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산하
1. 개요
피규어 판매 공지와 SKT 부스트파크 데이터스테이션 이벤트 안내 공지에 쓰인 홍산하의 대사.'''"..누구..였더라?"'''
모바일 게임 좀비고등학교의 캐릭터로 게임 내 스킨 이름은 양궁부장 홍산하. 생일은 6월 19일.
1.1. 캐릭터 특징
2학년 D반이다.[1]
생일은 6월 19일.
죽은 눈인 것이 특징이며, 오른쪽 눈 밑에 점이 있다. 헤어스타일은 검은 단발로 전체적으로 시크하고 무심해 보이는 인상. 일러스트로 보아 왼손잡이 또는 양손잡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2학년 양궁부장이란 직책을 맡고 있으며 프로필에서 보아하듯 매우 주목받는 영재인 듯. 조용하고 늘 침착하며, 화살이 없어도 청새치나 뚫어뻥으로 대신하는 등 돌발상황 대처도 유연하다.
본인 말로는 중요하지 않은 것은 잘 기억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하며, 같은 반이자 같은 동아리 친구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했다. 다만 그런 태도가 상대에겐 무시받는다고 느껴질 만하기에 작중에서는 양양궁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사람을 기억하는게 서투르다는 대사가 캐치프라이즈인걸 보면 생각보다 산하에게 무시받았다고 느끼는 학생이 꽤 있는 듯하다.
광장에서는 불새언덕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이때 홍산하에게 말을 걸어 멋지다며 활을 잘 쏘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하면 "글쎄, 열심히 연습하다 보면 실력이 늘지 않을까?" 라고 대답한다. 해당 대사로 미루어 보면 재능보다는 노력을 중시하는 타입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재능 역시 뛰어난데다 노력 역시 등한시하지 않는 전형적인 노력하는 천재. 같은 질문을 던졌을때 타고난 것이니 헛물켜지 말라는 양양궁과는 완전하게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인상처럼 표정변화도 거의 없고 조용하다. 대부분의 경우 진지한 면모를 보이지만, 3주년 이벤트에서 그냥 갈 길 가던 플레이어에게 "운동부라고 해서 모두 다 멍청한 건 아냐."라고 했다가 아무 말도 안 했다고 하면 시선을 피하는 등 다소 엉뚱한 구석도 보인다.
1.2.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같은 반, 같은 양궁부원인 양양궁이 홍산하의 안티 테제 격. 그러나 일방적으로 양양궁만이 홍산하에게 열등감과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는 것이며, 홍산하 본인은 양양궁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히어로즈의 멤버인 마용규와는 접점이 그리 많지는 않았으나 작중에서 주고받는 말을 보아 사이는 홍산하의 무심한 성격치고는 어느 정도 좋은 편에 속하는 듯.
그러나 말이 없고 주변에 영 관심 없이 보이긴 해도 다른 학생들이나 친구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듯. 작중에서 수영장 물이 빠지며 배수구 아래로 휩쓸려들어갈 때도 표정변화가 거의 없다시피 했던 홍산하의 표정이 유일하게 눈에 띄게 변하는 순간이 닥터 퀸이 기숙사로 좀비들을 몰려들도록 설정하는 순간이었다.
2.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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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하의 테마곡'''"미안, 사람을 기억하는 게 서툴러서"'''
트레이닝센터 주차장 아래를 지나가다보면 홍산하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온 줄 모르고있다. 이때 아는척을 하면 플레이어의 이름을 듣고는 "아, 모르는사이 맞네."라고 한다. 플레이어와 모르는사이인것도 모르고있던듯. 그리고는 이름을 말해줬으니 이름을 말해줘야할 거 같아서 자기소개를 한다. 그리고 아무 말이 없자 "이제 가봐도 될까?"라고 묻고 어딘가로 가버린다. 이것이 홍산하와의 첫만남.
양양궁의 첫만남에 홍산하가 언급되긴 하지만 굳이 홍산하와 아는사이가 아니여도 진행 가능하다.
