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포스
[image]
1기
[image]
2기
トミカヒーロー レスキューフォース
1. 작품 소개
토미카 히어로 시리즈의 첫 작이자 지구의 재난을 막는 레스큐 포스의 활약을 보여주는 작품. 2008년에 총 51화로 방영하였다.
마탄전기 류켄도를 통해 연을 맺은 쇼치쿠, 타카라토미, TV 아이치의 공동제작 특촬물로 암흑 시간대 편성으로 시청률이 부진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엔 TV 아이치 제작 어린이 프로그램 고정 시간대인 토요일 아침 8시에 방송했다.
기본적으로 특촬물에 나오는 악의 조직들이 있지만, 이 작품은 악의 조직을 쓰러뜨려 지구를 지킨다기 보다는 악의 조직이 일으킨 재난을 막아내는 구조물이라 할 수 있다. 관련 항목은 초재해를 참고.
구조활동보다는 일반전투가 더 많은부분을 차지하기에 본질을 잊은게 아니냐는 평도 가끔가다 볼 수 있고 본편 34화에서도 무기시장으로 나가려는 회사의 간부인 한 단역이 "레스큐 포스도 전투활동은 어느정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라고 말한다. 다만 잊으면 안 되는 것이 이것은 '''특촬물'''이기 때문에 특성상 전투장면이나 그게 아니더라도 비슷한 느낌의 장면이 들어갈 수밖에 없고, 구조대라고 악당을 물리치지 말라는 법은 없다. 특히 레스큐 포스의 대원들이 쓰는 무기는 다목적 소방툴, 물대포, 전기톱 등 구조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것들을 모티브로 한것이며 예를 들어 당신이 소방대원이고 손에 소방도끼를 들고 있는데 눈앞에 좀비같은 미지의 존재가 나타나서 목숨을 위협한다고 생각해보자. 여기서는 당연히 소방도끼를 무기로 써야지 짱돌을 주워 쓸수는 없는 노릇아닌가. 여기도 같은 이유로 다목적 툴로 구조활동을 하고있는데 적이 나타나서 그 툴을 그대로 가져다가 두들겨 패는 거 뿐이다. 애초에 공군 항공구조대 처럼 적과 싸울걸 전제하고 총들고 가는 특수부대도 있다.
국내에서는 2008년 8월 25일, 재능TV에서 1 ~ 2시즌으로 나눠 방영했으며 26화까지 시즌 1으로 방영한 뒤 2009년 1월 12일, 27화부터 시즌 2로 방영하였다. 더불어 극장판인 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포스 폭렬 MOVIE 마하 트레인을 구출하라!도 방영되었다. 초반때와는 평이 미묘했지만[1] 후반으로 거듭할수록 나아지는 편. 번역된 대사에 경우에도 27화에서 탈출했던 R1 맥스가 돌아와서 코어스트라이커에게 "기다렸지!" 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원본에서는 "믿고 있었다!"라고 대답하지만 국내판에서는 "빨리왔는데?"라고 번역하는 등 나름의 센스와 정성이 엿보인다. 그러나 기계음의 목소리는 딱딱한 느낌을 주어 아쉬움을 주었다. 더빙판 오프닝의 경우 유캔도와 마찬가지로 1기, 2기의 오프닝 파트를 구분하며 나눴으나 류켄도와는 달리 OP곡은 끝까지 1기의 음악을 썼다. 또한 전광주 성우와 이원찬 성우는 마법전사 유캔도에 이어서 또 다시 주연으로 발탁 되었다. 과거에는 더빙판이 판도라TV같은 곳에 남아 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사라진 상태다.
캐치 프라이즈는 '''"폭렬적으로 진압하라!"''' 재능TV판은 '''"빛의 속도로 진압하라!"'''
후속작으로 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파이어가 있다. 두 작품이 서로 같은 세계관이라 그런지 37화에서 주인공들이 재등장해 건재를 과시했다.
작품성, 교육성, 상업성 세가지에 모두 충실하며 극장판도 제작되고 방영이 지났음에도 DS게임도 나올 정도로 나름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물론 너무 현실감이 넘친다[2] 는 의견도 있었지만 정작 후속작인 레스큐파이어는...
2. 주제가
2.1. OP
- OP1 - Story(노래:Camino/유준영)
한국판에서 유일하게 번안된 곡이지만 방영 시작점에 사용된건 자체 제작된 멜로디라 다소 어색하다. 다행히 에피소드 내에선 제데로 된 음원으로 재생된다.
