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좀비고등학교)
1. 개요
SKT 부스트파크 데이터스테이션 이벤트 안내 공지와 김준호의 나노블럭, 피규어박스에도 적혀있는 대사.'''"집에 가고 싶다..."'''
김준호의 픽셀드라마 연출BGM(이 될 예정이었던 음악)
개발자 아도니스의 트윗에 따르면 김준호의 과거 테마곡이 될 예정이었던 곡이다.
김준호와 남동진의 듀오 연출BGM "호기심 발동"
현재는 학교생활 테마곡이 그 캐릭터의 테마곡이 되면서 픽드에서 등장하는곡은 전부 연출BGM이 되었다.
모바일 게임 좀비고등학교의 주연 중 하나. 게임상에서는 빨간야상 김준호.
대만 로컬라이징에서는 金俊浩(김준호 그대로 읽는다.)로 번역되었다.
1.1. 캐릭터 특징
출석번호 6번.
광장의 대사.에휴...
왜 그래?
룸메가 밤마다 샤워 같이 가재서 귀찮아 죽겠어.
샤워실에 귀신 나온다는 소문은 뭐하다 퍼진 거야..
샤워실에 귀신이 나온다고?
난 귀신 안 믿어. 세상에 귀신이 어디 있어?
목격담 같은 것도 다 뻥인 게 뻔하지.}}}
혼자 가라고 하면 되잖아
어쩔 수 없었어. 안 따라가줬더니 일주일 동안 안 씻어서 냄새가 장난 아니었거든.
차라리 무서워하는 애들끼리 갔으면 좋겠다.}}}}}}
매사에 불만이 가득하고 하는 말들도 대부분 부정적이라 들어보면 그의 친구인 남동진과는 거의 반대되는 수준이다. 축제 같은 것도 귀찮아 하는지 표정을 찡그리고 있었다. 학교 다니기 싫다거나 집에 가고 싶다는 등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주연들 중 제일 현실적인 성격이라 팬덤에서는 '''흔한 남고딩 1'''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또 모의고사에서 얕보이기 싫어하는 고나래에게 선반 위에 있는 물건을 잡으려할 때 키 때문에 안 닿을 거 같다며 놀리거나(참고로 김준호는 고나래보다 20cm 크다.) 정예슬이 잘난체를 할 때 "저거 또 시작이네" 하며 크게 한숨을 내쉰 걸 보면 일부러 얻어맞을 짓을 골라서 하는 듯 보인다(...)상당히 짓궂고 직설적인 성격. 학교에 흔히 있는 그런 남학생들의 모습이다.
원래 현실 고딩들이 그렇듯 김준호도 게임을 즐겨하는 모양으로, 박찬영이 하는 엘프고를 김준호도 하는 듯. 너에게 닿기를2에서 김준호는 마법석의 조합으로 무한스턴을 하는 방법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 물론 이 엘프고는 좀비고 AU세계관이 아닌 캐릭터들이 즐기는 게임 이름이다.
복잡한 생각이나 눈치 보는 것 자체를 귀찮아하는 성격 때문에 시크하고 차가워보이기도 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굉장히 열정적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단 그것도 귀찮아지기 전까지만.
구버전 프로필에서는 취미가 아빠 차 몰기였다.(...) 차나 오토바이를 운전할 땐 평소의 나른하고 매사가 귀찮아 보이는 모습에서 쾌활한 모습으로 바뀌는 걸 봐선 운전에 흥미가 있는 모양. 그래서인지 과거에 기술 선생님께 제트엔진 스쿠터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한 적도 있다.
아이스크림은 메론맛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고 한다.
쥐를 무지하게 싫어한다. 정예슬과 함께 다니면서 고양이로 자주 그려지는 준호가 쥐를 무서워한다는 것이 갭모에.
귀에 검은 피어싱#s-2을 하고 있는데, 구 일러스트에서는 양쪽 귀 다 하고 있었으나 리뉴얼 이후로 공개되는 일러스트에서는 왼쪽 귀에만 하고 있다.
