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자 아카리
'''시작과 끝을 관장하는 주인공'''
'''영원한 주인공'''[6]
1. 설명
유루유리의 '''진짜''' 주인공 [7] 이다. 13세이다.
가족으로 부모님과 언니 아카자 아카네가 있다. 1학년으로 쿄코와 유이와는 학년이 다르지만 이름으로 부르고 말도 놓는다. 원래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다 보니 딱히 문제되지 않는다.
말버릇은 '와~이!(わぁ~い)'와 '~다요(だよぉ)'. 그리고 가끔 뭔가를 받거나 먹을 때 '아카리 OO정말 좋아!( あかり、OO大好き!)'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다.
주역인 오락부&학생회 8인방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신을 3인칭화하는 캐릭터이다. 단 3인칭으로 말할 때에는 아주 친한 사람과 얘기할 때만이고, 조금이라도 격식을 갖춰야하는 상황에는 3인칭화를 쓰지 않는다. 일례로 1기 7화에서는 학생회이자 한 학년 위인 치토세와 같이 있게 되는 상황이 있는데, 본인을 아카리라고 하다가 와타시로 고쳐 말했다.
2. 캐릭터 소개
2.1. 이렇게 보여도 주인공입니다!
극초반부에서는 굉장한 존재감과 주인공 포스를 풍겼지만, 조금 지나자... 아니 1화가 채 끝나기도 전에 '''특징이 없는 게 특징'''이라는 안습한 캐릭터성을 드러낸다. 그래서 '''대놓고 페이크 주인공으로 취급받고'''[10][11] 작중 취급까지 안습할 경우 존재감이 어디까지 떨어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캐릭터.
2.2. 취급
2.2.1. 원작
1권 표지에서는 주인공 포지션에 서 있지만 사실은 이 때부터 공기 취급을 했고 이후에도 계속 공기 취급당하는데, 열거하자면 이렇다.
- 1권은 샘플 스티커에 얼굴이 가려진다.
- 2권은 맨 뒤에 나온다.
- 3권은 얼굴만 나온다.
- 4권은 치나츠가 아예 가려서 얼굴 일부와 몸 일부만 나온다. 게다가 권두 컬러 부분은 아카리가 등장하려는 데 정전이 되어서 아예 안 나옴.
- 5권은 띠지로 가려진다. 이후 애니메이션 2기 9화에서 공포물(...)로 셀프패러디 한다.
- 7권 광고에서 글자로 얼굴이 가려진다.
- 잡지나 단행본의 캐릭터 소개에 대놓고 페이크 주인공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게다가 캐릭터 소개의 바로 옆칸에 있는 토시노 쿄코의 소개에 진 주인공이라고 적음으로써 확인사살.)
- 칠석때 소원을 적는 종이에 "더 많이 출연할 수 있기를" 이라고 적었으나, 바람이 불어서 소원을 적은 종이가 날아간다. 그러자 아카리가 날아간 종이를 붙잡기 위해 뛰어가 버리고… 해당 컷에 "아카리, 바람이 되어라!" 라고 코멘트.[13]
- 연하장을 썼는데 잉크가 날아가서 글씨가 희미해짐.
- 소설판에서는 아예 표지에서 제외됨.
- 크리스마스 기념 일러스트에서는 순록으로 분장한 유이의 순록 복장의 뿔에 얼굴의 일부분이 가려졌다.
- 단행본이 들어있는 독자 엽서[14] 가 10권 째가 돼서야 아카리의 엽서가 등장했다. 하지만...인쇄 농도가 너무 옅어서 자세히 보지 않는 한 흰 종이로만 보인다.(1권부터 쿄코-유이-치나츠-아야노-치토세-히마와리-사쿠라코-나나-리세-아카리 순).
2.2.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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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관계도만 보면 사실상 쿄코가 주인공이나 다름없다.
정말 공기화 되기가 딱 좋은 위치로 아무런 표시도 없으며 쿄코는 치나츠, 치나츠는 유이와 엮이는데 아카리는 그런 거 없다.[15]
그리고 애니메이션 스태프 블로그에…
아예 1기,2기홈페이지에서 얼굴을 가려놨다.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에서 취급을 늘어놓자면 한도 끝도 없는데…
- 1기 3화까지 - TV도쿄의 아날로그 종료 선언 자막[16] 의 부제설명화면에서 아카리만 가려짐.
- 유리히메 관련 - 2012년 9월 코믹스 CM에서 그녀만 반액광고 선전에 가려졌다.
- 1기 오프닝곡 - 2절 끝나고 あかりって主人公だよね?(아카리 주인공 맞지?)하며 울부짖는 대사가 있다.
- 1기 캐릭터송 - 제목부터 '저, 주인공 아카자 아카리입니다.'이다(…) 가사도 안습의 연속. 사진 찍으면 얼굴이 가려져서 찍힌다거나, 존재감이 옅다거나… 아니면 '진짜에요 진짜에요 유루유리의 주인공인 아카리입니다!'라고 주인공임을 계속 부각시킨다든가……
- 1기 캐릭터송 - 2번 트랙 '배경'에서는 중간에 여러 효과음들이 아카리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방해한다.
- 1기 BD - 2권에서부터 아카리는 공기가 될 예정. 자세한 상황을 서술해 보자.
- 2권 : 모래에 파묻히는 활동에서 카메라 시점의 희생양이 된다.
- 3권 : 동인지 활동에 참여하면서 간보의 탈을 쓴다. 그러나 경단머리는 생존! [17] .
