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도시2/에피소드 3

 



1. 개요
2. 줄거리
3. 미션
4. 엔딩
5. 단편극장
6. 기타


1. 개요


EPISODE 3. '''복수자들'''

'''절망에 빠진 남자들에게 새로운 위기와 기회가 찾아온다.'''

'''한편 복수와 뒤섞인 하극상은 또 다른 복수자를 불러들이는데..'''

'''위기에 몰린 박근태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한편, 정은창은 김성식을 파멸시키기 위한 기회를 노린다.'''

'''그러던 어느날 선진화파 본거지에 불청객이 나타난다.'''

2014년 11월 6일 정오 12시 공개.(VIP의 경우 3일 오전 8시)

2. 줄거리


게임 내 컬렉션 요소는 '''회색도시2/줄거리 문서 참조.'''
도세훈 경사를 쏜 사람이 박근태라는 것을 안 장희준은 그의 최후의 안식처인 연인 홍은희를 그에게서 떨어트려 놓기 위해 강재인에게 그녀를 협박하도록 한다. 홍은희는 강재인의 말을 듣지 않았으나 도박으로 빚을 잔뜩 안고있는 그녀의 아버지가 이미 돈을 받아버리고 말았다. 홍은희는 결국 포기하고 물러나고, 안식처마저 잃은 박근태는 백석그룹에 협력하면 도세훈 경사 일은 처리해 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만다. 이 때 박근태를 밖에서 기다리던 배준혁은 성당에서 돌아오던 장지연과 마주쳐 인사를 나눈다.
이후 백석그룹 쪽이 선진화파를 토사구팽 할 낌새가 보이자 김성식정은창최재석 등 부하들을 데리고 백석저택에 쳐들어간다. 저택에 쉽사리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강재인에게 김성식은 잠깐만 만난다 회장에게 얘기하라 하고 이에 장희준의 허락이 떨어져 김성식이 안으로 들어가자 밖에는 그 부하들만 남게된다. 정은창과 강재인은 서로 신경전을 벌였으며 최재석과 양태수는 양쪽 다 무술 출신으로서 정당하게 겨루기까지 한다. 얼마 후 표정이 좋지 않은 김성식이 나오면서 모든 상황은 종료된다.
이 두가지 사건 이후 배준혁은 장지연과 성당봉사 중에 다시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며 인연을 다지게 되고, 정은창은 술에 취한 유상일의 주정으로 그에게 딸이 있음을 알게된다.
김성식이 거래하던 물건은 다름아닌 마약이었다. 사업을 확장한다며 중국 마피아와 거래를 하기로 하고, 이 일 또한 잠입요원, 정보원들에 의해 권현석의 귀로 들어간다. 그렇게 거래 당일, 김성식이 조직원들을 자신의 사무실로 소집해 계획을 얘기하던 중에 누군가가 사무실로 쳐들어온다. 험악한 인상에 큰 덩치, 김성식이 당황해 하는 인물, 그는 황도진의 형 황도준이었다. 자신의 동생을 죽였다는 것, 그것에 대한 복수라는 것을 빌미로 자신의 갱도에서 가져와 몸에 차고 온 폭탄을 보여주며 거래를 한 뒤의 돈과 남은 마약을 넘기지 않으면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협박한다. 김성식은 하는 수 없이 요구에 수락하고 황도준은 김성식이 아닌 조직원 중에 한 명이 대신 가라 하는데 이에 정은창은 딸이 있는 유상일을 우선 살리기 위해 그를 보내라 하지만 황도준은 역으로 정은창에게 거래 장소로 가라 한다. 김성식이 양복을 빌려줄 테니 갔다오라 하자 정은창은 하는 수 없이 거래장소로 향한다.
차를 타러 가는 중 라면을 사러 갔다오던 주정재와 마주치고, 무슨 일이냐 물어오는 주정재에게 상황을 설명하자 주정재도 따라가기로 하여 같이 차에 올라 거래장소로 간다. 주정재가 앞의 트럭을 피해 옆으로 들이박고 차를 탈수 없게 되자 정은창 혼자 내려 거래장소로 전력질주 끝에 간발의 차로 거래상대와 만났고, 주정재도 뒤늦게 도착했으나 경찰이 거래장소를 포위한다. 그에 대해 거래상대[1]가 정신적 보상을 하라며 총을 들이대 돈을 주지 않고 마약을 넘기라 협박하고, 이에 주정재가 도망치는 척하며 뒤쪽 통로로 나와 거래상대의 머리를 벽돌로 내려친 뒤 총을 뺏어 살해하고는 거래상대의 돈가방을 열어본다. 이 때 주정재는 그 액수를 보고 정신을 못 차린다. 경찰과 마피아들을 피해 정은창과 주정재는 도망 끝에 바깥에 나오는데 성공한다. 한편 유상일은 정은창이 도착하기로 한 시간이 다가오자 황도준의 시선을 끌기 위해 말을 걸어 대화를 시작한다. 그 사이 최재석이 황도준에게 다가가 폭탄을 작동하는 버튼을 빼앗기 위해 몸싸움을 하고, 극적으로 돌아온 정은창과 주정재의 합세로 황도준을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그 과정에서 다리에 총을 맞은 주정재를 치료해 달라며 노구치를 찾던 정은창 본인 또한 기절한다.
자신이 황도진을 죽이는 바람에 황도준이 그렇게 된 거라는 생각에 죄책감을 가지던 정은창은 혼자 술에 취해 거리를 걷는다. 같은 시각, 근처에선 권현석이 딸 권혜연과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던 중이었다. 현석은 사람들 사이에서 비틀거리는 정은창을 발견했고 왠지 모르게 그가 신경쓰여서 혜연을 먼저 집으로 가게 한뒤 정은창을 쫓아갔다. 그러다 골목길 한 구석에서 좋은 사람이 되고싶다며 은서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걸 들었다. 이를 본 그는 넌 직업 선택부터 망했다며 혀를 끌끌차고는 그를 부축해서 자기 집으로 데려왔다. 이후 은창이 깨어나자 경남지부를 밀고한뒤 왜 신변보호를 요청하지 않고 서울에 상경했는지 그리고는 난데없이 정보원을 자원하는 까닭이 뭔지 좀처럼 알수없는 행동에 대해서 캐묻는다. 정은창은 입을 다물었지만 권현석은 아이와 저녁을 먹으러 가기 직전, 확인했던 정은창의 신상정보를 떠올리며 은서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정은창은 심하게 동요하다 결국 성일동 강제철거때 죽었다고 실토했다.
권현석은 꽤 심하게 당황했다. 그가 떼어본 자료에는 부모에 대한 사망기록만 있을뿐 여동생에 대한 사망기록은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성일동은 행정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빈민촌이라 사망신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강력범죄가 벌어져도 묻히는 일이 다반사였다. 뿐만 아니라 그때 성일동 철거를 강행했던 용역들이 '''지금의 선진화파 이전의 선진용역'''이란 사실까지 기억하고 나서야 그가 깡패가 된 이유를 알고는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권현석이 힘들었겠다 말하자 정은창은 그 말이 처음 듣는 위로라며 쓴맛을 다신다. 정은창에게서 이전에 도둑으로 누명을 썼던 자신의 모습을 본 권현석은 자신도 누군가의 삶을 이끌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김성식을 꼭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거라 약속한 뒤 복수할 생각은 그만두라 설득한다. 이를 뒤로하던 정은창의 눈에 가족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권현석 경감과 교복을 입은 여자아이였다. 사진속엔 어머니가 없었다. 은창 역시 더이상 캐묻지 않고 부럽다 말하고는 권현석의 집을 나온다. 그렇게 걷던 중 권혜연을 보게 되고 둘은 조용히 서로를 스쳐간다.
선진화파 복도에서 정은창이 권현석과 권혜연을 만난 이야기를 주정재에게 하던 중 황도준이 탈출했다는 소리가 들려오고, 조직원들과 같이 그를 쫓던 정은창은 쓰레기통을 열어 그 곳에 있는 황도준을 발견했지만 차마 그를 잡지 못하고 그가 밀치고 도망가는 바람에 넘어져 바닥에 주저앉은 채 그대로 도망가는 모습을 볼 뿐이었다.

