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존

 

1. 소개
2. 작중행적
3. 실력과 무공
4. 차기환존
4.1. 구성


1. 소개


'''환존으로서 환종의 전권을 백강에 준 수장.'''

신지. 환종(幻宗)의 전 우두머리이며 환마전(幻魔廛)의 지존이다. 검종 다음으로 강성한 세력을 유지한 것은 전적으로 환존의 영향력이 컸다. 게다가 중간에 천마신군의 제자로 갑자기 사라졌지만 신지의 지주 후계자 최종후보의 위치까지 오른 백강이 있었으니 검종의 억압속에서도 타 종파에 비해 강한 세력을 가질 수 있었다.
환종에는 최고수인 백강과 환종의 고수급 장로들의 서로연관이 깊다. 주름이나 생김새가 극순심천공을 깬 괴개보다 젊어 보이지는 않아서 최소 90대로 추정된다. 차기 환존으로 후계자인 백강에게 물려 주었다.
환마전 내에서 능공허도를 하는 포스는 매우 강해보였으나 극순심천공이 깨진 괴개마냥 노쇠한 것 같다. 풍연을 버거워 했던 점이나, 자하마신의 어검술을 1합도 버티지 못하고 사망한 점이 해당 가설의 뒷받침이 된다.
환존은 8종파 지존이기에 스스로를 본좌라 칭하는 인물들 중 하나.[1]

2. 작중행적


사음민과 환마전에서 술을 마시며 팔대기보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2]사음민과의 대화를 통해서 송무문이 극비로 문주와 장로들에게만 인계했다던 패왕귀면갑이 환종의 궁극병기라는 사실이 드러난다.[3]
풍연이 사슬남에게 내공으로 개발살난 뒤로 절차 생까고 무단으로 환마전에 난입해서 환종무사들과 언쟁을 하다가 중재를 하는데 모습을 드러내는 방법이 허공에서 존재감이 짙어지는 형식이다.
의문의 강자를 만났는데 엄청난 기공과, 신지의 정보에도 통달한 점을 언급하며 환종이 배후에 있을거라 생각했던 풍연은 환존을 추궁하지만 그런자가 있었으면 왜 안죽였냐고 문책했을거라고 능글맞게 맞받아친다.
그러자 풍연은 환존에게 기공을 상대할 방법을 알려달라고 청하였고, 환존은 소지주목숨을 담보로 알려주겠다면서 환존과 풍연의 대련이 시작된다.[4]
그리고 열흘이 지나고 사슬남과의 결투시간이 다가왔을 땐 월령으로부터 철혈천검대 임철곤의 출정소식을 풍연에게 전달해주고 앞으로 보여줄 행보를 기대한다.
사슬남과의 결투 이후의 행적을 월령을 통해서 파악하며, 사슬남의 은신처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이 둘은 그간 한비광의 행적에 자세하게 알고 있었고, 그 사실을 토대로 정체가 드러날 위험이 높았다고 주의를 준다. 그러나 사슬남그 자가 자신이 풀려고 했던 비밀의 열쇠[5]가 될 거란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한다. 그 후 사슬남의 계획[6]이 실패한 사실을 전해들은 환존은 지주의 표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봉신구의 탈출과정을 조용히 관망한다.[7]
마령검귀면갑을 각성한 담화린을 제압하고 한비광에게 도발을 시전하는 과정에서 도존신지입성 사건에 환종이 배후에 있었다는 것을 자하마신이 눈치채고, 천원실로 환존을 소환하여 백강을 언급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서 추궁을 한다.[8] 환존은 말을 돌리며 책임을 부정하였지만, 피해갈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역으로 자하마신의 행적을 언급한다.
아주 오래전 신지에 들어온 무림 고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자하신공의 부작용으로 폐인이 되었지만 무공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열정으로 선조들을 감동시켰고, 신지에 거주하면서 팔대기보를 보고 제조원리를 응용해서 타인의 몸을 옮기는 행적을 지적한다.
그 과정에서 신지 전 종파의 무공을 익혔으며, 300년동안 익힌 무공[9]을 기반으로 타 종파의 존자들을 천원실에 감금시켰다는 것을 상세하게 설명[10]하면서 자하마신을 추궁하였다.
그간 정체를 밝히지 않았던 이유도 섭백술을 깰 비법을 찾고 익히는데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였으며, 섭백술을 깨는데 성공하지만 불행하게도 귀면갑을 파쇄하는데 소모한 내공을 타 존자들을 통해서 회복한 상태라 6명의 존자들은 섭백술이 꺠지자마자 재가되어 사라져버렸다. 그로 인해서 자하마신이 본색을 드러냈을 때 타 존자들과의 협공으로 자하마신을 격퇴하려 했으나 환존의 힘만 다 빼버린 상태가 되어버려서, 내공셔틀로 인생을 마감[11]하게 된다.
또 하나의 골칫거리를 해결하고 한숨 돌리려다가 환존의 몸에 연결된 전음사를 발견하는데, 그간 행적을 구구절절 언급하며 본색을 드러나게 했던 이유가 풍연에게 알려주기 위해서였고, 이로 인해서 자하마신은 또 다른 배신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3. 실력과 무공