- 4권 : 앞모습으로 찍히지 않음
- 5권 : 사진을 찍을 때 눈을 감고 찍은 사진이 나오면 그것도 곤란하다
- 6권 : 구도상 거꾸로 찍히게 된다.
- 애니메이션 1기
- 일부 장면에서 그림자가 그려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20]
- 2화
- 1, 2학년이 자기들만의 에피소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혼자만 오락부에 유폐.[21]
- 3화
- 유이가 쿄코에게 잘 잊어버리는 건 손에 적어놓으라고 하자, 쿄코는 손에 "아카리 쨩" 이라고 적었다.
- 4화
- 칠석 소원의 탄자쿠 때문에 에피소드 전체에서 고생. 이 때문에 혼자서 불꽃놀이를 할 때 혼자서 등장하지 못한 데다가 결국 탄자쿠를 걸지 못하고 그 탄자쿠는 저 멀리 날아가버린다.
- 5화
- 사쿠라코가 아카리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을 때 아카리가 재채기하면서 누군가 내 얘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아카리를 존재감이 없다고 생각하는 치나츠는 말도 안되고 재미도 없는 농담 취급을 한다.
- 6화
- 얼굴 개그로 순정만화 얼굴로 변하는 이벤트에서 자신은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틱한 표정으로 변하고 치나츠가 그걸 어울린다고 말한다. 만화에서는 그래도 재시도 결과 성공하지만 애니에서는 끝까지 이대로다.
- 기름찰흙으로 작품 만들기 이벤트에서 아카리의 머리를 만든 쿄코가 그 직후 다른 걸 만들겠다며 손으로 박살냈다.
- 7화
- 치나츠가 연하장에 토끼랍시고 그린 그림을 보고 굳은 채로 친척집 초딩들에게 시달린다.
- 그동안 치토세에게 휴지를 건네준 사람이 아카리였다고 한다.
- 8화
- 뒷모습만 잠깐 나온다.[22]
- 9화
- 애초에 치나츠를 제외한 1학년 2인과 함께 선생에게 불려가 다른 일을 하고 있던 것이 본체.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까지의 아카리는 대체 누구였을까[23] .
- 10화
- 2학년 멤버의 수학여행 특집이었기 때문에 1학년 전체가 안나온다. 그러나 아이캣치에 등장한 히마와리나 토시노 쿄코가 선물 고를때 치나츠와 함께 한 컷 나왔기 때문에 실질적 패배자는 사쿠라코(…).
- 12화
- 치나츠가 자신에게 개 흉내를 시키다가 그 다음에는 자신이 시키려다가 무시당함.
- OVA
- 오프닝 세 번째 장면에서 혼자 얼굴이 안 보인다.
- 오류인지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에서 아카리를 첫 번째로 클릭하면 사쿠라코가 나온다. @@
2.2.2.1. 인트로
1기 1화에 '''단 한번 나오는''' 정상적인 인트로. 나머지 인트로들은 하나같이 어딘가 맛이 가 있다.'''は-い! ゆるゆり, 始まるよ~!'''('''하-잇! 유루유리, 하지마루요~!''')
'''네-엣! 유루유리, 시작합니다~!'''
1,2기 인트로 모음
- 1기
- 1화 - 일반적으로 알려진 평범한 인트로. 때문에 상대적으로 평범하다.
- 2화 - 카메라 초점을 맞추지 않은 듯이 흐릿해졌다.
- 3화 - 카메라 시점이 UFO를 향해 올라가서 아카리가 화면에 잡히지 않았다. 이 영향으로 4화의 타이틀 콜에서는 UFO가 있는지 두리번거린다.
- 4화 - 카메라를 체크하는 꼼꼼한 모습을 보였으나 분량상 컷트
- 5화 - 인트로 대사를 제대로 쳤지만 뻘쭘하게도 편집에서 망했다.
- 6화 - 쿄코가 아카리 가면을 쓰고 나와서 역할을 가로챘다(...)
- 7화 - 인트로를 하려다 넘어져서 카메라맨과 부딪혔다. 다시 고쳐잡고 멘트를 시작하지만 결국 타임오버로 인트로 실패. 이 와중에도 카메라맨의 안부를 걱정해주는 자상한 면모가 돋보이긴 하지만...
- 8화 - 치나츠와 같이 나와서 함께 성공적으로 인트로를 하지만... 치나츠에게까지 무존재감이 옮았다. 그리고 그걸로 8화 출연은 끝. 2학년 위주의 에피소드였기 때문. [24]
- 9화 - 공포 컨셉의 배경이라 잠깐 놀랬다가 인트로를 하려다가 귀신이 나오며 컷트.
- 10화 - 1학년 4명이 등장하지만... 2학년 수학여행 에피소드이기에 1학년은 출현이 아예 없다. 8화처럼 공기화가 전염되었다.
- 11화 - 오락부 멤버들의 과거가 나오는 바람에 완전히 짤리면서 인트로 안하냐고 묻는다.
- 12화 - 유이의 친척 동생인 마리가 대신하면서 자기 일을 뺏겼다고 울먹인다.
- 2기
- 1화 - 극장의 다수인원을 동원하여 화려한 옷을 입은 아카리가 등장한다. 실제로 이 이벤트를 위해 따로 인원을 동원하였고[25] , 이들은 간접적으로 스탭롤에 협력인원으로 등장했다.
- 2화 - 소개를 길게 하려다가 시간에 걸려 잘림.