잠이 많아서 일찍 잠드는 편이다. 곧잘 잠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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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컨셉아트.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행복 , 화남, 놀람, 슬픔이다.
1.2.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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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캐릭터의 한줄평가. 해당 캐릭터가 SNS를 한다면 다른 캐릭터들이 어떤 댓글을 달지 보여주는 일종의 컨셉이다.
참고로 김준호의 닉네임인 rlawnsgh0713을 풀면 김준호0713이 된다. 이마저도 귀찮아서 그냥 영어자판을 이용해서 이름쓰고 생일쓴듯.
아버지와 반말할 정도로 가깝지만 무례하다고 한다.
남동진, 이유리, 정예슬과 주로 같이 다닌다. 4주년 축제에서도 넷이 모여 부스를 구경하러 가기로 했다는 듯한 대사가 있다. 이들 넷을 위한 연출곡도 따로 존재하기에 이들만 주연인 줄 아는 사람들도 꽤 된다. 정동석, 고나래, 곽준형과 사무엘도 엄연히 주연이다.
셋 중에서도 남동진과 유난히 친하다. 등장할 때마다 대부분 같이 행동하며, 기숙사에 놀러가 게임을 하기도 했다. 동진과 유리에겐 성을 빼고 부르지만, 정예슬과 곽준형, 조연빈한테는 성을 붙여 부른다. 표이현은 신문부장이라 부르는데, 캐릭터성인지 이름을 몰랐던건진 알 수 없다.
정예슬과는 굉장히 투닥거린다. 평소에는 하는 말마다 태클을 걸다가 얻어맞는 게 일상(...)이지만, 중요한 상황에서는 합이 잘 맞는다. 주소록에는 정예슬을 '''똥바보'''로 저장해 놓은 듯하다.
위 사진을 보면 박찬영과 같은 게임을 하는데, 박찬영은 스토리를 중시하는 타입이지만 김준호는 특유의 귀차니즘 때문에 스토리를 스킵해버리는 타입인 듯. 주소록에도 물렙용사라고 저장해 두었다.
2.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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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의 테마곡'''"몰라, 난 별로 관심 없으니까"'''
1학년 A반 시나리오에서는 학교가 귀찮은 김준호와 대화도 하고 같이 장난치고 놀기도 하면서 친해지다가, 마지막에는 플레이어가 경고카드 2개를 받은걸 보고 재밌는 친구라 생각해서 베프가 되는 스토리이다.
베프 공략은 좀비고등학교/학교생활/친구문서의 이 문단을 참고.
3. 작중 행적
3.1. 역할군
김준호의 역할군은 파이어맨. 소화기로 공격한다. 설정상 좀비의 시각부터 후각, 청각 촉감까지 차단하여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 것이라 한다. 게임상으로는 스턴이 걸린다.
'위기탈출'이라는 소화기를 휘두르는 스킬도 존재한다. 스킬의 설명에 여긴 자신에게 맡기고 먼저 가라는 말이나 인게임에서도 제법 엄청난 데미지를 꽂아넣는다는 점으로 간지난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여담으로 게임상에서는 소화기 분말이 충전되지만 현실은 그럴 리가 없다. 그런 탓인지, 진격의 좀비 EP1 1스테이지를 제외하고 히어로즈까지도 항상 실내에서만 활약한다. 스토리 상으로는 늘 새로운 걸 주워 써야 했을 것이다. 히어로즈 EP2에서 잠깐 밖으로 나오긴 하지만 김준호는 공격을 하지 않고 운전을 한다.
3.2. 픽셀 드라마
주로 남동진과 함께 행동하기 때문인지 차지하는 분량이 굉장히 많다.
