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의 대가 찬드라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Chandra Nalaar, Chandra Ablaze, 선동가 찬드라에 이은 네 번째 찬드라 플레인즈워커이자 역대 최강의 찬드라. 지금까지 나온 찬드라 중 가장 준수한 성능을 갖추었다. 이 카드가 나온 매직 2014 코어세트의 테마부터가 찬드라일 정도로 돈법사에서 밀어준 흔적이 보인다.
+1 능력부터 꼴랑 플레이어만 1점 때리던 Chandra Nalaar와 크리쳐도 때릴 수는 있는데 역시 1점밖에 못때리던 선동가 찬드라보다 몇 배는 업그레이드 된 능력. 1점을 플레이어+생물에게 반드시 주면서 '''가드해체'''까지 시킨다! 뭐 그렇긴 한데 결국 1+1점번도 결국에는 1점번이라는게 안타까운점.
0 능력은 이 카드에서 처음 도입된 이래로 적색에게만 꾸준히 주어지고 있는 유사 드로우 능력. 주력기라고 할 수 있는 스킬로 추방시킨 그 턴에 추방시킨 카드를 사용하기만 하면 공짜로 핸드 어드벤티지가 +1이 된다. 그간 적색이 가진 드로우는 페널티가 있는 드로우 혹은 핸드 숫자는 늘지 않는 드로우가 특징이었는데 이건 어쨌든 사용만 한다면 핸드 어드벤티지가 +1 된다는 점에서 압도적으로 우수한 능력. 물론 추방시킨 턴에 그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면 말짱 꽝이긴 하지만 CMC만 잘 구성해서 덱을 잘짜면 그럴 일도 적고, 뭐 적색이 카운터같은거 들고 기다리는 색도 아니니까 바로 플레이하는게 큰 문제도 안되고, 해서 매우매우 훌륭하다. 다만 마나 비용을 내야하는터라 칼같이 4턴에 찬드라를 플레이하고 나서 쓰기엔 좀 무리가 있고 또 미드레인지를 구성하고 5턴에 썼는데 운 나쁘게 6마나 크리쳐가 걸리는 경우도 가끔 있기는 하지만.. 뭐 전체적으로 매우 훌륭한 능력. 적색에 어떤 방식의 드로우를 줄까 하다가 준 능력으로 이 카드가 이 능력을 받은 첫 번째 카드이며, 이후로 이런 능력의 카드들이 꽤나 나오게 된다. 그 중 몇 몇 카드는 컨스에서도 덱의 주요 카드로 사용됐을 정도로 좋은 능력이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공짜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문구가 있는게 아니므로 이 능력으로 카드를 플레이할 때 당연하게도 원래 마나 비용을 다 지불해야 하며, 만약 마나 비용을 깎는 수단이나, 반대로 적에게 높이는 수단이 있다면 당연히 그것도 포함해서 지불해야한다. 이렇게 순간마법/집중마법을 플레이하면 해결된 다음엔 정상적으로 무덤에 간다.
이 두 번째 능력에 비해 첫 번째 능력은 크게 좋지도 않으며 상황에 따라 보조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2] 궁극기를 보기는 힘든 편이다. 또한 서고를 깠을 때 무슨 주문이 나오느냐에 따라 효과도 크게 갈리고, 꼴랑 10장 엑자일 한것 중에 집중/순간마법이 있어야 하는데다가, 사실 있어도 3×3점번 or 3×4점번이라 걍 굳이 쓰려고 노릴 필요는 없는 스킬. 반면 찬드라로 로열티 모아서 궁 쓸때 0만 계속써도 3,4 드로우니까...
결론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능력들의 한계도 명확하다. 1점의 피해는 방어력 2 생물부터는 크게 상관이 없고, 공격적인 덱이어야 이 피해를 100% 활용할 수 있다, 근데 빠른 어그로 덱에서는 4마나 슬롯으로 크리쳐를 뽑아서 매스를 맞기전/후에 공격가버리는게 더 나은 선택이다. 또한 드로우야 좋지만 나온 턴에는 바로 쓰기 힘든 능력이고 그 턴에 쓰지 못하면 땡이기 때문에 마나를 세워둬야하는 컨트롤 계열에서도 안어울린다. 결국 아예 카운터같은걸 쓰지 않는 슈퍼프렌즈 계열의 컨트롤 덱이나 내 턴에 모든 마나를 꺾는 어그로, 중에서도 4턴에 한 턴놀고 천천히 드로우 하며 이득을 볼 수 있는 미드레인지 덱에나 더 어울리는 편. 또 결국 찬드라는 드로우 수단인데 찬드라를 막 4장씩 넣었다가 복수로 집혀서 멀리건 해버리면 오히려 큰 손해니까 찬드라가 포함된 덱에서도 보통 메인 2장이나 사이드에서나 사용되는 편.