현재 2학년은 베프 시나리오가 진행 불가능하다.
3. 작중 행적
3.1. 역할군
홍산하의 역할군은 레인저.
히어로즈 1이 시작하기 직전 시점, 사용하던 화살이 다 떨어져 청새치와 뚫어뻥을 화살 대용으로 사용한다. 네이버에서는 청새치가 '''200kg'''라고 하지만 상식적으로 5m가량 되는 어류를 활시위에 걸 수가 없을 테니(..) 적당히 작은 크기를 사용할 듯. 하지만 이후 아쿠아리움에 청새치 모형이 생겨 그것을 사용하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도 늘었다.
세 번째 무기에 대해서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하단의 항목을 참고.
3.2. 히어로즈
히어로즈의 나만 정상인 포지션. 약간 엉뚱한 구석이 다소 있긴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작중에서 드러나는 편은 아닌데다가, 정예슬과 마용규가 압도적으로 개그 캐릭터이고, 김준호도 조금 진지하지만 이러니저러니해도 결국엔 정예슬에게 끌려가서 당하는지라..
교실동에서 김준호와 정예슬, 마용규와 만나서 합류해 새로운 일행 '히어로즈'를 구성했다. 표이현에게 기숙사는 아직 안전하다는 말을 전해 듣고, 교실동에 숨어있을 다른 학생들을 구출하고 기숙사로 향하게 된다.
교실동 테라스에서 같은 반 친구인 양양궁에게 공격당하며, 홍산하는 뚫어뻥으로 맞받아쳐 공격을 무산시킨다. 이때 양양궁은 홍산하에게 아는 척을 하지만 홍산하는 그녀를 기억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그 말을 들은 양양궁은 지금껏 쌓아 왔던 열등감을 폭발시키고, 홍산하를 제물로 삼겠다고 말하더니 스스로 좀비 주사를 맞고 좀비화한다.[2] 히어로즈가 힘을 합쳐 양양궁을 저지하고, 홍산하가 마지막으로 청새치 화살을 사용해 옥상 바깥으로 날려 버린다.
양양궁을 쓰러뜨린 이후 양양궁이 사용하던 폭탄 화살을 수거해 왔다. 게임상 레인저도 이 시점부터 폭탄 화살을 사용 가능. 위험하지만 유용하다며 이런 걸 사용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수많은 연습으로 겨우 다루게 된 양양궁에 비해 홍산하는 잘만 사용한다.(...)
양양궁을 처치하고 나서 교실동에 남아 있던 학생들을 전부 구출한 뒤, 트레이닝 센터가 통유리 건물이라 지금쯤 위험한 상태일 것이라는 표이현의 말을 전해 듣고 트레이닝 센터로 향하기로 한다. 밖에는 좀비들이 많이 있기에 오토바이를 타고 좀비들을 뚫고 가기로 하고, 홍산하는 운전을 맡고 마용규가 조수석에서 좀비를 저지한다.
이후 등장한 육상부장 좀비가 오토바이를 바짝 추격해왔지만 김준호와 홍산하가 급커브를 틀자 육상부장 좀비는 제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숲으로 처박히게 된다. 생사는 불명.
그런데 앞에 좀비들이 많이 몰려 있는 탓에 정면돌파는 위험하다고 판단한 김준호와 홍산하가 이판사판으로 옆의 계단을 타고 트레이닝 센터 '''2층 창문을''' 들이받는 데에 성공하여, 내부로 진입하게 된다. [3]
센터로 진입한 후 히어로즈는 충격으로 잠시 기절해 있는데, 히어로즈를 발견한 치어리더 좀비가 확성기로 소리를 내 좀비들을 불러들인다. 규자욱이 야구공을 던져 치어리더 좀비를 저지하고 일행을 안으로 불러들이지만 좀비들이 안으로 몰려들 걸 우려한 김태풍이 '''셔터를 닫아 버린다.''' 히어로즈는 어쩔 수 없이 수영장까지 돌아가게 된다.
