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완
1. 개요
대한민국의 록밴드 NELL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기본적으론 보컬·기타를 맡고 있으며 곡에 따라 보컬만, 혹은 보컬·키보드를 맡기도 한다. 그리고 NELL의 전곡 작사·작곡을 맡고 있다. 넬의 모든 멤버들이 작사·작곡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작사·작곡을 한 이유로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직접 가사와 멜로디를 만들었을 때 가사 전달력이 좋고 사람들에게 좀 더 와닿기 때문이라 언급하였다.
어느새 사십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 피부가 상당히 좋다.[6] 'Thank You'나 'Ocean of Light'의 MV에서 그의 미모를 볼 수 있다. 다만 멤버 중 키가 제일 작다. 넬의 멤버 중 유일하게 키가 180cm가 되지 않는다[7] . 덕분에 멤버 중 키가 제일 큰 이재경[8] 옆에만 서면 그 갭이 확연히 드러나는 굴욕을 겪으며, 그래서 그런 건지 이재경은 김종완의 바로 옆에 서는 일이 거의 없다.[9] 그런데 사실 이정훈과 정재원도 꽤 장신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모자를 쓰고 다니는 편.
2002 ETPFEST의 서태지의 곡에 피처링할 때의 모습이나 군입대 사진을 보면 팬들 모두 조용해진다. 물론 그것조차 귀엽다는 팬들도 있지만. 하는 행동 때문인지 김악마씨나 데빌종완으로 불린다. 타블로는 The S.A.D.[10] 로 부른다고. 언젠가 02 ETPFEST 전야제 사진이 발굴되어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헤비스모커에다가 술을 너무 좋아하고, 거기에 더해 운동도 잘 안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걱정이 꽤 많은 편. 그러나 2017년 10월 V앱에서 전자담배로 바꾸고 술도 거의 끊었다고 답했다.[11]
그 외에도, 넬 팬들 외에는 '넬'을 김종완의 예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김넬", 'It`s Okay'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메이킹 필름에서 "이 뮤직비디오에서 괴리감을 맡고 있다"는 말을 한 것 때문에 "김괴리" 등으로도 불린다.[12]
2. 음악
중학교 3학년이 되던 해에 김종완은 스위스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13] 6월부터 9월까지가 방학이었기 때문에 친구를 사귈 기회가 없었고,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던 중 어렸을 때부터 밴드 음악을 좋아하였고 마침 시간도 많으니 기타를 배워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이후 일렉트릭 기타, 기타 교본, 레슨 비디오를 구매해서 하루에 평균 15시간씩 혼자 기타를 쳤다고. 이후 스위스에서 귀국한 고등학교 3학년 무렵, 기타를 연주하던 이재경과 드럼을 연주하던 정재원과 친해졌고 1998년 무렵엔 초보 베이시스트였던 이정훈을 만나 아일럿(ilot)[14] 으로 시작, 1999년 7월 31일 밴드명을 '넬'로 바꾸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15]
밴드 내에서 기본적으로 보컬·기타를 담당하지만 곡에 따라 키보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밴드 내의 모든 악기를 다룰 수 있으며[16] , 음악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는 믹스 작업을 할 때 30시간 동안 화장실을 가지 않는다는 것. 그 외에 여자가 "내가 좋아, 음악이 좋아"하면 나는 음악이 좋으니 싫으면 가도 좋다고 말한다거나,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시기에도 음악은 하고 싶었다거나…
그리고 데뷔 이후 현재까지 1~2년을 주기로 끊임없이 넬 정규 앨범과 싱글을 발표하고 있다. 군대 시절 제외, 특히 1집과 2집은 2001년 한 해에 발매되는 괴물같은 창작 능력을 보이고 있다. [17]
김종완의 작곡과 작사에 대한 진지한 마음은 이하의 일화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2015년 11월에 있었던 일본 공연을 앞두고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언젠가 일본어로 된 곡을 낼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라고 답변했다. 훗날 어쿠스틱 편곡 앨범 행복했으면 좋겠어를 발매하고나서 타이틀 곡인 '헤어지기로 해'의 일본어 버전을 발매하긴 했지만, 일본인 작사가에게 번안만 맡긴 정도에 그친다."일본에는 자주 가는 편이지만 일본어는 거의 하지 못한다. 한국어에서 일본어로 번역하여 내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그건 나에게 있어 100%의 노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일본어를 완벽히 이해하고 내 자신의 말로 가사를 지어야 비로소 듣는 사람에게 제대로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우선 일본인 여자친구라도 만들어야 되는건가?(웃음)"
곡 작업을 할 땐 갑자기 떠오른 이미지 혹은 스토리로 만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일상의 메모나 일기에서 시작되며 90% 정도는 경험에서 나온 얘기라고 한다.[18]
간혹 막 지어진 노래 제목이 존재한다. 1시 3분에 완성했다고 '''1:03''', 도쿄 악기점에서 영감이 떠올라서 '''Tokyo''', 정재원이 장난으로 외친 '달빛로망펀치'를 영어로 쓴 '''Moonlight Punch Romance'''[19] , Control이라는 브랜드의 악기로 녹음했는데 곡 받는 사람의 성 이니셜이 K라서 '''Kontrol''' 등... 하지만 깊은 의미를 담아낸 제목들도 꽤 많다. 예를 들어 현재까지도 제목의 진짜 의미가 알려지지 않은 '''12 Seconds'''나 '''A.S'''[20] 등등.
