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채
1. 개요
원래 이름은 순간증모제.
머리에 뿌리고 정전기를 일으키면 검은 분말이 달라붙어 머리카락을 풍성하게 보이게 만든다. 가발에 비해 값이 싸고 구하기도 쉬워서 탈모 환자들이 애용한다.
흑채를 뿌린 후에 날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헤어 스프레이로 고정을 시킨다. 일단 스프레이로 고정 시키면 손으로 문질러보지 않는 이상 일상적인 생활에서 가루가 얼굴에 흘러내릴 걱정은 없다.
즉석에서 효과를 얻을수 있다는 점이 좋긴 하지만... 탈모에 대한 근본적 대안은 아닌데다, 물에 쥐약이라 머리가 젖으면 시커먼 먹물이 흘러내린다(...). 게다가 머리가 미약하게나마 있어야 분말이 달라붙기 때문에 아예 탈모가 완전히 진행되어 머리가 벗겨진 사람은 효과가 없다. 요즘은 방수기능이 되는 흑채도 있지만, 도리어 더 어색해 보인다. 머리가 젖지 않고 물방울이 맺혀서 굉장히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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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까지는 아는 사람들만 아는 물건이었으나, 2007년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이걸 사용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대중적으로도 크게 알려졌다.
사실 흑채라는 말은 동성제약의 순간증모제 브랜드명[1] 이었고, 주로 순간증모제 정도로 통용됐는데 무한도전에서 흑채라는 말을 사용하다 보니 흑채라는 단어로 굳어졌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흑채라고 검색하면 나올 정도.[2]
박명수가 중국에 촬영하러 나갔다가 중국 공항에서 흑채를 압수당했는데, 공항 검색요원이 '''정체불명의 검은 가루'''를 수상하게 여기고 압수했던 것. 문제는 흑채를 영어 또는 중국어로 뭐라 말해야 할지 전혀 감이 안 잡혀서 변명 한마디 못해보고 뺏겼다고...
2013년 방송 연예계에서 탄전이 하나 더 발견되었다!
2. 부작용
간혹 탈모를 악화시킬것으로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것이 의학적으로 검증된바는 없다. 인체에 화학작용을 하는 성질의 제품이 아니므로 좋은성분의 제품을 사용한다면 별다른 부작용은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1] 1980년대 광고에서도 동성제약 흑채스프레이라는 브랜드 광고가 확인된다.[2] 다른 브랜드도 있는데 2000년대 초반 홈쇼핑 광고로도 나왔던 일본산 흑채 슈퍼밀리언 헤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