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가와 테츠로

 

1. 기본 정보
2. 설명
2.1. 리액션 게닌
2.2. 의외로 진지함
2.3. 말씹음, 버벅거림
2.4. 레귤러 없음의 대명사에서 괜찮은 사회자로
2.5. 관련인물
2.5.1. 데가와 군단
2.5.2. 기타 친분관계
2.6. 비호감에서 사랑받는 아저씨로
2.7. 데가와 이모저모
2.8. 에피소드

치아키 : "데가와 테츠로를 싫다고 말하는 녀석은 불쌍한 사람입니다."

사마~즈오오타케 카즈키 :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니까!"


1. 기본 정보


[image]
평범한 상태의 데가와(좌측), 허세력 쩌는 데가와(우측)
본명 : 데가와 테츠로 (出川哲朗)
별명 : 텟쨩(哲っちゃん), 데가와의 텟쨩(出川の哲っちゃん)[1], 파인애플 박사[2], 리액션 3, 리액션 대통령
국적 : 일본
출신지 : 일본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카나가와구
혈액형 : B형
생년월일 : 1964년 2월 13일(60세)[3]
사무소 : 마세키 예능사
개그풍 : 리액션, 스베리
그룹 : 극단 샤라라 / 단장, 창립 멤버
동기 : 웃쨩난쨩, 타조 클럽(ダチョウ倶楽部)
지병 : 담낭결석, 신장농포, 지방간, 고혈압, 고지혈증, 식도염

2. 설명


일본의 리액션 게닌을 대표하는 3명중 한명[4]. 기획에 따라서 토크나 사회 등도 보지만 실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대부분 리액션에 치중한다.[5]
하지만 리액션이나 해프닝 부분에선 '''웃음신에게 선택받은 남자'''라 불릴 정도로, 본인이 의도적으로 연기하는 리액션은 물론이고 의도치 않은 해프닝들이 거의 영화나 소설에서나 나올 수준의 황당한 사고들이 많은지라 다른 분야(주로 말 씹기)에서는 웃음거리로 삼다가도 리액션과 해프닝 관련 이야기로 변하면 '''텟짱은 천재'''라고 치켜세우곤 한다.
외모는 155cm로 짤막하고 체중은 73kg정도로 뚱뚱하다. 소프트 모히칸을 한 마음씨 좋은(?) 아저씨 같은모습을 하고있다. 그런 외모 덕에 일본에서 "안기고 싶지 않은 남자 1위"(여성지 Anan 집계에서 5년 연속 1위)를 하기도. 의외로 술과 담배는 전혀 하지 않는다만, 술자리에서 술을 먹지 않았는데 이러저러 이야기한 것을 보면 여러모로 기분 전환은 잘 하는것 같다. 술자리에선 게닌의 뜨거운 토크를 주로 해서 후배로부터는 그렇게 친숙해지지 않은 듯.
의외로 꽤 에로한 걸 하는 것을 좋아한다. 런던하츠 데가와 테츠로 러시아 잠입 돗키리 SP를 봐도 알 수 있다. 그리고 부인은 전 레이스퀸.
전파소년이란 프로그램에서 NO GAY, NO AIDS 캠페인을 벌이던 중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청년막을 뚫린 적이 있다.
독특한 목소리가 특징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성대모사로 흉내를 낸다. 모노마네게닌[6]이라면 거의 대부분이 이 사람의 성대모사를 할 줄 안다고 할 정도.
사족이지만 평소엔 콘텍트 렌즈를 끼고 다닌다. 간간히 물과 관련된 개그를 하고나서 안경을 쓰는데 '''못 알아 볼정도로 차이가 심하다.'''[7]

2.1. 리액션 게닌


일반적으로 리액션을 하기 쉬운 시츄에이션은 얼추 정해져 있는 편인데, 몇가지 예를 보면
  • 온도계열
    • 매우 뜨거운 오뎅 입에 넣기
    • 뜨거운 물
    • 코튼[8]
    • 차가운 물
    • 드라이아이스
  • 물리적 계열
    • 가재[9] 집게 코나 혀에 물게 하기
    • 물리적 공격
    • 물 고문
    • 넘어뜨리기, 넘어지기
  • 음식류
    • 마찬가지로 뜨거운 오뎅
    • 대량의 와사비나 겨자 (코에 넣는 행위도 있음)
이처럼 범인들은 견뎌낼 수 없는 고통을 받으며 그것을 액션으로 승화시켜 웃음을 선사하는 리액션 게닌이다. 물론 어느정도 익숙하니까 남들보다는야 역치가 높겠지만 그래도 인간인지라 실제로 괴롭다고 하며 이런 장기간의 리액션 개그풍 덕분에 리액션 3이라는 명예도 가졌지만 척추 추간판 헤르니아[10]가 발생했다고 한다.
그래도 그 명성만은 확고해서[11], "지방 방송국의, 리액션계 라는것에 무지한 스텝[12]들을 위해 데가와와 우에시마같은 거장들에게 메뉴얼을 만들게 하자"라는 말이 아메토--크에서 나올 정도.
그중에서 가장 압권이었던 시츄에이션은, 링컨(TBS)에서 선보였던 '''(헬멧같은 보호장비 없이) 빗면으로 내려가는 전기밥솥을 머리로 멈추게 하기.''' 웃기기 위해서 몸을 사리지 않는 롯치의 나카오카도 포기하고, 시청자들이나 출연했던 게닌들 대다수도 데가와도 불가능 한 정신나간 시츄에이션 이라고 무리수라고 판단했으나...[13]
'''데가와는 그걸 해내버렸다. 그것도 부딪히는것 만으로도 모자라 진짜로 전기밥솥을 멈추게 했다.''' 이 장면은 게닌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장면으로 남아 있으며, 마츠모토 히토시는 이 충격적인 일로 인해 데가와의 팬이 되었다고.

