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웨딩 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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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5성 광속성 공격형 차일드 중 하나인 힐드의 바리에이션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의 발키리 중 하나인 힐드르(Hildr).
2. 성능
기존 캐릭터들의 버프들을 하나하나 따와 짜집기한 캐릭터다.
노멀은 원거리 공격 버프를 부여하며 없는것 보단 낫지만 최근 메타에선 좋다고 보기 힘든 버프라는게 아쉽다.
슬라이드 스킬은 프레이,세이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고배율 퍼센트 공격들. 웨딩 힐드 스킬중에서 가장 쓸만한 기술이라 할 수 있으며 웨딩힐드를 제외하면 월보 화력이 유독 약했던 광속성이기에 훌륭한 화력을 자랑하는 차일드다.[1]
드라이브 스킬은 클레오파트라의 전매특허였던 집중 버프를 부여함으로 피버 시 크리 공격을 연타할 수 있다. 다만 피버 직전의 드라이브는 아네모네나 메티스 같이 공격력을 100% 이상 올려주는 캐릭터들이 있기에 꼭 힐드의 드라이브가 필요하냐고 묻는다면 미묘한 상황. 공격력을 올려주는 드라이브를 사용하자니 힐드의 집중버프를 포기해야하고, 힐드의 집중버프를 노리려면 공격력 상승 드라이브를 포기해야한다.
원거리 공격이 빠지고 노멀이나 슬라이드에 집중이 붙었다면 클파의 상위호환 강캐가 되었겠지만 이상한 버프 배치 때문에 월보 외 콘텐츠에선 포텐셜을 살리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마 대놓고 클레오파트라의 상위호환이 되는 것을 경계한 모양. 대신 엔들리스 듀얼에서는 장거리공격 상태에서 힐드가 드라이브를 써서 집중이 부여된다면 탱커고 나발이고 다 찢어버릴 수 있는 조건이 완성된다.
3. 작중 행적
3.1.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10 - SECRET BRIDE
붙잡힌 히로인...이 되었다.
늘 그렇듯 주인공에게 집착하고 정 안되면 실력 행사(...)까지 일삼다가 베르들레에게 야단맞고 카페에서 쫓겨나게 된다.
이후 '''화풀이로 건물을 부수던 도중'''[2] 신부를 찾던 이피스와 마주치게 된다. 이피스는 힐드를 최고의 신부에 걸맞는 여성이라며 힐드를 운명의 상대로 맞이하려 하지만 힐드는 자신에겐 임자가 있다면서 물러나라고 경고한다. 허나 이피스는 아랑곳하지 않고 직후 힐드는 어째서인지 이피스를 따라 자취를 감춘다. 이후 갑작스레 서큐버스 3인방과 포모나 앞으로 꼬마 손님과의 결혼을 알리는 청첩장을 보내온다. 힐드의 실종과 결혼 소식에 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 주인공 일행이 힐드를 구하고자 행동하는 계기가 된다.
이피스의 영역인 신부의 섬에서 이피스에게 결혼할 날만 기다리고 있다며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재촉한다. 이후 이피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 힐드를 찾아온 주인공 일행이 힐드를 데리고 돌아가려 하나 힐드는 자신을 데려가려 하는 주인공 일행을 알아보지 못하고 꼬마손님과의 결혼을 방해하려는 존재로 여겨 공격한다. 이후 주인공 일행에게 경고하며 돌아갈 것을 요구했지만 방심한 사이 포모나가 몰래 힐드의 손가락에 걸려있는 브라이드 링을 빼자 정신을 잃는다.
알고보니 힐드는 이피스가 끼워준 브라이드 링으로 이피스에게 주인공을 겹쳐 보아서 이피스를 주인공으로 여겨 결혼을 하려 했던 것이다.[3] 진상을 알게 된 힐드는 자신의 순정을 가지고 논 이피스에게 분노하며 주인공 일행과 함께 이피스에 맞서 싸운다.
의외로 사건 해결에도 발단을 제공했는데, 앞서 힐드가 주인공에게 들이대는 모습을 본 포모나가 어떻게 그렇게 자신있게 들이댈 수 있는지 부럽다고 하자 포모나에게 앞으로 나설 잠깐의 용기만 있으면 가능하다며 조언을 해주었고, 이 말에 용기를 얻은 포모나가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퍼붓는 힐드의 반지를 빼내는데 성공하고 이피스를 설득하기 위해 나서면서 사건이 종료되었기 때문.
상황 종료 후에는 다시 예전처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주인공 앞에 있으면 쉽게 폭주하는 것과는 다르게 타인과의 대인관계는 원만한 모양이다. 사실상 라그나 시즌 5 카페 드 페티 때는 모건이 여간 까칠한 성격이 아니었고[4] 주인공과 전투를 벌이면서 조기 퇴장해서 다른 차일드나 악마와의 관계가 잘 부각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10에선 포모나의 상담을 받아주고 실수로 포모나와 부딪혔을 땐 사과까지 했으며 이피스 어펙션에선 사건 이후 이피스가 포모나에게 완전히 관심을 돌리자 별 문제 없었다는 듯이 카페에서 이피스와 평화롭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피스와 금방 화해한 이유는 화이트 웨딩 힐드 어펙션 스토리에서 드러나는데, 이피스는 사랑이 정확히 뭔지 모르면서 행동했지만 어떻게든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려던 것 만큼은 진심으로 느껴졌다고 한다. 이에 대해 힐드는 어느 정도 이피스를 이해하게 되고 이후 길거리 카페에서 주인공과 결혼하는 꿈을 꾸다 깼지만 우연히 만난 이피스와의 대화를 통해 기운을 차리게 된다.[5]
3.2. 계약자
힐드는 캐릭터 설명문에도 볼 수 있듯 주인공이 아닌 다른 악마에게서 탄생한 차일드이며, 때문에 힐드의 계약자는 작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상기한 이미지는 원래는 힐드의 계약자의 이미지로 기획된 것이었는데, 후일 출시된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10에선 힐드의 변장 이미지로 설정이 바뀌어버렸다. 그런데, 오포이스의 내레이션 던전 <세컨드 찬스>의 스토리에서는 진짜 힐드의 계약자로 나온다. 뭐가뭔지...