- 3화 - UFO를 필살기로 격추했으나 UFO가 추락하며 아카리를 습격했다.
- 4화 - 니시가키의 활약으로 메카 아카리가 만들어졌다. 메카 아카리의 메카링 빔을 맞고 투명화되고 폭발에 휘말림.
- 5화 - 유이에게 인트로를 빼앗김. 사실은 쿄코가 제발 이걸 쓰고 나가달라고 부탁하였기 때문에 그런 것인데, 이런 창피한 짓을 어떻게 하냐는 유이의 말에 상처받는다(...)
- 6화 - 미라쿠룽에게 인트로를 빼앗기고 미라쿠룽의 마법으로 또 투명화. 4화 이래 다른 캐릭터나 무생물에게 인트로 뺏기는게 어째 기믹처럼 되고 있다.
- 7화 - 아카리는 무사히 인트로를 할 뻔 했으나...아카네가 그녀를 노리고 있다.
- 8화 -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산타 복장을 한 아카리가 순록 썰매를 타고 멋있게 인트로...를 하려고 했는데 순록이 선물을 버리는 바람에 멘붕하면서 순록을 말린다.
- 9화 - 배경이 치나츠가 그린 그림으로 변화. 선 채로 기절해버렸다.
- 10화 - 1기때와 비슷하지만 다른 세 명은 본래대로 돌아왔다. 참고로 본래대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앗카링을 거꾸로 읽은 주문을 외치면 된다고 한다.
- 11화 - 분량이 길어졌다. 드디어 본인의 원맨쇼라고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하지만.. 마지막에 짤려 버렸다.
- 12화 - 11화의 반동으로 아예 인트로가 시작되는 순간 장막으로 가려지고 아카리가 태클을 건다. 최종화인데 타이틀콜은 커녕 이름조차 다 못 나왔다!
- 3기 - 타이틀콜이 아예 사라졌다(...) 이유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변경으로 추정되며, 대신 존재감이 없다는 기믹은 많이 사라졌다. 사실 아카리는 이번 3기의 수혜자이자 피해자이기도 한데, 존재감과 비중이 없다는 기믹이 많이 사라져 비중도 나름대로 올랐다. 피해로는 타이틀콜과 자신의 캐릭터성을 잃었다(...)
2.2.2.2. 이번 주의 아카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카리의 에피소드에 대한 후일담을 한 컷의 삽화와 성우 본인의 목소리로 알려주는 코너로, 방영 후 금요일에 업데이트한다. 2기의 경우 화요일.
- 1기
- 1화 - 존재감을 어필할 방법을 결국에는 잊어버렸다.
- 2화 - 부실 안에서 다른 오락부원들을 기다리다가 그대로 잠들어버렸다.
- 3화 - 치나츠는 유이에게서 티셔츠를 빌렸고, 쿄코는 유이에게서 교복을 빌렸는데, 아카리 혼자만 유이에게서 아무것도 빌린게 없다… 는 것을 깨달았다.
- 4화 - 결국 탄자쿠를 포기해 버렸다.
- 5화 - 폭격맞은 현장이나 마찬가지의 연출. 아카리는 그대로 동태눈 유지.[26] 옆에는 치나츠가 침울해하며 주저앉아있다.
- 6화 - 애니메이션에서 "연극 시작했다, 연극 끝났다" 식의 연출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사실 제대로 연극을 했어도 중간에 치나츠가 그린 내용이 섞여나와 호러가 되었을 상황이었다.
- 7화 - 그대로 굳어 있을 수밖에 없었다.
- 8화 - 본편의 활약이 없었으므로…
- 9화 - 유령보다 존재감이 없는 본체 인증
- 10화 - 쿄코와 유이가 사올 쿄토 기념품을 기대하면서 잠을 못이루는 모습… 그러나, 분명 쿄코가 사왔던 것은 은혼에서나 나올 것 같은 목검
- 11화 - 깨어나면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상황을 파악하려다가 머리의 혹이 2개가 된 것을 알고 놀란다.
- 12화 - 개 파자마를 입은 상태에서 헤어지는 인사로 마무리. 허나 정황상 두 개의 가능성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A로 해석하면 평범한 작별인사지만,
2.2.2.3. 유루유리 ♪♪에서
해당문서 참고
- 2기
- 1화 - '또 이렇게 매주 모두와 만나는 거야! 자, 즐거운 파뤼의 시작이야☆'라고 자신이 말하는 꿈을 꿈.
- 2화 - 집에 돌아온 후 손을 씻으며 쿄코가 만든 신조어 '손양치(手うが)' 하자고 한다.
- 3화 - 화이트 데이 때 책상 가득 밸런타인 데이의 보답을 받음.
- 4화 - 이번에는 오락부 멤버 모두를 차가 튀기는 물에서 막아주겠다고 앞에 섬.
- 5화 - 사쿠라코가 아카리에게 도게자를 한다. 사쿠라코가 공원에서 자신을 몰래 괴롭혔다는 걸 모르는 아카리는 어리둥절.
- 6화 - 벌칙이었던 말버릇이 입에 붙어버렸다.
- 7화 - 다시 도서관에 가면서 아카네를 자랑스러운 언니라고 말한다.
- 8화 - 텔레비전 앞에서 유루유리의 엔딩이 나오길 기다렸다가 문제의 엔딩을 보고 놀란다.
- 9화 - 치토세에게 아이스크림을 받고 행복해한다. 그 와중에도 개미들을 잊지 않는다(...).