다만 노래의 제목이 가끔 무성의한 것과는 달리, 작사에서의 리듬감과 언어 활용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특히 희망고문 같은 노래의 경우 가사의 라임도 잘 맞아 랩 가사를 써도 잘 쓸 것 같다는 평이 있을 정도.
3. 디스코그래피
4. 가창력
가요계에서 정말 독특한 음색을 지닌 가수 중 한명이다. 특히 감성적인 넬의 노래에 맞춰 슬픔을 전달하는데 탁월한 음색을 지니고 있다는 평. 또한 가성에서의 발성이 매우 좋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Separation Anxiety의 수록곡 '12 Seconds는 '''3옥타브 파(F5)~솔(G5)'''의 고음역대를 '''수 분간''' 반복해야 하는 괴랄한 난이도를 자랑하기도.
대중들에겐 특유의 여린 미성을 잘 살린 가성에 특화된 보컬리스트로 알려져 있으나, 샤우팅, 스크리밍 같은 록 음악에 기반한 창법이나 저음도 수준급이다. Let's Take A Walk의 백색왜성이나,[21] Let it Rain의 '믿어선 안될 말', '기생충', Newton's Apple의 소멸탈출 등의 곡들에서 이 특징이 잘 살아난다. 팀의 기타리스트인 이재경 또한 김종완의 목소리를 "어쩔 땐 여성적으로 들리지만[22] 또 어떤 때에는 남성적으로 들린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일반인들이 넬 노래를 부르기 힘든 이유야 고음이 가장 크겠지만, 김종완이 곡 안에서 진성과 가성을 자유자재로 변환하는 점과 소절 안에서 음을 가지고 노는 점 역시 한 몫한다.[23] 2008년 5월 12일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 넬이 출연했을 당시, 유희열 역시 김종완의 보컬에 대해 높은 음역대는 물론이고 가성과 진성의 차이를 구분하기 어려운 국내에 없는 독특한 목소리의 소유자라고 평가했다.
데뷔 초인 1999년부터 2016년까지의 라이브 영상을 모아 음색과 창법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있다.
2008년 엠넷에서 전문가들이 모여 선정한「 33세 이하의 남자 가수 가창력 Top 10」에서 5위로 선정되었다. 참고로 1위는 박효신. 2위는 김범수, 3위가 나얼, 4위가 이수다. 소위 말하는 김나박이 바로 밑에 위치했던 것. 다만 참여한 전문가의 수가 4명으로 다수가 아닌 데다, 가창력 이라는게 평가라는 부분이 상당히 주관적인 것이고, 순위가 비교적 짧은 시간 내 논의되었기 때문에 철저히 객관적인 순위라고 보긴 어려울 수도 있다. 안타까운 사실은 아무도 이것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
5. 작사력
매우 친한 동료 뮤지션들인 에픽 하이와 더불어 가사를 매우 잘 쓰기로 유명한 가수다. 음반들의 가사집만 펼쳐놓고 그냥 가사들만 보고 있어도 마치 시집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작사력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영어 가사 역시 수준이 상당히 높다고 평가를 받는다. 이 링크를 한번 읽어보자.
