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1. 개요
2. 상세
3. 설명
3.1. 기능
3.2. 질병
3.3. 머릿결
3.4. 색상
3.6. 이야깃거리
4. 참고 문서
4.1. 미디어에서의 취급
4.1.1. 머리카락 관련 능력자들


1. 개요


사람두피에서 자라는 . 인간이 진화하면서 규모가 많이 축소된 다른 털들과는 달리 현재까지도 유일하게 풍성하고 긴 털이다. 한 사람에게 평균적으로 9~12만올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다. 굵기는 사람마다 다른데 17㎛부터 180㎛까지 다양하며 평균적으로 100㎛(=0.1mm) 정도이다.
사람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한 달에 1~1.5cm'''가량 자란다고 한다. 즉 1년이면 약 12~18cm 정도. 남성의 경우 빠르면 한 달에 한번 머리를 정리해야 하기에 빠르게 느껴지지만, 막상 기르기 시작하면 묶을 수 있는 길이까지 꽤나 느리게 자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상세


상기한 영어[1] 표기의 경우 사람의 신체 전체에 솟아나는 털 전반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머리에 나는 털만을 일컫는 의미로도 쓰인다. 다른 털들과 같으면서도 머리털만은 좀 더 특별하게 여기는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된 케이스.
한번 난 머리카락은 일부러 뽑기 전엔 평생 안 뽑히는 건 아니다. 허물처럼 한번에 우후죽순으로 빠지는 게 아니라서 눈치를 채긴 힘들지만, 한날한시에 태어났어도 각 모발의 상태에 따라 어떤 모발은 좀 더 먼저 빠지고 다른 모발은 좀 더 오래 버티다가 빠지는 등의 차이가 생겨서 부분부분 새로 갈리는 형식이라서 티가 잘 안 날 뿐이다. 각 모발은 일정 주기 동안 성장하고 자라고 빠지는데 이를 각각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라 부른다.
약해 보이지만 나름 단백질 섬유라 같은 굵기의 쇠줄보다는 질기다. 강철롤러에 머리카락을 넣고 돌리면 롤러에 머리카락 자국이 생긴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고대에는 긴 머리카락을 꼬아서 활시위로 쓰기도 했다. 머리카락이 얼마나 튼튼한지에 대한 예로 우리가 흔히 들어본 라푼젤이라는 동화가 있다.
일본 속담에는 머리카락은 오랜 친구라는 말이 있다. (터럭 발)을 파자하면 (석 삼)+(길 장)+(벗 우)가 된다.
사람에 따라, 인종에 따라 모발의 숫자와 자라는 방향은 천차만별이다. 예컨대 동북아인은 모발이 두껍고 직모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백인은 파상모(반곱슬과 비슷)가 흔하고(서아시아인, 유럽 등 지역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다), 흑인은 극한의 곱슬머리가 흔하다.
머리카락을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사람이 풍기는 분위기가 천차만별이 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머리카락은 단백질 섬유라 유전자가 없는데 흔히 범죄현장에서 발견한 머리카락으로 유전자 검사를 한다는 것은 모근에 있는 세포의 유전자를 쓴다는 것이다.
머리카락의 표면의 큐티클층은 물과 친하지 않아서 수분이 머리카락 속으로 잘 침투하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머리카락은 다른 신체 부위보다 부패 속도가 늦다.
화학적으로도 매우 강해서 강산이나 알카리에도 녹지 않는다.