2.2. 의외로 진지함


개그풍과는 다르게 사람자체는 의외로 굉장히 진지한 성격이다. [14]
어릴시절부터 상당히 진지한 편이라 지금 그의 모습을 보고 가족도 의외라고 할 정도. 또, 술자리에서 술을 안먹다보니 게닌의 뜨거운 토크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반대로 꽤나 천연보케 기질이 있어서 오히려 진지함과 때문에 더 재밌어 보인다.
실제로, 데가와가 호감도 높은 연예인으로 변하기 시작한 2017년, 아카시야 산마의 방송에서 데가와를 좋아한다는 여고생들의 수업에 깜짝 교사로 참여하는 돗키리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이 때 본인이 그동안 비호감 게닌으로서 겪어왔던 힘든 경험들과 인생관을 피로하며 학생들에게 진지하게 조언해 주자 처음엔 웃고 떠들던 여고생들이 모두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마지막의 마지막에 말씹음으로 웃음바다를 만들긴 했지만 경험 풍부한 어른으로서의 관록을 보여준 장면으로 평가받는다.
이 외에도 의외로 진지한 내용을 말해야 하는 방송에선 급격하게 말씹음 수도 줄어들고, 듣는 사람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

2.3. 말씹음, 버벅거림


경력은 매우 긴 편이지만, 그 기간 동안 사회자로써의 경력은 거의 없다시피 할 수 있는게, 사회자로써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본인이 말을 매우 씹기 때문이다[15]. 리액션 게닌이라, 리액션이 아닌 토크 방송을 할때는 토크 그 자체로 남을 웃기거나 감동시키지 못하지만 말을 이리저리 버벅거리거나 해서 주위에서 의미가 다른 웃음을 산다. 심한건 감동적인 이야기조차도 말을 버벅거리면서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물론 본인은 의도와는 다른 결과에 아쉽거나 실망하는 모양. 이 모습은 그가 출연한 많은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주로 아메토크에서 대량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읇는다고, 본인이 앞에 나설 필요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라면 의외로 보조진행 정도라면 수월하게 잘 처리하기도 한다. 주로 비 게닌 연예인(주로 쟈니스 아이돌 등)들이 메인으로 나서는 방송에서 패널로 나왔을 때 의외로 멀쩡하게 보조해 주는 장면이 많이 나오며 이때는 말씹음이나 버벅거림도 적고 빵 터지진 못해도 적절한 멘트도 날려 주는 편. 하지만 제작 사이드나 시청자들이 원하는 데가와의 모습은 이런게 아니기 때문에(...) 많이 보여줄 기회는 없는 편이다.

