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양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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胡陽
전국시대 진나라의 장수. 사기 본기에서는 호상(胡傷)으로 기록하면서 딱 두 줄만 언급되고, 사기 열전의 양후(위염) 열전에서는 호양(胡陽)으로 기록되는데 양후에게 딸려서 나온 기록으로 본기와 비슷한 기록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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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역사에 등장하는 신분이 객경 신분이었던것으로 보아 진 출신이 아닌 타국 출신으로 공을 세워 객경 지위에 봉해진것으로 보인다.
기원전 274년에 위나라를 공격하여 권성, 채양, 장사 등을 빼앗았다.
273년에는 위염, 백기와 함께 위나라의 화양을 함락하면서 위나라의 장수인 망묘를 패퇴시키고 한, 위, 조 삼진의 연합군의 장수들을 붙잡고 13만명을 참살한다.
이후 중경에 임명되며 기원전 270년에 한나라와 연합하여 위염과 함께 태행산맥에 있는 조나라의 알여를 공격해서 포위했지만, 조나라의 명장인 조사에게 대패하면서 달아난다.

3. 창작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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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하라 야스히사의 만화 킹덤에서의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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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 야스히사의 만화인 킹덤에서는 육대장군 중의 한 명으로 회상신 정도에서 등장한다(499화). 유일한 군사 출신으로 무투파인 다른 육장들과는 다르게 두뇌파로 육장들은 다 독자적으로 전쟁을 개시할 권한이 있지만 그런 육장들의 행동조차 뒤에서 조종해 큰 그림을 짜고 있었을 수 있다고 추측될 정도. 창평군의 스승이었고, 왕전을 인정해 군략의 재능만으로도 육장을 꿰찰 일재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