3. 설명



3.1. 기능


미용 외의 용도로는 별 쓸모가 없는 신체 부분이라고 생각하기도 쉽지만 머리카락이 중요한 이유는 '''보온 효과'''에 있다. 때문에 머리카락이 없으면 체온이 머리 부분에서 상당히 많이 손실되기 때문에 다른 털은 다 퇴화해도 머리카락은 여전히 붙어있는 듯. '머리 길어졌는데 슬슬 자르라'는 부모님의 권유를 회피하는 주요한 핑계가 '추워서'다. 사실 어느 정도 말이 되는 이유이기도 하고. 또 이 때문에 여름에 머리카락이 길면 땀이 차는 데다가 머리 꼭대기가 찜통이 되어서 매우 불쾌해진다.
또 다른 학설로는 직립보행으로 햇빛에 정면으로 노출된 정수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란 말도 있다.[2] 이 말도 근거가 있는게, 실제로 삭발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햇볓이 내리쬐면 머리 쪽이 매우 뜨거워진다. 그냥 더운게 아니라 머리가 아플 정도로 더워서 모자나 두건을 쓸 수밖에 없다. 고로 머리카락이 없으면 겨울에는 매우 춥고 여름에는 매우 더워진다는 것.
또한 땀이 얼굴이나 눈으로 흘러내리는 것은 어느 정도 막아주는 효과는 있기 때문에 시야가 중요한 스포츠 (테니스, 축구 등)를 하는 사람들 중엔 일부러 머리를 일정 이상 기르고 머리 띠나 핀으로 정리하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일각에서는 머리에 사물이 부딪힐 때 완충제 구실을 한다고는 하지만 볼펜으로 톡톡 두드려 맞을 때나 좀 덜 아픈 게 느껴지지, 그 이상으로는 별 쓸모가 없다. 오히려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온갖 세균과 오염물질의 온상이 되기 쉬운데다 격투전에서는 상대에게 잡힐 위험도 있기 때문에 무술인이나 군인처럼 거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짧게 자르고 다니는 편이다.[3] 아예 빡빡 미는것도 방법이지만 상기한대로 모발이 아예 없으면 보온과 완충 효과가 0%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냥 짧은 머리인 것보다 일상생활이 많이 불편해져서 선호하지 않는다. 게다가 군인들은 방탄모 등을 머리에 착용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아예 없을 경우 마찰로 인해 머리의 피부가 벗겨지거나 염증이 생기기 쉽고, 야전이나 훈련 등으로 더럽고 거친 환경에선 최악의 경우 파상풍 등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훈련소나 자대에서 삭발은 절대 용납되지 않으며, 객기로 그랬다가 행정관이나 고급 장교에게 대머리가 발각되면 설령 말년병장이라도 가만두지 않는다. 반대로 지나치게 길어도 위생상 문제가 생기거나 돌보는 데 시간이 많이 들어가므로 그냥 상고머리, 스포츠 머리 선에서 이발하는 게 철칙.
이렇듯 대머리는 기능상, 미용상의 문제로 별로 선호되는 케이스가 아니지만, 독특한 스타일이라서 선호하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다. 비슷하지만 다른 케이스로는, 과거엔 근대 초기 유럽의 귀족들 사이에서 가발 쓰는게 유행이 되자 일부러 자기 머리를 빡빡 깎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요즘도 가발 모델들은 자연스러운 가발 착용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일부러 더 깎는다는 설도 있다. 2011년 12월 7일자 라디오 스타에 게스트 출연한 정호근이 증언.
잘라낸 머리카락도 역사적으로 고대부터 여러 용도로 사용했다. 가발 재료로는 지금도 사용하고 있고, 밧줄 같은 용도로 쓰기도 했으며 동상 응급치료나 상처를 꿰맬 때도 실 대신 쓸 수 있다. 특히 머리의 피부가 찢어져 피가 나는 경우 머리카락을 묶어 임시로 지혈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국사기에서는 신라군이 군대 보급품으로 식량, 은, 옷감과 함께 머리카락을 소지했다는 기록도 있다.

3.2. 질병


특정 질병에 걸리거나, 영양소 균형이 안 맞은채로 오래 살거나,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정상적인 주기보다 더 짧은 주기로 교체되는 케이스가 있다. 이를 '탈모'라고 하며, 별 것 아니긴 하지만 엄연히 '''불치병''' 문서에 들어가는 증상이다.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막상 뺏기면 서운해진다고. 평소 머리카락 관리에 무심했던 사람들도 탈모에 걸리게 되면 침울해지기 십상이다. 예방을 위한, 그리고 나타난 후에도 진행을 늦추기 위핸 꾸준한 관리만이 답. 털들끼리 성질이 비슷해서 다른 곳의 털을 머리에 이식하는 '모발 이식' 기술도 있다. 물론 비싸다. 때문에 소아암 환자를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사람들도 있다. 국제모발두피협회처럼 빠진 머리를 기증받는 곳도 있으며, 모발 기증을 하려면 염색을 하지 않아야하며, 최소 25cm 이상을 길러야 한다.
가끔은 선천적 요인으로 아예 털 자체가 나지 않는 무모증인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매우 희귀한 케이스로 아직도 치유법이 없다. 알려진 사람 중에는 배우 토마스 레마르퀴스가 있다.

