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죠 고

 

Side Winder
호죠 린
호죠 고
이누이 신지
北条 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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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의 NSX의 모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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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
'''ADVANCE FLATOUT GT Aero''' 풀바디킷[2]
BBS LM 림 (골드)
블랙탑 루프[3]
NA1 Type R용 엠블렘 (프론트) [4]
'02 NSX-R (NA2) 6단 트랜스미션+4.4 종감속 기어[5]
'02 NSX-R (NA2) 3.2L 엔진
‘99 NSX Type S (NA2) ABS
번호판
横浜 39 ま 40-298
이니셜D의 등장인물로, 타카하시 케이스케의 최종 라이벌 포지션. 성우는 키우치 히데노부.
호죠 린의 동생이자 하코네 3대 최강팀 중 하나인 '사이드 와인더'의 리더. 그리고 기술참모로 쿠보 에이지를 데리고 다닌다. 이는 사실 작중에서 사신이 되어 사라진 형을 대신하기 위한 것이다. 형과 거의 의절상태까지 가서 기술적 조언이 필요한 그에게 형의 빈자리는 클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 구멍을 메꿔준 사람이 '''쿠보 에이지'''이다.
프로젝트 D에 대항해 내세운 카나가와의 4단계 방위라인의 마지막 주자로, 프로젝트D가 카나가와 지역 원정을 시작하자 마자 발 빠르게 첫 원정지에 정찰 부대들을 깔아놓아 그들의 주행 데이터와 정보를 낱낱이 입수한다. 이 때마다 그 둘은 각 방위라인 팀들의 단점을 꼽으며 그들의 패배를 반 이상 확정짓는 모습을 보이는데, 애초에 다른 팀들이 프로젝트 D에게 질 것을 전제로 한 채 자신들이 프로젝트 D를 물리칠 작전을 구상하는 것이다.
사실상 공도 레이싱에 투입되는 최고급 클래스라고 할 수 있는 '''혼다 NSX'''를 타고 있기에, 언급하는 사람마다 '''저패니즈 슈퍼카'''라면서 칭송을 아끼지 않는다. 베이스가 된 것은 전기형인 NA1 중에서도 극초기형 무등급 모델이지만, 엔진/기어박스/ABS 등을 후기형인 NA2에서 스왑해 와서 Type-R 사양으로 튜닝해 놨다. 그래서 Type-R 엠블렘도 빼먹지 않고 달아 놨는데, 아케이드 스테이지에서는 내장 튜닝이 일원화되어 호죠 고의 Type-R 튜닝을 할 수 없고 Type-R 엠블렘도 달 수 없다. 물론 실제 NSX도 수차례의 테스트[6]를 거친 좋은 차량이나, 역시나 이니셜D 세계관에서는 그렇게까지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한다. 카이의 MR2와 MR-S에 이어 휠스핀때문에 기브업 하게 되는 안습 3콤보를 달성.[7]
쿠보 에이지는 NSX의 미드십 자연흡기엔진의 특성을 살려 15초나 앞서나가는 작전을 구상한다. 물론 주인공 보정때문에 이 작전은 초반부터 박살이 나버린다. 쿠보 에이지가 데이터를 통해 예상한 FD의 퍼포먼스가 그 이상을 넘어섰기 때문. 거기에 영영 안볼 줄 알았던 형이 불쑥 찾아와 친근하게 응원을 해주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상당히 동요한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케이스케와 같은 '''감성적으로 달리는 드라이버'''였기에 형의 뜻을 늦게나마 알아채고, 마지막에 들어서야 제대로 스퍼트를 내기 시작한다.
료스케의 평가로,'''후지와라존'''과 비슷한 주행의 인상을 보여준다고 한다. 이는 드라이버의 유능함도 있지만 NSX의 고성능 NA의 재가속 반응속도와 미드쉽의 안정적인 밸런스, 그리고 NSX라는 차량의 성능 자체가 종합되어 마치 코너 탈출후 재가속때 등을 걷어차이는 듯한 느낌의 재 가속을 구사하는 만큼, 후지와라존과 비슷한 인상을 업힐에서 보여준다는것. 이런 요소는 애니매이션에서도 타쿠미가 후지와라 존을 구사할때의 특징인 코너링할때 테일램프와 차량에 잔상이 생기는 듯한 연출로 이것을 표현하는데 호죠 고의 주행도 이런 연출로 코너링을 표현한다. 타쿠미의 증언으로도 호죠 고의 레이서로써의 기량은 굉장히 높은 레벨의 레이서다 라는 평가를 받지만 케이스케가 한수 위라는 평가를 동시에 받게되고 그 증언대로 배틀의 결말이 나온다.
케이스케의 전력질주를 따라잡으면서 그의 형인 호죠 린이 배틀전에 했던 '즐기고 오라'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상기해내고 케이스케와 함께 전력질주를 하며 그 기량을 뽐내지만 결국 미체험존의 영역까지 들어가 버리게되고 그 미체험 존에서도 즐겁다 라는 자기 스스로의 레이서로서의 본능을 찾아내며 FD3S와의 차이를 좁히기위해 코너링 가속을 더욱 올리던 찰나에 뒤 타이어 그립력이 상실되어 스핀을 일으키고 결국 리타이어하게 된다.
독설가 기질도 다분해서, 타카하시 형제의 우애 돈독한 모습을 두고 밥맛 떨어진다고 하거나 카오리를 만악의 근원으로 치부하며 까내리는 등 가시돋친 말을 자주 내뱉는다. [8] 하지만 인성 자체가 글러먹은 것은 아니라서, 딱히 비열한 짓을 저지르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운힐 대표로 섭외한 이누이 신지가 배틀이 시작되기 전까지도 안오는 것이나 배틀 중에 돌발행동을 하는데도 "걔는 원래 그러는 녀석이거든"하고 쿨하게 넘기는 등 여러모로 케이스케의 안티테제에 속하는 인물이다.
한국 정발판에서는 오역이 많은 해석답게 '키타조 츠요시'라고 잘못 불리기도 했다. 시로시마 토시야가 된 죠시마 토시야나 카와이 준로가 된 카와이 아츠로와 같은 케이스.
41권 부터는 호우죠로 이름이 수정되어서 나왔다.

