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수비대 와일드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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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 10월 재능방송에서 방영된 한국 특촬.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와는 관계없으니 헷갈리지 말것.
2. 기획 및 제작
FULL HD로 제작[1] 한 환경수비대 와일드 포스는 어린이 교양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온가족, 모두가 공감 할수 있는 주제, "환경"을 바탕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3. 줄거리
오랜 세월동안 인간들은 발전이라는 미명 아래 자연을 훼손해 왔다.
무의식중에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인간으로 인해 지하세계인 카르페아가 오염으로 멸망하게 된다. 그 중 살아남은 카르페아인들은 오염물질로 인해 변종괴물로 변하게 되고..... 카르페아인들의 분노는 극에 달아 복수의 화살이 되어 인간들에게 되돌아온다. 이에 강박사는 환경수비대 와일드 포스를 결성하게 되는데...
지구를 위협하는 카르페아의 달리아와 그의 일당, 삐에로와 무바스가..지구를 침투하게 된다. 와일드 포스는 달리아와 맞서 지구를 살리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 수질오염, 지구 온난화, 이상 기온, 스모그 등 환경의 이상 징조로 그 동안 훼손되어왔던 자연과 지구에 희망으로 떠오른 와일드 포스!!
과연 와일드 포스는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회복시키는 한줄기 빛이 되어 모든 것을 바로 잡을 수 있을까?
4. 등장인물
4.1. 와일드포스 측
- 남궁선/와일드 선
'''시간을 깨우는 타오르는 태양의 정열! 와일드 선!'''
배우는 박성준. 이 작품의 주인공 중 한 명. 혈액형은 B형. 다혈질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돌발적이며 감성적이라 말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는 스타일이다. 툭하면 달려들고 덤비는 객기를 부려서 문보다 어리지만, 문에게 들이내는 스타일이다. 무기는 총. 상징은 태양과 빨간색. 이동수단은 오토바이.
- 선우문/와일드 문
'''어둠을 가르는 성스러운 달의 영혼! 와일드 문!'''
배우는 정태성. 이 작품의 주인공 중 한 명. 혈액형은 AB형.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로 감성보다는 이성을 따르고, 경험에 앞서 이론을 공부하는 스타일이다. 툭하면 내뱉는 한마디로 선의 욱하는 감정을 자극한다. 무기는 검. 상징은 달과 노란색. 이동수단은 자동차.
4.2. 카르페아 측
이 작품의 적대 세력.
- 달리아
배우는 김주희. 이 작품의 최종 보스. 카르페아의 지배자. 성별은 여자. 삐에로와 무바스를 부하로 두고 있다.
- 삐에로
배우는 박지훈. 달리아의 부하. 이름처럼 삐에로와 비슷하게 생겼다.
- 무바스
배우는 이우진. 달리아의 부하. 털옷을 입은 성인남성처럼 생겼다.
[image]- 카르페아 전투원
이 작품의 잡몹. 카르페아의 전투원. 이 이름이 맞는지 확실하지 않고 2화와 5화에 나왔다. 많이 나온데다 와일드 선이 이녀석들은 별거 아니다란 말투로 말했으며 실제로도 선과 문이 어렵지 않게 물리쳤다. 하지만 당할 때 리액션이 나름 코믹스러운 구석이 있다. 예를 들면 당하면서 제대로 낙법을 한 전투원에게 나머지 전투원들이 박수를 쳐주다가 당한다든가 미끄럼틀에서 같이 굴러떨어진 두 전투원이 서로 안아주며 위로하는 장면 등이 있다.
5. 평가
주제를 '환경오염'으로 잡은 것과, 또 그러한 주제를 잘 살렸다는 것은 장점이다. '''태안 반도 기름유출 등등 이야기의 소재가 되는 환경오염의 사례를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각색해 시청자들에게 훨씬 직접적으로 와닿게 한 것은''' 일본 특촬에서도 거의 없던 굉장히 참신하고 호평받을만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잡잡슈트 디자인은 다소 미묘하지만 태양과 달을 모티브로 한 주인공 슈트 디자인은 나름 호평이었다. 다만... 슈트 장착 장면이라든가[2] , 전용 비클을 타고 출동하는 장면[3] 등 같은 시기에 방영한 출동! 레스큐 포스를 지나치게 의식한 연출 때문에 빈축을 샀으며, 배우들의 연기력 문제도 혹평이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