3.3. 머릿결


머리카락의 질이나 상태. 직모(스트레이트 헤어), 반곱슬, 곱슬머리, 미역머리 등. 보통 건강한 머릿결은 얇은 빗으로 빗어도 깔끔하게 잘 빗기고 햇빛을 받으면 엔젤 링이라고 하는 광택이 돌지만, , 염색 등을 통해 머릿결이 많이 나빠지면 푸석푸석해지고 빗질도 잘 되지 않게 되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머리카락이 길 수록 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머리카락은 인종에 따라 형질의 차이가 있다. 동북아인의 경우 단면도가 둥근 원형이며, 백인은 타원형, 흑인은 더 평평한 형태를 갖고 있다.
열을 가하면 단백질이 재결합되는 모발의 특성으로, 아무리 손상된 머리라도 드라이나 고데기를 했을 시 일시적으로 머릿결이 좋아지게 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시적. 모발에 열을 가하는 행위 자체는 머릿결을 상하게 만드는 것인지라 머릿결이 상한만큼 열심히 드라이를 하게 되면 그만큼 머릿결은 더욱 상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직업 특성상 매일 같이 드라이를 해야하는 연예인, 특히 여자 아이돌들의 머릿결은 잦은 탈색과 염색, 드라이로 인해 실제로는 매우 많이 상해있는 경우가 많다. 긴 생머리를 자랑하던 아이돌이 어느날 갑자기 단발로 나타나는 경우, 알고보면 모발이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녹거나 타버린 케이스가 적지 않다. 또한 아름다운 머릿결을 자랑하는 연예인의 경우 알고보면 실제 본인의 머릿카락은 옛날에 다 녹아 없어지고 붙임머리로 연명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고해서 머릿결을 위해 아예 드라이를 하지 않는 것 또한 좋지 않다. 머리를 감고서 제대로 말리지 않아 모근에 수분이 남게되는 경우 모발 손상보다 무서운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

3.4. 색상



인간의 털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에는 검은색(정확히는 너무 짙어서 검게 보이는 갈색)과 갈색 색소인 유멜라닌(Eumelanin)과 노란색과 붉은색 색소인 페오멜라닌(Pheomelanin)이 존재하며 이들의 함량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머리색이 나오게 된다.
  • 흑발: 모낭에 검은색 계열의 유멜라닌의 농도가 높은 경우 보이게 되는 형질. 가장 진한 색상인지라 다른 색소가 존재하더라도 눈에 띄는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머리카락이 얇을 경우, 햇빛에 비쳤을 때 갈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 은발: 검은색 계열의 유멜라닌을 주로 가지면서, 그 농도가 옅은 경우에 보이게 되는 머리색. 색소의 농도에 따라서 진한 회색에서부터 마치 머리가 온통 센 것 같은 흰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보인다.
  • 갈색머리: 갈색 계열의 유멜라닌의 주로 가지면서 함량이 높은 경우. 여기에 검은색 계열 유멜라닌을 같이 가지거나 페오멜라닌을 지니는 지의 여부에 따라 고동색이나 적갈색 등의 색상 변화를 보이기도 한다.
  • 금발: 갈색 계열의 유멜라닌을 주로 가지면서 그 농도가 옅은 경우. 은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더티 블론드[4]에서 노란머리, 플래티넘 블론드[5]에 이르기까지 그 색상의 변화가 다양하며, 같은 색소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짙은 금발은 옅은 갈색머리와 구분이 어렵다.
  • 적발: 유멜라닌 계열의 색소가 적고 페오멜라닌을 주로 가지는 경우. 유멜라닌 색소를 가지는 경우 붉은 적발이나 주황색, 붉은기 도는 금색과 갈색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변화를 보일 수 있다.
머리색을 결정하는 데에는 최소 2개 이상의 유전자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멜라닌의 경우 멜라닌 함량이 높은 형질이 낮은 형질에 대해서 우성이며, 페오멜라닌을 지정하는 유전자는 유멜라닌 지정 유전자에 대해 열성의 형질을 보인다. 또한 남성에게 짙은색의 머리색이 많고, 여성에게서 금발이나 적발 형질이 자주 보이는 등 성별 등의 요소도 영향을 미치는 편.
현생인류는 아프리카에서 기원하였고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인 고릴라침팬지의 털색 또한 검은색이기 때문에 오리지날 베이스 모발 색은 흑발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상 전 인종과 민족에게 볼 수 있는 색은 흑발이나 검정 계통의 갈색. 어쩌다가 갈색 머리가 나올 뿐이다. 단 예외적인 두 지역이 있는데 유럽과 오세아니아 지역이 그러하다. 이 지역 사람들은 머리색이 개인마다 다채로운 편이다.
또한 백인의 경우 어렸을 때 금발이었다가 성장하면서 갈색머리, 흑발이 되는 경우가 많다. 동양인의 경우에도 어렸을 때 자연갈색이었던 사람이 커서는 대부분 흑발이 된다.
은빛에 가까운 플래티넘 블론드의 경우 유아에서나 볼 수 있는 머리색이며, 완전히 성장한 성인이 천연 금발을 가지는 경우는 전세계 인구의 2% 미만이다.
그 외에 질병이나 영양상태, 연령에 따라 머리색의 변화를 보이기도 한다. 특히나 연령은 머리색의 색소 함량을 줄어들게 만드는 주된 원인 중 하나이며, 이렇게 머리가 세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나이가 들었다는 하나의 신호로 여겨지고도 있을 정도로 대표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이유로 나이를 먹으면 머리가 세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밝혀져 있지 않다.
현실에선 염색이나 '''돌연변이만''' 가능한 색상들이 있고 생물학적으로 아주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면 돌연변이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실제로 가끔 발생하여 화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인위가 가해지지 않았으므로 자연적이라 볼 수도 있지만, 이런 돌연변이는 종이 아닌 특정 개체에 한정된 현상일 수밖에 없으므로 편의상 자연적이 아닌 것으로 분류한다.