[1] 참고로 아케이드 스테이지 버전6에서는 리어스포일러와 루프탑이 본체의 색과 같았으나, 이는 고증 오류였고 애니메이션에서도 제대로 검은색으로 나왔기에 버전7에서 칼같이 수정되었던 역사가 있다.[2] 원래 ADVANCE FLATOUT NSX라는 컴플릿모델로 판매하는 차량에서 외장 파츠만 따로 파는 파생상품. 스트리트 버전으로 익단판 추가 가공을 한 FLATOUT GT 리어스포일러와 FLATOUT GT 티탄 머플러까지 포함한 최상위 세트가 호죠 고의 것인데, 오쿠야마 히로야의 GP SPorts 바디킷과 비슷하게 이 쪽 또한 거의 '''100만엔'''에 육박하는 가격을 자랑했다.[3] 1세대 NSX의 옵션 중 일부 컬러에서는 지붕 색을 검정으로 할지 차체와 동일한 색으로 할지 선택이 가능했었다.[4] NA2 NSX-R의 엠블렘과 다르다. NA1쪽은 모난 것을 사용하며 NA2쪽은 둥근 형태로 리어 센터 테일램프의 것과 세트로 부착된다.[5] NA2 NSX-R의 순정 종감속은 4.235이다. 이는 NA2C NSX-R GT도 동일.[6] F1 드라이버인 아일톤 세나도 이 테스트에 참여했었다. 당시 세나가 맥라렌에서 월드 챔피언을 했을 당시 엔진을 공급한 곳이 혼다라는 점도 있다.[7] 작중 등장하는 혼다차량중 반수정도가 스핀이나 사고로 패배한다. 토도학원의 현역인 니노미야 다이키,스마일리 사카이정도가 사고없이 경기를 마친 케이스인데 이 둘은 오로지 실력만으로 밀려서 패배했다.[8] 그렇지만 고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게, 속사정을 모르는 고 입장에서는 자기 형이 비뚤어진 것이 결혼을 앞두고 카오리가 (뜬금없이) 자살해 버렸기 때문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다. 게다가 카오리가 죽기 전까지만 해도 고 또한 형에게 드라이빙 테크닉을 배우며 형을 존경해 왔었는데, 그런 형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자 형에게 실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