종합적인 성능 상으로 따지면 그래도 역대 찬드라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 "이 찬드라가 안좋아 보이면 찬드라는 우주가 끝날때까지 좋을 수 없어요."라는 번역자의 한마디로 정리 가능. 다만 현재까지의 찬드라들이 다 그닥...인 상황이었고 또 좋은건 뭐 알겠는데 그래서 이게 '''적색과 어울리는 성능이야??'''라는 큰 의문점도 있었기 때문에 스포일러 공개후/초기의 평가는 걍 역대 찬드라 중에서는 제일 좋은 것 같은데 망치의 코쓰보다는 한단계 아래 정도?의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발매 초기에 찬드라가 생각의 설계자 제이스를 위시한 컨트롤 덱들과, 모노 블루 디보션 및 모노 블랙 디보션 덱들이 흥하면서 생각보다 안쓰이기 시작하자 M14의 핫 카드 중 하나이자 모던, 레가시 까지 진출한 '''젊은 화염술사가 찬드라를 존경해서 고글을 쓰고 다니는데 오히려 찬드라가 젊은 화염술사를 존경해야 하는거 아니냐.''' 라는 드립까지 나왔었을 정도. 다만 라브니카로의 귀환-테로스의 스탠다드 환경이 진행되며 각종 미드레인지 덱들도 등장하기 시작했고, R기반 미드레인지에서 찬드라를 사이드 및 메인에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이후 모던의 준드 덱에서도 무려 블블엘프의 밴 먹은 빈 자리를 대체하며 스탠다드, 모던, '''레거시''' 덱들에까지 쏠쏠하게 채용되면서 '''찬드라느님''' 혹은 '''저 분은 지금 찬드라가 아니다'''라는 드립들과 함께 고평가를 받으며 찬드라 사상 최초로 $40을 찍기도 했다. 그리고 이후 M15에서 다시 재판되며 2번이나 나온데다가 다시금 사용량이 줄면서 같은 능력을 가진 동마나의 대체 수단도 등장했고, 모던 준드에서도 다른 드로우 수단을 활용하는 등 하위 타입에서 쓰지 않으면서 다시금 재폭락했다.
역대 찬드라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인 만큼 여태까지 나온 찬드라 3마리를 모두 합친 숫자보다도 더 많은 스탠다드 우승을 기록했다. 심지어 1회 뿐이지만 레가시 우승경험도 있고, 모던 우승 경험도 있기 때문에 스탠다드+모던+레가시에서 모두 우승경험이 존재하는 플레인스워커. 다만 한계도 어느 정도 명확하기 때문에 우승덱들은 많아도 막상 메인이 아닌 사이드에서 놀고 있는 경우도 많고, 메인에도 보통 2장 이하로 들어갔다. 메인에 다수를 쓰기는 힘든 카드.
일단 좋은 성능의 플레인즈워커고 적단색에서는 역대급 플커라고 봐야겠지만 또 모노레드와 어울리는 성능이냐? 는 것은 확실히 큰 문제. 또 그룰 컬러에는 동일하게 드로우 롤을 맡은 돔리 라데가 있고, 동일한 발동비용인 4마나의 난봉꾼 제나고스도 있어서 위의 덱들에서는 찬드라는 쓰이지 않거나 사이드 행이었다.
그래서 이 환경에서 메인에 쓰인 우승 덱들은 RDW와 빅 레드, 보로스 미드레인지, 락토스 미드레인지.
일단 RDW, 레드 덱 윈즈 타입은 위에서 서술한 젊은 화염술사를 위시로 하여 아예 4마나 이상의 카드는 쓰지 않는 번덱의 형태로 가던가, 혹은 이니스트라드 블록과 겹치는 3개월간은 지옥의 기수, 테로스 이후에는 모기스의 광신도라는 4마나 적색의 피니셔들을 사용하였다.[4] 모노 레드에서 4마나 슬롯을 여러 장 쓸 수 있는것도 아니기에 RDW에서의 사용 비율은 낮았던 편. 다만 사이드 쪽에는 거진 2장 씩 포함되었다. 적이 극단적으로 저마나 번/디나이얼을 많이 쓰는 형태라면 찬드라로 사이드 교체를 해서 핸드 우위를 얻는게 좋으니까.
