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타

 

1. 주방용 세제
2.1. 홈스타 오로라
2.2. 홈스타 스파
2.3. 홈스타 퓨어
2.4. 홈스타(오리지널)
2.5. 홈스타 프로
2.6. 홈스타 클래식
2.7. 홈스타 오리지널
2.8. 홈스타 어스 시어터
2.9. 홈스타 엑스트라
2.10. 홈스타 플럭스
2.11. 기타


1. 주방용 세제


사실상 연마제에 가까운 주방/욕실 세제의 대명사
과거 럭키에서 판매하던 세제로 주방용과 욕실용 두 종류가 있다. 1980년도 말 ~ 1990년도 초반까지 텔레비전에서 광고를 볼 수 있었다. 럭키금성그룹이 LG그룹으로 상호를 바꾼 뒤 이후 LG화학(옛 럭키)에서 분리한 LG생활건강에서 홈스타라는 이름으로 계속 생산하는 중.
CM송의 "눌은 때도 싹싹~ 찌든 때도 싹싹~ 욕실까지 싹싹~" 의 음이 흥겨워 외우기 쉬웠는데 이때는 분홍색 홈스타 밖에 없었을 때였다.
나중에 주방용과 욕실용, 유리창용을 한꺼번에 홍보하는 광고에서는 "주방에는 분홍색 누른때와 찌든때, 화장실엔 연두색 살균과 소독도, 유리까지 홈스타." 라는 가사만 살짝 바뀐 CM송으로 바뀌었다. 나름 가격 대비 성능이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으며 지금도 홈스타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폐인가족의 김풍이 저 세제를 보고 내일은 럭키곰스타라는 제목을 만들었는데 엉뚱하게도 러키☆스타와 제목표절 시비가 붙는 해프닝이 있었다.
2016년에는 홈스타 싱크대 배수관 클리너 광고모델로 백종원으로 발탁했다.

2. 플라네타리움


오히라 타카유키가 개발하고 세가 토이즈에서 출시한 가정용 플라네타리움으로 한 제품만 있는것이 아니라 홈스타라는 이름을 붙인 채로 여러제품이 존재한다.
일본제품이라 의외로 사람들이 모르는 기종이 많다. 가령 오로라라던가 어스 시어터는 우주덕들 사이에서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욕조용인 스파를 제외하면 다들 최저가 보급형이 퓨어인 줄 안다.

2.1. 홈스타 오로라


[image]
최저가형 기종.[1] 1세대 ~ 3세대까지 존재하는데 사람들의 평은 2세대가 가장 낫다고 평한다.
1만개의 별을 보여줄 수 있으며 이름대로 포커스는 극지방의 오로라를 보여주는데 맞추어져있다. 잔잔한 음악까지 나오는데다 모든 홈스타 시리즈의 기본 탑재기능인 타이머 기능이 있어 많은 우주덕들이 숙면용으로 애용하는 기종이다.
단, 1만개의 별이라는게 척 보기에는 많아보이지만 우주덕들을 만족시킬 개수는 아닌 게 문제. 밝은 별일수록 투영시키기 때문에 별자리 공부용으로는 상위기종보다 더 좋다.

2.2. 홈스타 스파


[image]
오로라처럼 이름부터가 노리고 만든 물건.
욕조에 띄워둘 수 있는 기종. 전자제품 특성상 물을 피해야 하건만 이 물건은 방수처리라 괜찮다. 단, 홈스타 오로라보다 적은 7,000개의 별이 문제고 욕실 특성상 불을 아예 꺼둘 수는 없으니 별로는 만족하기 힘들다.[2] 대신 장미꽃이나 푸른 바다도 투영시킬 수 있어 목욕할 때 분위기 있고싶은 사람들의 물건.[3]