- 1화에서는 청소당번으로 선정되어 칠판을 닦다가, 정예슬의 공주병에 한숨을 쉰다. 그 후 복도에서 들려온 고나래의 고함 소리에 무슨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달려가며, 남동진과 함께 조연빈이 훔쳐간 그녀의 붓을 대신 되찾으러 간다. 출입금지 표지판을 무시하고 들어가 창고를 뒤져보다가, 자기를 귀찮게 만든 조연빈의 뒷담을 깠다. 그러다 조연빈이 엿듣고 있었음을 눈치채고 달려나가는데, 이 때 우연히 연구원들을 목격하게 된다. 다행히 타이밍 좋게 박스에 숨어 들키진 않았으나 엿보는 건 갑자기 옆 교실에서 튀어나온 조연빈 때문에 실패한다. 뒤이어 나온 정동석에게서 이만 돌아가는 게 좋을 거라는 충고를 받고 돌아가기로 하지만...
- 2화에서 하필 경비 삼대장에게 걸려 추격전을 벌이게 된다. 진기리를 따돌리다가 소화기를 건드려 들키게 되는데, 게임상에서 맡은 포지션이 파이어맨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묘한 부분. 도망치는 데는 성공하지만 이내 사무엘과 맞닥뜨리고, 결국은 잡히게 된다. 그러나 뜻밖에도 사무엘이 용서해준 덕에 무사히 돌아간다. 이후 고나래에게 붓을 돌려주고 자초지종을 설명해준다. 연구원들을 눈 여섯 개 달린 괴물(...)이라고 묘사하고 키득거리는 게 관전 포인트.
- 3화에서 남동진의 기숙사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조연빈과 정동석 사이의 일을 궁금해하는 남동진과 조연빈의 기숙사로 향한다. 꺼지라며 문전박대하는 조연빈을 무시하고 그냥 쳐들어간다. 다른 방과는 확연히 차이나는 화려함에 놀라는 건 덤. 이후 조연빈과 함께 정동석을 만나러 간다.
- 5화에서 여전히 정동석을 추격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상한 포즈를 취하는 조연빈과 남동진을 한심하게 생각하지만 어쨌든 본인도 따라한다(...) 그러나 정동석이 미행을 붙은 걸 눈치채 일행을 따돌리고, 조연빈이 너 때문에 놓친 거라고 짜증내자 애초에 이 짓이 한심한 짓이라고 깐다. 다시 기숙사로 돌아가려 했지만 조연빈이 큰 소리를 낸 탓에 경비 삼대장에게 잡혀간다.
- 6화에서는 남동진과 함께 어느 방을 청소하는 모습으로 시작. 이후 이유리의 도움으로 조연빈이 탈출하고 경비 3대장이 조연빈을 잡으러 가기 위해 쫒아간다. 틈을 타서 본인들도 탈출하려 했지만 그걸 알고 돌아온 왕춘성이 문을 잠가버린다. 그러나 남동진과 함께 창문으로 탈출(...). 이후 정예슬이 임현지 찾으러 가자고 하자 본인은 피곤하니 갈거라며 가버리자 그대로 정예슬의 날라차기를 맞고 기절. 이후 정예슬에 의해 기절한 채로 끌려간다.
- 8화에서는 정예슬에게 계속 "양호실에 있는 애를 왜 찾으러 가냐"며 투덜거린다. 이후로도 계속 한숨을 쉬는 등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막상 경비들에게 둘러싸여 기숙사동을 나갈 수 없는 처지에 놓이자 정예슬에게 손짓으로 뭔가 제안을 한다. 그후 카트에 남동진을 태운 채 계단으로 달려 내려가는(!!) 기행을 선보인다. 그러나 경비 삼대장이 쫓아오고 있었고, 그들을 따돌리기 위해 본관 쪽으로 달리다가 기숙사로 돌아가던 고나래, 놀고 있던 곽준형, 아람과 차례로 부딪히는데, 곽준형이 김준호의 눈을 가린채 매달려서 앞이 안보이기에, 경비들을 보고 멈춰 선 정예슬 쪽과 달리 그대로 쭉 달려 경비들과 전력으로 부딪히게 된다. 어쨌든 덕분에 일행은 시간을 버는 데 성공했고, 정예슬이 일단 숨자며 일행을 데리고 본관으로 들어간다.
