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단 게닌
雛壇芸人
히나단 게닌은, 주로 토크 방송이나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다수의 게스트가 초대될 시에 계단 형식의 좌석에 앉아 토크에 대응하거나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을 담당하는 게닌을 뜻한다.
히나단은 원래, 어린 여자아이들을 위한 축제인 히나마쓰리에서 쓰이는 히나인형을 장식하기 위한 장식단을 뜻하는 단어다.
[image]
이렇게 생겼다.[1]
그러던 것이, 토크 방송이나 버라이어티 방송 등에서 다수의 출연자(주로 게닌)가 있을 경우 스튜디오 내에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해 이 히나단 같은 계단형식의 좌석을 만들었고 이후 방송계에 정착되게 되었다. 한국에도 현재 떼토크라는 방송 은어로 지금도 종종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2~3열 정도로 구성되는데 최 전열에는 메인 게스트나 몸값이 비싼 배우나 가수, 텔런트 등이 배치되고 2열째에는 분위기 조성에 능한 게닌이 배치되는 형식(3열까지 있을 경우, 3열째에는 경력이 모자라거나 토크능력이 모자란 인원이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 즉 어느정도는 인기순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 1열의 MC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앉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게스트(또는 가장 경력이 되는 베테랑)다.
히나단이 방송에 도입되던 시기인 1980년대 후반쯤에는 말 그대로 다수의 게닌이나 게스트를 수용하기 위한 좌석배치 이상의 의미는 없었으나, 히나단이 완전히 정착된 이후에는 이 히나단 위주로 구성되는 방송도 늘어나면서 히나단 내에서의 역할분배나 잔기술이 개발되었고, 이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게닌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2006년의 아메토--크의 기획인 "히나단 게닌'편에서 이 히나단 전문가들이 등장해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히나단 게닌이라는 개념'''이 정착되게 된다.
이 개념이 정착된 이후에는, 그저 경력순으로 배치하던 이전과는 달리 역할에 맞춰 자리 배치를 하기 시작했고, 그 이전에는 실력은 있지만 딱히 버라이어티에 두각을 나타내는 부분이 없어서 지방 로케를 많이 뛰던 중견 게닌이나 충분한 토크능력은 있으나 경력이 부족해서 길거리 리포터를 전전하던 와카테 게닌등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MC급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게닌들이 아닐 경우 이 히나단에서 실력을 발휘해야 롱런할 수 있다고 볼 정도.
아이돌 그룹이 대형화 되면서 아이돌 그룹 한팀이 토크쇼를 할때도 히나단을 자주 활용하는데,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인기와 기대치에 따라서 앞에 서게 된다.[2]
이러한 다인 토크쇼 진행 시스템이 한국에서 최적화되는 과정의 결과물이 이른바 떼토크형 예능이며[3], 2000년대 후반 세바퀴 등으로 히트를 했다. 그러나, 한국은 2010년대 후반 들어서 코미디언들의 유튜브를 통한 꽁트 및 스탠드업 코미디 진출, 세바퀴 등 떼토크 예능의 쇠퇴가 이어지면서 한국은 히나단 게닌의 영향권에서 급속도로 멀어지는 중. 실제로도 일본에서 히나단 게닌 등 기존 방송계에서의 카테고리에서는 적응을 잘 하지 못하는 코미디언들도 있어서, 카지삭크가 직접 오리엔탈 라디오의 나카타 아츠히코에게 유튜브를 시작해 볼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순기능이 있는 히나단 게닌이지만, 소소한 비판도 존재하는 편이다.
