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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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싱어송라이터.
2013년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자작곡 '봄아'로 동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대학생활을 2년 하며 동아리만 4,5개씩 하다가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음악을 하기 위해, 버클리 음대에 지원해 합격했다. 다룰 수 있는 악기는 건반, 어쿠스틱 기타, 색소폰, 클라리넷, 베이스, 드럼 등 이며, 공연에서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0년부터 1년 동안 버클리 음대에 다녔으나 비싼 학비와 부정교합 때문에 휴학하고, 노래를 그만둘까 생각하며 귀국했다고 한다. 부정교합 수술을 앞두고 수술이 잘 안 되면, 노래를 다시 못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하나님의 세계'라는 곡을 만들었다. 이를 계기로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제의를 받게 되었다.
2016년 1월 7일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2 신혜성 편에 '정글에서 돌아온 원시 소울' 로 출연하였다. # '가사 암기가 안 된 듯 하다, 입모양에 한국어 발음이 보였다, 사진이 합성인것 같다' 라는 의혹이 담긴 평을 받으며 결국 진실의 무대에 오르게 되었으나 노팅힐 OST, ‘Ain’t no sunshine’을 멋지게 불러 실력자임을 입증했다. 당시 홍진경은 실력자라는데 만두를 걸었고 신혜성은 음치라는데 싸인 CD를 걸었다. [2]
방송 후 군대를 다녀왔으며, 2019년에는 슈퍼밴드에서 탁월한 노래 실력과 따뜻한 음색, 훈훈한 외모,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유연성 등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과거 발매했던 음원이 역주행해 차트인 하기도 했다.
2. 방송
2.1. 슈퍼밴드
2019년 4월부터 방영된 슈퍼밴드(JTBC)에 보컬 포지션으로 출연하였지만, 건반, 통기타, 드럼과같은 악기들도 보여주고 있다. (사실 통기타와 절친이다. ) 뛰어난 실력과 매력적인 목소리 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화 프로듀서 오디션에서 첫 순서로 나오며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서 보여줬던 '봄아##' 라는 자작곡을 통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였으며, 칭찬과 함께 통과했다.
1라운드 때 프런트맨을 맡게 되어서 홍이삭팀(홍이삭, 이나우, 이자원, 정솔)이라는 이름으로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내 기억속의 소년##' 이라는 자작곡을 보여주었다. 보컬과 기타로 참여하였으며, 중간중간 삽입된 '시네마 천국'의 OST가 인상깊다는 평을 들었다. 현재 노래방에도 수록되어 있다. 슈퍼밴드를 하면서 이 무대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가장 많이, 그리고 잘 보여주었다고 자평한다고 한다.
2라운드에서는 박영진팀 (박영진, 홍이삭, 김하진, 양지완) 에 참가하여 Lorde - Royals## 이라는 곡을 편곡하여 연주하였다. 앞서 연주한 곡들이 모두 잔잔하고 서정적이라 자연주의 보컬이라고 불렸었지만, 이번 라운드에서는 전과 다르게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로듀서 윤상과 윤종신은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장르(이런 음악을 해보셨나요?? 살다살다 처음 해봅니다)임에도 전혀 부자연스러운 구석이 없는 연주와 무대매너에 감탄했다. 또한, 프로듀서 김종완은 역시 홍이삭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보컬과 건반으로 참여하였으며, 팀 구성에 따라 유연한 변화가 가능한 실력자임을 입증하며 '흑이삭'[3] 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3라운드에서도 2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박영진 팀 (팀 구성 동일) 과 함께했다. 'The Time of My Life##' (영화 '더티 댄싱' 주제곡) 을 부르며, 더 이상 보여줄것이 없다던 인터뷰와 달리 ,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다. 곡 초반부터 뜻밖의 80년대 밴드 춤을 춰 전현무는 폭소를 했고 '흥이삭' 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풍부한 음향이라는 호평과 다소 디테일이 부족하고 과한 음향이라는 상반된 평을 들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준수한 무대였고, 80년대의 악기들을 활용해 그 시대의 흥을 살렸다. 본인은 아직도 이 무대를 모니터링 해보지 못했다고 한다. 전현무 : 슈퍼밴드 중 가장 쇼킹한 무대입니다!!
4라운드에서는 이나우 팀(이나우, 홍이삭, 양지완, 케빈 오)에 참가하며 자작곡 '너와 함께##'를 보여주었다. 전 라운드와는 다르게 상당히 비장한 표정으로 임했다. 둘 다 메인보컬이던 케빈오와 홍이삭의 조화를 우려하던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준수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퍼커션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1라운드는 홀리삭 2라운드는 흑이삭 3라운드는 흥이삭 4라운드는 북이삭이더라 라는 반응을 얻었다. 케빈오와의 보컬 케미도 나쁘지 않았다는 평이다.