2.4. 레귤러 없음의 대명사에서 괜찮은 사회자로


주력으로 고정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 보통 다른 프로그램의 게스트 방식으로 출연을 하는데, 남들 펑크도 그가 매꾸는 경우가 있어, 자주 볼 수 있다고. 또, 레귤러 방송이 없어 해외 특집 방송에 자주 불려 나간다고 한다.
사실 레귤러 자체는 매년 꾸준히 있었다. 단지 데가와가 전면에 나서는 역할이 아니기 때문에 인상이 빈약해서 일 뿐 매년 2~4개 정도씩의 레귤러는 있었고, 본인이 메인을 담당하는 방송도 한두편씩은 꾸준히 나온 편.
2015년의 경우 레귤러 방송 2편('데가와 테츠로의 리얼가치'라는 '''토크방송''' [16]과 '사장 데가와테츠로 1살 이란 방송)에 준 레귤러가 약 4편 정도 있었으나 2015년 3월에 무대 위에서 떨어져 골절상을 입었기에 모두 중지상태.
2017년에는 드디어 토요일 골든 시간대의 칸무리 방송을 얻게 되었다! TV 도쿄[17] "데가와 테츠로의 충전해주셔도 괜찮겠습니까?"인데, 단지 데가와가 전기 스쿠터 하나로, 게스트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3박 4일 가량의 여정으로 목적지에 도착하는 수수한 컨셉인데도, 예전에 특방으로 지속적으로 방송된게 호평을 얻어 레귤러 방송이 되었다. 평균 7%대에 최고시청률은 9%를 넘기는 등 꽤 선전중이며, 방송의 팬이라며 자청해서 출연하는 게스트[18]들이 있을 정도고, 이 방송에 잠깐 출연하고 싶어서 오토바이 면허를 따는 경우[19]도 있다고.
그리고 목적지만 정하고 그냥 떠나는 방송이다 보니 중간중간 의외의 인물들을 만나기도 한다.[20]
그리고 업계 내에서만 도는 소문(주로 연예전담 기자들)이지만, 이 방송 때문에 동시간대 타방송국의 방송이었던 '메챠메챠이케테루'가 22년 만에 종영됐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고 한다. 워낙 인기였던 장수방송이지만 저시청률을 만회할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도저히 제낄 수 없을 것 같은 라이벌이 나타나자 그냥 깔끔하게 포기했다는 이야기.
또 2018년 7월 14일 방영분에서는 절친한 대선배인 아카시야 산마가 게스트로 등장을 하는데, 이는 산마가 진행하던 새터데이쇼 라는 방송이 윗선의 독단으로 강제종영 당해 TV 도쿄의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지 34년만에 이뤄진 사건이라 TV도쿄의 사장마저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라는 말을 할 정도. 데가와 본인도 자기 방송에 나와달라고 청하긴 했지만 진짜로 나와줄 지는 몰랐는지 엄청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2018년 1월에는 후지TV에서 '데가와 테츠로와 바리바리우먼~데가와라도 좋으니까 이야기 좀 들어줘~'이란 특방이 편성되었는데, 전문직 여성들이 일하는 와중에 쌓이는 여러 불만점들을 이야기 하면 데가와가 그것에 대해 조언이나 남성 입장에서의 반론을 제기하는 포맷의 '''토크 방송'''으로 데가와 이외에는 전원 여성패널만 등장하는 '''데가와의 단독MC 방송'''이다. 말씹음은 여전하지만 이런건 무시하고(옆에서 태클거는 사람이 없는지라 씹으면서도 계속 말을 한다) 오랜 개그맨 짬밥에서 나오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진행하는데(데가와가 적절하게 츳코미를 걸어댄다!?) 이게 의외로 인기가 있어서 4월에 2탄(여기선 보조MC가 투입되었지만 여전히 메인은 데가와)이 방영되었다. 시청자 의견도 의외로 호평이라 앞으로도 특방 형식으로 지속될 예정이라고 한다.
2019년 10월에는 TV아사히에서 '데가와의 WHY?'라는 방송이 네오파라 시간대[21]시작되었는데, 위의 두 방송이 진행역인 데가와 한명에 게스트로만 이루어지는 형식이었다면 정말 오랜만에 다른 고정 패널들과 함께 하는 방송이다. 사반나 타카하시, 바이킹 코토게 등 보좌에 특화되어 있는 패널들을 투입하고 데가와도 적극적으로 나서는게 아닌 들어주고 함께하는 형식의 MC상을 보이면서 나쁘지 않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는 중.
이 외에도 2018년 부터 몇몇 특방의 메인MC를 맡는 등 이전과는 다른 활동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2.5. 관련인물



2.5.1. 데가와 군단


  • 대장 데가와 테츠로
  • 멤버
    • 요이코 : 아리노 신야, 하마구치 마사루
    • 캬잉[22] : 아마노 히로유키, 우도 스즈키
    • 치아키
    • 카츠마타 쿠니카즈
    • 마츠무라 쿠니히로 : 모노마네 게닌중 톱클래스, 특히 비트 타케시 흉내는 자타공인(타케시 본인 포함) 일본제일. 데가와의 모노마네를 처음으로 한 사람으로도 유명하다[23]
    • 칸닝구(커닝) 타케야마
    • 츠치다 테루유키
그리고 이 멤버 대부분이 웃쨩난짱 패밀리 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웃쨩난쨩 패밀리의 합집합

2.5.2. 기타 친분관계


  • 웃쨩난쨩 : 우치무라 테루요시, 난바라 키요타카 (동기)
  • 타조 클럽 : 우에시마 류헤이, 히고 카츠히로, 테라카도 지몬 (동기)[24]
  • 다운타운 : 마츠모토 히토시, 하마다 마사토시
  • 야마자키 호세[25]
  • 사마~즈 : 오오타케 카즈키, 미무라 마사카즈 [26]
  • 나인티나인 : 오카무라 타카시 [27]
  • 와다 아키코
  • 에도 하루미[28]

