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조 세츠나
[clearfix]''''자신'이 분명한 것들이 좋아요.'''
'''물론 하루카와 교수님, 음침하고 자존심 세고 모르는 게 없는 당신도.'''
- 혼조 세츠나
1. 개요
<마인탐정 네우로>의 등장인물.
2. 상세
하루카와 에이스케가 전자인간 HAL을 만들고, 전자인간 HAL이 세상을 뒤집어 엎은 원인이 되는 여성이다. 뇌 과학 권위자였던 하루카와에게 원인불명의 뇌질환의 치료를 받았던 여성이다. 총명하고 언변도 능통하여 하루카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츠나에게 빠져든 것으로 보인다. 상당한 기인인 하루카와와 상당히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대화하며 농담도 던지는 등 나름 비범한 인물이었다.
3. 작중 행적
이름인 세츠나는 '$$\cfrac1{10^{18}}$$'을 나타내는 찰나(刹那)를 의미하며, 이 이름이 곧 HAL의 보안을 깨는 암호였다.
뇌의 이상으로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병을 앓는 그녀와 사랑에 빠진 하루카와는 그녀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컴퓨터로 완벽히 그녀를 재현할 것을 결심하고 그런 큰 범죄를 저질렀던 것이었다. HAL이 네우로와 야코와의 싸움에서 진 후 자신의 삭제를 야코에게 부탁하고, 점점 소멸되어가며 자신의 데이터가 0.000000000000000001%가 된 그 순간 다시 세츠나와 만나게 된다. 즉 죽음으로써 세츠나와 재회하게 된 것이다.[1]
후에 밝혀지길 그녀의 머릿속 뇌질환은 식스의 짓이었다. 식스의 클론 일레븐에게 완전한 뇌를 만들어주기 위해 약을 만들었고 그 약을 임상실험하고 있었다. 본래 혼조 후미오에게 테스트하려고 했었으나 식스가 혼조 세츠나를 보더니 딸에게 실험을 하면 네 고통스런 얼굴을 볼 수 있을 거라며 혼조 세츠나에게 약을 주입하길 원했고 혼조 후미오는 식스에게 공포심과 경외심을 느끼며 식스에게 딸을 바쳤다. 결국...
4. 기타
[1] 세츠나의 이름인 $$\cfrac1{10^{18}}$$이자 보안을 깨는 암호와 동일하다. 암호에서는 '.' 부분에 '/'가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