치어리더 좀비들을 피해 수영장에 도착하고 좀비들을 피해 수영장을 가로질러 가다가 수영장의 물이 빠지는 바람에 함께 대형 배수파이프에 빠지게 되는데, 그곳에 있던 건 기술 선생님이었던 론다. 생존에 있어 물이 필요함을 악용하여 학생들을 잠재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 히어로즈는 론다가 조종하는 특수굴착기를 파괴하려 한다.
론다의 굴착기를 부순 후 계획된 타이밍처럼 위에서 내려온 줄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지만, 물이 다 빠진 상태의 수영장에서 마주한 것은 수많은 스트로윙들과 그것에게 붙잡혀 있는 규자욱의 모습이었다.
이후 켄타로가 모습을 드러내며, 켄타로가 규자욱에게 좀비 강화 물약을 주사하겠다고 협박하자 어쩔 수 없이 순순히 잡혀 주게 된다. 켄타로는 히어로즈를 기숙사 지하의 A동 연구실로 데려간다.
이후, 일행이 갇혀 있던 케이지의 문이 열리고 켄타로의 목소리를 따라 A동 실험실로 간다. 그러던 도중 좀비화된 하린, 즉 하린몬을 만나게 되고, 하린몬을 처치한 뒤 들어선 곳은 식물 실험실이었다. 스피커 너머로 들려오는 켄타로의 말들을 듣고 홍산하는 "......알면서도 속아 줄 수밖에 없잖아."라며 별 생각 없이 앞으로 간다.
히어로즈 일행은 그 곳에서 덩굴과 오드리 소환으로 자신들을 공격하는 초대형 오드리와 싸우게 되고, 초대형 오드리를 저지하고 난 뒤 붙잡혀 있던 규자욱, 김태풍과 다른 동아리 부원들을 구출한다. 규자욱에게 켄타로의 음모를 전해듣고 초대형 오드리 뒤의 문을 통해 팩토리로 간다.
홍산하는 성격상 지나치게 감정이 격해지지는 않았겠지만 다른 히어로즈 멤버(특히 마용규)는 계속된 켄타로의 조롱에 화가 단단히 나있었다. 팩토리에서 론봇을 처치하자 갑자기 소각장에서 튀어나온 스트로윙이 좀비가 된 론다의 혈청을 뽑아가고, 뒤이어 하린과 오드리에게서 혈청을 뽑아온걸로 추측되는 스트로윙 2마리가 또 나타나 앞쪽 통로로 사라진다. 일행은 스트로윙을 쫓아가고, 작은 연구실에서 마침내 켄타로와 재회하게 된다.
켄타로는 '''"너희가 활약해준 덕분에 강화혈청을 이렇게나 잔뜩 모았다"'''며 일행을 조롱한다. 일부러 사람들의 약점을 건드려 좀비로 만들고, 그걸 히어로즈 일행이 처리하게끔 한 후 혈청을 뽑아내려던 속셈이었던것. 정예슬이 도망칠 생각하지 말라고 소리치지만, 켄타로는 그럼 쫓아와보라고 맞받아치며 혈청들을 가지고 뉴 켄타로 T2를 타고 도주한다.
쫓아갈 길이 없어 보였으나 타이밍 좋게 연구원으로 변장해 있던 표이현이 나타난다. 히어로즈는 표이현이 준 자동차를 타고 켄타로를 쫓아가며, 켄타로의 공격들을 맞받아쳐 역으로 뉴 켄타로 T2를 공격해 박살낸다. 그러자 켄타로는 도로를 분리해 혼자 건너편으로 이동해 버리지만, 뒤쪽에서 나타난 '''조예지가 켄타로를 붙잡고 뒤이어 진격의 좀비 EP3에서 탈출한 생존자들과 재회한다.'''
