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카와 카즈미
지구전대 파이브맨의 등장인물. 이름은 수학과 연관된 숫자에서 따왔다.
호시카와 남매의 장녀이며 셋째이다. 수학교사이고 모두의 어머니같은 역할이며 큰오빠처럼 남매의 보호자와 같은 존재이다. 그것 때문에 불만을 참는 면이 있어서 적의 함정에 걸려들 뻔한 적도 있다. 싫어하는 동물은 카멜레온인데, 가위에 눌릴 정도로 싫어한다는 점이 41화에서 드러난다. 컴퓨터와 같은 냉정한 판단력과 분석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재능으로 리더이자 장남인 가쿠를 지원하기도 하고, 필요하면 적은 물론 형제들까지 속일 정도의 치밀한 작전을 수행하기도 한다.
전투 능력은 다른 남성 멤버들보다 낮지만 존의 간부인 은하박사 도르도라, 은하의 이빨 자자, 은하상인 돈고로스보다는 강한 편이다.[3]
어린이뿐만 아니라 자신의 형제들에게도 온화하며 배려가 깊은 면이 있다. 보육사나 어머니처럼 아이들을 돌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 때문인지 이성 간의 연애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주특기는 펜싱으로, 그에 맞게 전용 무기는 레이피어 형태의 '''큐티 서클'''.
22화에서는 전투를 하다가 부상을 입고 실종되는데. 그 때 자신을 구해준 생물학자에게 반하게 된다. 그 생물학자 배우는 다름아닌 광전대 마스크맨의 리더 타케루를 연기했던 카이즈 료스케.
위 사진만 보면 영락없는 아줌마 같아 보이지만, 사실 후속작인 조인전대 제트맨의 로쿠메이칸 카오리와 더불어 '''오프닝빨을 정말 못 받은 히로인''' 중 한 명이다. '''본편에서는 상당한 미인이다.''' 이렇게. 사실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인과 일본인들 대부분이 20~30대가 21세기 기준으론 저 얼굴이 어딜봐서 20~30대냐는 말이 나올정도에 40~50대로 보일만큼 노안인 사람들이 많았던 것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