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린

 

桓鄰
(? ~ 226)
1. 개요
2. 창작물에서


1. 개요


후한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환치의 동생.
사섭에게 관리로 등용되었고 226년에 사섭이 죽자 손권이 사씨 세력을 약화시키고 교주를 자신이 통치하기 위해 여대, 대량, 진시 등을 임명해 배치하게 했는데, 환린은 사휘에게 대량을 맞이하러 간언했다가 도리어 사휘한테 매를 맞아 살해당했다.
사휘가 환린을 죽인 일에 대해 대월사기전서에서 오사련이 옛부터 간언하는 신하를 죽이는 것은 망하지 않은 자가 아직 없었으며, 진(陳)에서 설치(洩治), 제에서 고훤(孤喧)을 죽인 일을 거울로 삼아야 한다면서 이를 후세에 물려주고 경계해 사휘처럼 간언하는 신하를 죽이면 왕통의 계승이 아니라 멸망하는 것이 맞다고 논평했다.[1]
이에 분노한 환씨 일가에서 사휘와 싸우다가 결판이 나지 않아 화친하고 병사들을 거둬 돌아갔는데, 오에서 파견한 여대가 사씨 일족을 포함한 교주의 세력들을 모조리 공격해 물리치면서 교주가 평정되었다.

2. 창작물에서


[image]
삼국지 14 일러스트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14부터 등장하고 능력치는 통솔 34, 무력 23, 지력 64, 정치 66, 매력 58이며 일러스트는 불안해 보이는 얼굴로 두 손을 모은 채 사휘에게 간언하고 있다. 개성은 능리, 주의는 예교, 정책은 호적정비 Lv 2, 진형은 장사, 전법은 진정, 구축, 친애무장은 사섭, 혐오무장은 없다. 그리고 사섭군에서 유일하게 성씨가 다른 무장이다. 생년은 173년, 몰년은 226년까지 되어있다.
토탈 워: 삼국에서는 사섭 휘하의 초기 장수로 188년부터 임관한 것으로 되어있고, 190년 시점의 나이는 20세.
유형은 용장, 칭호는 농부, 특성은 명예로움, 열성적, 차분함, 능력치는 최대 200을 기준으로 전문성 21, 결의 99, 책략 35, 본능 51, 권위 55.
삼국지: 한말패업에서 등장해 군사 49, 무용 44, 지모 36, 정무 45, 인사 43, 외교 49의 능력치로 168년생으로 나온다.

[1] 그렇지만 사휘로서는 교주 땅을 말 그대로 눈 뜨고 빼앗기는 꼴이 되는 셈이었으니 결코 받아들이기 쉬운 간언은 아니었을 것이다. 참작의 여지가 없진 않다. 사휘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