켄타로의 주머니에서 떨어진 무전기를 강우빈이 받는데, 무전기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목소리는 B동 연구실의 강화 좀비들을 조작해 강우빈 일행을 공격한다. 히어로즈는 도로가 끊어진 탓에 지원해주지 못하지만 일행끼리 제법 좀비를 상대로 난전을 벌이다가 이내 끊어진 도로에 강화 좀비를 가득 태워 올려보내자 포위당한 강우빈 일행은 위기에 처하는데, 때마침 나타난 표이현이 제어장치를 조작해 좀비들을 반대쪽으로 보내버린다. 이시점에서 강우빈 일행은 히어로즈와 합류하여 또다른 히어로즈가 된다.
의문의 목소리는 학생들의 의지에 관심을 갖고, 너희처럼 이타적인 개체에게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주겠다며 기숙사 내의 제어장치를 재작동시켜서 '''학교의 모든 좀비들이 기숙사로 모이게 만들며''', 히어로즈 일행은 별 수 없이 강화혈청을 넘겨주지만, 목소리는 "약속대로 그냥 내버려 두겠다"며 '''좀비가 몰려드는 상태 그대로 내버려 둔다'''. 이때가 작중 내내 표정변화가 거의 없던 홍산하의 표정이 눈에 띄게 변하는, 거의 유일한 순간이다. 닥터 퀸은 심지어 같은 편인 켄타로도 미션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낭떠러지로 떨어뜨린다. 표이현은 이럴 줄 알고 있었다며 강화혈청에 위치추적기를 달아 두었다고 한다. 표이현은 자신이 저 목소리의 상대를 쫓을 테니 히어로즈 일행에게 기숙사를 도우러 가라고 말하며 해커J의 노트북을 건네준다.
히어로즈 일행은 지하 실험실 끝에 있던 기숙사 급식실 엘리베이터를 통해 기숙사에 도착한다. 그러나 기숙사는 '''좀비들이 너무 많이 몰려들어 기숙사 인원 전원이 좀비가 될수 있는 위기를 맞고있었다.''' 유도부장 유광근이 책상과 의자 등을 부수며 목자재를 만들고 다른아이들은 그 목자재로 문을 꼼꼼히 막으며 버티고있으나 좀비사태 후반까지 만들어진, 감염된 모든 좀비를 버티기는 무리였다. 그렇게 팀을 나눠 새로운 히어로즈들은 기숙사 학생들을 도와 좀비들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홍산하를 비롯한 기존 히어로즈는 위로 올라가서 해커J를 찾으러간다.
그렇게 좀비들을 저지하며 독방에 갇혀 있던 정태현을 찾게 되고, 정태현이 도와달라 하자 열쇠를 찾아 와 그를 구출해준다. 해커J는 정태현이었고, 정예슬이 건네준 노트북을 받아든 정태현은 좀비 제어장치를 해킹하여 좀비를 멀리 보내버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갑자기 로봇의 팔이 히어로즈를 습격하는데, 죽은줄 알았던 켄타로가 어떻게 살아돌아왔는지 지하에서 불새코어를 찾아내어 코어의 힘을 이용해 무지막지한 스케일의 로봇, 켄타로보틱스를 만들어낸것이다. 켄타로는 닥터퀸에게 보고하려 했지만 그 전에 복수가 먼저라며 '''기숙사를 무너뜨리려 한다.''' 불새코어 얘기를 들은 정태현이 학교 기밀문서에서 불새코어에 대한 자료를 본 적이 있다고 말해주려던 찰나, 켄타로가 히어로즈를 잡아가 버려 켄타로보틱스의 입속에 넣어버린다.
펄펄끓는 뜨거운 용액으로 곧장 떨궈버려 죽이려던 모양이었으나, 부품들을 붙잡아 벽에 매달려서 살아남는다. 홍산하는 뚫어뻥을 파편에 붙여서 버티는데, 그때 홍산하가 그곳의 유일한 통로로 보이는 파이프를 발견하여 히어로즈는 로봇 내부로 들어가고, 오히려 무방비하게 노출된 '''불새코어'''와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불닭코어라 부르는 일행에게 불새코어라고 정정하며 츳코미를 건다.