풍연이 소지주에 오를만큼의 잠재력을 보여주며 환존을 압박하였지만 신지의 한 종파의 수장답게, 방어만으로 풍연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2] 그러나 환존조차 상대 못하는 실력으로 사슬남은 어떻게 상대를 해야할지 막막해 하는 모습을 보면 환존의 실력은 환종의 후계자인 백강보다는 낮은 것 같다.
타 종파의 존사들보다도 실력은 월등한 것 같지만, 자하마신의 이기어검술에 제대로 방어조차 못하고[13] 표본처럼 팔다리에 검이 꽃히고 흡기공에 기를 전부 빨린다.

4. 차기환존


환존은 자기 자신의 죽음까지 계산하면서 차기 환종 지존인 후계자 백강에게 모든 권한을 장로들에게 일임 시키며 환종의 미래를 준비하였다. 그후 백강이 차기 환존에 올랐다. 환종파의 장로들과 미래까지 염두해 두었었다는 설정이다.

4.1. 구성


  • 지존: 구환존→ 백강.
  • 장로: 환종의 장로고수.
  • 무사: 환종의 호위고수.

[1] 작중에서 스스로를 본좌로 칭하는 인물들은 자하마신, 천마신군, , 이 4명인데,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사망했다.[2] 팔대기보의 기운을 감지하는 것과 압도적인 힘을 지녔으면서도 팔대기보가 모이는 것을 유독 신경쓰며 견제하는 자하마신의 행적에 의문을 품으며 질문하지만 밤이 늦었으니 돌아가라고 답변한다.[3] 산을 들어올릴 수 있는 힘을 지녔다고 할만큼 강력한 위력을 지녔다고하는데, 자하마신의 공격조차도 마령검의 일격이 있기 전까진 전혀 통하지 않았다.[4] 기공의 파훼법을 익혀 사슬남을 잡아 배후를 캘 생각이였던 것 같다.[5] 자하마신의 정체를 밝히는방법[6] 한비광 가족의 재회로 자하마신의 영혼을 소멸시키는 것[7] 아마 환종이 대규모로 움직일 시간을 벌기 위해서였던 것 같음[8] [9] 검종을 제외한 타 종파의 무공수위조차 각 종파의 존자 권한대행을 하고 있던 장로들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것을 천신각조차도 모르게 키워온 첩자들을 통해서 드러냈다.[10] 검종소속이면서 환종의 섭백술을 구사하여 타 존자들의 영혼들을 구속하였고, 이로인해 우두머리의 부재로 인해 타 종파의 영향력은 극도로 약화되었다. 환종에서 권한대행이 아닌 존자가 있는 이유가 섭백술을 눈치채고 깨뜨릴까봐 환존을 천원실로 소환하지 않았기 때문이였다.[11] [12] 환존의 왼손에 타격을 입혔지만 정작 본인은 알지 못했다.[13] 섭백술을 깨는데 있어서 많은 기를 소모하는 것 같은데 한 명도 아니고 6명이 걸린 섭백술을 한꺼번게 깨뜨린 탓에 기진맥진한 영향이 크다. 풀컨디션의 백강조차 자마하신의 공격에 방어만 하다가 치명타를 입고 한비광 일행을 간신히 챙겨서 도주한걸 감안하면 도박이나 다름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