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나미 마리

 

'''유루유리 기타 등장인물'''
'''후루타니 카에데'''
'''이케다 치즈루'''
'''요시카와 토모코'''
'''아카자 아카네'''
'''오무로 나데시코'''
'''오무로 하나코'''
'''니시가키 나나''' / ''' 후나미 마리''' / '''타카사키 미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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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루유리 TVA'''
1. 소개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1. 소개


船見 まり
유루유리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우치다 마아야.
후나미 유이의 친척 동생으로 정확한 나이는 명시되지 않으나 후루타니 카에데(6세) 연배의 어린 아이이다. 빛이 없이반쯤 감은 눈이 외모의 포인트. 애니메이션에선 굉장히 귀여운 연기로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일으켰다.

2. 상세


마리는 그냥 지나가는 수준이 아니라 제대로 관련 에피소드가 다뤄진 적 있는 유루유리 기타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먼저 나온 캐릭터이며, 또한 그런 캐릭터중 가장 풀네임이 늦게 나온 캐릭터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단행본 3권에서 첫 등장 당시 마리가 유이의 '친척'이라고만 나와서 성을 확신할 수 없는 상태로[1] TVA 1기, 2기에 얼굴을 내밀었고 팬북까지 발간되었어도 늘 '마리'라고만 나오다가 단행본 11권에 와서야 '후나미 마리'라는 풀 네임이 소개된다. [2]
기본적으로 유이의 자취방에서도 먼 다른 동네에 사는 까닭에 유이와 유이를 통해 안면을 익힌 오락부 4인방을 제외하면 이외의 등장인물과 접점이 없다시피 했고, 아직 어리기도 해서 이야기 진행은 거의 유이와 엮이곤 했다. 그래도 우연히 유이와 함께 공원에 갔다가 카에데를 만나 친해진 이후 심부름 가던 길에 만나 같이 가는 이야기[3]가 나오기도 하는 것을 보면 많이 어린 탓에 단독 에피소드가 나오기 어려웠던 핸디를 벗어날 듯도 하다. 실제로도 이후 자주 얼굴을 내미는 중.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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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단행본 3권(27화). 유이가 정월을 맞아 본가에 돌아갔을 때 어른들을 대신해 돌봐주던 친척 아이였는데 성게를 좋아하는 특이한 어린이로 독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보통 좋아하는 게 아닌지 장래희망도 성게다(…).[4]
이후 29화에 재등장, 유이 외의 오락부 멤버들을 만나게 되는데 치나츠를 보고서 평소 좋아하던 미라쿠룽이 왔다고 착각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곧 인생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1기 6화에서 원작 이상으로 아주 충실하게 디테일을 넣어 재현. 다만 끝에 가서는 진짜 미라쿠룽이 아닌 걸 어느정도 짐작은 했다며 한숨 쉬는 등 평소 3인칭화를 쓰는 어린 아이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편 애니 1기 12화에서 아카자 아카리 몫이었던 타이틀 콜을 빼앗으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칭찬받는 마리와 그나마 있던 주연틱한 역할마저 빼앗긴 안습한 아카리가 이 장면의 포인트.
이후 2기에서는 7화와 12화에서 얼굴을 내민다. 2기 7화에서는 유이와 롤플레잉 게임을 하는 모습이 잠시 나오는데, 유이가 보스전을 편하게 치르려고 '모험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라며 필요 이상으로 레벨업을 하는 것을 보고 '이거 모험하는 게임 아니었나?'라며 마음 속으로 살짝 태클을 건다. 그리고 이 유이를 닮아가는 듯한 태클 속성은 12화에서도 유감없이 발휘, 연극에서 말하는 거울 역할을 맡은 마츠모토 리세를 보고 '''"거울 목소리가 하나도 안 들리는데."'''라는 지극히 당연한 태클을 걸거나, 엉망진창인 연극 진행에 쓰라린 비평을 가하는 등 뭔가 점점 유이 주니어가 되어 간다.
그래도 단행본 11권 이후 조금씩 출연 횟수가 많아지면서 다시 어린 아이다운 모습을 듬뿍 보여주는 게 위안. 애니메이션 3기 9화에서도 이러한 면모가 빛을 발한다.
유령을 무서워하는 어린아이다운 모습을 보여주지만...바로 이어서 유이의 집에 출몰한 '''검고 빠르고 반질반질한 녀석'''을 '''맨손'''으로 잡는다.

4. 기타


어린 마리
작가 나모리가 그린 유루유리 등장 캐릭터들의 어린 시절 모습 중 등장하는 마리. 보이는대로 갓난아기다.
애니메이션판의 성우 우치다 마아야의 유아 목소리 연기가 썩 좋다고 하긴 힘들다. 특히 동갑내기 친구의 성우가 '''이 분야 끝판왕'''인지라 적잖이 비교되는 감이 있다.

[1] 일본은 부부동성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대개의 경우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르기 때문에 친가쪽으로만 이어진 친척일 경우 성씨가 같지만 고종사촌이나 이종사촌처럼 외가를 끼는 친척일 경우 성씨가 다른 것이 일반적이다. 만약 고종사촌이나 이종사촌과 성씨가 같다면 고모부, 이모부가 우연히 아버지와 성씨가 같았거나, 남편이 아내의 성을 따라간 특이 케이스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당장에 한국도 외가쪽 친척이면 성이 다를 수 있다.[2] 즉 친가쪽의 친척 동생. 즉 사촌동생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적어도 큰아버지나 작은아버지의 아이일듯.[3] 이 이야기는 단행본 10권 한정판 부록인 10.5권에 수록되었고, TVA 3기 9화에 방영되었다.[4] 성게는 일본어로 '''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