특히 방송을 주도하는 MC급의 베테랑 게닌들 중에서 위기감을 느끼는 사람이 다수 있는 편인데, 이들은 히나단 게닌의 등장 이후 시청자들이 게닌들의 역할 분담 및 능력에 신경쓰기 시작해서 시청자들이 순수하게 웃음을 즐기는게 아니라 게닌들의 역할을 보고 평가하는 추세를 비판하거나, 자신의 실력으로 타인을 웃기는게 아니라, 히나단에서 타인의 웃음을 보좌하거나 편승하는 기술을 사용해서 방송 분량만 확보하는 것을 경계하는 발언 등이 있다.[4]
하지만 지금 방송계에서는 게닌들이 중심이 돼서 진행하는 예능이 상당수 사라진 상태이고, 그나마 남아있는 소수의 MC자리를 맡을 만큼의 지명도와 실력이 없으면 게닌 생활 자체를 할 수 없는 시점에서 이렇게라도 다수의 게닌들이 자기자리를 확보해야 된다는 반론이 있는 등 하나단 게닌은 아직까지 소소한 논란거리로 작용하고 있는 중이다.
주로 1열째의 중간이나 MC와 가장 먼 거리에 있는 게닌이 담당하는 역할이다. 예외로 1열째를 비 게닌(배우, 텔런트, 가수 등)들이 채우고 있을 경우엔 최후열의 중앙 부분에 위치한(즉, 스튜디오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 게닌이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주 임무는 말 그대로 히나단 내의 인물이 하는 코멘트에 대한 보조, 그리고 MC나 다른 게닌들의 보케에 대한 츳코미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으며 상당한 말빨은 물론 여러방면에 대한 지식도 있어야 대응이 가능한 위치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어지러워진 분위기를 MC대신 정리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1열에서 이런 역할을 주로 맡는 게닌은 켄도 코바야시와 츠치다 테루유키 등이 유명하고, 2열 이후에선 시나가와 히로시가 유명.
주로 1열째의 2번째 자리(MC와 가장 가까운 자리의 바로 옆)나 가장 먼 거리, 즉 몸을 반 정도만 돌려도 히나단 전체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임무는 명칭 그대로 독설(주로 다른 히나단의 게닌들)을 날려서 히나단 내의 게닌들(경우에 따라선 MC)을 데꿀멍 시키는 역할.
과열되려는 분위기를 한방에 진정시키거나, 생각했던 것 보다 분위기가 살지 않을 때 독설을 날림으로서 텐션을 올리는 역할인만큼 상당한 센스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여기에 어찌됐든 타인을 공격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뒷끝이 없도록 깔끔하게 끝내는 기술도 필요한 의외로 어려운 역할이다.
게닌중에선 아리요시 히로이키가 거의 원톱급이며 비 게닌 중에선 사카가미 시노부나 나카오 아키라 등이 유명. (아리요시는 탑급 mc가 되어서도 이러한 히나단에도 가끔씩 나온다.)
2014년 이후로는 코야부 카즈토요라는 오사카 출신의 게닌이 비중을 늘리는 중.
말 그대로 해당 방송에 있어서 가장 무난한 코멘트를 해 주는 게닌. 하지만 무난하면서도 웃겨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아서 하카타 다이키치나 바카리즘처럼 상당한 말빨과 센스를 보유하고 있어야 맡을 수 있는 자리다.
말이 상식인 담당이지, 각 에피소드마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튀지 않으면서도 뒷사람이 자연스럽게 받아먹을 수 있도록 조절하는 역할도 하는 등 얼핏보면 그닥 튀지 않아 보이지만 상당히 중요한 역이다.
가야 란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등에서, 거리나 주변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등을 뜻하는 단어로, 예를들면 폭발이 일어났을 때 주변에서 도망치며 비명을 지르고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리액션 역할을 하는 게닌이라고 보면 된다.
이들은 방송의 시작시나 모두가 함께 떠들 때, 또는 누군가 한명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었을 때 분위기 띄우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가야게닌들에 의하면 각 상황마다 대응이 다 다르다고 한다.
게닌마다 리액션 방식도 다양해서 한번에 다 설명하긴 힘들 정도. 다수의 게닌들이 등장하는 런던하츠가 이들의 활약을 가장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방송이다. 아니면 이런 게닌들을 모아놓은 기획인 아메토크 가야게닌편도 이들을 잘 보여주는 방송이다. 니혼 TV의 "우리 가야가 미안합니다"가 이러한 가야게닌들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가만히 있다가 자신에게 화재가 넘어왔을 경우 엉뚱한 소리를 해서 총공격을 얻어맞는 역할이다. 방송 전체에서의 활약은 적지만 단 한방에 큰 웃음을 지어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의외로 어려운 자리.
