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화산

 


1. 개념 소개
2. 한반도의 휴화산


1. 개념 소개



현재 분화를 멈추고 잠정적으로 활동이 중단된 화산.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인 것은 '활화산'이라고 칭하며, 만일 이 상태에서 지반이 완전히 안정되어 앞으로 더 이상 활동하지 않을 경우 '사화산'이 된다.
다만, 사화산이라는 명칭은 편의상 붙인 것이고, 학계에서는 이미 해당 용어가 폐기되었음을 명심해야 한다. 현재 사화산이라고 불리는 모든 화산이라도 언제든 휴화산, 혹은 활화산으로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한다.
최근에는 '역사 시대에 분출 기록이 있는 산은 휴화산이 아닌 활화산'이라고 정의하기도 하며, 이 경우 백두산과 한라산, 후지산 등은 모두 활화산이 된다. 이 기준에 따르면 휴화산과 사화산을 가르는 기준은 내부 마그마 활동의 유무라고 한다. 이 분류에 따르면 서울 - 원산 축선의 추가령 열곡과 제주도의 오름들, 울릉도의 나리 분지 등은 휴화산이라고 한다.

2. 한반도의 휴화산


  • 제주도(1002년 앞바다 비양도)
  • (5000년 전 알봉): 최근 활화산으로 분류됨.
  • 오리산: 추가령 열곡의 북한 쪽에 있는 산으로, 비무장지대에 있어 연구를 못 한다.
  • : 2000년대 중후반까지는 휴화산으로 인정되었으나, 2003년부터 상태가 영 꺼림칙하기 때문에 2010년대 들어 활화산으로 분류됨.
  • : 백두산과 마찬가지로, 2014년부터 활화산으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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