3.5. 헤어 스타일



전근대까지는 기술, 문화적 요인으로 남성도 머리를 기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대엔 범세계적으로 남성은 짧게, 여성은 상대적으로 길게 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다. 물론 개성이 존중되는 사회이기에 남성인데 길게 기르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여성인데 짧게 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것도 어느 정도 용인되는 선이 있어서, 남성이 여성처럼 길게 기르거나 여성이 좀 많이 짧게 자르면 쏟아지는 시선이 영 안 좋아진다. 물론 '''아예 없으면''' 선남선녀 소리 듣기 힘들다.

3.6. 이야깃거리


  • 야한 생각을 많이 하면 빨리 자란다는 낭설이 있다. 야한 생각으로 인해 분비되는 성호르몬이 체모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호르몬의 성질을 생각해 보면 24시간 풀타임으로 야한 생각을 하지 않는 이상 인체에 유의미한 수준의 성호르몬을 유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론상 가능할지 몰라도 실제로 야한 생각이 모발에 끼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하다는 것. 애초에 성욕이 왕성한 사람은 대체로 건강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머리카락도 잘 자라는 것일 확률이 높다. 또한 사춘기에 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면서 겨드랑이털과 음모가 나기 시작한다는 사실이 이 낭설의 근거가 되기도 했다.
  • 주로 15~25세 때 머리카락의 성장주기가 가장 빠르고 50대 이후부터 느려진다고 한다. 성장하는 속도는 남녀 둘다 비슷하다.
  • 1년 중에서는 4~5월경에 가장 많이 자란다.
  • 고대에서부터 미용 외의 용도로 자주 쓰이곤 했다. 벌이. '머리를 팔아서 돈 못 버는 남편 대신 가족을 먹인 아내' 이야기는 정말 동양 서양 할 것 없이 고르게 분포한 이야기로, 한국에서도 사서에 기록된 바 있다. 고려 의종 대에 남편이 부역에 동원되었는데 같이 부역에 동원한 동료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려고 하다 돈이 없어 머리카락을 팔아 찬거리를 마련한 아낙네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고, 1960~70년대에 산업 사회로 진입하면서 수출을 위한 가발 공업이 떠올랐는데 시골이나 도시 빈민들이 머리카락을 팔아서 돈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았고, 미용실에서는 좋은 머리카락을 얻으려고 대기하는 상인도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머리카락의 가격은 제각기 다르지만 그냥 긴머리는 3000원, 시골아가씨의 머리카락은 가장 높게 쳐주어서 2만원까지 받을수있었다. 그래서 가발 도둑들도 성행해서 잠을 잤다가 일어나 보니 머리카락이 없는 봉변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노동 집약적 공업이 쇠퇴한 지금 한국에서 그런 일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그리고 비누로 머리 감던 60~70년대와 달리 샴푸로 머리 감는 일이 일상화된 지금은 대부분 사람의 머리결이 상해서 상품으로서의 가치도 없다.
  • 이런 현실을 반영한 유명한 소설이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의 선물. 남편은 줄이 없지만 멋진 시계를, 아내는 아름다운 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다. 부부는 서로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줄 돈이 없자 아내는 긴 머리를 잘라 시계줄을, 남편은 시계를 팔아 아내의 긴 머리를 장식할 핀과 빗을 산다.
  • 머리카락 또한 장기기증처럼 '기증'이 가능하다. 이나 백혈병, 기타 난치병 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진 환자들에게 필요한 가발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기증을 하려면 머리카락 길이가 최소 25cm 이상이고 펌이나 염색을 하지 않은 생머리어야 해서 남성 기증자는 거의 없는 편이다. 25cm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라면 앞머리용으로 쓰이기도 한다고 한다. 바뀐 기준에 따르면, 펌이나 염색모도 기부와 가발 제작이 가능하지만 손상 정도가 심하면 가발 제작이 불가할 수 있다.
  • 하루에 한 번 머리를 감는 것을 기준으로 했을 시 아침보다는 밤에 감는 것이 건강과 위생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밤에 머리를 감지 않을 시 낮에 야외활동으로 머리에 덕지덕지 들러붙은 먼지나 오염물질을 머리에 달고서 잠을 자야 하기 때문. 또한 두피가 머리카락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물질을 분비하는데, 머리를 감을 경우 약 6시간 동안 이 물질이 분비되지 않는다고 한다. 때문에 아침에 머리를 감고서 외출하면 모발과 두피에 좋지 않다는 모양.