두말할 것 없이 이 분야의 본좌는 데가와 테츠로로, 조용한 분위기의 방송을 보면 멀쩡한 대응이나 코멘트도 잘 하는 편이지만, 웃겨야 하는 방송에선 정말 자신의 차례에 스튜디오 전체를 빵 터트리는 능력이 출중함을 알 수 있다. 2014년 이후로는 소속사 후배인 카노 에이코가 이 분야를 이어받고 있는데, '''"일단 나와만 주면 누군가는 이 사람들을 이용해 큰 웃음을 터트려 준다"'''라고 평가받는 중이다.
1. 뜻
히나단 게닌은, 주로 토크 방송이나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다수의 게스트가 초대될 시에 계단 형식의 좌석에 앉아 토크에 대응하거나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을 담당하는 게닌을 뜻한다.
2. 개요
히나단은 원래, 어린 여자아이들을 위한 축제인 히나마쓰리에서 쓰이는 히나인형을 장식하기 위한 장식단을 뜻하는 단어다.
[image]
이렇게 생겼다.[1]
그러던 것이, 토크 방송이나 버라이어티 방송 등에서 다수의 출연자(주로 게닌)가 있을 경우 스튜디오 내에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해 이 히나단 같은 계단형식의 좌석을 만들었고 이후 방송계에 정착되게 되었다. 한국에도 현재 떼토크라는 방송 은어로 지금도 종종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2~3열 정도로 구성되는데 최 전열에는 메인 게스트나 몸값이 비싼 배우나 가수, 텔런트 등이 배치되고 2열째에는 분위기 조성에 능한 게닌이 배치되는 형식(3열까지 있을 경우, 3열째에는 경력이 모자라거나 토크능력이 모자란 인원이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 즉 어느정도는 인기순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 1열의 MC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앉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게스트(또는 가장 경력이 되는 베테랑)다.
히나단이 방송에 도입되던 시기인 1980년대 후반쯤에는 말 그대로 다수의 게닌이나 게스트를 수용하기 위한 좌석배치 이상의 의미는 없었으나, 히나단이 완전히 정착된 이후에는 이 히나단 위주로 구성되는 방송도 늘어나면서 히나단 내에서의 역할분배나 잔기술이 개발되었고, 이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게닌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2006년의 아메토--크의 기획인 "히나단 게닌'편에서 이 히나단 전문가들이 등장해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히나단 게닌이라는 개념'''이 정착되게 된다.
이 개념이 정착된 이후에는, 그저 경력순으로 배치하던 이전과는 달리 역할에 맞춰 자리 배치를 하기 시작했고, 그 이전에는 실력은 있지만 딱히 버라이어티에 두각을 나타내는 부분이 없어서 지방 로케를 많이 뛰던 중견 게닌이나 충분한 토크능력은 있으나 경력이 부족해서 길거리 리포터를 전전하던 와카테 게닌등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MC급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게닌들이 아닐 경우 이 히나단에서 실력을 발휘해야 롱런할 수 있다고 볼 정도.
아이돌 그룹이 대형화 되면서 아이돌 그룹 한팀이 토크쇼를 할때도 히나단을 자주 활용하는데,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인기와 기대치에 따라서 앞에 서게 된다.[2]
이러한 다인 토크쇼 진행 시스템이 한국에서 최적화되는 과정의 결과물이 이른바 떼토크형 예능이며[3], 2000년대 후반 세바퀴 등으로 히트를 했다. 그러나, 한국은 2010년대 후반 들어서 코미디언들의 유튜브를 통한 꽁트 및 스탠드업 코미디 진출, 세바퀴 등 떼토크 예능의 쇠퇴가 이어지면서 한국은 히나단 게닌의 영향권에서 급속도로 멀어지는 중. 실제로도 일본에서 히나단 게닌 등 기존 방송계에서의 카테고리에서는 적응을 잘 하지 못하는 코미디언들도 있어서, 카지삭크가 직접 오리엔탈 라디오의 나카타 아츠히코에게 유튜브를 시작해 볼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3. 비판
순기능이 있는 히나단 게닌이지만, 소소한 비판도 존재하는 편이다.