빅 레드는 M13-M14가 공존할때 3개월간 있었던 천둥아가리 지옥룡을 키 카드로 썼던덱. 뭐 빅이라고 해도 다른 색처럼 6,7마나 이상 쓰는건 아니고 5마나 카드인 저 천둥아가리 지옥룡을 4장 써서 빅이다. 뭐 적색에서 이 정도면 엄청 높은 CMC인 거니까... 그 외에 들어가는 카드는 RDW와 거의 동일하게 재의 광신도, 보로스 심판자, 찬드라의 불사조, 지옥의 기수의 RDW에서 사용하는 크리쳐 라인들에 각종 번 카드들과 다색 덱 엿먹이는 카드인 불타는 대지 4장.
보로스 미드레인지는 바위에 묶이다와 보로스 부적을 쓰기 위해 색을 섞은 WR덱. 천둥아가리 지옥룡의 자리를 계승한 폭풍숨결 용을 5마나 피니셔로 사용하며 재의광신도, 보로스 심판자, 찬드라의 불사조 라인을 사용하는 적색 중심의 형태도 있고, 신들의 진노와 바위의 묶이다를 4장씩 사용하며 쑨의 대천사를 뽑는 백색 중심의 형태도 있고, 아예 태양의 용사 엘스페스와 대장간의 신 퍼포로스의 콤보를 돌리는 형태도 존재.
마지막으로 락토스 미드레인지는 신성 모독의 악마와 대 컨트롤용 피니셔급 크리쳐인 광기의 자식을 사용하는덱. 꿰뚫어 죽이기등의 BR칼라의 디나이얼+번 등을 사용하며 버티다가 광기의 자식을 뽑고, 서로 핸드가 다 털린 다음에도 나는 찬드라로 핸드 우위를 얻을 수 있는 덱.
그리고 M15에서 다시 재판되면서 타르커의 칸 환경에서도 좀 쓰이게 된다. 이 때의 주요 덱들은 준드 슈퍼 프렌즈 및 제스카이 템포, 마르두 미드레인지, BR 드래곤, WR 미드레인지의 덱.
일단 RDW는 M15 환경이 되면서 적색에서 고블린 무리대장이라는 단 3마나로 피니셔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초고성능을 지닌 크리쳐가 등장하고, 또 테로스-타르커의 칸에서 거대한 축제의 에이돌론, 사원 쾌속창병, 타종꾼 주르고, 번개 광전사, 어린 부족병의 분노폭발이라는 초강력한 성능들을 지닌 위니진이 등장하면서 이제는 소집능력으로 사실상 명색만 CMC 4이상인 불꽃 키우기를 제외하고는 CMC 4이상의 카드조차도 사용하지 않는 형태로 더욱 빨라지면서 RDW에서는 사용하지 않게된다. 심지어 아예 사이드에서도 빠지게 된 경우도 잦았을 정도. 그룰 미드레인지에서도 돔리 라데는 잘렸지만 제나고스가 여전히 존재하는 터라 역시 사이드 행.
준드 슈퍼 프렌즈는 보이지 않는 자 브라스카에서 서술.
제스카이 템포, 타르커의 칸 극초기 환경에서 가장 잘나갔던 덱인 제스카이 템포에서는 용언술사 사르칸과 함께 사용. 당시 초기 형태에서 한 장은 메인에 고정 채용 되긴 했었다. 이후에는 당연히 잘리지만... 덱은 용언술사 사르칸에서 서술.
WBR의 마르두 미드레인지에서는 CMC 4의 카드로 부족의 학살자와 침통한 방문자 소린이 있다보니 거진 3,4 옵션 정도로 사이드 특화로 사용되었지 메인에 사용된 덱은 찾기 힘든편.