2.3. 홈스타 퓨어


[image]
많은 우주덕들이 최저가형 제품으로 알고있는 비운의 물건.
이 물건부터 초점조절 기능이 생겨 거리에 따라 별이 흐릿하게 보이는 참사는 없어졌다. 하지만 타이머기능이 있기는 한데 조절이 불가능하고 30분 고정이다. 반대로 타이머 기능을 풀 수도 없어 몇시간씩 보려고 하면 30분 주기로 꺼지는 판. 게다가 일주 운동을 수동으로 해줘야한다. 사람 손으로 일주 운동을 해야하다보니 일주를 본다기보다 다른 계절의 별자리를 보는데 사용하는 기능이다.
밝기는 이 기종부터 1W이며 각도 조절 기능도 이 기종부터 생겨낫다 덕분에 제대로 바닥에 붙여놓고 볼 수 있게 되었다. 투영하는 별의 개수는 3만개로 일부 쇼핑몰에서 1만개로 표기하는데 잘못된 정보. 아마 오로라와 혼동했거나 광량이 프로의 3분의 1인것을 잘못 이해한듯 싶다. 스파보다 저가형 제품이라고 표기하는곳이 많은데 투영 개수나 가격이나 기능이나 이 기종이 상위 기종인 게 당연하다.

2.4. 홈스타(오리지널)


()안의 오리지널은 제품명이 아니라 그냥 홈스타가 기종 이름이다.
이 기종부터 유성 기능이 추가되었다.
후술할 홈스타 프로와 다른점은 단 하나. 아직까지 광량이 1W라는 점이다.
나머지는 홈스타 프로와 동일하며 이 기종부터 전기 코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과 이전 제품은 전부 건전지 사용제품이다.
안타레스 레드 라는 한정기종이 있는데 홈스타 클래식 화성 한정판과 매우 유사하니 주의할 것.

2.5. 홈스타 프로


[image]
오리지널 홈스타가 광량이 부족해 조금만 빛이 들어와도 별들이 사라진다는 불만을 받아들여 광량을 1W에서 3W로 개선한 물건이다.
홈스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있고 가장 널리 쓰이는 기종이다. 무엇보다 오리지널과 더불어 이 기종부터 유성까지 떨어진다. 우주덕들은 당시 이 제품에 유성이 떨어지는 기능이 추가됐다는 설명 하나로 폭주했다. 역시 3만개의 별을 투영할 수 있으며 퓨어에서 수동으로 조절해야 했던 일주 운동 기능도 기계가 자동으로 돌리게 됐다. 타이머 기능의 유연성도 증가해서 15분, 30분, 60분 세가지로 늘어났다.
홈스타 시리즈의 중간라인인 만큼 가장 표준화된 물건이다. 하지만 후술할 한 녀석때문에...
업그레이드 사양으로 프로 2nd가 존재한다.

2.6. 홈스타 클래식


홈스타 프로를 나락까지 끌어내린 물건.
기능은 완전히 프로와 동일하고 크기만 조금 작은데다 더 최신기종인데 가격은 2분의 1에서 3분의 1 수준까지 내려갔다. 홈스타 시리즈가 잠깐 단종된 뒤에 나온 물건이라 아무래도 양산형 제품을 만든 모양이지만 이 기종의 성능은 양산형이 아니다.
퓨어보다 약간 비싼 수준이거나 동일한 가격인데 프로보다도 기능이 좋아 홈스타 시리즈를 사고싶어 전전긍긍하던 우주덕들은 이 기종을 보고 심마니가 되었다. 심지어 물량도 이 기종이 가장 많다. 서민형 기종의 끝이 바로 이 기종. 후술할 기종들은 뼛속부터 우주덕이 아니고서야...
2016년 기준 9만원 ~ 11만원대 제품

2.7. 홈스타 오리지널


위에 있는 (오리지널)과는 다른 제품임.
홈스타 오리지널은 클래식 이후 제품으로 클래식과 동일한 3w 광량 등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나,
업체에서는 케이스 및 포장이 클래식에 비해 보다 고급스럽고, 클래식보다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다만, 이게 그냥 홍보성 글인지 아니면 실제 어떠한 부분이 보완되어 나온 것인지는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아 불확실하며,
제품 색상은 클래식과 다른게 블랙 색상만 있다.
크기도 아주 미세하게 크다고 설명되어 있기는 한데...정말 그런지는 잘 모르겠음.
2016년 기준 12만원 ~ 15만원대 제품