특히 방송을 주도하는 MC급의 베테랑 게닌들 중에서 위기감을 느끼는 사람이 다수 있는 편인데, 이들은 히나단 게닌의 등장 이후 시청자들이 게닌들의 역할 분담 및 능력에 신경쓰기 시작해서 시청자들이 순수하게 웃음을 즐기는게 아니라 게닌들의 역할을 보고 평가하는 추세를 비판하거나, 자신의 실력으로 타인을 웃기는게 아니라, 히나단에서 타인의 웃음을 보좌하거나 편승하는 기술을 사용해서 방송 분량만 확보하는 것을 경계하는 발언 등이 있다.[4]
하지만 지금 방송계에서는 게닌들이 중심이 돼서 진행하는 예능이 상당수 사라진 상태이고, 그나마 남아있는 소수의 MC자리를 맡을 만큼의 지명도와 실력이 없으면 게닌 생활 자체를 할 수 없는 시점에서 이렇게라도 다수의 게닌들이 자기자리를 확보해야 된다는 반론이 있는 등 하나단 게닌은 아직까지 소소한 논란거리로 작용하고 있는 중이다.
4. 히나단에서의 역할에 따른 분류
4.1. 츳코미 담당
주로 1열째의 중간이나 MC와 가장 먼 거리에 있는 게닌이 담당하는 역할이다. 예외로 1열째를 비 게닌(배우, 텔런트, 가수 등)들이 채우고 있을 경우엔 최후열의 중앙 부분에 위치한(즉, 스튜디오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 게닌이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주 임무는 말 그대로 히나단 내의 인물이 하는 코멘트에 대한 보조, 그리고 MC나 다른 게닌들의 보케에 대한 츳코미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으며 상당한 말빨은 물론 여러방면에 대한 지식도 있어야 대응이 가능한 위치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어지러워진 분위기를 MC대신 정리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1열에서 이런 역할을 주로 맡는 게닌은 켄도 코바야시와 츠치다 테루유키 등이 유명하고, 2열 이후에선 시나가와 히로시가 유명.
4.2. 독설 담당
주로 1열째의 2번째 자리(MC와 가장 가까운 자리의 바로 옆)나 가장 먼 거리, 즉 몸을 반 정도만 돌려도 히나단 전체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
임무는 명칭 그대로 독설(주로 다른 히나단의 게닌들)을 날려서 히나단 내의 게닌들(경우에 따라선 MC)을 데꿀멍 시키는 역할.
과열되려는 분위기를 한방에 진정시키거나, 생각했던 것 보다 분위기가 살지 않을 때 독설을 날림으로서 텐션을 올리는 역할인만큼 상당한 센스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여기에 어찌됐든 타인을 공격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뒷끝이 없도록 깔끔하게 끝내는 기술도 필요한 의외로 어려운 역할이다.
게닌중에선 아리요시 히로이키가 거의 원톱급이며 비 게닌 중에선 사카가미 시노부나 나카오 아키라 등이 유명. (아리요시는 탑급 mc가 되어서도 이러한 히나단에도 가끔씩 나온다.)
2014년 이후로는 코야부 카즈토요라는 오사카 출신의 게닌이 비중을 늘리는 중.
4.3. 상식인 담당
말 그대로 해당 방송에 있어서 가장 무난한 코멘트를 해 주는 게닌. 하지만 무난하면서도 웃겨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아서 하카타 다이키치나 바카리즘처럼 상당한 말빨과 센스를 보유하고 있어야 맡을 수 있는 자리다.
말이 상식인 담당이지, 각 에피소드마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튀지 않으면서도 뒷사람이 자연스럽게 받아먹을 수 있도록 조절하는 역할도 하는 등 얼핏보면 그닥 튀지 않아 보이지만 상당히 중요한 역이다.