2.6. 비호감에서 사랑받는 아저씨로


위 항목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여성들에게) 안기고 싶지 않은 남자 1위를 5년 연속 기록하는 등, 에가시라 2:50과 함께 비호감 게닌의 대표주자 중 한명이었던 적이 있다.
호감을 얻기 힘든 외모, 게닌임에도 말씹기, 버벅임, 버럭 화내는 컨셉 등 마이너스 요소가 많았기 때문인데, 본인 증언으로는 로케를 위해 이동했더니 누군진 몰라도 연예인이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이 "뭐야 데가와였어? 저녀석 연예인도 아니잖아?"라고 외치는 걸 직접 들은 적도 있다고 한다.게다가 이런 비호감 이미지로 이지리를 당하는 장면도 여러 방송에서 나올만큼 공인 비호감 캐릭터였는데 2017년부터 이런 분위기가 역전되기 시작한다.
개그컨셉상 버럭 하는 기믹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주변에 거의 화를 내지 않을 정도로 온화한 성격[29]에 주변을 잘 챙겨주며, 개그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인물인지라 사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데가와를 좋아했다고 할 정도인데, 그동안은 방송에서 이지리 당하는 이미지, 주로 해외 로케를 가는지라 개인적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인식시킬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대중들에게는 비호감 이미지였지만, 위에 언급된 "데가와 테츠로의 충전해주셔도 괜찮겠습니까?"의 방송과 함께 이미지가 역전되기 시작한다.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사람들과의 교류, 아이들의 조금 심한 장난에도 허허 웃어버리는 성격, 게닌 짬밥 어디 안간다고 적절하게 튀어나오는 농담과 츳코미, 동네 아저씨같은 털털한 외모가 시너지를 일으켜 "안기고 싶지 않은 남자"에서 "귀여운 동네 아저씨"가 된 것인데, 실제 "충전" 방송을 보면 화가 진행될수록 데가와를 반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30][31][32]
본인 역시 이런 인식변화에 감격중인데 닛케이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에선 "10년 전만 해도 생각도 못해본 상황" "사실 27~28년 전부터 하는 일 자체는 변하지 않았는데 요즘 갑자기 브레이크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예전에는 광고도 찍어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도 안써줬는데 요즘은 SNS에 특정 회사의 피자를 좋아한다 했더니 그쪽에서 먼저 CF제의를 해 오더라"라며 변화한 인기를 실감한다고.