히어로즈가 불새코어를 가져가려하자 당연히 히어로즈가 죽은줄 알았던 켄타로는 심히 당황하며 장애물을 만들어 히어로즈를 방해한다. 그러나 히어로즈는 모든 방해를 뚫고 바로 앞까지 가고, 거대한 선풍기를 만들어 낸다. 히어로즈 대형 선풍기까지 파괴하자 최후의 수단으로 거대한 톱날을 일행의 앞뒤로 등장시켜 아예 갈아버리려고 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정예슬은 '''김준호를 붙잡고 불새코어 쪽으로 날려버리고'''[4] , 김준호 역시 불새코어를 붙잡는다. 동력원을 잃어버린 켄타로보틱스는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폭발해버린다.
이후 로봇을 파괴하고 나오는 히어로즈를 또다른 히어로즈(+정태현)와 유광근이 반기며 이야기 종료.
히어로즈4 하드모드에서 스토리가 이어진다. 켄타로를 무찌른 히어로즈는 기숙사 안에 다른 학생들과 함께 있는데, 갑자기 닥터퀸이 나와서[5] 불새코어와 치료제를 교환하자고 제안을 한다. 일행은 거래를 할지와 거래를 하지 말고 역으로 함정을 팔지 의견이 놔뉘며 의논하지만 정예슬이 계속 이야기만 하지 말고 한시라도 빨리 친구들을 구해내자며 결국 거래를 하기로 한다. 거래를 하기로 한 정예슬은 치료제로 좀비가 된 하린이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오는 걸 보고, 코어를 넘겨주는데,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듯 한 표이현이 옥상에서 같이 있던 홍산하에게[6] "지금이야!"라고 외친다.[7] 홍산하는 애초에 이 거래는 애초에 처음부터 스포츠처럼 공정한 거래가 아니였다고 하며 이번에는 자신들이 닥터퀸세력의 우위에 서주겠다고 말하고 '''화살로 불새코어를 꿰뚫어 버리고 청새치로 스트로윙 2마리를 쏜다.''' 하지만 불새코어는 '''직접적 충격에 매우 약했고, 홍산하의 화살에 직격당한 불새코어가 폭발하며 증발해버린다.''' 이 폭발의 충격으로 치료제를 담은 통이 깨져버려 결국 치료제는 바닥에 흩뿌려진다.[8] 이걸 본 정예슬이 절망하며 바닥에 주저앉고, 이 상황을 지켜본 닥터퀸은 상황이 더욱 재미있게 흘러간다면서 히어로즈4 하드모드 스토리가 종료된다.
4. AU 및 번외작
4.1. 엘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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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AU 번외작 엘프고에서 홍산하는 바람의 정령으로, 빅트리아 숲의 파수꾼이자 7번째 엘리트인 양양궁과 함께하고 있다."인간은 이 곳에 함부로 들어와선 안 돼요."
바람의 정령이라는 이름답게 바람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듯하다. 인간을 경계하며, 인간들을 워프게이트 너머로 들여보내지 않으려고 한다. 이 점은 양양궁도 마찬가지. 원작과 성격 자체는 달라진 게 없지만 양양궁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
인간을 경계한다고는 하지만 플레이어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거나, 나가라며 내쫒는게 아닌 이곳에선 인간을 반겨주지 않을테니 나가달라고 부탁하듯 말하는걸 보면 정중한 성격인듯.
4.2. 매지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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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컨셉아트.
2017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매지컬 그린 양양궁의 매직펫으로 등장. 상징하는 동물(?)은 용이다. 선창-아람, 조예지-조연빈, 강우빈-송현우, 박수빈-윤슬과 함께 2기 매지컬즈로 통용되어 불린다.
양양궁의 매직펫이다보니 서로 같이 다니는데, 활약은 양궁이만 하기에 양양궁의 행적이 홍산하의 행적이 된다.