일본 한정으로 공개된 인터뷰에 의하면 집안이 대대로 뼛속까지 록커의 정신을 이어오고 있지만 힐드의 계약자는 클래식을 선호한다고 한다. 집안에선 힐드를 돌연변이 취급하며 록을 강요했지만 힐드의 계약자는 굴하지 않고 첼로리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집안의 압박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파괴적인 성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만 차일드의 구체적인 뒷배경을 공개하는 지라 한국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지는 불명이었으나, 이후 오포이스의 내레이션 던전 세컨트 찬스에서 정식으로 편입되었다.
3.3. 어펙션 시나리오
3.3.1. 어펙션 D - Powerful Love
3.3.2. 어펙션 B - 웨딩드레스
3.3.3. 어펙션 S - 용기 있는 소녀가 사랑을 쟁취한다.
3.4. 그 외의 행적
4. 대사
5. 스킨
5.1. 온천
6. 여담
- 드라이브 연출은 기존 힐드의 연출에 살짝 수정이 들어가 총알에 새겨진 문구가 다르며 폭발 시에 부케가 흩날리는 연출로 변경되었다.
- 원래 혈라가 개인 방송에서 게임과는 관계 없이 웨딩 드레스를 입은 힐드를 그려보고 싶었다고 그린 그림이었는데 퀄리티가 워낙 좋아서인지 인게임에 스킨으로 추가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한참을 지나도 추가되지 않다가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10에서 사용되었다. 그런데 드라이브 연출이 변경되었고 고유의 온천 스킨을 가지고 있는걸로 보아 스킨이 아니라 신규캐릭터로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고 그리고 예상하던대로 2018년 8월 9일 신규 차일드로 출시되었다.
- 리버스 라비린스 개편이 1주일 뒤에 실행되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킨으로 출시할 거란 예상과는 반대로 기존에 존재하던 차일드를 동일 속성, 같은 역할군의 신규 차일드로 내놨다는 점에서 크게 비난을 받고있다. 사실 뉴비 모나부터 시작해서 상아, 마아트, 리자, 드미테르 등등 기존의 차일드의 강화판을 신규 5성으로 출시해오는 케이스가 없던 건 아니지만 문제는 이런 차일드 출시 방식이 날이 갈수록 점점 반복되고 있다는 것.[6][7][8] 이 때문에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게시판 평점은 3점대로 상당히 낮다.
- 힐드의 일러레인 혈라가 웨딩힐드가 발매된 주에 6돌 웨딩힐드를 딜러로 기용한 덱으로 럼블 10위권 안으로 진입한 저력을 보이고 있다.
- 상기한대로 원본 힐드와 동일 성급, 동일 속성, 동일 역할군으로 출시한 탓에 본 문서도 원래 파생 캐릭터 문서명을 (캐릭터명)/(성급)/(속성)/(역할군) 순서로 작성해야 하는데 해당 캐릭터는 원본 힐드와 성급도, 속성도, 역할군도 완벽히 동일한 탓에 결국 어펙 전 이름인 화이트웨딩 힐드로 작성되었다. 이 방식은 다음 라그나 브레이크 캐릭터 베리드 다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7. 둘러보기
[1] 물론 공격 순위를 잘 배열해서 판테온의 크리버프를 잘 받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선 한돌이나 공격력 스텟이 다른 딜러보다 높아야 하는것이 관건이다.[2] 근처에서 힐드를 목격한 포모나의 증언이다. 모나가 말하길 '''평소의 힐드'''라고...[3] 브라이드 링에 대해 눈치챈 포모나가 말하길 브라이드 링은 착용한 신부가 이피스를 연인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반지라고 한다. 이피스에 의해 강제로 브라이드 링을 착용한 힐드는 이피스라는 이름을 부르면서 꼬마손님이라는 애칭 또한 사용하는 것, 그리고 브라이드 링을 빼자 제정신을 차리고 신부 옷차림의 주인공을 보자마자 바로 알아보기 시작한 걸 보면 이피스의 목소리는 들리지만 주인공의 모습이 덧 씌워진 모양이다.[4] 다만 새로운 힐드 어펙션 스토리를 보면 모건과의 관계도 꽤 양호한 듯 하다. 베르들레의 말에 따르면 힐드가 이피스에게 납치당했을 때 모건이 범인을 산산조각 내겠다고 벼르고 있고 사건이 끝나고 이피스가 언급되자마자 바로 전투태세로 들어갔다.(...)[5] 다만 힐드의 가치관도 따지고 보면 정상이 아닌지 곧장 이피스처럼 꼬마손님을 납치하여 결혼할 계획을 짠다.[6] 심지어 바로 다음 주 8월 16일에는 화속성 방어형 모나가 다른 성능의 신규 5성 차일드로 출시되었다.[7] 뿐만아니라 모나가 출시된 다음주에는 5성 다비, 그 다음주에는 5성 리자를 출시 해 4주 연속 신차일드를 출시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8] 이 5성 모나는 앞서 일본서버에서 리자, 다비와 함께 5성 신규 차일드로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