- 10화 - 무슨 영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목도를 치나츠와 하나씩 나눠가질 수 있게 되었다.[27]
- 11화 - '아카리는 지금 있는 오락부가 제일 좋아!라고 말한다.
- 12화 - 모두들 지금까지 봐줘서 정말 고마워! 라고 말했다.
2.3. 모두에게 다정한 착한 아이
공기컨셉이라, 조금 취급이 안타까운 캐릭터이면서, 그 와중에도 다른 사람의 불행을 그냥 보고만 있지 않는 타입. 코피를 흘리는 치토세에게 휴지를 건네준다거나, 학생부의 서류정리를 도와달라는 사쿠라코의 부탁을 망설임 없이 들어준다거나, 젓가락을 놓고 온 사쿠라코에게 젓가락을 준다거나, 체육시간에 넘어진 사쿠라코에게 반창고를 가지고 와서 붙여준다거나, 단추가 뜯어진 사쿠라코의 교복에 다시 단추를 달아준다거나, 매일 아침 자진해서 꽃병의 물을 갈아주는 등… 다만, 특징 없는 게 특징인 것과 마찬가지로, "아카리의 좋은 점이 뭐가 있을까?" 라는 질문에 '''"아카리는 착하지!" 라는 대답 외에는 다른 게 전혀 안나오는 게 문제.'''
이 착한아이 기믹은 가면 갈수록 '''성자'''에 가까운 모습이 되어서, 같은 반인데다가 실수도 잦다 보니 필연적으로 가장 많은 도움을 받게 된 사쿠라코는 아카리를 머릿속에서 신성시하고 있을 정도. 실제로 초반부엔 적당히 짜증을 내는 모습도 보여주지만 이후엔 정말 한없이 착한 아이로 변해간다. 회상편 에피소드에서는 자기 인생의 황금기[28] 에 태클을 건 치나츠의 흑역사를 홀로 눈치채고서는 얌전히 묻어주는 대인배적인 인격에, 당하는 일은 제일 많으면서도 타 캐릭터에게 복수심이나 악의를 가지지 않는 거의 초인적인 선의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나무젓가락을 한 뭉치나 가지고 다니며, 반창고와 반짓고리도 늘 휴대하고 다니는 듯 하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서인듯. 여기서 덕보는 것은 오무로 사쿠라코로 젓가락을 잊어버렸을 때나 단추가 떨어졌을 때 아카리에게 '''자주''' 신세를 지고 있다.
쿄코가 장난치려고 준비한 뱀모양 장난감을 실수로 밟고는 울어버린다. 근데 우는 이유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뱀이 얼마나 괴로웠을까 걱정돼서 였다고..
10권에서는 아카리가 화내는 모습이 박력없다고 놀리던 쿄코가 아카리에게 제대로 '쿄코 정말 싫어'라고 말해보라고 했다가 아카리가 그 말을 하자 오히려 텐션이 엄청나게 다운되어 버린다. 이후 유이와 치나츠도 마찬가지로 당해보았는데 농담인 걸 알아도 아카리에게 '싫어'라는 말을 들으니 엄청난 쇼크였다고... 실제로 평소에 화를 낼 때는 '''(●` 3 ´●)'''과 같은 표정이 되면서 놀리지 말라고만 말하니 전혀 박력도 없고 화내는 것 같지도 않다.
하지만 정말로 화나면 위 사진 같이 정색하며 쳐다보는데 이럴 때의 아카리는 정말 화내는 것처럼 보인다. 3기 6화의 장면.
2.4. 특징
학교에서 쓰는 책상 서랍 안에다가 개미 둥지를 넣어서 기르고 있다.
경단 모양으로 땋은 머리카락을 자신의 유일한 특징으로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여러 인물의 상상에서 필살기 경단 바주카(...)로 쓰인다. 머리가 탈부착식이라는 농담이 작중에서 가끔 나오는데 아즈망가 대왕의 미하마 치요의 오마주이다. 이 기믹(...) 때문에 자주 나오는 아카리가 깜놀하는 장면에서 순간적으로 머리에서 분리되었다가 다시 머리에 붙으며 '''철커덩'''! 하는 효과음을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64화에서는 쿄코가 미끄러지면서 실수로 경단머리를 지푸라기 잡듯이 잡아채서 뽑아버린다. 그게 떨어지면 의식을 잃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10권 이후로는 아카리에게 '의외의 특기'가 붙는 에피소드가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스케이트 장에 놀러갔을 때, 의외로 스케이트를 잘 탄다는게 드러났다. 언니에게 배웠기 때문이라고. 다과회를 하면서 사과를 가져오자 토끼 모양으로 예쁘게 써는 것을 보여준다.
이상할 정도로 '''혼잣말'''을 많이 한다. 가장 극단적인 예로 수영장 가던 날 혼자서 지하철 놓친 에피소드에서는 한 파트 동안 계속 혼자서 떠들고 있다. 이 장면은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살짝 무섭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한데, 실시간으로 6분이 넘는 시간 동안 쉴새없이 자기 혼자 "와아 아카리 소금맛(감자칩) 너무 좋아해~" 등등을 중얼중얼 거리고 있다.(…)
물론 한국과 비슷한 문화권이라 하여도 조금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일본의 서브컬쳐 계열 작품이다 보니 혼잣말이 많이 나올 수도 있지만, 2기 5화에서의 장장 6분에 걸친 혼잣말은 일본 현지에서 봐도 충격적이었는지 아카리의 혼잣말 이라고 니코니코 대백과에 등록되어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불쌍한 아이''' 라고 서술되어 있다.