2017 할로윈 레이드에서 2기 매지컬즈와 함께 펌킹을 저지해냈다.
2018년 할로윈에 스컬리가 매지컬즈를 해골시키려 하자 스컬리에게서 도망치다가 펌킹의 주문서를 발견하고, 좀비고등학교 학생들의 도움으로 주문을 기억해낸다. 그런데 스컬리가 기억 상실의 방에서 벗어난 그들을 보고 '''놀라운 집중력'''이라 하고 가만히 둘수 없다며 결국 둘을 해골해버린다. 다만 그자리엔 매지컬 루비가 소환되었다.
2019년 할로윈에 빌런인 할로윈즈를 상대할때 활을 쏜다는 이유로, 색깔이 초록이라는 이유로 지목당했었다. 이후 속임수광대에 의해 영구정지를 당했다가 속임수광대의 배신에 분노한 할로윈즈의 도움으로 풀려났다.
5. 동인 및 2차 창작
드물게 엉뚱한 면이 보여지기는 하지만 작중에서 드러나는 부분은 주로 진지한 면모이기에 동인계에서는 주로 말이 없고 진지한 면을 부각시키며, 성격 탓인지 다른 인물보다 상대적으로 이성적인 모습으로 묘사된다. 히어로즈에서 나만 정상인 포지션인 부분도 한몫한 듯.
그리고 매사에 진지하지만 너무 양궁에 집중한 나머지 일반 상식이 결여되어 있다던가 하는 어딘가 완벽한 듯하면서 구멍이 있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GL로는 압도적으로 양양궁과 많이 엮인다. 양양궁의 첫 등장도 그렇고, 할로윈 이벤트에서 함께 매지컬 그린으로 출시되었으며 괴도탐정 맞춤스킨도 존재한다. 특히 쌍방 혐오가 아닌 일방 혐오고, 정작 홍산하 본인은 인지하지도 못했었다는 포인트에서 팬층이 많은 듯하다.
HL로는 마용규와 자주 엮인다.[9]
6. 기타
양궁부장은 게임 내에서 대기모션이 없이 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반면 양양궁은 대기모션이 다른 스킨들에 비해서도 큰 편이다. 아마 양양궁과는 비교도 안 되는 실력의 소유자인 듯.
영화 괴물의 박남주를 모티브로, 억센 캐릭터로 초기 컨셉을 잡았다가 지금의 엉뚱한 구석이 있는 캐릭터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3주년 축제 때는 마용규와의 오해로 인해 고나래가 운동부를 까자 운동부라고 다 멍청하진 않다고 말하는데, 플레이어가 아무말 안 했다고 하자 시선을 피한다.
4주년 광장에서는 불새언덕의 건물 옥상에서 명상을 하고 있다. 말을 걸면
"......계속 쳐다보고 있을 거야?"
"어째선지 학교가 시끄러워져서, 명상하러 조용한 곳을 찾아온 건데... 무슨 할 말이라도...?"
라는 대사가 나온다.
2017년 만우절에 스토리모드 캐릭터들의 대사가 웃기게 바뀌었을때 갑자기 정예슬이 끝말잇기를 하자 할때 양양궁이 기쁨으로 넘기자 '''힝.''' 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양양궁은 좀 더 어른스럽게 답하라고 하였는데 힝입니다. 로 답했다.
현재 히어로즈4 하드가 나오면서 불새코어를 터트려 치료제까지 없애버린 탓에 유저들에게 욕을 엄청 먹고있다...하지만 홍산하가 독단적으로 한게 아닌 표이현이 하라고 해서 한 것일 뿐더러, 불새코어를 넘겼을 때의 위험성까지 고려해 보면 사실상 이 시점에서 어느 한 쪽이 잘못되었다 할 여지도 없다. 현재 카페에서는 홍산하 쉴드가 많아지고 있는중.
6.1. 인게임 스킨
홍산하의 스킨은 6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