2.8. 홈스타 어스 시어터


[image]
오로라보다도 존재감 없는 비운의 기종. 한국으로 들어오는 물량도 없어 일본 직구입 사이트나 구매대행을 통해서나 구할 수 있다.
지원 기능으로는 투영뿐만 아니라 음성[4]에 영상까지 지원된다. 쉽게 천장에 동영상 재생을 할 수 있으며 오로라 영상도 있기 때문에 홈스타 오로라의 기능까지 겸한다고 볼 수 있다.
투영하는 별의 개수도 2배 늘어 6만개가 됐으며 명암 조절 기능에 타이머를 끄는 기능까지 생겨 비싼 가격에 없는 물량까지 더해 많은 우주덕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현재는 많이 풀려 직구입 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게 됐다. 배송시간이 길긴 하지만 기다릴 가치가 있는 제품.
그런데 의외로 2nd보다 싼 곳이 많이 발견된다. 그래서 어스 시어터의 존재를 모르고 프로 2nd를 샀다가 뒤늦게 알고 땅을 치는 우주덕들이 생겼다.
어스 시어터는 프로 2nd보다 확실히 상위 기종이다. 참고로 어스 시어터는 지구를 중점으로 야경, 설경, 오로라 등을 노리고 제작된 기종이며 작정하고 별을 보려고 만든 기종이 아니다. 이 점에서 동일가의 타 플라네타리움보다 별을 보는데는 성능이 후달릴 수도 있다.

2.9. 홈스타 엑스트라


[image]
홈스타 계열의 최종보스.
가격대가 어스 시어터보다 3배는 더 높다. 타사 제품 포함 개인용 플라네타리움으로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상위 기종이다. 게다가 어스 시어터는 물량이 없더라도 구할 수는 있지만 엑스트라는 단종된 물건이라 구하기도 가장 힘든 우주덕들의 꿈만 같은 존재가 됐다. 타이머는 다시 15분, 30분, 60분으로 돌아왔으며[5] 유성을 떨어뜨리는 렌즈가 내장돼있던 프로와 달리 아예 유성 렌즈를 외부에 따로 달아놨다. 덕분에 프로보다 더 다양한 위치에서 더 밝게 더 다양한 방향으로 유성이 떨어지며 렌즈 밝기는 무려 12W로 업그레이드.
투영 가능한 별 개수는 아예 12만 2천개가 되었다. 리모컨이 생겨 원격에서 조종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이 리모콘으로 원하는 날짜를 입력해 해당 날짜의 밤하늘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일주 방향 조절에 일주 속도 조절까지 가능하니 아예 밤하늘을 품에 안고 온 제품이다.

2.10. 홈스타 플럭스


2018년경에 나온 홈스타의 새로운 버전. 3w의 클래식이나 어스시어터와는 다르게 led가 5w로 엑스트라가 단종된 현재 가장 상위의 홈스타 시리즈.
외형은 클래식이나 오리지널과 큰 차이는 없고 어스시어터처럼 추가기능이 없다. 그 밖에 기존 버전에서 일주운동 기능 사용 시 발생하던 소음이 줄었다고 한다.
현재 배달대송으로 구입하려면 약 30만원내외로 구입할수있다.

2.11. 기타


홈스타 시리즈는 CD롬에 CD를 넣듯이 디스크롬에 디스크를 넣어서 투영할 물체를 바꿔줄 수 있다. 때문에 기본 제공 디스크 2개로는 만족이 되지 않는 우주덕들은 추가로 디스크를 더 구매하는데 이 디스크 두 장이 거의 퓨어 하나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디스크들은 정말 종류가 많은데 지구를 투영하는 것 부터 달, 은하, 성운, 성단, 혜성까지 다양하다. 심지어 한정판 디스크나 레어 디스크도 존재하니 이 쯤 되면 우주덕들의 지갑은 이미...
기본으로 주는 디스크 2개는 각각 일본의 밤하늘과 동일 디스크에 별자리선을 그어놓은 디스크이다.

[1] 사실 최저가에서 2번째 기종이다 1번째 기종은 홈스타 라이트인데 어스 시어터처럼 일본 직구입만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재고가 없으므로 오로라를 최저가로 서술.[2] 플라네타리움은 당연하게도 주변에 빛이 있으면 보이는 별의 개수가 급감한다.[3] 물 밖이 아닌 물 속에서도 투영할 수 있다.[4] 나레이션은 미즈키 나나.[5] 제품 출시가 2008년이라 아직 타이머 기능 끄게 해달라는 요청이 없었던 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