4.4. 가야 게닌
가야 란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등에서, 거리나 주변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등을 뜻하는 단어로, 예를들면 폭발이 일어났을 때 주변에서 도망치며 비명을 지르고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들을 통칭하는 것으로 리액션 역할을 하는 게닌이라고 보면 된다.
이들은 방송의 시작시나 모두가 함께 떠들 때, 또는 누군가 한명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었을 때 분위기 띄우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가야게닌들에 의하면 각 상황마다 대응이 다 다르다고 한다.
게닌마다 리액션 방식도 다양해서 한번에 다 설명하긴 힘들 정도. 다수의 게닌들이 등장하는 런던하츠가 이들의 활약을 가장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방송이다. 아니면 이런 게닌들을 모아놓은 기획인 아메토크 가야게닌편도 이들을 잘 보여주는 방송이다. 니혼 TV의 "우리 가야가 미안합니다"가 이러한 가야게닌들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4.5. 표적 담당
평소에는 가만히 있다가 자신에게 화재가 넘어왔을 경우 엉뚱한 소리를 해서 총공격을 얻어맞는 역할이다. 방송 전체에서의 활약은 적지만 단 한방에 큰 웃음을 지어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의외로 어려운 자리.
두말할 것 없이 이 분야의 본좌는 데가와 테츠로로, 조용한 분위기의 방송을 보면 멀쩡한 대응이나 코멘트도 잘 하는 편이지만, 웃겨야 하는 방송에선 정말 자신의 차례에 스튜디오 전체를 빵 터트리는 능력이 출중함을 알 수 있다. 2014년 이후로는 소속사 후배인 카노 에이코가 이 분야를 이어받고 있는데, '''"일단 나와만 주면 누군가는 이 사람들을 이용해 큰 웃음을 터트려 준다"'''라고 평가받는 중이다.
5. 자주 등장하는 히나단 게닌
- 츠치다 테루유키 - 츳코미 담당의 히나단 게닌중에는 거의 본좌급. 심할때는 MC대신 방송을 이끌어 나가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며,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다가 슬쩍 몸을 내민 후 내뱉는 한마디가 말 그대로 촌철살인. 히나단 게닌의 모든 분야의 기술을 수준급으로 구사하면서도 나대지 않고, 다른 패널들이 폭주할 경우에는 적절히 제어하기도 하는 등 제작진이나 MC 입장에선 있어주면 든든한 사람이라는 평가다. (아메 토크에서 히나단에 뽑고 싶은 멤버 top5에는 거의 대부분 그가 첫번째로 들어간다.)
- 시나가와 히로시 - 세간에 히나단 게닌이란 개념을 전파한 아메토--크의 히나단 게닌편을 제안한 사람으로, 츠치다와 함께 히나단 게닌 중에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이자 스페셜리스트. 어떤 상황에서든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자신이 공격받기를 유도해서 분위기 조정을 하는 등 어떤면에선 히나단이 등장하는 방송에서의 필수요소급.
- 하카타 다이키치 - 상당한 경력의 베테랑 게닌으로 주로 후쿠오카 지방방송에서 레포터 등으로 활약하였으나, 아메토--크에서 대활약을 펼친 이후 업계에서 1급 히나단 게닌으로 평가받는 중이다. 자신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한 튀지 않으면서도 빵 터지게 만드는 화술이 일품이며, 다른 게닌들의 공격이 들어와도 부드럽게 받아들인 후 배로 돌려주는 기술은 과연 베테랑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다.
- 사카가미 시노부 - 아역배우 출신의 중견 탤런트로, 아리요시 히로이키와 함께 독설 패널의 대표급. 상황에 맞게 적절하면서도 날카로운 독설을 날린 후 주변의 게닌이 적절히 받아치면 정말 해맑은 웃음을 보이며 껄껄 웃는 모습 때문에 독설가임에도 불구하고 호감을 얻는 이유라고 한다. 자신이 공격받는 상황에서도 유연히 대처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 요즘은 MC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에서는 서울여행 와서 하루 종일 술 마시는 아저씨(...)로 잘 알려진 사람.
