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로(페어리 테일)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 심승한 / 다니엘 펜즈
낙원의 탑 에피소드의 등장인물로 암살길드 촉루회 소속.
암살 의뢰를 맡는 촉루회 내에서도 암살 유격 부대-트리니티 레이븐에 속해있다.
부엉이 머리를 한 근육질에 거한의 남자. '''마냥 귀엽게 생긴 부엉이 얼굴에 왠 근육질 몸이 붙어 있는 걸 보면 참 아스트랄해진다...'''
제라르가 낙원 게임을 펼치기 위해 고용한 암살의 프로.
암살 길드에 속한 마도사여서인지 아니면 부엉이 얼굴때문인지는 몰라도 어둠 속에서도 잘 볼수 있다.
때문에 시몬이 나츠를 도망치게 하기위해 쓴 어둠의 마법, 암찰나가 오히려 후쿠로를 돕는 꼴이 되었다.
등 뒤에 달린 추진기를 이용해 고속으로 하늘을 나는 능력과 포식한 것의 마력을 소화시켜 흡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암살을 일삼는 악역 마도사임에도 자신을 '''정의의 전사'''라 칭하는 등 정의를 운운하는 이상한 놈. 추진기를 이용한 초고속의 격투전이 특기이다.

해피를 타고 탑 꼭대기로 날아가려는 나츠 드래그닐과 대결해 싸우는 도중 등에 매달고 있던 추진기를 나츠에게 매단 다음 작동시켜서 멀미를 유도해서 꼼짝 못하게 만든 다음[1] 나츠를 잡아먹고 그의 마력을 흡수한다.[2] 나츠의 마력으로 해피를 공격하지만 엘자 스칼렛을 찾던 그레이 풀버스터와 맏붙게되고 그레이까지 먹어치우기 직전까지 간다. 하지만 동료들을 구하려는 마음이 그레이를 강하게 만들면서 역전, 결국 그레이에게 리타이어 당하고 나츠를 토해낸다.
에테리온 투하 이후에는 자신의 추진기를 이용하여 남은 트리니티 레이븐 멤버들과 함께 피신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안 나온다.(...)[3]
나츠를 먹은 후 잠시 나오는 위장 내의 나츠의 모습이나 그레이를 잡아먹으려하는 모습은 보어물이 따로 없다.


[1] 나츠는 본래 탈것에는 모조리 심한 멀미를 하는 약점이 있다. 해피의 경우 탈것이 아닌 동료라서 해피의 날개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멀미를 안한다.[2] 나츠의 마력을 흡수했을 때의 모습은 평상시와 큰 차이가 없으나 후쿠로의 눈매가 나츠와 비슷해지고 나츠의 머리카락과 같은색의 머리카락이 후쿠로의 머리에 자라났다.[3] 그냥 단순히 안나오는 것이거나, 에테리온 투하의 여파로 사망했을 수도 있다. 애니에서는 다른 촉루회 멤버들과 탈출한 것으로 나오지만 원작에서 촉루회 소속인 이카루카가 사망한 것으로 나오는 걸로 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