BR 드래곤은 용군주 콜라간, 적섭정, 폭숨용 등의 용에 운명을 결정하다나 타락한 용언 마법, 포효의 용을 공개하거나 용이 있으면 추가적인 이득을 얻는 카드들을 사용하는덱. 드래곤들의 발비 상 당연히 미드레인지 형태가 되니까 찬드라도 좀 포함된 형태도 있고, 걍 찬드라 아예 안쓰고 뼈로 친 점 4장 쓰는 형태도 있고.
WR 미드레인지는 M14때와 비슷하게 바위에 묶이다를 사용하며 폭숨용이나 래블 등의 강력한 적색 크리쳐에, 도를 추구하는 자나 브리마즈 등의 W의 강력한 백색 크리쳐를 사용하는덱. WR로 엄청 시너지가 있고 그런건 아닌데, 그래도 우승 경험만 3번에 찬드라는 그 3번 중 모두 2장씩 메인에 포함되어 있었기에 나름 찬드라 특화 덱.
그리고 로테 아웃. 뭐 살짝 아쉬운 감도 있고, 활동 기간도 길기도 했지만, 어쨌든 다른 찬드라를 압도하는 성적을 거두긴 했다.
그리고 모던에서는 앞서 말했듯이 블블엘프의 밴 먹은 빈 자리를 대체하며 몇 차례의 우승을 기록하였다. 준드 덱의 덱 리스트와 변동은 베일의 릴리아나에서 서술.
레가시 페인티드 스톤덱에서 찬드라가 메인에 2장 포함된 형태로 우승 경험이 한번 존재한다. 덱은 맷돌+페인터로 밀어서 한방에 게임을 끝내는 콤보 덱.
매직 2015 코어세트에서 재판되었는데, +1 능력의 "플레이어 그리 그 플레이어가 조종하는..."에서 '''고''' 한 글자가 빠져 있다. 재판 카드임에도 없던 오타가 생긴 이유는 재판되면서 +1 능력의 텍스트에 변경이 있었기 때문. M15부터는 목표를 하나만 잡을 땐 '하나'라는 표현을 생략하게 되었기 때문에 +1 능력의 텍스트도 새 원칙에 맞게 수정되었는데, 공교롭게도 그 수정 과정에서 오탈자가 발생한 것이다.
1. 개요
Chandra Nalaar, Chandra Ablaze, 선동가 찬드라에 이은 네 번째 찬드라 플레인즈워커이자 역대 최강의 찬드라. 지금까지 나온 찬드라 중 가장 준수한 성능을 갖추었다. 이 카드가 나온 매직 2014 코어세트의 테마부터가 찬드라일 정도로 돈법사에서 밀어준 흔적이 보인다.
2. 능력
+1 능력부터 꼴랑 플레이어만 1점 때리던 Chandra Nalaar와 크리쳐도 때릴 수는 있는데 역시 1점밖에 못때리던 선동가 찬드라보다 몇 배는 업그레이드 된 능력. 1점을 플레이어+생물에게 반드시 주면서 '''가드해체'''까지 시킨다! 뭐 그렇긴 한데 결국 1+1점번도 결국에는 1점번이라는게 안타까운점.
0 능력은 이 카드에서 처음 도입된 이래로 적색에게만 꾸준히 주어지고 있는 유사 드로우 능력. 주력기라고 할 수 있는 스킬로 추방시킨 그 턴에 추방시킨 카드를 사용하기만 하면 공짜로 핸드 어드벤티지가 +1이 된다. 그간 적색이 가진 드로우는 페널티가 있는 드로우 혹은 핸드 숫자는 늘지 않는 드로우가 특징이었는데 이건 어쨌든 사용만 한다면 핸드 어드벤티지가 +1 된다는 점에서 압도적으로 우수한 능력. 물론 추방시킨 턴에 그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면 말짱 꽝이긴 하지만 CMC만 잘 구성해서 덱을 잘짜면 그럴 일도 적고, 뭐 적색이 카운터같은거 들고 기다리는 색도 아니니까 바로 플레이하는게 큰 문제도 안되고, 해서 매우매우 훌륭하다. 다만 마나 비용을 내야하는터라 칼같이 4턴에 찬드라를 플레이하고 나서 쓰기엔 좀 무리가 있고 또 미드레인지를 구성하고 5턴에 썼는데 운 나쁘게 6마나 크리쳐가 걸리는 경우도 가끔 있기는 하지만.. 뭐 전체적으로 매우 훌륭한 능력. 적색에 어떤 방식의 드로우를 줄까 하다가 준 능력으로 이 카드가 이 능력을 받은 첫 번째 카드이며, 이후로 이런 능력의 카드들이 꽤나 나오게 된다. 그 중 몇 몇 카드는 컨스에서도 덱의 주요 카드로 사용됐을 정도로 좋은 능력이다. 다만 주의해야할 점은 공짜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문구가 있는게 아니므로 이 능력으로 카드를 플레이할 때 당연하게도 원래 마나 비용을 다 지불해야 하며, 만약 마나 비용을 깎는 수단이나, 반대로 적에게 높이는 수단이 있다면 당연히 그것도 포함해서 지불해야한다. 이렇게 순간마법/집중마법을 플레이하면 해결된 다음엔 정상적으로 무덤에 간다.