2.7. 데가와 이모저모


부인은 레이스 퀸 출신(?!)의 아베 루리코. 무려 14살 연하다. 몇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단, 대중들에게는 부부사이는 그닥 원만하지 않은걸로 여겨진다고 하는데, 결혼 13년차에도 자식이 없는것은 둘째치고[33] 데가와 패밀리의 멤버들조차 부부가 함께 외출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고[34] 심지어는 아예 데가와의 부인을 만나본 사람도 거의 없다고 한다.
여기에 데가와에 대한 호칭[35]이나 저주의 토끼 사건[36] 등에 더해 데가와가 평소 이미지와는 달리 꽤나 금수저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돈 보고 결혼한 거 아니냐 하는 의혹이 있는 것.
물론 이런 에피소드 대다수가 데가와 본인이 언급한 것이고, 그럼에도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는데다 절대 부인에 대한 불만이나 악담은 하지 않는점 때문에 "극도로 낯을 가리는 부인을 배려해 최대한 언론노출을 자제하는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기 때문에 진실은 알 수 없다.
2018년 현재 추정연봉은 5000만엔 전후.
외모나 툭하면 말을 씹는 버릇등을 보면 상상이 안되지만, 원래 배우지망생이었고, 실제로 '''데뷔 자체는 배우로 했다'''.
웃쨩난쨩 등의 동기들과 함께 극단 샤랄라의 단장을 맡아서 연극활동등을 했으며, 일본의 국민영화로 취급되는 사내는 괴롭다네에서는 5편 연속으로 단역[37]으로 나왔고,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독특한 목소리와 특유의 말 버벅거림에도 불구하고 성우로서도 몇편 일을 했다.
골프는 10여년 했다고 하지만 제대로한 건 1/4정도이며, 마지막으로 방송에 탄 스코어는 211타(어디까지나 이븐파는 72타 이다.).
술, 담배를 하지는 않지만 운동을 하지 않아서 건강이 좋지 않은데 요도결석, 신장결석, 농포, 지방간등의 성인병을 가지고 있다.
최면에 잘 안걸리는것 같다. 잇테Q 최면술 기획에서 눈빼고 최면에 실패했다. 타 게스트들은 와사비를 생크림처럼 먹었으나 데가와 본인은....
무언가를 가리킬때나 사람을 가리킬 때, 보통 사람들은 검지를 이용하지만 데가와는 '''중지'''를 쓴다. 심지어 외국에 나가서도 그러다보니 일부 팬들은 "저양반 저러다 언제 한번 큰 일 내는거 아닌가"라며 걱정하는 중이라고.
데가와 테츠로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이 아닌곳에서 진행한 데가와 테츠로를 주 소재로 했던 기획.
  • 아메토크
    • 데가와 나이트 제1야, 제2야 (데가와 대륙)
    • 데가와 퇴원 기념 SP
  • 런던하츠[38]
    • 데가와 테츠로의 실연 이야기
    • 데가와 테츠로 러시아 잠입SP 돗키리
  • 링컨
    • 이때 게닌의 역사가 움직였다.
개그?
  • 와이! : Why! 의문점이나 이상한점에서 팔을 들어올려 Y자를 만든뒤에 외친다.
  • 콧물이 나온다고!? 잘들어, 리액션 게닌의 콧물은 다이아몬드야.
  • 야바이요 야바이요 : 직역은 위험하네 위험해! 혹은 별로 안좋군 안좋아! 데가와 테츠로를 대표하는 구문이다.
  • 콘냐로메! : 딱히 정해진 것도 없고 개연성이 없는 대사를 하다가 갑자기 "콘냐로메!" 라고 외친다. 우치무라는 "졸라 재미없어!(クソ詰まんない!)"라고 평.
기타
  • 우치무라 사마~즈 등의 웃쨩난쨩이나 사마~즈가 나오는 방송에서 출연보다도 뒷담화나 까임을 당한다. 물론 애정으로.
배우 시절, 자기들이 직접 샤랄라 컴퍼니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직접 영업도 뛰었다고 하는데, 데가와가 사장(이라 쓰고 경리+매니저+잡일 담당)이었다고 한다. 출연료 교섭등을 주로 데가와가 맡아 했다고.
일본에선 해외 로케이션 전문 게닌으로서 손꼽히는데, 워낙 해외에 자주 나가다[39] 보니 항공사 마일리지가 상당히 쌓여서 '''이코노미 클래스를 탈 경우 지구를 6바퀴 돌 수 있다'''라고 한다. 비슷한 빈도로 해외에 나가는 다른 게닌들과는 달리 마일리지 소모를 별로 안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게다가 이게 거의 99%가 방송으로만 나간거고 개인 여행은 그닥 없는 편이라고...
덕분에 항공사 고급회원에 속하기 때문에 공항에선 온갖 서비스를 다 받는데 공항만 나서면 바로 정글로 직행한다고 한탄하기도 했다(...)
위에서 언급되듯이 저평가와 비호감으로 점철되어 있던 시기에도 사적으로 알고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평가를 하는 사람이라 그에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다.
위 항목의 마츠무라 쿠니히로 에피소드 외에도, 아카시야 산마의 방송에서 연예인을 지망하는 여성이 "1류는 바라지도 않고 데가와 같이 근근히 버티는 2류 연예인이라도 되고싶다"라고 하자 "너 바보냐? 텟쨩은 1류야"라며 대답했다.[40] 시마다 신스케 역시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MC 입장에선 출연자 중에 데가와가 있다는것만으로도 안심이 된다" "홈런이나 장타를 치진 못해도, 내야안타나 보내기번트 등으로 다음으로 연결시켜 주는 그 능력은 고마울 정도"라고 언급하기도 했고, 컨닝의 타케야마는 "좋은의미에서 온 국민의 장난감인 사람이죠. 이게 참 대단한 거예요"라고 언급하기도.
현재의 일본 개그계는 토크능력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리액션 개그는 멸종직전인데, 그래도 어쩌다가 리액션이나 몸으로 때워야 하는 방송기획은 나오기 마련이다. 문제는 리액션 개그가 사라져가는지라 출연진은 물론이고 제작진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에 사고확률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덕분에 이런 방송에선 반드시 데가와를 출연시키며 제작진 측에서 데가와에게 조언을 구하는 정도에 이르렀다고 한다. 켄도 코바야시는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출연자[41]는 물론 제작진에게도 조언을 하며 상황을 조절하는 데가와를 보며 "몸으로 때우는 과격한 내용이 있는 방송에서 데가와씨를 보면 그렇게 든든하고 멋있어 보인다"라고 본인의 방송 니케츠에서 언급하면서 "만약 데가와씨가 은퇴하면 일본의 리액션 개그는 끝"이라고 단정하기도.