- 10화에서는 어느 교실 안에서 핸드폰을 하다가, 자신의 촉으로 임현지가 위험하다고 말하는 정예슬에게 한숨을 쉬며, 결국 위험에 처한건 본인들 아니냐고 하다가 정예슬에게 멱살을 붙잡힌다. 이후 경비들을 피해 도망간 다른 교실에서 쥐를 보게 되고, 그거에 놀라 고나래와 함께 책장에 매달린다. 그런데 김준호가 비밀장치를 건드려 비밀통로가 열린다. 어디로 통하는 길인지도 모르는 상황이지만 경비들이 바로 앞까지 오자 결국 안으로 들어간다. 통로는 본관 지하로 이어져 있었고, 들어간 방은 불이 꺼져 있었는데, 홀연히 나타난 정동석이 불을 켜고, 정동석을 만난다. 그런데 이때 고나래처럼 정동석을 보자 한숨을 내쉬며 안색이 안좋아지는데, 정동석을 쫒다가 경비에게 잡힌일이 생각난듯. 정동석이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며 주연 일행을 위협하려던 순간 연구원들의 기척이 들려오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캐비닛 뒤로 숨는다. 그 후에는 남동진 일행에 합류하여 비밀 실험실로 들어가게 된다.
3.3. 진격의 좀비
김준호는 남동진 일행과 함께 본관 지하에 있는 연구실에 갇혀 있다가, 연구원들이 강화 좀비를 처리하기 위해 던진 폭탄이 하필 갇혀있던 방의 보안장치를 파괴하면서(...) 탈출한다. 이때 정예슬의 언급에 의하면 '''정동석이 이들을 이곳에 가둔 듯하다.'''
이미 좀비들이 점령하고 난장판이 되어 버린 연구실에선 학생 몇명이 탈출해봤자 알아채기 힘들 터이니 김준호를 비롯한 남동진 일행은 탈출을 감행하게 된다.
중간에 정예슬이 괜히 김준호에게 자긴 자기에게 어울리는 무기가 필요하다고 짜증을 내는데, 김준호는 '''네 몸 전체가 무기잖아'''라고 했다가 멱살을 잡힌다(...).
김준호는 본관 지하의 넓은 강당 비슷한 곳에서 소화기를 찾아내고, 이걸로 좀비의 시야를 가려보겠다고 한다. 이유리가 청각과 냄새도 차단할 수 있을 거라 하며, 곽준형은 자기 것보다 더 재밌어 보인다며 관심을 보인다.
순조롭게 탈출에 성공한 일행은 본관까지 도달하지만, 본관 안의 좀비들이 학교 밖으로 나가는 걸 우려한 남동진의 의견에 동의하여 본관에서 날이 밝을때까지 좀비들을 저지한다. 그러던 도중, 정동석이 벽을 깨부수며 등장하게 되고, 김준호는 정동석이 완전히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퍼스트 블러드와의 전투가 시작된다.
이후 인간의 모습으로 정신을 차린 정동석에게서 교장 선생님이 흑막이라는 이야기를 같이 전해 듣는다. 김준호는 남동진, 이유리, 정예슬과 함께 교장을 추격하는 일행에 끼게 된다.
정동석의 부탁에 따라 카페테리아에서 제조 시설을 박살내고, 교실동을 지나 마침내 교장실에서 교장과 대면하지만, 완전히 저지하지 못하고 사무엘은 이 정도 밖에 안되냐며 비웃는다. 그리고는 편히 쉬라고 하는데[1] 위치 트릴로지가 등장하여 사무엘을 습격하는 바람에 사무엘은 도망친다.
사무엘이 진짜 악당이었다는 점, 갑자기 습격한 괴물의 정체 때문에 혼란스러워 할 때 때마침 곽준형과 임현지가 합류하였고, 남동진의 제안에 따라 교장 추격 4명, 생존자 탐색 2명으로 갈라지게 된다. 에피소드 2 공식 라인업이 임현지, 이유리, 남동진, 곽준형으로 확정됨에 따라 김준호는 자연스럽게 정예슬과 함께 생존자를 탐색하러 가게 되었다.