  • 오래 전에는 머리카락을 자르는 걸 목숨을 자르는 것과 동일시 하기도 했었다. 물론 이런 머리카락을 누군가에게 준다는 건 그 사람이 목숨만큼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의미. 멀리 갈 것도 없고 조선시대엔 부모가 물려 주신 걸 함부로 자를 수 없다고 해서 조선 후기 단발령이 내려지자 이에 반발한 의병이 일어날 정도였다. 사극에서 전쟁 등의 거사를 앞두고 가족이나 부모, 연인에게 전해달라며 본인의 머리카락과 손발톱을 잘라 남기는 건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의 사극에서도 등장하는, 동아시아 지역의 오래된 클리셰 중 하나다. 그리고 결국 그 인물이 죽고 시체도 찾지 못하여 머리카락과 손발톱을 대신 묻고 제사를 지내는 것 또한 하나의 클리셰(...). 또한 요즘에도 쓰이는 실연 클리셰 중 하나는 긴 생머리였던 연인이 갑자기 확 짧아진 단발로 나타나는 것과 통하는 부분. 하지만 사실 그 시대에도 자르지 않은 건 아니다. 상투 문서에도 써있듯이 조선시대에도 상투 튼다고 정수리 부분을 깍는다거나 경제사정이 어려웠을때 머리카락을 짤라 팔기도 했고 가체의 원료가 되었다. 반발의 이유는 정책을 시행하던 배경에 외세와 개화파가 있었다는 점이 오히려 더 컸다.
  • 머리카락은 습도에 따라 길이가 변하는 특성이 있다. 습도가 높으면 길어지고 낮으면 짧아진다. 머리를 감고 나면 더 길어지는 게 그 이유. 금발일수록 더 잘 늘어난다. 이 성질을 이용한 것이 바로 모발 습도계.
  • 머리카락을 자르고 남은 쪼가리들이 옷속으로 들어갈 경우 헬게이트가 열린다.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은 뒤 옷도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금방 씻을 수 없는 상황이면 헬게이트 당첨. 사실 옷에 붙은건 그나마 옷을 벗어버리고 찍찍이로 때면 그만이긴 한데, 더 문제는 저 짧은 머리카락 쪼가리들이 피부에 박힐 때. 얕게 박히거나 굵은 놈들이라면 최소한 찾아내기 쉽지만, 너무 깊이 박혔거나, 쪼가리가 가느다랗거나[6] 흰 머리카락이 피부에 박혔을 경우 돋보기를 써도 안 보이고 따끔거리는 감각만 며칠씩 지속시키기에 진지하게 그 부분을 째거나 피부과에 가야하나(...) 싶은 생각까지 불러일으킨다. 운이 좋으면 알아서 빠져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심각하면 그 부분에 염증이 생겨서 결국 피부과 가야하는 경우도 있다.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제거하자. 마침 가시도 피부에 잘못 박히면 이 꼴 난다. 특히 헤어를 짧게 유지하는 사람들이라면 더욱히 고통스러운데 머리카락 쪼가리들이 더욱 짧아 진짜 가시처럼 날카로워지며 문제는 머릿속에 쪼가리들이 들러붙어[7] 엄청나게 오랫동안 머리를 감아야만 그나마 70~80% 는 제거한다. 나머지 조차들도 머리를 주기적으로 감거나 생활하면서 자연적으로 제거되길 빌어야 한다. 물론 그 제거되는 쪼가리들이 공기중으로 소멸된다거나 그런건 아니라서 두꺼운 옷, 배게나 침대속으로 들어갈지 말지는 아무도 모른다.
  • 가끔 떨어진 머리카락이 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귀속에서 먹먹한 소리가 나거나 이상한 느낌이 들면 의심해봐야한다. 보통은 일상생활하는 중에 알아서 빠지지만, 귀의 모양새에 따라 안 빠지는 경우도 있어서 이비인후과에 가서 직접 빼야 한다. 문제는 머리카락이 귀 피부 속에 조금 박힐 때인데, 이걸 빼면 꽤 아프다.
  • 먼 옛날부터 머리카락으로 간장을 만드는 기술이 있었는데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이 써먹었던 방식이라고 한다. 실제로 중국에서 이렇게 간장을 만들어 팔기도 했고 스펀지에서도 이 방법으로 간장을 만들기도 하였다.
  • 사람에게 달려 있으면 괜찮은데, 떨어지면 그 때부터 골칫거리로 전락한다. 일일이 줍기도 귀찮고, 방법은 청소기를 자주 돌리는 방법뿐. 장발인 사람들의 경우에는 화장실 세면대와 배수구를 막는 원인 0순위이다. 게다가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각종 물때와 몸의 노폐물과 섞여서 하나된 그 비주얼이란... 일부 사람들의 경우에는 만지지도 못한다. 그나마 긴 머리카락은 위에 나온 짧은 머리카락 쪼가리와 달리 기본적으로 흐느적흐느적거려서 옷이나 피부에 박히진 않는다는 게 위안.
  • 신체부위 중 쉬울 것 같으면서도 묘사하기 어려운 부위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장발이라면 단발보다도 세밀한 묘사에서의 난이도가 수직상승. 머리카락을 잘 그리려면 선과 면을 그리는 부분에서[8] 기본기를 다지는게 좋다.
  • 식당에서 음식에 섞여나오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조리사와 홀서빙 직원들이 아무리 위생을 철저히 하더라도 나올 때가 있다는 것으로, 식당을 가장 골치썩게 하는 주범이다. 일단 납품받은 식재료(원물)에 이미 머리카락이 들어있는 경우(특히 고사리가 심한데 육개장 식당에서 머리카락 관련 클레임이 많이 들어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옷에 묻어있던 머리카락이 떨어지며 들어가는 경우, 심지어는 속눈썹이나 눈썹이 빠지면서 들어가기도 해서 머리카락이 한번도 나오지 않는 식당이란 건 있을 수가 없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방송에 나오는 머리를 민 조리사 중에선, 물론 대머리도 있지만 이런 고객의 클레임이 잦아져서 머리카락을 삭발한 조리사가 대부분이다.