2.8. 에피소드


  • 여성지 an-an에서 집계하는 "안기고 싶지 않은 남성" 랭킹 1위를 2001년부터 2005까지 5회연속 수상하고 명예의 전당 입성하면서 앙케이트 대상자에서 빠지게 되었다. 덤으로 '가장 싫어하는 남성 연예인' 1위, '모래속에 파묻어버리고 싶은 연예인' 1위(...)도 차지한 적이 있다.
  • 1990년대에는 소위 '데가와사냥(出川狩り)'이라는 꼴을 당하기도 했다. 말 그대로 데가와가 보이면 동네 불량배들이 다 몰려들어서 괴롭히는 것인데 이 때문에 데가와는 방송 제작진과 함께가 아니라면 거리를 돌아다니지도 못했을 정도라고.
심지어는 집에도 찾아가서 행패를 부린데다, 저 사람들 대체 언제 가려나 하고 현관 문의 감시구로 보고있는데 그곳에 송곳을 찔러넣는 사람이 있었고 하마터면 찔릴뻔 하기도 했다고 한다. 결국 도저히 못 참겠다며 경찰에 신고하러 갔으나 "직접적인 상해를 입은 경우가 아니라면 경찰에선 관여할 수 없다"라는 소릴 듣고는 그냥 참으며 생활할 수 밖에 없었다고(...).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하지만[42] 당시에는 상당히 괴로웠다고 여러 방송에서 언급한다.
  • <세계의 끝까지 가자Q>라는 방송에서 미야가와 다이스케에게 1만m 상공에서 스카이 다이빙을 하자는 제안이 왔는데,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쫄보로 유명한 미야가와는 이를 거절했다. 제작진 측에서는 할 수 없이 데가와에게 제안을 했는데 데가와는 한번에 OK를 내고 그냥 뛰었다고.
이걸 듣고는 "대선배인 데가와씨도 방송을 위해 저렇게까지 하시는데 난 대체 뭐냐?"라고 후회하고 이후로는 진짜 무리한 주문만 아니라면 일을 거절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 평소 "토크능력이야말로 개그맨의 진수, 리액션 개그 따위는 재능없는 녀석들의 발버둥"이라고 깔보던 츠치다 테루유키가 인기없던 시절에 어쩔 수 없이 리액션이 메인인 방송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온갖 과격, 황당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뽑아내는 데가와와 우에시마 류헤이를 보고 "이런 상황에서도 웃음을 뽑아내는 기술을 갖고 있다니..."라며 감탄하고 이후로는 리액션 개그를 절대 우습게 보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 나가는 방송에선 가능하면 모든 스텝의 이름을 외우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그리고 녹화 종료 후 "XX씨, 여긴 이렇게 하는게 더 좋았을 것 같은데"라거나 "XX씨 이 장면 정말 잘 나왔네요"라고 진지하게 평가를 해 주는지라 스텝들 대부분이 감동한다고. 비호감 이미지에 개그맨으로서의 능력 또한 그닥 높다고 할 수 없는 데가와가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꾸준히 방송에 나올 수 있었던 이유도 이런 제작진들과의 양호한 관계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 데가와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죽음은 벌칙게임중에 죽는 것이라고 한다. 이게 진짜로 그렇게 죽고 싶다는 게 아니라[43] 그만큼 심한 벌칙게임이라도 최선을 다해 웃음을 뽑아내겠다는 각오라고. 이를 들은 마츠모토 히토시는 "저게 바로 리액션 개그맨의 자세다"라며 절찬했고, 절친인 웃쨩난쨩의 우치무라 테루요시도 "텟쨩은 웃길수만 있다면 맨발로 용암 위를 걸어갈 사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 인기 여성 트리오게닌인 모리산츄의 멤버 오오시마가 임신으로 휴업하게 되었을 때, 중요한 시기에 장기간 쉬게되어 불안해 하고 있을 때 "리액션 개그가 완전히 없어지진 않아. 내 다음대 리액션 게닌은 오오시마 뿐이라고 생각하니까 잘 조리해서 돌아오면 돼"라고 조언해 주었다고. 대선배의 자상한 위안에 감동한 오오시마는 펑펑 울어버렸다고.
이 외에도 여성 게닌콤비 오셀로의 나카지마가 세뇌소동[44]이 일어났을 때도 "그녀 자신이 나쁜 짓을 한 것이 아니니까 언제든지 돌아오면 된다. 그 소동도 웃음의 소재로 만들 수 있으면 그걸로 된 것"이라며 후배를 감싸주는 발언을 했다.
  • 아메토--크에서 데가와 특집이 2주 연속으로 방송된다고 하자 담당PD인 카지에게 "날 주제로 2주연속 방송이라니, 그거 절대 무리야"라며 반대의견을 냈는데, "괜찮아요, 이거 절대로 웃길겁니다"라며 강행했다고 한다. 당시엔 아직 데가와가 비호감이던 시절이었는데 강행했고, 꽤 높은 시청률을 뽑아냈다.
  • 모 잡지에서 "머리 나쁠것 같은 연예인 랭킹"을 매겼는데 데가와가 1위였다. 이를 들은 비트 타케시는 "응? 데가와 머리 좋은데 왜?"라고 의아해 했다고.
  • 2017년, 교사를 하고있는 동창으로 부터 "우리반에서 존경하는 사람을 주제로 앙케이트를 했는데, 반 전체에서 1/3이 네 이름을 썼더라"라는 말을 듣고 감동했다는 일화가 있다.
  • 위의 야바이요! 드립이 겹치는 프리코네의 광고를 찍었다. #

