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타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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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etarium
1. 개요
어원은 행성을 뜻하는 Planet에다가 '~에 관한 물건'이라는 arium이 합쳐진 단어 즉 행성에 관한 물건이라는 말이 되는데 진짜 어원은 장소를 뜻하는 라틴어 arium으로 네덜란드의 양모업자 아이징거가 1774년에 본인의 방에 만든 행성 궤도 모형을 부른 것이 시초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천체 투영기이다. 천체의 분포도와 운동을 교육하거나 천체의 운행을 계산하는 목적으로 쓰이기도 하고 민간에서는 감상용으로 흔히 쓰인다. 천문대에 가면 플라네타리움이 있는 천문대에 한해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플라네타리움을 보고 간다. 감상용으로도 적절한 편이고 일본의 세가 토이즈에서 가정용 플라네타리움으로 홈스타 시리즈를 출시하기도 했다.
2. 상세
초기에는 태양과 달의 운행 정도를 나타내는 정도에 그쳤으나 1차대전 이후 항성들과 별자리를 투영하는 플라네타리움이 널리 보급되었으며 현재는 가정용 플라네타리움도 유성이 떨어질 정도로 발전한 수준이다. 지구 어디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장소의 별자리를 볼 수 있다는 점과 실외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끄는 물건이다. 예를 들자면 서울에 앉아서 호주의 밤하늘을 내집 안방에 들여놓을 수 있다. 때문에 진짜 우주덕들은 망원경말고 플라네타리움을 소장하기도 한다. 한발 더 나아가 둘 다 소유하기도 하지만... 당장 단품된 홈스타 시리즈를 찾는 우주덕들의 게시글이 많다.[1]
인류 기술의 발전이 얼마나 덕후들을 기쁘게 해주는가의 일례인데 이 플라네타리움들은 고가 제품의 경우에 유성이나 일주운동도 재현해주며 몇월 며칠의 하늘은 어떤지까지도 지원이 가능하다 그리고 수면시에 활용하라고 타이머 기능까지 갖춰두었으며 비단 저런 밤하늘 별뿐만이 아닌 성운,성단이나 지구,달의 모습도 따로 필름으로 팔고 있으니 돈만 많으면 집안에 말 그대로 우주를 가져올 수 있다...단 몇몇 싸구려 제품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우 고가다...
국내에는 서울대학교, 해군사관학교[2] , 동아대학교, 서울 어린이회관, 남산과학관, 과천과학관, 서울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서울시립천문대),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3] 한성과학고등학교, 경기고등학교, 영선중학교, 송암 스페이스 센터, 국립광주과학관, 대전시민 천문대 그리고 인천[4] , 전남, 경기, 경남, 경북의 학생과학관에 플라네타리움이 있으며 홈스타나 아스트로 시어터가 아니어도 조립식 가정용 플라네타리움[5] 은 아직 판매하므로 관심있는 사람은 찾아보기 바란다. 최근 대인의 과학 한국 총판이 설립되어 전문샵이 생겼다. 단, 성능은 전자식 보다는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으나 가격대비 성능은 나쁘지 않다고 한다.
[1] 지금은 다시 생산중[2] 과거 천문항해 실습을 목적으로 1962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는 사실을 동아일보 기사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천문항해가 필수 이수과목에서 제외되면서 현재 그 행방을 아는 사람이 없다.[3] 과천시의 중앙 도서관 역할을 하는 곳으로 정보'''과학'''도서관 답게 소규모 과학관 역할을 겸한다.[4] Carl Zeiss Jena No. 573 광학 플라네타리움[5] 메이커스: 어른의 과학 Vol.01 플라네타리움(리얼스타)링크. 이 항목 3번째 사진에 나오는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