[일본판 가사 펼치기 · 접기]
[한국판 가사 펼치기 · 접기]
- OP2 - The Life(노래:Camino)
한국판에는 번안되지 않고, 장면만 바뀌었다.
2.2. ED
닫는곡은 모두 아쉽게도 한국에선 번안되지 않았다.[4]
- ED1- 마음을 옮긴다(노래:Triplane)
- ED2 - 고마워요(노래:키야마 유사쿠)
- ED3 - 상쾌하게(노래:2BACKKA)
3. 등장인물
3.1. 제1기 레스큐포스
3.2. 제2기 레스큐포스
3.3. 네오테러
본작의 악의 세력. 초재해를 일으켜 지구 및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하는 악의 세력. 각종 아이템 및 거대한 물체 등을 이용해서 여러 재난을 일으키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초재해를 발생시켜서 지구에 사는 생명체들을 고통으로 몰아간다. 이 조직을 이끌고 있는 지배자의 존재 자체는 희미하게 나타나 있어 그 진정한 정체는 베일 속에 가려져 있으며 그 밑의 3간부인 마루, 산, 시카, 전투원으로 아크스트가 행동을 개시한다.[8] 흔히 일본어 발음대로 네오테'''라'''라고 불리는데 명칭의 유래를 감안하면 네오테'''러'''가 맞다.
3.4. 크라이시스 메이커
네오테러의 등장 아이템. 초재해를 일으키는 인공재해 발생장치로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일어나는 초재해의 내용과 메카의 형태는 크게 관련이 없다. 3간부의 두뇌에 기록되어 있던 크라이시스 메이커의 정보를 이용한 엔드 크라이시스 메이커도 존재한다. 당연히 마지막에는 레스큐 비클이 파이널 레스큐가 재난을 진압한 후에 격파되며 초반부에는 네오테라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아이템이었으나 중반부터 등장하는 다엔의 테라리셋터와 마엔의 즈케인으로 인해 비중이 줄어들었으나, 후반부에 잠시 오랜만에 사용되었고, 이후 마엔의 즈케인들이 전부 파괴됨에 따라 다시 주력 아이템이 되었으며 이 때에는 다크 커맨더와 카드로 조종된다. 특히 후반부에는 독특하게 생긴 생명체 형태의 물체가 거대화해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이후 49화에서는 마엔이 마지막 크라이시스 메이커인 슈퍼 울트라 에너지 스타터를 이용해서 슈퍼 레스큐 맥스 크레인의 슈퍼 맥스 블래스터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진정한 목적을 드러내는데...
3.5. 테러리세터
네오테러의 등장 메카. 다엔이 개발하는 비행물체 형태의 초재해 발생 장치로 사실 초재해보다는 전 인류의 멸망을 목적으로 삼는 병기이다. 공중에 떠 있으며 이 때 에너지파를 발생시켜 주위를 파괴 및 사막화시킨다. 1차와 2차까지는 에너지파로는 큰 피해는 없으나 3차 에너지파가 발생될 경우 주변의 모든 것이 전부 모래가 되어버리는 무서운 파괴력을 발휘한다.
작 중에 등장하는 모든 테러리세터는 전부 컬러링이 금색이며 25화에서는 네오테러의 기지에 여러 다수의 테러리세터들을 설치해 지구의 절반을 사막화시키려 하였으나, 제정신으로 돌아온 오부치가 네오테라의 기지를 대기권으로 날려서 자폭시켰다.
3.6. 즈케인
네오테러의 등장 메카. 마엔이 개발하는 2족 보행형태의 거대한 초재해 발생 메카로 마루가 다크 커맨더로 요청을 함에 따라 마엔이 '''괴멸적으로 초재해를 일으켜버려~!'''[9] 라는 대사를 날리면서 승인을 한 후에 마루가 다크 커맨더로 카드를 긁어 '메가톤 크라이시스'를 발동시키면 '메가톤 업~!'라는 발동음과 함께 지하 기지에 출격하여 나타난다.
기본 형태는 작 중에 나오는 메카마다 전부 동일한데 하나의 팔과 같은 부분 끝에 달려 있는 초재해 무기가 다르게 나온다. 초에너지인 오메가늄을 탑재하고 3개의 드릴 암을 장비한 초 거대 사이즈의 '오메가 즈케인'과 다연장 로켓런쳐를 장비한 비행형이 존재한다.
4. 그 외 등장인물
- 오카무라 나오미
대 안드로이드 대책부에 소속된 여성으로 예전에는 이시구로 일행과 같은 제1기의 레스큐 포스의 R3이기도 했으며, 25화에서는 과거에 맥스 커멘더와 맥스 디바이더를 개발하는데 참여했다고 한다.