- 코야부 카즈토요 - 오사카에서 신희극 중심으로 활동하던 게닌이었으나 2014년 이후 도쿄에서의 활동을 늘리는 중이다. 아리요시나 사카가미의 뒤를 잇는 독설 게닌으로서 유명해 지고 있는데, 앞선 두 사람과는 달리 독설이 아니라 매도라고 느껴질 정도로 심하게 공격하지만 센스있는 말빨과 단어선택 덕분에 웃음만은 확실하게 유도해 내는 기술이 있다. 하지만 아리요시나 사카가미가 독설을 날린 후에는 대상자나 주변 사람이 뒤를 이어서 활발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데, 코야부가 독설을 날리면 대부분 쓴웃음을 지으며 침묵해 버릴 정도라 너무 혼자 튀는게 아니냐는 소릴 듣기도 한다. 그나마 시나가와 히로시 정도가 독설을 들은 후에도 꿋꿋하게 자기 할 말을 하는 편이지만 그 시나가와 마저도 코야부가 히트업 하면 아예 얽히는 걸 꺼릴 정도[5].
게다가 선후배라는 위치나 연령, 직책등에 관계없이 독설을 날리는 아리요시나 사카가미에 비해, 미리 합의가 안되어 있으면 만만한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독설(을 가장한 매도)을 날리기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이다. 그리고 코미디 외의 화제에서도 문제가 되는 발언을 상당히 많이 하는 편으로, '라이트 독재'를 옹호하다가 배우 사카가미 시노부가 방송중에 이를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부부별성 문제에 대해서도 "부부동성은 몇억 년 동안 이어온 일본의 전통이고, 부부별성을 주장하는 여자는 불행해질 것"이라는 발언을 하다가 욕을 쳐먹고 자기 트위터에서 키배를 뜨기도 했다. [6]
- 야마자키 히로나리 - 통칭 '자키야마'라고 불리는 게닌으로, 아이즈원 팬들 사이에서도 MC로 유명해졌다. 원래는 개그콤비인 언터쳐블의 보케 담당이었으나 파트너인 시바타 히데츠구가 여성문제로 1년간 자숙기간에 들어가 있는동안 솔로로 활동하면서 히나단 게닌으로서 대활약을 펼쳤다.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 위주의 각종 드립을 일삼으며 다른 게닌의 활약장면까지 빼앗을 정도로 폭주를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방송 녹화시간을 늘이는 주범으로 꼽히는 중. 하지만 잘 보면 자신에게 한번 시선을 모은 후 주변에서 공격을 받으면 그걸 또 적절히 받아넘겨서 웃음을 유발하는 실력이 보통이 아닌지라 일정 이상의 웃음을 유발하는 것으로, 단순한 방해꾼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 방송에서 활동하는 중이다, 런던하츠에선 야마자키 피해자 모임이라는 것이 생길 정도로 후배의 개그를 따라하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많은 후배들의 원망을 산다. [7]
- 컨닝 다케야마 - 히나단 게닌으로써 나온다면 주로 괴롭힘을 당하는 입장으로 많이 나오며, 자키야마와 아리요시에게 특히 많이 당한다. 자키야마에게 홀로 당한다면 머리가 축축해 질 정도로 분무기로 물을 맞거나 분명히 다케야마쪽이 선배이지만 '다케야마'라며 주로 반말을 하는 자키야마를 볼 수 있다. 아리요시에게 당한다면 이 쪽도 다케야마가 선배이지만 '준코상'이라며 무고한 부인의 이야기를 꺼내고 '어이 다케야마'라고 말하는 아리요시를 볼 수 있다. 저 둘이 뭉친다면 방송이 끝날쯤엔 다케야마의 팬티는 머리에서 부터 떨어진 물에 의해 축축해져있으며 술집에 간다면 자신들이 시키고 한입만 먹은 후 다케야마에게 모두 넘겨 배터지게 먹인다던가, 계산을 맡기고 도망가버린다. 또한 몰래카메라 특집이 나온다면 주로 주도자는 자키야마다.