4. 참고 문서



4.1. 미디어에서의 취급


어째서인지 지구에 찾아오는 외계인들에게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그레이 외계인이라든가 ET라든가 메탈슬러그 시리즈마즈피플 이라든가...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외계인들의 모습속에 머리카락 달린 외계인들은 별로 안보인다. 엘프쯤 되는, 인간과 최대한 유사하게 생긴 종족들만이 가지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수인 캐릭터 역시 머리카락이 없는 경우가 많다. 특이하게도 머리카락이 있는 수인의 경우 머리색이 털색과 눈에 띄게 차이나는 경우가 태반이다.
하지만 가상매체의 경우 프레데터[9]아바타나비족 같이 이러한 기존의 발상을 뒤집고 오히려 헤어스타일만으로 간지폭풍을 발하는 외계인들도 있다.
그리기 어려운 부분을 가릴 때 쓰기도 한다. 예를 들면 45도 정도 옆모습에서 얼굴과 귀의 경계선이나 팔을 벌렸을 때의 겨드랑이를 가릴 수 있다. 또한 동물귀 속성을 지닌 사람의 경우, 머리에 귀가 달린 대신 원래 귀가 있는 부분은 머리카락으로 가린다. 이 경우,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강철치마마냥 노출되지 않는다.
신체 구성들 중 가장 길고 또 유연하다는 점 때문인지 머리카락을 무기처럼 휘두르거나 여러 모양으로 가공하는 등 머리카락을 도구마냥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런 경우 해당 인물들은 그다지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이런 능력을 사용하는 인물들도 어딘가 이상하다는 식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머리가 긴 캐릭터가 뭔가 중요한 결심을 했을때 머리를 스스로 자른다는 연출로 결의를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하지 않으면 산발이 되면서 헬게이트가 열리는 만큼, 폐인처럼 살던 사람이 각성할 때 머리를 정리하고[10] 나타나서 주변인들을 놀라게 하는건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주 쓰이는 클리셰이다. 이 외에도 푼 머리를 질끈 묶거나 반대로 묶은 머리를 푸는 것으로 심정의 변화를 표현하기도 한다. 대체로 머리가 길지 않은 남성 캐릭터는 대머리, 모히칸 혹은 평소보다 더 짧은 머리[11]를 하고 나타나는 식. 다만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머리가 불에 타서 짧아져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12]
팬아트나 동인지 등의 2차 창작에서는 어두운 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캐릭터보다 밝은 색의 머리카락[13]을 가진 캐릭터의 인기가 높은 경우가 많다. 이유는 '머리카락에 먹칠을 하는 고생이 줄어드니까'(...). 반면에 어두운 금발처럼 이도저도 아닌 오묘한 색의 경우에는 흑백으로 나타낼 때는 먹칠할 때 적절한 농담효과를 주기 힘들어 더 고생하기도 한다.
왠지 2D캐릭터의 머리카락은 광학미채 또는 유광 점토재질인듯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한국 서버에서는 심의 때문에 머리를 머리카락으로 표현한다. "적 대장의 머리카락을 가져오시오" 식으로. 그래서 살덩이는 전투식량, 귀는 귀걸이 식으로 순화. 물론 아이콘은 피를 흘리고 있는 수급 그대로다.
각종 공포물의 단골 소재. 검고 긴 머리카락이 어디선가 튀어나오거나 물건에 휘감겨있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4.1.1. 머리카락 관련 능력자들