성우의 열연 덕분인지 애니메이션 중 자주 나오는 우는 연기가 굉장히 모에하다. 본디 성우 자체가 '착한 캐릭터'에 어울리는 연기를 잘하는 것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고, 그런 캐릭터가 이리저리 존재감이 뚜렷한 캐릭터들에게 치이며 울먹이는 연기를 하는 상황이 작 중 자주 발생하는데다 그게 캐릭터성으로 정착한 아카리인 만큼(...) 우는 연기에 힘을 주기 때문인듯.
2.5. 진실
정확히 말하자면 '존재감이 없는'은 작중에서의 컨셉에 지나지 않는다. 애초에 아카리의 존재감 없음이 에피소드의 메인소재로 등장한 건 내용이 좀 진행된 뒤도 아니라 고작 연재 2회째에 불과하다. 실제로는 출연횟수도 별로 적지 않으며 순진무구한 캐릭터, 안습한 취급을 당하는 캐릭터 및 백합에 둔감한 캐릭터, 망가짐 담당, 리액션 담당등으로 작중 캐릭터 위치도 확고한 편.
외모면에서도 가장 개성적인 건 표정이 다양하고 경단머리가 특징적인 아카리로 주연 네명 실루엣 쳐 놓고 봐도 가장 알아보기 쉽다. 여담이지만 작가 나모리도 경단머리 때문에 아카리가 제일 그리기 힘들다고. 톤을 붙이는 어시스턴트는 '''아카리에 톤을 다 붙이고 나면 성취감이 든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
실제로 1권 발매 후 인기투표에서도 공동3위라는 그리 낮지 않은 순위를 기록하였으며,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로는 이 공기 기믹이 대히트를 치면서 픽시브등지의 팬아트 수나 니코니코동화의 동영상 수등에서 압도적 1위를 먹는 등 사실상 유루유리의 마스코트격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작가나 팬 뿐만이 아니라 편집부, 광고 및 마케팅, 기타 미디어믹스는 물론이고 온갖 소매상에서조차 어떻게든 아카리를 '''가리려고''' 용을 쓰는 모습에서는 광기까지 느껴지는 수준.
국내에서의 관심도 똑같아서 유루유리 관련 글에 아카리 관련 댓글이나 이야기가 빠진 경우는 드물 정도이다.
즉 공기니 페이크 주인공이니 해도, '비뚤어진 방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스'로 보는 게 정확하다. 다만, 아카리의 평범함을 좋아하던 팬들에게서는 사랑을 받으면 받을 수록 네타 캐릭터로 정착되어가는 아카리를 보며 씁쓸함을 느끼는 사람도 많은 모양.
작가는 '특징 없는 게 특징이라는 특징을 강조하다 보니, 덕분에 등장인물 중 가장 특징이 확고한 캐릭터가 되었다' 라고 한다. 결국 확고한 특징이라는 게 특징이 없다는 특징이긴 하지만. 아카리는 'アッカリーン'이라는 자신의 특징이자 별명을 매우 싫어하기에 (자신이 생각하는) 유일한 개성인 경단머리에 매우 집착한다.
사실 원작 어시스턴트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는 아카리라고 한다. 작가 나모리가 1권 후기에서 밝힌 내용.
작가가 단순히 존재감 지우는 것을 넘어서 '철저하게 제거'해 버렸다면[29] 인기는커녕 오히려 듣보잡으로 밀려났을 지도 모를 일이다. 존재감 지우기 문서에서도 언급되어 있듯, 무작정 또는 '철저하게 제거'해 버리면 인기가 높아지기는커녕 오히려 진짜로 듣보잡이 되어버리는 역효과가 발생한다. 실제로 아카리는 이러한 기믹덕에 유루유리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30]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표지와 본작에서 멀쩡하게 나오며 투명성 기믹이 차차 없어지는 추세가 보이고 있다. 11권에는 고작 한 컷의 일회성 개그로만 이용되었고, 최신권인 12권에서는 단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안습 캐릭터에서 점점 평범하고 순수한 여자아이로 캐릭터 방향성이 굳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당연한 게 10권 넘게 연재하면서 잘 먹히는 소재 하나만 계속 밀어가면 그건 캐릭터 살리는 게 아니라 그냥 우려먹는것이기 때문. 이미 충분할 정도로 투명성 캐릭터가 팬덤 내에 정착해 있기 때문에, 작중 네타로서는 명목 유지 정도의 분량만 내보내주는게 적절하다고 판단한듯 하다. 애니메이션도 후반엔 투명보단 불행한 일을 자주 당하는 포지션이거나 엄청 착한 캐릭터 정도로 나오는 게 많다.
다만 투명성이야말로 아카리의 근본적인 속성이자 아이덴티티의 집결점이기에, 그것을 정면에서 부정하면 오히려 캐릭터 그 자체에 금이 갈 수도 있다. 아카리가 존재감이 없다는 말이 네타라는 사실이야 유루유리를 즐겨본 사람이라면 물을 필요 없이 아는 사실이지만, 대놓고 '사실 진짜 투명하지도 않잖아?' 라는 식으로 캐릭터를 부정해버리면 오히려 정말로 캐릭터가 죽게 되어버린다. 그렇기에 정말 공기와 주인공 사이의 그 적절함을 찾는것이 관건이고, 그런 면에서 아카리는 대성공한 캐릭터인건 부정할 수 없다.