이 두 번째 능력에 비해 첫 번째 능력은 크게 좋지도 않으며 상황에 따라 보조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2] 궁극기를 보기는 힘든 편이다. 또한 서고를 깠을 때 무슨 주문이 나오느냐에 따라 효과도 크게 갈리고, 꼴랑 10장 엑자일 한것 중에 집중/순간마법이 있어야 하는데다가, 사실 있어도 3×3점번 or 3×4점번이라 걍 굳이 쓰려고 노릴 필요는 없는 스킬. 반면 찬드라로 로열티 모아서 궁 쓸때 0만 계속써도 3,4 드로우니까...
결론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능력들의 한계도 명확하다. 1점의 피해는 방어력 2 생물부터는 크게 상관이 없고, 공격적인 덱이어야 이 피해를 100% 활용할 수 있다, 근데 빠른 어그로 덱에서는 4마나 슬롯으로 크리쳐를 뽑아서 매스를 맞기전/후에 공격가버리는게 더 나은 선택이다. 또한 드로우야 좋지만 나온 턴에는 바로 쓰기 힘든 능력이고 그 턴에 쓰지 못하면 땡이기 때문에 마나를 세워둬야하는 컨트롤 계열에서도 안어울린다. 결국 아예 카운터같은걸 쓰지 않는 슈퍼프렌즈 계열의 컨트롤 덱이나 내 턴에 모든 마나를 꺾는 어그로, 중에서도 4턴에 한 턴놀고 천천히 드로우 하며 이득을 볼 수 있는 미드레인지 덱에나 더 어울리는 편. 또 결국 찬드라는 드로우 수단인데 찬드라를 막 4장씩 넣었다가 복수로 집혀서 멀리건 해버리면 오히려 큰 손해니까 찬드라가 포함된 덱에서도 보통 메인 2장이나 사이드에서나 사용되는 편.
종합적인 성능 상으로 따지면 그래도 역대 찬드라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 "이 찬드라가 안좋아 보이면 찬드라는 우주가 끝날때까지 좋을 수 없어요."라는 번역자의 한마디로 정리 가능. 다만 현재까지의 찬드라들이 다 그닥...인 상황이었고 또 좋은건 뭐 알겠는데 그래서 이게 '''적색과 어울리는 성능이야??'''라는 큰 의문점도 있었기 때문에 스포일러 공개후/초기의 평가는 걍 역대 찬드라 중에서는 제일 좋은 것 같은데 망치의 코쓰보다는 한단계 아래 정도?의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발매 초기에 찬드라가 생각의 설계자 제이스를 위시한 컨트롤 덱들과, 모노 블루 디보션 및 모노 블랙 디보션 덱들이 흥하면서 생각보다 안쓰이기 시작하자 M14의 핫 카드 중 하나이자 모던, 레가시 까지 진출한 '''젊은 화염술사가 찬드라를 존경해서 고글을 쓰고 다니는데 오히려 찬드라가 젊은 화염술사를 존경해야 하는거 아니냐.''' 라는 드립까지 나왔었을 정도. 다만 라브니카로의 귀환-테로스의 스탠다드 환경이 진행되며 각종 미드레인지 덱들도 등장하기 시작했고, R기반 미드레인지에서 찬드라를 사이드 및 메인에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이후 모던의 준드 덱에서도 무려 블블엘프의 밴 먹은 빈 자리를 대체하며 스탠다드, 모던, '''레거시''' 덱들에까지 쏠쏠하게 채용되면서 '''찬드라느님''' 혹은 '''저 분은 지금 찬드라가 아니다'''라는 드립들과 함께 고평가를 받으며 찬드라 사상 최초로 $40을 찍기도 했다. 그리고 이후 M15에서 다시 재판되며 2번이나 나온데다가 다시금 사용량이 줄면서 같은 능력을 가진 동마나의 대체 수단도 등장했고, 모던 준드에서도 다른 드로우 수단을 활용하는 등 하위 타입에서 쓰지 않으면서 다시금 재폭락했다.
