스트롬)'에는 없다는 말을 했고, 그리고 아졸드와 대화에서 레이지 레기온의 강함에 이유가 존재한다며 대강 상황을 눈치를 챈 모양. 1부의 무이미처럼 유이를 '''만악의 근원'''이라 하며 공격을 가하며 확인했지만, 결국 죽일 정도로의 치명적인 공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흑막에 대한 단서가 보이지 않아서 그녀를 완전히 회복시키고 철수했다. 이때 유이에게 '''진실을 말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정말로 불쌍하다'''면서 비아냥거리듯이 말하면서 그녀를 동정한다.
[1] 표면적인 형태는 '길드'이지만, 뒷세계에서는 '갱단'으로 운영하고 있다.[2] 호마레 본인은 이 눈을 '용안'이라고 부른다. 단시간이지만, 멀리있는 것을 다 꿰뚫어볼 수 있다.[3] 1부 마지막이 되기전 까지민해도 대부분의 플래이어들이 패동황제인 '센리 미나'로 추측했지만, 얼마가지않아 패동황제가 토벌되었지만, 마지막으로 진짜 세상을 바꾸어 놓은 흑막이 있었다는 마나가 알려준 뒤에 1부 마지막장면과 2부가 시작되면서 진짜 흑막이 나온지라 새로 나온 캐릭터('유이' 흑화된 모습을 연상시키는 여인 에리스)인 그녀를 뜻하고 있는 가능성이 높다.[4] 후에 이노리가 결국 도망쳤다고 말한다.[5] 아무래도 이 캐릭터 역시 카이저 인사이트처럼 루프물이라는 걸 눈치챈 듯하다.[6] 드래곤족이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끝까지 지켜봐야 알 듯하다.[7] 그 증거로 세븐 크라운즈를 한눈에 보면 이유모르게 적대하는 태도를 보였던 셰피가 호마레를 처음 보았을때 무반응이었던 것 또한 일종의 복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