3. 인물 관계
아카리의 소꿉친구로, 아카리보다 한 살 많지만 언니라기보다는 친구라는 느낌으로 지내고 있다.[31][32] 어릴 때는 아카리가 쿄코의 울음을 달래주는 일이 많았지만 지금은 어느새 존재감이 폭발하는 쿄코를 동경하고 있다. 동시에 쿄코를 볼 때마다 다소 컴플렉스를 느끼는 건지, 평소 밖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쿄코에게 존재감을 전수해주는 꿈을 꾸거나 한다.(…) 그래도 친구로써의 쿄코를 더 소중하게 여겨, 성격이 얌전하게 바뀌었을 때에도 원래의 쿄코로 돌아와주기를 바랬었다.
쿄코처럼 어릴 때부터 아카리와 같이 지내온 친구이며, 역시 유이 쪽이 나이가 한 살 많지만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평소에는 쿄코보다 유이에게 더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쿄코를 존재감 덕에 동경하고 있다고 한다면 유이의 경우는 그 어른스러움을 동경하고 있다. 혼자 나가서 산다는 점이나 요리를 잘하는 점이나 블랙커피를 잘 마시는 점(…) 등에서 멋이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쿄코에게 존재감을 부정당하면 유이에게 호소하는 습관이 있지만 반응은 썩 시원찮은편.
알게 모르게 치나츠의 다크 사이드에 대해 가장 잘 파악하고 있지만 평소에 지낼 때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덕분에 시도때도없이 인신공격당하거나 습격당하거나 한다. 입술 을 빼앗기기도 했지만 집에 불러서 하룻밤 재우거나 하는걸 보면 현재는 그냥 잘 잊고 지내는 듯.(…) 처음에 치나츠가 유이에 대해 이것저것 캐물었을 때에는 치나츠가 유이에게 달라붙는 것을 순수하게 우정이라 여기고 있었지만, 아카리도 바보는 아니기에 현재는 어느 정도 눈치를 잡은 것 같다.
사실상 직접적인 접점은 거의 없다. 1화에서 아카리가 자신의 존재감을 살릴 비책을 생각해냈었는데 그걸 아카리의 머릿속에서 지워버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쿄코와 동급생인 탓에 제대로 선배라고 부르고 있다. 쿄코와 유이를 이름으로 부르는 거야 어릴때부터 친했으니까 그렇고 아야노는 접점조차 거의 없으니 당연하지만.
별 접점이 없을 듯하면서도 유난히 접점이 많은 편이다. 치토세가 코피를 흘릴 때 티슈를 나눠주고는 크리스마스 때에 보답으로 단무지를 받거나 했다. 그 외에도 사소한 대화나 접점이 자주 생기고는 한다. 느긋하고 평화로운 성격이 잘 맞아 떨어지는 것인지 만나면 여러모로 상성이 좋다. 같은 선배인 쿄코, 유이 정도로 친한 건 아닐지라도, 이 둘과 치나츠를 제외하면 친하게 지내는 사이이긴 하다. 예전에는 치토세와 얘기를 할 때 1인칭이 '아카리'가 아니라 제대로 된 대명사를 쓰고 있었지만 사이가 친해지면서 치토세와 얘기를 할 때에도 1인칭이 '아카리'가 되었다.
스토리나 네타 면에서는 크게 접점이 없지만 1학년생이다보니 서로 잘 아는 사이. 신뢰도는 상당한 편이나 아카리 쪽에서 무언가를 부탁하는 일은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33]
실수가 잦아 여기저기서 다치거나 물건을 잊어버리는 사쿠라코를 여러모로 돌봐주고 있다. 사실 아카리가 워낙 상냥하기에 굳이 사쿠라코가 아니여도 누구에기나 먼저 다가가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지만... 도움을 받는 입장인 사쿠라코에겐 상당히 감명깊게 다가왔는지, 사쿠라코 쪽이 아카리를 매우 살갑게 대해서 서로 친한 사이이다. 사쿠라코가 히마와리에게 크게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도 어느정도 간파하고 있으며, 히마와리가 사쿠라코의 근처에 없으면 사쿠라코의 담당은 자연스럽게 아카리가 맡게 된다. 하지만 히마와리와는 달리 항상 철권제제를 가하지 못하는 탓에 사쿠라코를 잘 제어하지는 못하는 편.
아카리에게 있어서 의지되고 상냥한 언니. 평소에는 친자매답게 편하게 대하기도 하면서, 화사하고 정숙한 언니를 어느정도 동경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방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것에 대해 조금 섭섭해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자매 사이에도 프라이버시는 존중해야 함을 알고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는 않은 듯. 당연히 아카네의 정체는 짐작도 하지 못하고 있다(…)
관계상으로나 비중상으로나 접점이 거의 없지만, 아카리의 꿈에서 아카리 하렘(…)에 동참한 것으로 봐서는 적어도 아카리 쪽에서는 치즈루를 알고 있는 것 같다.
4. 여담
본 작품인 유루유리가 유리히메S에서 연재되다가, 유리히메로 통합되어 연재 잡지가 바뀌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몇 가지 요소가 흑역사가 되거나 바뀌었다. 대표적으로 유리히메 S 에서의 아카리의 가족은 오빠였지만, 유리히메(및 단행본)로 넘어오면서 언니로 변화. (아울러 애니화되면서 여동생(=아카리)의 다키마쿠라에 키스마크를 찍는다거나, 여동생의 팬티를 몰래 훔쳐오는 등, 아주 중증 시스콘이 되었다… 단행본에서는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설마…?' 하는 정도.)