  • 9S - 스베틀라나 클레르 보긴스카야
  • 게게게의 키타로 - 키타로
  • [14]
  • 길티기어 시리즈 - 밀리아 레이지
  • 기생수 - 작중 모든 기생 생물들[15]
  • 나루토 - 지라이야, 오오츠츠키 카구야, 오오츠츠키 모모시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미네타 미노루[16],시오자키 이바라[17]
  • 날아라 슈퍼보드 - 미스터 손
  • 누라리횬의 손자 - 케조로
  • 단재분리의 크라임엣지 - 무샤노코우지 이와이
  • 라푼젤 - 라푼젤
  • 레터 비 - 니치
  • 루쿠루쿠 - 루쿠하, 카즈에[18]
  • 마법소녀 육성계획 - 피티 프레데리카[19]
  • 마블 코믹스 - 메두사[20]
  • 머털도사 - 머털
  • 메다카 박스 - 쿠로카미 메다카[21]
  • 모탈 컴뱃 - 신델
  • [22]
  •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 - 미노 넨키, 야샤마루
  • 베요네타 - 베요네타엄브라의 마녀
  • 블랙캣 - 이브[23]
  • 비탄의 아리아 - 리코 미네 뤼팽 4세, 칸자키 홈즈 아리아
  •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 센료 쿄시로
  • 성경 - 삼손
  • 샨테 시리즈 - 샨테[24]
  • 스컬걸즈 - 필리아[25]
  • 스퍼맨 - 헤이리걸
  • 시큐브 - 닌교하라 쿠로에
  • 실루엣 미라쥬 - 샤이나-네라-샤이나[26]
  •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 - 카구로이쿠 우츠쿠시나가히메노 미코토[27]
  • ARMS - 트윈 텔
  • 우주의 전사 쉬라 - 엔트랩타[28]
  • 숲의 종족 클로네 - 클로네족[29]
  • 실마릴리온 - 루시엔 티누비엘[30]
  • 안즈 - 레노아 K. 켈세드니[31]
  • 앙상블 스타즈 - 히비키 와타루[32]
  • 오우마가도키 동물원 - 우와바미[33]
  • 용자왕 가오가이가 - 철발원종
  • 우에키의 법칙 - 리호[34]
  • 원펀맨 - 사이타마
  • 원피스 - 보아 썬더소니아, 보아 마리골드, 오니구모, 쿠마도리
  • 이누야샤 - 역발의 유라
  • 이터널 파이터 제로 - 사토무라 아카네(위의 밀리아 레이지의 패러디)
  • 은하! - 레라-텔라
  • 작안의 샤나 - 사카이 유지[35]
  • 전설의 용자 다간 - 레이디 핑키[36]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브루포드, DIO(육신의 싹), 야마기시 유카코(러브 디럭스), 사쿠나미 카레라(러브러브 디럭스)
  • 진월담월희 - 토오노 아키하
  • 침략! 이카무스메 - 오징어 소녀[37]
  • 타이거 앤 버니 - 크림(TIGER & BUNNY)
  • 토리코 - 써니[38]
  • 투 러브 트러블 - 야미[39]
  • 파워 디지몬 - 아라크네몬
  • 파워퍼프걸 - 세두사
  • 포켓몬스터 - 쏘겨모, 오롱털[40]
  • 푸른 뇌정 건볼트 爪 - 니케
  • 프리큐어 시리즈
    • 두 사람은 프리큐어 - 포이즈니
    • Yes! 프리큐어 5 GO go - 시비렛타[41]
    • 하트 캐치 프리큐어! - 사소리나
  • 페어리 테일 - 플레어 코로나
  • 헌터×헌터 - 팜 시베리아
  • KOF 시리즈 - 쿨라 다이아몬드