- 코모토 준이치 - 개그콤비 차장과장의 멤버로 역할상은 보케담당에 가깝다[8].
히나단 게닌으로서는 중계역에 가까운데, 토크 진행중에 살짝 놓칠수 있는 단어를 캐치해서 그걸 크게 부풀림으로서 웃음을 유발하거나 에피소드를 연결시키는 역할에 정평이 나 있다.
- 후지모토 토시후미 - 개그콤비 FUJIWARA의 츳코미. 통칭 후지몽. 히나단 게닌일 때는 약간의 잡지식을 포함한 뻘소리를 크게 냄으로서 당시 시선이 집중되어 있는 사람의 캐릭터를 강화하는 역할을 주로 맡는다. 계산한 것이 아니라 생각난 단어를 바로 입에 담는 성격이라 호응을 못받는 경우도 있지만 방송 내내 꾸준히 이렇게 소리를 질러 댐으로서 이야기의 흐름이 막혀있을 때 뚫어내는 경우들이 많다.
위에 언급된 야마자키 히로나리와 얽히면 통제불능의 카오스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생기는데, 대신 그만큼 대폭소를 유도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특히 이는 괴롭힘의 상징같은 게닌인 컨닝 다케야마랑 하면 더욱 배가 된다.
단, 아내를 소재로 삼아 반격하면 버벅거리는 것이 거의 유일한 약점[9]
단, 아내를 소재로 삼아 반격하면 버벅거리는 것이 거의 유일한 약점[9]
[1] 해당 5층 히나단을 기준으로 최상층에는 주인공 오히나,메히나. 4층에는 궁녀, 3층에는 악사, 2층에는 좌대신,우대신(호위무사), 1층에는 잡역부(청소 역할)을 세운다.[2] [image]
대표적인 예가 AKB48의 AKBINGO!. 1열에는 센터~프론트급 멤버들, 2열에 선발~언더 멤버, 3열에 비선발 멤버들로 이루어져 있다. [3] 브레인 서바이버도 넓은 의미에서 떼토크이긴 한데, 이건 TBS테레비의 포맷을 사와서 방영한 거다.[4] 한국 방송 용어로는 주워먹기나 날방송으로도 볼 수 있다.[5] 실제로 아메토--크의 한 방송에선 스텝들이 컨닝 페이퍼로 코야부좀 말려보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고개를 가로저으며 거부했었다[6] 단, 이건 또 하나의 생존전략이기도 하다. 코야부 본인은 오사카에서 활동할 당시 요시모토 신희극의 좌장을 젊은 나이부터 맡아 잘 이끌어 왔고 따르는 후배들도 많은 괜찮은 사람이지만, 온전한 자신의 실력만으로는 현재의 좁아터진 방송계의 밥줄을 쥐기 힘든데, 그렇다고 외모나 여러 부분에서 호감이 가는 타입은 아니기 때문에 아예 철저하게 비호감 사는걸 전제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아예 언급도 안되는 무명게닌으로 지내는 것 보다야 이렇게라도 알려지는게 게닌으로서는 딱히 나쁜 일도 아니고, 실제로 여기저기 설치고 다니긴 하지만 정작 논란이 될 정도의 큰일까지는 어지간해선 벌이지 않는 걸 보면.... 하지만 친분이 깊은 동기나 선배들이 언급하는 에피소드를 보면 성격 자체가 남을 깔보고 말을 험하게 하는 타입인 건 사실인 듯 하다. 즉 현재의 예풍은 자기의 나쁜점을 극대화 해서 비호감이 되더라도 인지도를 높혀 살아남자는 주의인 듯하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야스쿠니 신사에서의 방송촬영을 감행하고 신사의 정회원임을 인증하는 동시에 넷 우익임을 인증하고 여성비하의 뉘앙스가 강한 발언을 많이 하는 중.[7] 후배가 만든 개그를 라이브에서 사용해도 자키야마가 그것을 한번 했다면 '왜 자키야마의 개그를 따라하냐?'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후배의 개그를 많이 사용한다.[8] 만자이가 아닌 콩트를 메인으로 하는 팀인데, 거의 대부분이 컨셉만 잡아놓고 애드립으로 진행을 한다고 한다. 