어렸을 때는 머리카락이 길었으며, 약간 괴이한 센스를 갖고 있었다. 지금의 쿄코의 위치였다고 보면 될 듯.
사실 경단머리가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있다. 저 정도 크기로 머리를 말려면 경단머리를 내린 아카리는 상당히 긴 트윈테일의 소유자여야 하고, 아예 머리를 생머리로 풀어버리면 못해도 허리에는 근접해야 하는데 잘 때 아카리의 머리를 보면 어깨에 닿는 정도로 상당히 짧다. 작 내에서도 쿄코가 의문으로 여기고 있다.
잠버릇이 굉장히 특이하다. 잠을 자면서도 반쯤 눈을 뜨고 있으며, 의미심장하게 웃기도 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무섭다. 정작 본인은 그 사실을 전혀 몰랐지만 알고서는 부끄러운 듯.
동인쪽에서는 돌보기 좋아하는 성격 탓인지 웬만한 캐릭터랑은 조금씩이나마도 엮이는 편이다. 주로 엮이는 커플링은 치나츠이며,(보통 치나아카 커플링으로 불린다.) 소꿉친구인 쿄코와 유이, 클래스메이트인 사쿠라코, 성격이 비슷한 치토세나 히마와리, 존재감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는 리세, 그리고 접점이 거의 없는 야아노와도 엮이기까지 한다.
공기인 캐릭터성인지 이런 만화도 나왔고, 픽시브에서도 이런 일러스트가 나오기도 한다.[34]
서브컬쳐 위키등에서 이미지를 모르는 경우 공백 대신 아카링~ 이미지를 넣기도 한다.(...)
MUGEN의 캐릭터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쾌거. 경단머리를 뗐다 붙였다 할수 있으며 분리한 경단머리에서 빔이 나가는 경단판넬 동인설정을 썼다. MVC풍 개조버전도 나왔는데 경단머리가 커다란 펀치로 바뀌어 상대방을 타격한다든가, 빔의 스케일도 마블 VS 캡콤처럼 크고 아름답게 나가거나 한다.
게다가 관련 상품들도 전부 투명 네타가 들어가 있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 핸드폰 스트랩에서도 아카링의 존재감이…
- 아카리 야광 티셔츠가 발매됐는데 그 도안이…#
- 넨도로이드로도 발매 결정. 당연히 유루유리 시작합니다 싸인의 윙크 표정과 포즈도 재현할수 있으며, 경단 바주카와 문제의 그 표정이 부속품으로 들어있다. #
- 그리고 유루유리 노래 베스트 앨범 YURUYURI♪1st.Series Best Album "유루유리즘♪"" 초회 한정 스페셜 패키지 사양에 들어있는 넨도로이드버젼은... 클리어다.#
- 코믹마켓 81에서는 이런 대접을…
- 이젠 아카리의 공기 컨셉을 강조한 피규어까지 나왔는데, 그냥 투명이다.
- 유루유리의 머그컵이 나왔는데, 뜨거운 물을 부으면 아카리가 없어진다.
- 유루유리 10주년을 기념하는 달력에서도 공기 기믹은 멈추지 않아, 이런 식으로 캐릭터가 가려지거나 며칠 동안 아카리의 일러스트가 나오지 않기도 한다.
원작자 나모리가 픽시브에 올린 어린이 버전이다. 사실 리코더의 왼손과 오른손은 서로 바꿔 잡아야 한다... 나모리도 다 그려놓고 그제서야 실수한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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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커뮤니티 아니메원 2012년 7월 신작 히로인 인기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토시노 쿄코는 13위, 아카자 아카네는 25위이다.
중국 포털 바이두에서는 赤座灯里라 표기한다.[35] 아예 아카링을 음차해서 阿卡林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어느 중학교 졸업식때 졸업 동영상에서 앗카링이 나왔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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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진샤의 접점으로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 샘플’로 납치당한 사건에서 해당 네타가 나오기도 한다. 여기에서도 취급은...