3. 미션


'''회색도시2 에피소드 3의 미션'''
'''1'''
'''지하 터널로 내려가라'''
공략(1)
1
크레인을 작동시켜 아래로 내려간다
2
곤돌라를 조사한다
'''2'''
'''건너편으로 무사히 건너가라'''
1
장치를 조사해 본다
2
장치를 사용해 다리를 일렬로 맞춘다
3
열쇠를 찾아 작동시킨다
'''3'''
'''거래 현장에 도착해라'''
1
짐칸을 치운다
2
트럭에 시동을 건다
3
선로를 바꾼다
4
락픽을 만들어 문을 연다
5
조작기를 작동시킨다
6
트럭을 타고 거래 현장에 간다
'''4'''
'''정보를 무사히 빼돌려라'''
1
휴식에 어울리는 곳을 조사한다
2
암호를 해독한다
3
키패드의 전원을 켠다
4
키패드의 잠금을 해제한다
5
주변을 정리하고 무사히 빠져나간다
'''5'''
'''거래를 진행하라'''
'''6'''
'''지하 갱도를 빠져나가라 '''
공략(2)
1
바리케이트를 부순다
2
운반차의 브레이크를 푼다
'''7'''
'''터널을 빠져나가라'''
1
터널 앞을 가로 막는 것들을 치운다
'''8'''
'''천장으로 무사히 탈출해라'''
1
올라갈 방법을 찾는다
2
핸드카를 조작해 위치를 맞춘다
3
곤돌라에 와이어를 연결한다
4
곤돌라에 연료를 채운다
5
빠진 부품을 끼워넣는다
6
라커를 연다
'''9'''
'''모든 증거를 빠짐없이 찾아라'''
1
흔적이 있는 곳을 모두 조사한다
2
알맞은 장소에 키트를 사용한다
'''10'''
'''황도준을 제압하라'''
'''11'''
'''자료를 종합하여 보고하라'''
'''12'''
'''상황에서 벗어나라'''

4. 엔딩


회색도시2/엔딩 항목 참조.

5. 단편극장


  • 같은 날 생일을 맞게 된 두 남자의 상반된 이야기
    • 보상: '유상일 복장 휴일 세트'
  • 불의의 사건으로 옛 애인을 찾아온 여성의 이야기
    • 보상: '박근태 복장 사복 세트'
  • 선진화파 연회가 끝나고 남은 두 남자의 이야기
    • 보상: '최재석 복장 간부 세트'

6. 기타


  • 황도준이 처음 등장한다. 임기응변 또한 유일하게 정은창이 아닌 유상일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 정은창의 간부 정장 코스튬이 에피소드 클리어와 함께 해금된다. 이제야 조폭 간부 같아보인다는 사람도 있으며, 뒷풀이에서 많이 써먹는 모양이다.(...)

[1] 나중에 권현석 팀의 조사 과정에서 '변호사'임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