3. 주요 덱[3]
역대 찬드라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인 만큼 여태까지 나온 찬드라 3마리를 모두 합친 숫자보다도 더 많은 스탠다드 우승을 기록했다. 심지어 1회 뿐이지만 레가시 우승경험도 있고, 모던 우승 경험도 있기 때문에 스탠다드+모던+레가시에서 모두 우승경험이 존재하는 플레인스워커. 다만 한계도 어느 정도 명확하기 때문에 우승덱들은 많아도 막상 메인이 아닌 사이드에서 놀고 있는 경우도 많고, 메인에도 보통 2장 이하로 들어갔다. 메인에 다수를 쓰기는 힘든 카드.
3.1. 스탠다드
3.1.1. M14
일단 좋은 성능의 플레인즈워커고 적단색에서는 역대급 플커라고 봐야겠지만 또 모노레드와 어울리는 성능이냐? 는 것은 확실히 큰 문제. 또 그룰 컬러에는 동일하게 드로우 롤을 맡은 돔리 라데가 있고, 동일한 발동비용인 4마나의 난봉꾼 제나고스도 있어서 위의 덱들에서는 찬드라는 쓰이지 않거나 사이드 행이었다.
그래서 이 환경에서 메인에 쓰인 우승 덱들은 RDW와 빅 레드, 보로스 미드레인지, 락토스 미드레인지.
일단 RDW, 레드 덱 윈즈 타입은 위에서 서술한 젊은 화염술사를 위시로 하여 아예 4마나 이상의 카드는 쓰지 않는 번덱의 형태로 가던가, 혹은 이니스트라드 블록과 겹치는 3개월간은 지옥의 기수, 테로스 이후에는 모기스의 광신도라는 4마나 적색의 피니셔들을 사용하였다.[4] 모노 레드에서 4마나 슬롯을 여러 장 쓸 수 있는것도 아니기에 RDW에서의 사용 비율은 낮았던 편. 다만 사이드 쪽에는 거진 2장 씩 포함되었다. 적이 극단적으로 저마나 번/디나이얼을 많이 쓰는 형태라면 찬드라로 사이드 교체를 해서 핸드 우위를 얻는게 좋으니까.
빅 레드는 M13-M14가 공존할때 3개월간 있었던 천둥아가리 지옥룡을 키 카드로 썼던덱. 뭐 빅이라고 해도 다른 색처럼 6,7마나 이상 쓰는건 아니고 5마나 카드인 저 천둥아가리 지옥룡을 4장 써서 빅이다. 뭐 적색에서 이 정도면 엄청 높은 CMC인 거니까... 그 외에 들어가는 카드는 RDW와 거의 동일하게 재의 광신도, 보로스 심판자, 찬드라의 불사조, 지옥의 기수의 RDW에서 사용하는 크리쳐 라인들에 각종 번 카드들과 다색 덱 엿먹이는 카드인 불타는 대지 4장.
보로스 미드레인지는 바위에 묶이다와 보로스 부적을 쓰기 위해 색을 섞은 WR덱. 천둥아가리 지옥룡의 자리를 계승한 폭풍숨결 용을 5마나 피니셔로 사용하며 재의광신도, 보로스 심판자, 찬드라의 불사조 라인을 사용하는 적색 중심의 형태도 있고, 신들의 진노와 바위의 묶이다를 4장씩 사용하며 쑨의 대천사를 뽑는 백색 중심의 형태도 있고, 아예 태양의 용사 엘스페스와 대장간의 신 퍼포로스의 콤보를 돌리는 형태도 존재.
마지막으로 락토스 미드레인지는 신성 모독의 악마와 대 컨트롤용 피니셔급 크리쳐인 광기의 자식을 사용하는덱. 꿰뚫어 죽이기등의 BR칼라의 디나이얼+번 등을 사용하며 버티다가 광기의 자식을 뽑고, 서로 핸드가 다 털린 다음에도 나는 찬드라로 핸드 우위를 얻을 수 있는 덱.