마인크래프트의 페이퍼 기반 서버 프로그램의 이름으로 쓰이기도 했다.깃헙 페이지
[1] 일본의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는 시점. 교묘하게 노림. 참고로 방송이 시작한 시점에서 아날로그 테레비로 본 사람들은 부제표시할 때 아카리가 가려져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하기도 했다.[2] 정작 객관적으로 무서운 것(귀신, 무서운 이야기 등)에는 치나츠보다 강하다. 헌데 아카리가 가장 무서워하는 건 다름 아닌 치나츠의 작품(...)[3] 오락부 4인방 중 소녀전선에 참여하지 않은 유일한 성우이다. 원래 유이역을 맡은 츠다 미나미도 처음엔 소녀전선에 참여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지만, 2018년 4월 16일부터 AEK-999와 PKP를 담당하게 되면서 벗어난 탓에 이젠 미카미가 유일한 소녀전선 비참여 성우가 되었다.[4] 상단 오른쪽 이미지는 동화공방에서 제작했고, 나머지는 TYO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했다.[5] 하단 왼쪽 이미지는 어린 시절.[6] 상기된 타이틀들은 차회예고에서 나오는 주인공 시리즈로써, 나름 오피셜 칭호이다. 위의 것 말고도 '돌아온 주인공', '그래도 주인공', '부활의 주인공'이 있다.[7] 유루유리가 일상물이고 스토리상 주인공이 없거나 여러명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아카리가 주인공이다. 다만 타이틀(명목상) 주인공이라는 게 문제. 이에 관해서는 하단 내용 참조. [8] 아카리가 투명화될때 나오는 효과음이자 아카리의 공기 기믹에서 파생한 단어로, 원작에서도 지금도 심심하면 효과음으로 등장중이며, 작가인 나모리 이름과 응용해서 낫모링~이라고 하기도 하고, 유루유리 라디오에서 이걸 따라 '유루링~' 이라는 인사말이 자리잡았다.[9] 애니메이션에서도 다른 주인공들의 이름을 따서 '쿄코링~', '치나링~'이 나온 적이 있다. 이 표기는 반각 카타카나로 쓰는 게 암묵의 룰. 참고로 거꾸로 읽르면 투명이 풀리는 효과음이 된다.[10] 원작자인 나모리조차 5화까지 쿄코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했었다고... 그걸 담당이 지적하기 전까지 잊고 있었다던가...[11] 아카리의 공기 기믹 자체는 캐릭터 컨셉에 가까우나, 어찌됐든 '''주인공은 쿄코이고 아카리는 주연 4인방 중 하나'''라는 느낌이 강하다.[12] 그리고 그말이, 주인공 비중이 확 줄여서 완전 열받는다고(...)[13] 정말로 공기(気) 말고 바람(風)이 되어라라고 되어 있음.[14] 등장 캐릭터가 그렸다는 설정. [15] 다만 제대로 된 연애 플래그는 서지 않는데 애니메이션 본편에서 '당한' 스킨쉽 회수는 가장 많다.[16] 일본은 2011년 7월 24일에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한다. [17] 참고로 이 한 장의 스샷은 2기 6화에서 살을 붙여 자세히 묘사되었다.[18] 다만 일부 방송국의 영상에 한해서는 제대로 나온다. 오프닝 이후에 나오는 것으로 스폰서의 이름에 가린다.[19] 그것도 메인이 되는 것은 자신의 존재감에 대해 논하는 것 밖에 없다.[20] BD버전에서도 그림자가 그려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유령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참고로 이 이미지도 BD버전이다.[21] 다만 치나츠는 가족들과 외출했기 때문에 에피소드를 만들지 않았으며 쿄코, 유이가 아야노 병문안에 가느라 잊혀지게 된 아카리는 혼자서 오락부에서 유폐되었다.[22] 반면 치나츠는 인트로를 제외하면 아예 안 나온다.[23] 1화에 나왔던 그 그림자 없는 아카리라는 소문.[24] 여담이지만 처음으로 오락부 멤버 4명이 모두 나오는 인트로다. 아카리와 치나츠는 인트로를 하고, 쿄코는 목소리로 나와서 이 둘의 출연이 끝이라고 알려준다. 유이는 끝부분에 나와서 망친 인트로를 수습하고 8화의 시작을 알린다.[25] 자세히 설명하자면 2012년 5월 26일에 여성 한정 이벤트가 있었는데 여기서 나온 것. 이후 스토리상 여성 군중의 목소리가 필요할때마다 우려먹는다.[26] 치나츠의 만행을 친구끼리의 우정의 키스라고 인식한 뒤 이젠 치나츠와도 친구라며 허탈해하는 목소리로 말한다. 멘붕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음침한 웃음소리를 내는것은 덤.[27] 1기 10화 에피소드와 이어지는 내용. 쿄코는 아카리와 치나츠에게 줄 선물을 대충 목도 한 자루를 둘로 쪼개서 때우려고 했다(...).[28] 당시의 아카리는 쿄코의 포지션에 위치한 캐릭터였다, 존재감에 목숨을 거는 아카리에게 있어 인생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개그센스는 그때도 여전했다.[29] 정작 작중에서는 실제로 존재를 부정당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30] 아카리와 비슷한 사례로는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도로로 병장이 있는데, 작가든 팬덤이든 공기 취급을 자주 당하지만 주역중 하나이며, 인기 캐릭터이기도 하다.[31] 당연한거지만 일본은 만나이를 쓰는 국가이다. 만나이가 된 이상 동갑이게 되는 개월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존댓말 반말 상하개념은 있지만, 세는 나이를 쓰는 한국처럼 빠른생일 따위로 상하를 나누진 않는다. 적어도 나이가 달라도 11개월 내외라면 친해지고 싶으면 반말이나 이름을 부르는 거고, 존댓말로 일관하고 싶다고 하면 1일 차이여도 존댓말로 성에다가 상(씨)를 붙이는 곳이다. 다만 이경우에는 정확하게 1년이상이 차이가 나기때문에 이론상으로 선배이자 언니가 맞다.[32] 요약하자면 일본은 만나이로 12개월 이내는 친구지만,13개월 초과하고도 친구를 먹었다는 것이므로 어렸을때부터 소꿉친구라는 의미다. 치나츠는 소꿉친구는 아니었기때문에 존댓말을 한다.[33] 공교롭게도 2012년 4분기 작품에서 해당 성우가 이 캐릭터가 맡은 성우와 같이 출연하는 작품이 있는데 여기에서 크게 삐뚤어져버리는 상황이 만들어져 2ch에서도 흥미로운 성우개그로 평가되어졌다.[34] 그냥 흰 배경처럼 보이지만, 이미지를 저장한 다음 포토샵 같은 것으로 열어보면 흰 배경에 아카리 모양으로 구멍이 뚫려 있다.[35] 대개 중국 팬덤에서는 히라가나 이름이라도 일본식으로 의역해서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