[1] 정확히는 데가와라는 성을 가진 텟쨩 정도의 의미가 되겠다. 이름이나 성에 테츠 라는 글자를 가진 사람이 많은데, 솔로라 콤비명이 없어서 성으로 그렇게 부르는듯.[2] 뾰족한 헤어스타일을 보고 산마가 붙여준 별명[3] 동기인 웃쨩난쨩의 난바라와 같은 날에 출생[4] 나머지 2명은 타조 클럽의 우에시마 류헤이와 솔로로 활동하는 야마자키 호세.[5] 그렇다고 아예 못하는 건 아니고, 게스트만 잘 섭외하면 그럭저럭 볼만한 수준까지는 뽑아 낸다. 단, 워낙 리액션 및 해프닝쪽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쪽 능력을 살리기 위해 주로 해외 로케이션을 많이 돌리고 있다고 하며, 현재도 가끔씩 자신 명의의 토크방송이나 진행을 담당하는 버라이어티 방송이 2~3년에 1편씩은 꾸준히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다.[6] 성대모사 등을 전문으로 하는 개그맨[7] 일례가 가키노츠카이 열혈교사편[8] 불을 붙이면 순식간에 타오른다.[9] 십각목, 혹은 집게를 가지고 있는것 모두[10] 허리 디스크[11] 말로는 리액션3라고 하지만, 부동의 넘버원은 데가와 테츠로고 거의 근접하는 수준의 넘버2가 우에시마 류헤이, 야마자키 호세이는 두 사람보다는 한단계 아래쯤으로 본다. 단, 의도치 않은 해프닝 부분에선 데가와와 야마자키가 투톱급.[12] 대형 방송사에서 하는거 보고 재미있다고 따라하긴 하는데, 뜨거운 물은 진짜로 펄펄 끓는 물을 준비한다거나, 대야 떨어트리기 같은 경우에도 정말 크고 단단한 녀석으로 떨어트리는 등 "웃기자는 거냐 사람 잡자는 거냐?"라고 할 정도. 역으로 개그의 일환으로 오버하는 걸 보고 진짜 위험하다고 착각하고 구출해버려서 개그를 망치는 스탭도 있다고 한다.[13] 안 그래도 해당 방송에서 위험한 시츄에이션들로 카스가 토시아키등의 게닌들이 부상당한 사태가 많았기에 오히려 걱정하지 않는게 이상했다[14]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외가가 재계에서 꽤 유명한 미키 가문으로, 데가와의 모친은 말 그대로 금수저 출신. 일본 역시 '''결혼은 가문간의 결합'''이라고 생각하는 풍조가 강한 곳이니 언급은 없지만 데가와의 친가쪽도 만만치 않은 가문일 가능성도 있다보니...[15] 첫 메인MC를 맡았던 방송에선, 6개월이 채 안돼서 패널로 밀려났을 정도. 그것도 MC가 여럿 있는것도 아니고 데가와 단독MC였는데 아예 MC를 새로뽑고 패널로 밀릴 정도면 뭐(...)[16] 보통 한두명의 MC와 적게는 3~4명, 많게는 10명 이상의 게스트와 패널을 상대해야 하는 일반 토크방송과는 달리 친한 사람과 1 대 1로 농담을 주고받는 방송이었다. 아무리 데가와의 진행능력이 약해도 이정도 상황을 이끌 정도의 짬은 있기 때문에 나름 괜찮은 장면을 뽑아냈었다[17] 정확히는 TV도쿄가 관동지역을 맡고, TV아이치 등 각 지역 방송국이 따로 방송하는 형식[18] 배우 카라사와 토시아키가 방송의 팬이라, 데가와와 친한 미야사코 히로유키와 술자리를 가졌을 때 연결을 부탁해서 출연하게 되었다[19] 개그콤비 즌의 이이오 카즈키, 아이돌 키쿠치 아미 등이 이런 케이스[20] 소바가게에 들러서 촬영허가를 얻으러 주인에게 말을 걸었는데 사실 주인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식사하러 왔던 배우 와타나베 테츠였다던가, 후쿠오카 편에서는 포장마차거리를 가다가 다른 방송 녹화중이던 하카타 하나마루다이키치, TOKIO의 마츠오카 마사히로, 전 AKB48출신인 우메다 아야카와 만나는 등. 특히 뒷쪽팀은 녹화중에 멀리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 뭔가 이상한 사람들이라도 왔나 싶어 보니 데가와여서 놀랐다고(데가와쪽은 마츠오카 일행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일부러 찾아간 것)하며 이 모습은 양쪽 방송 모두 TV 도쿄계열이라 그대로 방영이 되었다[21] 아메토--크런던하츠등이 속해있다[22] 팬층도 두텁고 인기도 많은 개그콤비로 사실 데가와 밑이라고 하기가 민망한 정도다(...) 