3.1.2. M15
그리고 M15에서 다시 재판되면서 타르커의 칸 환경에서도 좀 쓰이게 된다. 이 때의 주요 덱들은 준드 슈퍼 프렌즈 및 제스카이 템포, 마르두 미드레인지, BR 드래곤, WR 미드레인지의 덱.
일단 RDW는 M15 환경이 되면서 적색에서 고블린 무리대장이라는 단 3마나로 피니셔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초고성능을 지닌 크리쳐가 등장하고, 또 테로스-타르커의 칸에서 거대한 축제의 에이돌론, 사원 쾌속창병, 타종꾼 주르고, 번개 광전사, 어린 부족병의 분노폭발이라는 초강력한 성능들을 지닌 위니진이 등장하면서 이제는 소집능력으로 사실상 명색만 CMC 4이상인 불꽃 키우기를 제외하고는 CMC 4이상의 카드조차도 사용하지 않는 형태로 더욱 빨라지면서 RDW에서는 사용하지 않게된다. 심지어 아예 사이드에서도 빠지게 된 경우도 잦았을 정도. 그룰 미드레인지에서도 돔리 라데는 잘렸지만 제나고스가 여전히 존재하는 터라 역시 사이드 행.
준드 슈퍼 프렌즈는 보이지 않는 자 브라스카에서 서술.
제스카이 템포, 타르커의 칸 극초기 환경에서 가장 잘나갔던 덱인 제스카이 템포에서는 용언술사 사르칸과 함께 사용. 당시 초기 형태에서 한 장은 메인에 고정 채용 되긴 했었다. 이후에는 당연히 잘리지만... 덱은 용언술사 사르칸에서 서술.
WBR의 마르두 미드레인지에서는 CMC 4의 카드로 부족의 학살자와 침통한 방문자 소린이 있다보니 거진 3,4 옵션 정도로 사이드 특화로 사용되었지 메인에 사용된 덱은 찾기 힘든편.
BR 드래곤은 용군주 콜라간, 적섭정, 폭숨용 등의 용에 운명을 결정하다나 타락한 용언 마법, 포효의 용을 공개하거나 용이 있으면 추가적인 이득을 얻는 카드들을 사용하는덱. 드래곤들의 발비 상 당연히 미드레인지 형태가 되니까 찬드라도 좀 포함된 형태도 있고, 걍 찬드라 아예 안쓰고 뼈로 친 점 4장 쓰는 형태도 있고.
WR 미드레인지는 M14때와 비슷하게 바위에 묶이다를 사용하며 폭숨용이나 래블 등의 강력한 적색 크리쳐에, 도를 추구하는 자나 브리마즈 등의 W의 강력한 백색 크리쳐를 사용하는덱. WR로 엄청 시너지가 있고 그런건 아닌데, 그래도 우승 경험만 3번에 찬드라는 그 3번 중 모두 2장씩 메인에 포함되어 있었기에 나름 찬드라 특화 덱.
그리고 로테 아웃. 뭐 살짝 아쉬운 감도 있고, 활동 기간도 길기도 했지만, 어쨌든 다른 찬드라를 압도하는 성적을 거두긴 했다.
3.2. 모던
그리고 모던에서는 앞서 말했듯이 블블엘프의 밴 먹은 빈 자리를 대체하며 몇 차례의 우승을 기록하였다. 준드 덱의 덱 리스트와 변동은 베일의 릴리아나에서 서술.
3.3. 레가시
레가시 페인티드 스톤덱에서 찬드라가 메인에 2장 포함된 형태로 우승 경험이 한번 존재한다. 덱은 맷돌+페인터로 밀어서 한방에 게임을 끝내는 콤보 덱.
3.4. 여담
매직 2015 코어세트에서 재판되었는데, +1 능력의 "플레이어 그리 그 플레이어가 조종하는..."에서 '''고''' 한 글자가 빠져 있다. 재판 카드임에도 없던 오타가 생긴 이유는 재판되면서 +1 능력의 텍스트에 변경이 있었기 때문. M15부터는 목표를 하나만 잡을 땐 '하나'라는 표현을 생략하게 되었기 때문에 +1 능력의 텍스트도 새 원칙에 맞게 수정되었는데, 공교롭게도 그 수정 과정에서 오탈자가 발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