결선 라운드부터는 프런트맨의 이름이 아닌, 팀 명 모네(홍이삭, 자이로, 김우성, 벤지, 황민재)로 참여했다.[4]
결선 1차 라운드에서는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자작곡 '가져가##'를 선보였다. 1라운드 무대 중 유일한 자작곡으로 보컬 두 명이 각자의 목소리로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인상적인데, 이번에는 절절한 감성으로 또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건반과 보컬로 참여하였으며, 또 하나의 색다른 모습과 창법을 보여주었다. 심사위원의 절대적인 호평 속에 심사위원 점수 합계 2위를 차지 했으나, 방청객 점수를 많이 받지 못해 종합 6위가 되었다.
결선 2차라운드에서는 이성에게 사랑을 얻기 위한 열정을 경쾌하게 표현한 자작곡 '우잉(Wooing)##' 을 보여주었다. 건반과 보컬로 참여하였고 새(공작새)가 구애하는 날갯짓을 응용한 춤을 함께 보여주었다. 특히 무대를 거듭함에 따라 퍼포먼스가 같이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컬로도 Royals 때보다도 더 파워풀하고 신나는 곡을 소화하며 유연성을 다시 입증했다. 심사위원인 윤상은 모네의 공연을 보고 밴드가 보여줄 수 있는 하이브리드의 정석으로 다양성, 음악성, 대중성을 모두 잡았다는 극찬과 함께 최고점인 970점을 주었으며, 심사위원 점수 2위, 관객점수 2위, 1라운드 점수 합산 4위를 차지하며 결승 생방송에 진출했다.
슈퍼밴드의 마지막 무대인 결선 파이널에서는 포기하기 않고 직진하는 다섯 남자의 긍정적인 메세지를 담은 자작곡 ‘'idc(i don`t care)##''라는 자작곡을 보여주었다. 팀 전원이 개인의 자작곡을 써 본 후에 자이로의 자작곡을 중심으로 준비했는데, 록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팝인 이 곡에서는 보컬과 건반으로 참여하였으며, 트렌디한 기타 리프, 정교한 신스 사운드와 함께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최종적으로 슈퍼밴드에서 결선 1-2라운드 14,440점, 온라인 사전투표 1,844점, 생방송 문자투표 22,172점 (총점 38,456점) 으로 4위를 차지하였다.
슈퍼밴드에서 보여주었던 곡 중 Royals과 The Time of My Life 두 곡 외에는 모두 자작곡을 보여주었으며, 자작곡에 유독 많이 참가했다. 심사위원 김종완은 한 번의 공연으로 평가받는 오디션에서 유명한 곡을 커버하는 것이 자작곡보다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결승팀 1차에서 유일하게 자작곡을 불렀으며, 1차 점수 6위임에도 위축되지않고 2차에도 자작곡을 부른 팀 모네에게 "밴드의 지향점은 자작곡이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며 극찬했다. 그리고 모네는 모든 라운드에서 자작곡을 불렀다.
2.2. 라디오
3. 음반
3.1. EP
3.2. SINGLE
3.3. PROJECT
3.4. FEATURING
3.5. OST
3.6. SUPER BAND
4. 기타 음원
4.1. 해피 버스킹 투유
5. 공연
- 2018.04.21 이요한(OFA)&홍이삭 : 동Go동樂 콘서트 / 아트라운지 멋진하늘 바람이어라 영상
- 2018.12.21 홍이삭 연말 공연 '겨울나기' /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 재회 영상
- 2019.02.24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 Track.2 홍이삭 / 폼텍웍스홀 모닥불 영상
- 2019.07.28 히어, 기프트 / 구름아래소극장 (게스트 참여) 내기억속의 소년 영상
- 2019.08.03 2019 슈퍼밴드 콘서트_서울 /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모네 참여) 가져가 영상 Royals 영상
- 2019.08.24 2019 슈퍼밴드 콘서트_수원 /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모네 참여) 우잉 영상
- 2019.09.01 홍이삭 1st 토크 라이브 / 일지아트홀 길을 걷다 영상
- 2019.09.21 슈퍼 엔드게임 콘서트 / 서강대학교 메리홀 (게스트 참여) Say Something 영상
- 2019.09.22 신빛 팬미팅 Hello! Xinbeat /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 (게스트 참여) The Time Of My Life 영상
- 2019.10.03 월드비전 2019 GLOBAL 6K for WATER, Seoul /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 걱정말아요 그대 영상 시간이 지나도 영상
- 2019.10.05-06 유동큰잔치 / 샬롱 문보우 Close To You 영상 구름 영상
- 2019.10.19-20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9 / 올림픽공원 Good Together 영상 너와 함께 영상 시간이 지나도 영상
- 2019.10.19 에너지나눔 대축제 /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나쁘지 않아 영상
- 2019.11.09 제30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게스트 참여) 봄아 영상 내 기억속의 소년 영상
- 2019.11.16 예천 안심가로등 토크콘서트 / 예천 한천체육공원 풀영상
- 2019.12.14-15 홍이삭 연말공연 [겨울나기 2019] /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눈&The Christmas Song 영상 바다야 안녕 영상 앵콜 잠&별같아서 영상