6. 술
김종완하면 빼먹을 수 없는 것이 술. 2014년 3월 8일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에 3부부터 나왔는데, 김종완이 술을 '''60시간''' 동안 쉬지 않고 마시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같이 마시기 시작해서 자고 다음 날에 오면 아직도 마시고 있다고. 소주를 '''혼자서 박스 단위'''로 먹어 치운단다. 이 정도면 거의 연예계 최강급.[24]
술이 들어가면 자아도취에 빠진다고 한다. 성시경의 말에 따르면 매우 진지한 표정으로 '''"형 난 너무 대단한 뮤지션인 것 같애"'''를 연발한다고. 또 세계정복을 할 거라고 선포하기도 한다.
넬 멤버들이 모여서 족구를 할 때 혼자 참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본인은 테니스를 한다는데 몸을 보면 전혀 운동하는 몸 같지가 않다. 또한 ASIAN KUNG-FU GENERATION의 보컬 고토 마사후미에 따르면, 2007년 펜타포트(전설의 백색왜성 만취 라이브가 있던 그 펜타포트다.) 당시 만취한 김종완에게서 CD를 받았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어느 정도 나이가 든 이제는 예전만큼 많이 마시지는 못한다고 한다. 또한 음악 작업을 할때는 멤버들 모두 술을 먹지 않는다고 한다. 음악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엿보이는 부분. 그래서인지 공연 막콘 때 종종 "이제 술을 마실수 있어서 기쁘다" 정도의 멘트를 치기도 한다.
7. 타가수 음반 참여
개성적인 작곡·작사 능력과 색깔있는 음색 덕에 다른 가수의 음반 수록곡을 작사•작곡해주거나 피처링으로 참여한 경우가 의외로 많은 편이다.[25]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래를 듣자마자 넬스럽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대체로 음반에 참여한 곡들은 평이 좋다. 특히 태연의 Time Lapse는 태연 팬들 사이에서의 인기도 최상위권일 정도이다. 다만 종종 노래를 부른 가수보다 넬이 먼저 생각난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 피처링 참여곡
- 앨범참여곡(작사•작곡)
- 앨범 프로듀싱
- 김성규
- Wanna One - 1÷χ=1 (UNDIVIDED) 3번 트랙 영원+1[27]
8. 방송 출연
과거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 이승환 편에 심사위원으로 잠깐 출연하였다.
2016년 12월 말에 무한도전 에 출연했다. 지코의 지인[28] 으로서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알려졌다. 김종완 혼자만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였고 대호평을 받았다. 방송 후반부에 첫 예능 출연을 무한도전으로 기록한 것은 덤.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넬과 김종완이 잠시 장악했다.
김종완이 부른 파트의 가사와 멜로디가 넬스러운 느낌이 있기 때문에 소수의 팬들은 김종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진실은 당사자들만 알고 있겠지만.
2018년 3월경에 NELL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이재경이 한 발언에 의하면, 히든 싱어 출연 논의가 있었으나 모창 가수를 찾기가 어려워 무산되었다는 듯 하다.
2019년 JTBC 음악 예능 슈퍼밴드에 심사위원으로 고정출연하였다. 악마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주로 좋은 말을 해주는 편.
2020년 엠넷의 포크 서바이벌 포커스 : Folk Us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9. 기타
처음 밴드를 시작했을때는 보컬을 할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넬을 결성할 당시에도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려 해서 보컬 오디션을 따로 했었다고. 하지만 오디션을 보러온 사람들이 넬과는 장르가 달라서 결국 본인이 보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The S.A.D, 김악마 등의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성격이 보통은 아니었다.[29] 그 밖에도 10년전만 해도 음향이 좋지 않자 스탭과 싸우기도 했다고 하고, 기분이 안 좋을 때는 공연 내내 멘트는 거의 하지 않고 연주만 하고 내려온 적도 있었다. 또 2006년 발매된 정규 3집 Healing Process 같은 경우 전체적으로 우울한 분위기여서 팬들이 김종완을 많이 걱정했다고. 하지만 요즘에는 공연 내내 전체적으로 기분이 좋아보이고, 예전만큼 예민하지 않고 조금 너그러워 졌다는 이야기가 많다.