3.4. 히어로즈
남동진 일행과 헤어진 후, 김준호와 정예슬은 교실동을 수색하던 중 2학년 선배인 마용규, 홍산하와 합류해 새로운 일행인 '히어로즈'를 구성한다. 표이현에게 기숙사는 아직 안전하다는 말을 전해 들은 후 김준호는 안전지대인 기숙사로 바로 가자고 하지만 히어로즈는 숨어있을 다른 친구들을 구하고 기숙사로 향하기로 한다.
교실동 테라스에서 홍산하의 같은 반 친구인 양양궁이 좀비화 되어 공격했지만, 히어로즈가 힘을 합쳐 양양궁을 저지하고, 홍산하가 마지막으로 빛나는 멋진 청새치로 날려버린다.
양양궁을 처치하고 나서 교실동에 남아있던 학생들을 전부 구출한 뒤, 트레이닝 센터가 유리건물이라 위험한 상태일 것이라는 표이현의 말을 전해 듣고 트레이닝 센터로 향하기로 한다. 밖에는 좀비들이 많이 있기에 오토바이를 타고 좀비들을 뚫고 가기로 하는데, 오토바이를 보고 꼭 타보고 싶었다며 굉장히 설레한다.
김준호는 사이드카에 탑승한 정예슬에게 후방 공격을 맡기고 본인은 운전에 전념한다. 이후 등장한 육상부장 좀비가 오토바이를 바짝 추격해왔지만 김준호와 홍산하가 급커브를 틀자 육상부장 좀비는 제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숲으로 처박히게 된다.
그런데 앞에 좀비들이 많이 몰려있는 탓에 정면돌파는 위험하다고 판단한 김준호와 홍산하가 이판사판으로 옆의 계단을 타고 트레이닝 센터 '''2층의 창문을''' 들이박는데에 성공하여, 내부로 진입하게된다.
센터로 진입한 후 히어로즈는 충격으로 잠시 기절해 있는데, 히어로즈를 발견한 치어리더 좀비가 확성기로 소리를 내 좀비들을 불러들인다. 규자욱이 야구공을 던져 치어리더 좀비를 저지하고 일행을 안으로 불러들이지만, 좀비들이 안으로 몰려들 걸 우려한 김태풍이 '''셔터를 닫아버린다.''' 히어로즈는 어쩔 수 없이 수영장까지 돌아가게 된다.
치어리더 좀비들을 피해 수영장에 도착해서 좀비들을 피해 수영장을 건너다가 대형 배수파이프에 빠지게 되는데, 그곳에 있던건 기술 선생님이었던 론다. 생존에있어 물이 필요함을 악용하여 학생들을 잠재우는 일을 하는 음모를 전해들은 히어로즈는 론다가 조종하는 특수굴착기를 파괴하려한다.
론다의 굴착기를 부순 후 위에서 내려준 줄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지만, 물이 다 빠진 수영장에서 마주한것은 수많은 스트로윙들과 붙잡혀 있는 규자욱이었다.
이후 켄타로가 모습을 드러내며, 켄타로가 규자욱에게 좀비 강화 물약을 주사하겠다고 협박하자 순순히 잡혀준다. 켄타로는 히어로즈를 기숙사 지하의 A동 연구실로 데려간다.
히어로즈는 A동 연구실에서 좀비화한 하린몬(하린), 초대형 오드리(김건우의 오드리), 사이보그 론봇(탈출에 성공한 론다)을 차례차례 상대하게 된다. 가는길이 한곳밖에 없어서 길을 쉽게 찾았지만 계속된 켄타로의 조롱에 화가 단단히 나있었다. 그런데 론봇을 처치하자 갑자기 소각장에서 튀어나온 스트로윙이 좀비가 된 론다의 혈청을 뽑아가고, 뒤이어 하린과 오드리에게서 혈청을 뽑아온걸로 추측되는 스트로윙 2마리가 또 나타나 앞쪽 통로로 사라진다. 일행은 스트로윙을 쫓아가고, 작은 연구실에서 마침내 켄타로와 재회하게 된다.