- 칸자키 미츠코
레스큐 포스 정장의 유지관리 등을 주로 하지만, 자신도 구조훈련을 받고 있다.
- 사에키 분지
레스큐 포스의 전 차량 수리 및 개발을 담당하는 정비팀장으로, 계급은 레스큐 포스의 대원들과 같은 1급. 레스큐 도저의 투입을 주장하는 쿄스케와 대립했지만, 그의 열의에 도저를 사용하도록 이시구로에 건의했다. 당연히 후속작에서도 등장하며, 그 실력과 성격 때문에 선배인 토도로키 히카루와 후배인 호무라 타츠야가 서로 자기 팀에서 데려가겠다고 다투기도 했다.
- 카미야
예전에는 이시구로 일행과 같은 제1기의 레스큐 포스의 R2이기도 했으며 쿄스케에게 가르침을 주기도 했다.
- 유우키
세계 소방청 프랑스 훈련소 출신의 레스큐포스 유럽지부 후보생. 체력, 지식, 상황판단력 모두가 R1인 히카루를 뛰어넘지만 요구조자가 키우던 거북이까지 구조하려드는 히카루를 이해하지 못한다. 아무튼 간에 이녀석이 수정한 시스템 덕분에 슈퍼 레스큐맥스 크레인으로의 합체가 가능해졌다. 전용 에피소드 마지막 부분에서는 히카루에게 해당 요구조자에게 전해달라고 거북이 사료(...)를 가져다주고 유럽으로 떠난다. 어째선지 레스큐 파이어의 에피소드 중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레스큐포스 콜라보 에피소드에서는 안나온다.
- 세계 소방청 기술팀
레스큐 비클의 수리 및 개발을 맡는 메카닉팀. 대부분의 인원이 비클을 자식취급하며 애지중지한다. 단적인 예시로 3화에서 레스큐 라이저와 레스큐 쇼벨에게 잘하고 와, 우리 라이저쨩~라던가 오늘은 우리 쇼벨군의 데뷔무대거든요?!라고 말할 정도.
5. 등장 메카
- 토미카 히어로 시리즈/레스큐 비클을 참조.
6. 방영 목록
제목은 한국판 기준으로 적었다.
7. 기타
- 눈치는 이미 친 사람은 있겠지만 본편에 사용되었던 음원들은 대부분 크레용 신짱의 극장판 시리즈의 일부인 부리부리 3분 대작전,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에서 나왔던 BGM들이다![13]
- 모든 회차의 영상은 이곳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 관련 작품
- 토미카 히어로 레스큐 파이어 - 토도로키 히카루, 이시구로 에이지 게스트 출연
[1] 1화 공개 당시 어린이 수준의 번역으로 인해 '''욕을 바가지로 먹은''' 전적이 있다. 현재와 비교해보면 심각한 수준.[2] 예를 들어 42화에서 등장한 엑스트라 기자들. 재난 장치에 밀쳐진 레스큐 맥스가 건물에 부딪혀 그 충격으로 외벽에 걸쳐져버리는 위기에 빠진 인부를 보고도 근처를 지나던 훈련생 유우키가 그것을 발견할 때까지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사진만 찍는 모습을 보여줬다.[3] 21화에서 처음으로 풀 음원을 내보냈다.[4] 닫는 곡을 데체한 레스큐 포스 오프닝 어레인지한 곡은 작중에 풀로 재생된 적이 없다.[5] 45화 한정의 특별판 레스큐포스[6] 극장판에서 등장. 후속작 레스큐 파이어의 등장인물.[7] 후속작 레스큐 파이어에선 홍진욱.[8] 마루, 산, 시카의 조합은 누가봐도 삼악에서 따온 듯 하다.[9] 이건 이시구로 에이지의 '''폭렬적으로 진압하라!(더빙판 : '''빛의 속도로 진압하라!''')'''에 반대되는 대사. 더빙판에서는 '''빛의 속도로 파괴하는 거다!'''[10]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레스큐 피닉스가 파이널 레스큐를 사용했다.[11] 해당 회차의 초재해는 바이러스에 침식된 고성능 A.I.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슈퍼 레스큐 맥스 크레인은 메인 컴퓨터로 향하는 진입로를 뚫기 위해 출격해 파이널 레스큐를 쓰진 않았다.[12] 오랫동안 등장하지 못했던 라이저 스트라이커가 다시 등장했다.[13] 우연찮게도, 본작의 라이트 역을 맡은 전광주 성우는 13기 극장판에서 미래맨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