2014년 9월 경, 뜬금없이 "공연하고싶구만", "이번주에 공연해야지"란 트윗을 며칠 간격으로 연달아 올린 적이 있다. 팬들은 공연 계획을 '오늘 저녁 뭐 먹자' 수준의 담담하고 일상적인 느낌으로 세울 리 없다고 생각했지만, 바로 다음 날 "한다면 한다"는 트윗과 함께 공연장소와 시간을 기습적으로 올려[30] 팬들은 물론이거니와 당시 소속사마저 멘붕에 빠뜨렸다.
울림엔터테인먼트나 공연 기획사 측의 공지에는 "갑작스러운 공연 진행", "이례적인 공연 진행"과 같이 갑작스러운 공연임이 '''매우 강조되어 있었으며''' 이는 김종완이 소속사와의 상의 없이 떠오르는 대로 공연을 기획했다는 반증이다. 그런 갑작스러웠던 진행 탓에 티켓 판매는 오로지 '''현장판매로만 진행'''되었으며, 이 때문에 전날부터 대기하는 사람도 있었고 스탭들도 당황한 것이 표정에 드러날 정도로 모든 것이 정신없었지만 '''정작 그 날의 공연은 최고였다고 한다.'''
기타를 참 잘 바꾸고 자주 바꾼다. 공연에서도 거의 곡마다 다른 기타를 쓰기 때문에 곡 사이사이에 스탭들이 기타를 들고 바쁘게 뛰어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재경은 그래도 Fender 기타나 Suhr 기타를 꾸준히 사용해 오고 있지만[31] 김종완은 Fano에서 나온 PX6 말고 딱히 꾸준히 사용하는 기타가 잘 없는 듯 하더니 그마저도 펜더 텔레캐스터로 갈아탄 모습을 보였다.
악기를 살 때는 고민을 하지 않지만, 그릇을 살 때는 깊은 고민을 한다고 한다.
2017년 4월 카이스트 축제에서 카이스트 입시 준비를 했다는 언급을 했던걸로 보아 이과였던건지도? [32] 아무래도 그냥 카이스트라서 농담삼아 던져본 말이거나 카이스트 경영같은 과를 가려고 했던 모양.
요리를 매우 잘한다고 한다. Healing Process 수록곡 '얼음산책'의 가제가 '크림 스파게티'였던 이유도 김종완이 만든 크림 스파게티가 파는 것보다 맛있어서였으며, 이정훈의 언급에 의하면 종완의 집에 갔을때 먹을게 뭐가 없나 뒤져봤는데 토마토 스튜가 있었다고. 본인의 말에 의하면 해장에 좋아서 자주 해먹는다고 함.
타종균(타블로,김종완,하동균) 중 한 사람이다. 2017년 8월 26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80년생 동갑내기 친구들로 출연해 콜라보를 했다.
흑역사로는 땡큐 첫방이 있다.[33] 충격적인 모습에 음주방송이 아니냐는 오해를 샀을 정도. 해명
이승환이 Fall To Fly 前 발매 당시 네이버 뮤직 인터뷰에서 후배지만 개인적으로 무서워한다고 답한적 있다. 선배에게도 음악적인 비판을 날카롭게 한다고.
오랫동안 담배를 펴온 흡연자로서 2016년 까지 꾸준히 흡연을 해왔지만 2016년에서 2017년 사이의 어느 시점에서 담배를 끊고 전자담배로 갈아탄 듯 하다. 2017년에 있었던 락 페스티벌 기간 중에 전자담배를 피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으며 동년 10월달에 진행된 V앱 라이브에서 '이제 다들 담배를 피지 않는다. 전자담배를 핀다.'라고 밝혔다.
언젠가 한번 공연 중 안경에 습기가 찬 이후로[34] 무대 위에서는 알이 없는 안경을 착용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렌즈를 착용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35] 그래서인지 공연 때 관객들이 잘 보이지는 않는 듯.
2020년 6월 4일 브이앱에서 자신의 MBTI가 이정훈과 같은 INTP가 나왔다고 한다.
캐나다에 잠깐 머물렀던 때에 친구집에서 자다가 잠이 오지 않아 12시쯤 tv를 틀었는데 사라 맥라클런의 음악을 우연히 듣게 되었고, 그때 그 음악을 듣지 않았으면 지금 본인이 하는 음악이 많이 달라졌을 거라고 한다. 또한 어렸을 때 사라 맥라클런의 Adia라는 곡을 듣고 “이런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환상에 젖을 정도로 좋아했다고.