켄타로는 '''"너희가 활약해준 덕분에 강화혈청을 이렇게나 잔뜩 모았다"'''며 일행을 조롱한다. 일부러 사람들의 약점을 건드려 좀비로 만들고, 그걸 히어로즈 일행이 처리하게끔 한 후 혈청을 뽑아내려던 속셈이었던 것. 정예슬이 도망칠 생각하지 말라고 소리치지만, 켄타로는 그럼 쫓아와보라고 맞받아치며 혈청들을 가지고 뉴 켄타로 T2를 타고 도주한다.
쫓아갈 길이 없어 보였으나 타이밍 좋게 연구원으로 변장해 있던 표이현이 나타난다. 히어로즈는 표이현이 준 자동차를 타고 켄타로를 쫓아가며, 켄타로의 공격들을 맞받아쳐 역으로 뉴 켄타로 T2를 공격해 박살낸다. 그러자 켄타로는 도로를 분리해 혼자 건너편으로 이동해 버리지만, 뒤쪽에서 나타난 '''조예지가 켄타로를 붙잡고 뒤이어 진격의 좀비 EP3에서 탈출한 생존자들과 재회한다.'''
켄타로의 주머니에서 떨어진 무전기를 강우빈이 받는데, 무전기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목소리는 B동 연구실의 강화 좀비들을 조작해 강우빈 일행을 공격한다. 히어로즈는 도로가 끊어진 탓에 지원해주지 못하지만 일행끼리 제법 좀비를 상대로 난전을 벌이다가 이내 끊어진 도로에 강화 좀비를 가득 태워 올려보내자 포위당한 강우빈 일행은 위기에 처하는데, 때마침 나타난 표이현이 제어장치를 조작해 좀비들을 반대쪽으로 보내버린다. 이시점에서 강우빈 일행은 히어로즈와 합류하여 또다른 히어로즈가 된다.
의문의 목소리는 학생들의 의지에 관심을 갖고, 너희처럼 이타적인 개체에게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주겠다며 기숙사 내의 제어장치를 재작동시켜서 '''학교의 모든 좀비들이 기숙사로 모이게 만들며''', 히어로즈 일행은 별 수 없이 강화혈청을 넘겨주지만, 목소리는 "약속대로 그냥 내버려두겠다"며 '''좀비가 몰려드는 상태 그대로 내버려둔다'''. 같은편인 켄타로도 미션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낭떠러지로 떨어뜨린다. 표이현은 이럴 줄 알고 있었다며 강화혈청에 위치추적기를 달아 두었다고 한다. 표이현은 자신이 저 목소리의 상대를 쫓을 테니 히어로즈 일행에게 기숙사를 도우러 가라고 말하며 해커J의 노트북을 건네준다.
히어로즈 일행은 지하 실험실 끝에 있던 기숙사 급식실 엘리베이터를 통해 기숙사에 도착한다. 그러나 기숙사는 '''좀비들이 너무 많이 몰려들어 기숙사 인원 전원이 좀비가 될수 있는 위기를 맞고있었다.''' 유도부장 유광근이 책상과 의자 등을 부수며 목자재를 만들고 다른아이들은 그 목자재로 문을 꼼꼼히 막으며 버티고있으나 좀비사태 후반까지 만들어진, 감염된 모든 좀비를 버티기는 무리였다. 그렇게 팀을 나눠 새로운 히어로즈들은 기숙사 학생들을 도와 좀비들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정예슬을 비롯한 기존 히어로즈는 위로 올라가서 해커J를 찾으러간다.