그런 관계로 파트너인 이노우에도 딱히 츳코미라기 보단 함께 어울려 주는 사람이란 느낌이 강한데다 이노우에도 자주 보케짓을 하는지라..[9] 나이차가 17살이나 나는, 모델 겸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의 키노시타 유키나와 결혼했다. 게다가 프로포즈 자체는 후지모토쪽에서 먼저 했다가 한번 차였음에도 친구로라도 남게 해 달라고 해서 인연을 지속하다 결국 키노시타 쪽에서 역으로 프로포즈를 해서 결혼하게 됐다. 덕분에 일본에서도 도둑(은어) 취급...이었으나 아내인 키노시타가 불륜을 저질러 이혼하는 바람에 현재는 조금 동정적인 시선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AKB48의 AKBINGO!. 1열에는 센터~프론트급 멤버들, 2열에 선발~언더 멤버, 3열에 비선발 멤버들로 이루어져 있다. [3] 브레인 서바이버도 넓은 의미에서 떼토크이긴 한데, 이건 TBS테레비의 포맷을 사와서 방영한 거다.[4] 한국 방송 용어로는 주워먹기나 날방송으로도 볼 수 있다.[5] 실제로 아메토--크의 한 방송에선 스텝들이 컨닝 페이퍼로 코야부좀 말려보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고개를 가로저으며 거부했었다[6] 단, 이건 또 하나의 생존전략이기도 하다. 코야부 본인은 오사카에서 활동할 당시 요시모토 신희극의 좌장을 젊은 나이부터 맡아 잘 이끌어 왔고 따르는 후배들도 많은 괜찮은 사람이지만, 온전한 자신의 실력만으로는 현재의 좁아터진 방송계의 밥줄을 쥐기 힘든데, 그렇다고 외모나 여러 부분에서 호감이 가는 타입은 아니기 때문에 아예 철저하게 비호감 사는걸 전제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아예 언급도 안되는 무명게닌으로 지내는 것 보다야 이렇게라도 알려지는게 게닌으로서는 딱히 나쁜 일도 아니고, 실제로 여기저기 설치고 다니긴 하지만 정작 논란이 될 정도의 큰일까지는 어지간해선 벌이지 않는 걸 보면.... 하지만 친분이 깊은 동기나 선배들이 언급하는 에피소드를 보면 성격 자체가 남을 깔보고 말을 험하게 하는 타입인 건 사실인 듯 하다. 즉 현재의 예풍은 자기의 나쁜점을 극대화 해서 비호감이 되더라도 인지도를 높혀 살아남자는 주의인 듯하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야스쿠니 신사에서의 방송촬영을 감행하고 신사의 정회원임을 인증하는 동시에 넷 우익임을 인증하고 여성비하의 뉘앙스가 강한 발언을 많이 하는 중.[7] 후배가 만든 개그를 라이브에서 사용해도 자키야마가 그것을 한번 했다면 '왜 자키야마의 개그를 따라하냐?'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후배의 개그를 많이 사용한다.[8] 만자이가 아닌 콩트를 메인으로 하는 팀인데, 거의 대부분이 컨셉만 잡아놓고 애드립으로 진행을 한다고 한다. 그런 관계로 파트너인 이노우에도 딱히 츳코미라기 보단 함께 어울려 주는 사람이란 느낌이 강한데다 이노우에도 자주 보케짓을 하는지라..[9] 나이차가 17살이나 나는, 모델 겸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의 키노시타 유키나와 결혼했다. 게다가 프로포즈 자체는 후지모토쪽에서 먼저 했다가 한번 차였음에도 친구로라도 남게 해 달라고 해서 인연을 지속하다 결국 키노시타 쪽에서 역으로 프로포즈를 해서 결혼하게 됐다. 덕분에 일본에서도 도둑(은어) 취급...이었으나 아내인 키노시타가 불륜을 저질러 이혼하는 바람에 현재는 조금 동정적인 시선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