[1] 팬카페에서 부르는 별명[2] 궁극의 깜찍이(...)[3] 넬 갤러리에서 부르는 별명[4] Sad Alcoholic Devil-타블로가 붙여준 별명[5] 믹싱이나 프로듀싱 작업에 매우 공들인다는 점에서 생긴 수식어[6] 오히려 과거 공연 영상에서 피부가 훨씬 안 좋은 것을 보아 나이와는 상관 없이 관리의 문제인 것 같다.[7] 이재경은 190cm가 넘고, 나머지 두 멤버 또한 180 초중반 대의 키이다.[8] 이재경은 무려 190cm가 넘는다. 거의 20cm 이상 차이나는 셈.[9] 신기하게도 친한 뮤지션인 에픽하이의 타블로도 팀 내에서 제일 키가 작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두 그룹이 함께 한 Premiere 2007 공연 포스터에서 이 두 사람만 앞에 따로 나와 서있다.[10] The '''S'''ad '''A'''lcoholic '''D'''evil[11] 요즘은 정말 많이 안 마신다고는 하지만 그 기준이 ‘한달에 한 번 정도’인듯 하다...[12] 참고로 이 뮤비를 촬영할 때 김종완은 술에 취해있던 상태였다.[13] 그 이전에는 캐나다 토론토에 산 적도 있다고 한다.[14] 김종완이 아는 형들과 결성한 밴드. 공연을 한 번 해보고 나서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한두 명씩 멤버 교체가 이루어졌고 1999년 1월 이정훈이 들어온 것을 마지막으로 4명이 모이게 되었다.[15] 참고로 지금까지 남아있는 넬의 라이브 영상 중 제일 오래된 영상은 1999.10. 23. 쌈지사운드 페스티벌이다.[16] 태연의 My Voice 앨범 수록곡 Time Lapse의 기타,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 신디사이저, 드럼 등 반주를 모두 직접 연주하며 이 사실을 입증했다.[17] 정확히는, 데뷔 전의 데모 버전 곡들을 재편곡하여 수록한 곡도 있다. [18] 그 몇 안 되는 예외들 중 하나가 'Act 5'. '''눈앞에 시체가 걸려있는 상황을 상상하며 썼다고 한다.'''[19] 제목에 '달빛'을 넣고 싶었으나 마땅한 것이 없었다고.[20] 여러가지 추측들이 난무하지만 아직까지 정답이 나온 적이 없다고 한다...[21] 이 노래 후반부엔 3옥타브 진성이 나오기도 한다.[22] Beautiful Stranger나 Perfect와 같은 곡에서는 섹시하게 들릴 정도다.[23] '한계'의 첫 소절을 생각해보자. 첫 음은 저음인데 그 다음 음부터 바로 고음이 나온다.[24] 보통은 술 잘마시기로 유명한 연예인들의 주량은 병으로 취급하는데 김종완의 주량은 즉 아예 박스 단위이다.[25] 인피니트의 김성규 같은 경우는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 해주었다. 그것도 두 번이나. 워낙 아끼는 동생이다 보니 그런 듯하다. 다만 성규가 작곡한 노래를 듣고 노래하는데 집중하자고 한 건 안비밀[26] 무한도전으로 첫 예능출연[27] 정확히는 워너원의 스페셜앨범을 위한 4팀의 프로듀서 중 한 팀으로 출연하였으며, 그 중 린온미(황민현, 하성운, 윤지성)를 맡았다.[28] 어떤 친분인지는 알려진 바 없다. 혹시 니나노 프로젝트로 서로 알게 됐을지도[29] 인터넷에 '넬 일화' 를 검색하면 굉장히 많은 사건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에픽하이 관련.[30] 공지된 공연일시는 불과 '''3일 뒤'''였다.[31] 최근엔 B3라는 회사의 더블컷 레스폴을 주로 사용한다.[32] 참고로 넬 멤버들 중에 이과는 이정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멜론 라디오에서 언급.[33] 사실 그것만 있는 건 아니다. 흑역사가 좀 많다(...)[34] 일명 땀색왜성[35] 본인 말에 따르면 눈에 그런 커다란것을(...) 넣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