- 2019.12.25 뮤지엄 나이트 콘서트 SeMa 2019 송년음악회 / 서울시립미술관 오늘도 꿈에서 그대가 영상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영상 앵콜 Stand By Me 영상
- 2019.12.26 위스타트 초대 송년 공연 / 홍대 벨로쥬 풀영상
- 2020.02.12 이지형 음악극 The Home 2020 / 연희 예술극장 (게스트 참여) 편집본 영상 소년 영상
- 2020.02.23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vol.17 / 롤링홀 풀영상 Royals 영상
- 2020.10.09 2020청소년드림콘서트 어느여름날 / 용인시문화회관 처인홀 여름안에서 영상 재회 영상
6. 기타 활동
- 2020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다시 만난 날들> 주연배우 및 음악감독 [6]
- 서울시립미술관 <뮤직+뮤지엄나이트> "강박" 뮤직 디렉터
- 씬디매거진 2020년 4월호 커버아티스트 링크
- 인아트매거진(용인문화재단) 2020년 6~7월호 인터뷰 링크
- 대중문화웹진 이즘(IZM) <음악중심 문화도시 부평 MEETS 시리즈> 인터뷰 링크
- 론리플래닛 2020년 9월호 온더로드ㅡ 홍이삭과 함께 강릉 로드 트립 링크 링크
- 씨네플레이 인터뷰 링크
- 팍스매거진 인터뷰 링크 영상
7. 기타
- 선교사이신 부모님을 따라 파푸아뉴기니에서 3년 반 동안 거주하였으며, 이것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원시소울' 이라는 별명을 붙이게 된 이유다. 당시 자연과 함께했던 생활이 자신의 음악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 2013.11.24에 열린 제 24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자작곡 '봄아'를 불러 동상을 수상하고, 그해 신설된 동문회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제 24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는 482명이라는 역대급으로 많은 참가자들이 참가해 쟁쟁한 예선전을 치렀다. 그중에 10명이 본선에 진출해서 경연을 펼쳤는데, 홍이삭은 유일한 남자 참가자였으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경연대회 참가영상 뒷풀이 영상
- 2014.05.30 제 24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기념음반이 발매되었는데, 이 음반에 수상곡인 '봄아'가 실렸으며, 이 앨범으로 가요계 데뷔를 하게 되었다.
- 2015년 발매 앨범인 '시간이 지나도'는 슈퍼밴드 방송 중 음반사이트 탑텐 및 판매 베스트 앨범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K인디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오래 머무르는 등 슈퍼밴드에서의 인기를 증명해 주었다.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 유튜브에서 매주 월요일 밤 9시 빵또아, 송인섭과 함께 '차곡차곡' 이란 작곡 라이브 방송을 한다.[7]
- 학생 시절 '러브 트릴로지' 라는 뮤지컬의 음악 감독을 맡았었다. 이 뮤지컬의 감독과는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었으며, 그 인연으로 독립영화를 함께 제작하게 되었다. 음악감독 겸 주연배우로 출연한다.
- 오랜시간 작곡해온 덕에, 미발매된 명곡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바람이어라', '모르겠다', '딸기쉐이크' 등이 있다.
- 별명 '홀리삭'(Holy - 경건한)에서도 알 수 있듯, 모든 곡에서 분위기에 맞게 창법을 바꾸어도 특유의 경건한 분위기가 남아 있는데, 락킹한 노래에도 잘 어울려 귀를 호강시킨다. 자신의 역량을 타의에 의해 개발시킨 셈인데, 특히 슈퍼밴드 2라운드 경연 곡이었던 'Royals'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OST 'Ruin'에서의 창법과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이런 스타일을 자작곡에도 가끔 반영해주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
-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전까지는 하우스 콘서트와 같은 소규모 콘서트를 많이 했다. 유튜브에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다.
- 직접 작곡 작사한 CCM '하나님의 세계'를 영어로 부르기도 했다.
- 슈퍼밴드 참가자 양지완은 '가장 기댈 수 있는 사람'으로 홍이삭을 꼽았다.
- 자신이 좋아하고 잘 부를 수 있는 곡과, 잘 만들 수 있고 부르는 정서에 맞는 곡 사이에 괴리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케이크팝 <히든레이어>
- 의외로 장난기가 많으며, 형동생 할 것 없이 스스럼없이 어울리곤 한다.
- 남성적인 T존과 곧은 콧대가 돋보인다.
- 피아니스트 모노이와 작업을 했다.
- 유행어로 '살다살다'가 있다.
- 안경을 쓴 모습과 벗은 모습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본인은 안경을 쓰고 머리를 길러 얼굴을 가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 체크무늬 남방을 좋아한다.
- 생일축하 중국팬들의 지하철 광고
- 홍이삭 D-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