그렇게 좀비들을 저지하며 독방에 갇혀 있던 정태현을 찾게 되고, 정태현이 도와달라 하자 열쇠를 찾아 와 그를 구출해준다. 해커J는 정태현이었고, 정예슬이 노트북을 받아든 정태현은 좀비 제어장치를 해킹하여 좀비를 멀리 보내버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갑자기 로봇의 팔이 히어로즈를 습격하는데, 죽은줄 알았던 켄타로가 어떻게 살아돌아왔는지 지하에서 불새코어를 찾아내어 코어의 힘을 이용해 무지막지한 스케일의 로봇, 켄타로보틱스를 만들어낸것이다. 켄타로는 닥터퀸에게 보고하려 했지만 그 전에 복수가 먼저라며 '''기숙사를 무너뜨리려 한다.''' 불새코어 얘기를 들은 정태현이 학교 기밀문서에서 불새코어에 대한 자료를 본 적이 있다고 말해주려던 찰나, 켄타로가 히어로즈를 잡아가 버려 켄타로보틱스의 입속에 넣어버린다.
펄펄끓는 뜨거운 용액으로 곧장 떨궈버려 죽이려던 모양이었으나, 부품들을 붙잡아 벽에 매달려서 살아남는다. 이때 정예슬이 김준호를 붙잡고 있는데, 가장 늦게 정신을 차린 김준호가 비명을 지르며 발버둥치자 가만히 있으라며 화를 낸다(...) 그때 홍산하가 그곳의 유일한 통로로 보이는 파이프를 발견하여 히어로즈는 로봇 내부로 들어가고, 오히려 무방비하게 노출된 '''불새코어'''와 마주하게 된다.
히어로즈가 불새코어를 가져가려하자 당연히 히어로즈가 죽은줄 알았던 켄타로는 심히 당황하며 장애물을 만들어 히어로즈를 방해한다. 그러나 히어로즈는 모든 방해를 뚫고 바로 앞까지 가고, 거대한 선풍기를 만들어 낸다. 히어로즈 대형 선풍기까지 파괴하자 최후의 수단으로 거대한 톱날을 일행의 앞뒤로 등장시켜 아예 갈아버리려고 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정예슬은 '''김준호를 붙잡고 불새코어 쪽으로 날려버리고''', 김준호 역시 불새코어를 붙잡는다. 동력원을 잃어버린 켄타로보틱스는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폭발해버린다.
이후 로봇을 파괴하고 나오는 히어로즈를 또다른 히어로즈(+정태현)와 유광근이 반기며 이야기 종료.
4. AU 및 번외작
원작에서 활약이 많은 주연이라 AU에서는 엑스트라가 된다.
4.1. 엘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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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AU 번외작 엘프고에서는 엘도르 왕국에 위치한 엘도르 여관의 청소부이다."하.. 엘도르에서.. 고향을 위한.. 쉼터를 환영합니다.. ..?"
원작처럼 약간 귀찮아하는 성격이 보이기도 하고, 정예슬에게 구박당하며 산다.
4.2. 매지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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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매지컬 핑크 정예슬의 매직펫으로 등장. 상징하는 동물은 고양이. 남동진-이유리, 정동석-고나래, 곽준형-임현지와 함께 1기 매지컬즈로 통용되어 불린다.
2016년에는 게임 내에서 별다른 할로윈 컨텐츠 없이 10월 31일 당일에 체육관을 열어주기만 했다. 그래서 1기 매지컬즈는 명색이 초대인데 활약할 일이 없이 2017년에는 감옥에 갇히고 2018년에는 활약없이 해골로 변하는 등 계속해서 수난만 겪는다(...) 원작의 행적이 많은 주연이기에 AU에서는 조연을 띄워주려는듯.
2019년 할로윈에 빌런인 할로윈즈를 상대할때 활을 쏜다는 이유(정예슬)로, 4명으로 구성된 첫번째 매지컬즈라는 이유로 지목당했었다. 이후 속임수광대에 의해 영구정지를 당했다가 속임수광대의 배신에 분노한 할로윈즈의 도움으로 풀려났다.
2020년 할로윈에는 매지컬 핑크가 잡혀버려 구출하기 위해 다른 할로윈즈를 찾으러간다. 매직펫 민트, 블루, 오렌지와 함께 미로같은 어두운 숲속을 지나 할로윈 부기맨을 데려온다.