[1] 한자의 경우엔 '모발'(毛髮)이라고도 하며 이 경우 역시 후술할 경우에 포함[2] 무더운 지방에서 살아온 흑인들과 추운 지방에서 살아온 백인들의 머리카락이 다른 것을 보면 쉽게 짐작할 수 있다.[3] 반대로 근접전을 할 일이 거의 없는 해군은 물에 빠졌을 때 잡을 데가 없으면 머리카락이라도 잡아 건져내야 한다는 이유로 타군보다 두발제한 규정이 널널하다. 해군을 잘 모르는 사람은 간부민간인으로 오해할 정도.[4] 소량의 갈색 유멜라닌과 다량의 검은색 유멜라닌 혼합 시.[5] 소량의 갈색 유멜라닌과 검은색 유멜라닌의 혼합 시.[6] 짧고 가느다란 머리칼 쪼가리의 경우 한 번에 포착하고 뽑아내기가 힘들어서 엉뚱한 부분만 쑤시게 되거나 뽑아내려다가 더 깊게 박히게 만드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7] 이발을 할때 머리를 부드럽고 쉽게 자르기 위해 기구들에 소량의 기름칠이 되어있는데 이것도 한몫한다.[8] 머리카락은 선의 집합체이므로 왜 면을 그리는 부분까지 고려해야 하나?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움직이는 머리카락을 그릴 땐 움직이는 면을 묘사한 도형 몇 개를 먼저 넓게 그린 다음 선으로 채워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채색시에도 머리카락을 일정 부분씩 '면' 단위로 나눠서 러프를 잡고 세부 채색을 하게 되기 때문.[9] 그런데 머리카락이라는 것의 굵기가 매우 굵어서 거의 '''촉수'''나 다름없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프레데터 골격 구조를 보면 아예 머리카락이 나는 구멍이 두개골에 나있다. 그냥 머리카락이 아니고 프로토스의 신경삭과 비슷한 듯.[10] 성인 남성의 경우 여기에 수염을 민다는 클리셰도 추가됨[11] 물론 이분은 다른 이유가 있지만 스포일러라서...[12] 작중 메인 히로인인데 마찰열로 인하여 기나긴 롱 트윈테일에서 숏컷으로 타버린다. 이러한 리나리의 파격적인 변화는 당시 (2006년도) 팬덤의 반응은 대부분 반감이었으나 일부 팬들은 별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그 전투의 마찰열에 탔는데 대머리가 안 된 게 신기하다는 반응도 있었다.[13] 특히 은발[14] 머리카락으로 사람 한 두명 정도는 가볍게 날린다.[15] 머리카락을 칼날로 변형시켜 공격이 가능하다. [16] 머리카락이 포도송이처럼 생겼는데 이걸 뜯어서 던질수 있는데 이건 접착력이 있지만 본인이 부딪힐 시 튕겨나간다.[17] 머리카락이 가시덩굴로 이뤄져 있는데 자유롭게 조작하는건 기본, 떼낸상태에서도 별 문제 없이 조종가능하며 물과 햇빛만으로도 금방 복구될수 있다.[18] 요피엘 빙의시 한정[19] 정확히는 마법을 사용할 때 머리카락 한 가닥이 필요하다.[20] 최근 머리카락이 짧아져서 능력이 없는 동시에 인간이 되었다.[21] 모드 별로 머리색이 변한다. 난신 모드 때는 머리가 붉게 변하고, 폐신 모드 때는 백발, 개신 모드 때는 흑발, 혼신 모드 때는 흑+백발이 된다.[22] 미나미가 오카와리에서는 술에 취했을 때 머리에 있는 양파 모양의 머리뭉치가 두 개가 된다.[23] 정확히는 트랜스 능력. 머리카락을 여러 가지 무기들로 변형시킬 수 있고, 머리카락 뿐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도 변형시킬 수 있다.[24] 묶인 머리를 채찍처럼 쓴다.[25] 정확히는 필리아의 머리카락에 기생하는 기생체 삼손의 능력[26] 붙잡기 성공후 공격을 가할 때 머리카락으로 타격을 가한다.[27]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머리카락도 조종이 가능하다.[28] 거의 닥터 옥토퍼스마냥 머리카락을 작업용 팔처럼 쓴다.[29] 머리카락을 뽑아 심으면 새싹이 돋고 계절마다 성향나무에 따라 모색이 변한다.[30] 머리카락에 마법을 걸어서 길게 자라도록 하거나 닿는 자가 잠에 빠지도록 하는 것이 가능하다.[31] 머리카락을 채찍...처럼 활용가능.[32] 베이직과 뮤직판 일러스트에서 머리카락을 이용해 음식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33] 엄밀히 말하면 머리카락이라기 보다는 뱀이라는 듯.[34] 하지만 작중에서 능력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35] 제례의 뱀의 대행체가 된 이후 머리카락 가지고 공격 하는 장면이 있다.[36] 28화에서 머리카락으로 세이지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 있다.[37] 엄밀히 말하면 머리카락이라기 보다는 오징어 촉수라는 듯.[38] 공격, 방어뿐만 아니라 신경세포도 있어서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심지어 맛도 느낀다.[39] 정확히는 트랜스 능력. 머리카락 외에도 손 등을 변환시켜서 무기로 쓴다.[40] 메롱꿍은 뒤에 머리카락이 비슷한 것이 있긴 하지만, 진화형들과는 달리 무기로 쓴다는 설정이 없다.[41] 머리 위에 버섯 모양의 모자처럼 생긴 것이 머리카락이다. 머리카락을 이용해 방패처럼 쓰거나 드릴처럼 말아서 돌진하는 공격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