5. 동인 및 2차 창작
주연 학생들 중 제일 큰 키와 잘생긴 외모, 현실적인 성격 덕분인지 인기가 많다.
2차 창작에서는 정예슬과의 디스커플 기믹이 주를 이룬다. 둘 다 주연학생들 중 남캐/여캐 최장신이고, 입고 있는 복장이 비슷함 등에서 자주 엮인다. 크리스마스 타이틀에서 손을 잡고 있기도 한데다 매지컬즈에서도 함께한다. 제법 공식에서도 인정해 줄 만큼 인기가 많은 듯. 나오는 스킨마다 주연 모두 나오거나 정예슬과 짝을 이룬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보통 무심한 츤데레 김준호와 발랄한 여고생 정예슬의 이미지로 그려지는 편.
가끔씩이지만 이유리와 엮이기도 한다.
BL로는 친한 절친인 남동진과 많이 엮인다.
6.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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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기 스킨에는 비니를 쓰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턴가 벗게 되었다. 이 스킨은 현재는 삭제된 스토리모드 학교의 비밀에서도 쓰였었는데, 그 때는 비니를 벗은 상태였다.
신버전 일러스트 초기 버전.
공식에서 꽤 이미지 붕괴가 잦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2주년 타이틀 일러스트에서 혼자 콧수염안경을 쓰고 있었다던가, 할로윈 파티 때 정예슬에게 웅냥냥을 외치길 강요받았다던가...
그 외에 여캐들에게 맞을짓만 골라서 하다가 당하거나 나중엔 아예 정예슬의 무기로 이용되는 등 개그 캐릭터의 이미지를 자주 보여주는 듯 하다. 그런데 이런 이미지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명색이 주연인데 취급이 안 좋다는 의견. 물론 이런 개그성으로 김준호를 좋아하는 캐릭터도 많다. 특히나 제법 진지한 상황에서 간지폭풍을 보여주는 건 덤.
김준호는 앞으로 액션씬이 많이 들어갈 예정이라 했다. 이때가 히어로즈 시리즈를 예고하던 시기인데, 히어로즈2나 4에서 바이크로 계단을 오른다던가 정예슬에게 던져졌지만 불새코어를 잡아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던가, 히어로즈3에서 소화기를 휘두르는 스킬을 획득하는 등의 액션씬은 제법 나온 편일지도?
인게임 내 광장의 시간적 배경이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여름방학이 취소된 '''여름'''에도 야상을 입고 있다. 그 이유는 세계관이 정확히 확립되지 않을 시절, 김준호 캐릭터를 만들 당시가 겨울이어서 제작진들은 춥지 말라고 야상을 입혀준 것이라고 한다. 이는 정예슬도 마찬가지다.
2주년 축제 때 애들이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린다고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모습을 보면 도덕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성격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다. 3주년 축제에선 운동부와 예술부가 싸우든 말든 관심 없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룸메가 샤워실 귀신이 무서워서 일주일은 씻지 않아서 냄새가 엄청났다고 하는데, 그 룸메를 규자욱으로 추측하는 사람도 있는 편. 규자욱은 샤워실에서 샴푸도 빌려주고 대화한 친구가 샤워실 귀신임을 몰랐는데, 올리비아가 샤워실 귀신에 대해 얘기해주고 겁을 먹고 도망가버려 그때부터 씻지 않았다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그 이후 규자욱이 정말로 샤워실 귀신을 피했을지, 아니면 올리비아의 말을 믿지 않고 평소대로 행동했을지는 알 수 없어 일주일간 씻지 않은 김준호의 룸메일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6.1. 인게임 스킨
인게임 스킨은 총 12개로, 좀비고에서 두번째로 많다.
7. 관련 문서
[1] 사무엘이 정동석의 이야기를 듣자 표정이 변하며 살려보낼 수 없다고 한 점, 별로 타격을 입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이때 자신도 학생들을 공격하려 했던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