링컨에서도 다운타운을 필두로 모인 어마어마한 개그콤비등 자리에 당당하게 껴있을 정도다.[23] 이게 꽤나 드라마틱한데, 마츠무라가 잘 나가기 시작하면서 와랏테이이토모에 출연하게 됐는데, 여기서 모노마네 퍼레이드를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난데없이 데가와 모노마네를 해 버렸다. 당시 데가와는 거의 무명이던 시절이었기에 "누구 흉내내는 거야?"라며 보던 사람들이 다 당황했고, TV로 그걸 보던 데가와도 "아니 그 중요한데서 왜 하필 안팔리는 내 흉내를 낸거야?"라며 전화를 걸어서 왜 그랬냐고 따졌더니, "이 일본에서 데가와 테츠로 흉내는 내가 제일 잘 낸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데가와씨만 떠 주면 내 레퍼토리 하나는 확실해 지는거잖수?"라고 대답했다 한다. 그걸 듣고 감동한 데가와는 온몸을 내던져 가며 방송에 임하게 되었다고 한다. [24] 정확히는 데가와가 약간 선배에 해당한다. 일본에선 경력을 세는 방식이 좀 특이한데, 데가와나 다쵸 클럽이나 활동 자체는 1985년에 시작을 했지만, 실질적으로 예능인으로서의 제대로 된 데뷔는 데가와가 86년, 다쵸 클럽이 멤버의 탈퇴와 가입을 겪으면서 87년 이후부터 가동했기 때문에 데가와쪽이 선배로 취급되는 중. 그 외에도 아래 에도 하루미 역시 예능계 데뷔 자체는 데가와나 웃쨩난쨩과 같이 했지만 게닌으로선 한참 후에 데뷔했기 때문에 한참 어린 선배들에게도 꼬박꼬박 존대를 했고, 아리요시 히로이키도 올 쿄진의 제자시절을 경력으로 치냐 안치냐로 아메토--크의 선배후배 똑바로 가려보자 편에서 논란을 겪기도 했고, 바카리즘은 콤비 해산 후에도 콤비명이었던 바카리즘을 그대로 쓰는 이유로 "핀으로 전환해서 새 이름으로 활동하면 경력이 리셋되니까"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실제로 "후배로 알고 막 대했는데 알고보니 선배였다"라는 이야기는 일본 예능계에서 의외로 많이 보이는 말로 그만큼 경력 계산하기가 복잡하다는 뜻[25] 언터치블 자키야마와는 별개의 인물[26] 비 오사카계 게닌으로서 오랫동안 함께 일을 해 왔고, 미무라가 폰코츠 게닌화 되면서 함께 엮일일도 늘었기 때문에 상당히 친하다. 데가와의 코트방송인 리얼가치의 첫번째 게스트가 바로 미무라[27] 공사 양면에서 상당히 친한 사이라고 하며, 데가와의 토크 방송인 리얼가치에 2번째 게스트로 등장했었다[28] 2006년 데뷔한 와카테 게닌... 이지만 실제로는 데가와의 배우시절 동기다. 주로 연극배우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등에도 자주 출연했던 상당한 베테랑이지만 본인 왈 "끓어오르는 개그에 대한 열정을 참지 못하고" 40을 넘긴 나이에 게닌으로 전업. 요시모토의 NSC 출신이기에 기본적으로 한참 나이가 어린 선배들에게도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지만 , 배우시절 동기인 데가와에게만은 데가와짱이라고 부르고 데가와도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29] 아리요시 히로이키가 리액션게를 보여달라며 뜨거운 물을 뿌렸는데, 실수로 진짜 펄펄 끓는 물을 뿌리는 바람에 병원으로 직행한 적이 있는데 "아~ 그땐 진짜 죽는줄 알았지"라고 회상하면서도 아리요시 본인에게는 화내기는 커녕 싫은소리 한번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단, 미안해서 병문안도 가지 않은 아리요시에게 "화상 자체는 웃겼으니까 됐어. 그런데 병문안은 와야 예의인거야"라며 주의를 주었다고[30] 식당에서 배터리 충전 겸 식사를 하고 나오면 어느샌가 사람들이 가게 앞을 꽉 채우고 사진을 찍고 있다던가,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서 동네 자랑을 한다던가 하는 모습이 끊임없이 방송에 나온다[31] 이런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난 화가 2017년 11월 11일 방송분인데, 후쿠오카의 야시장에서 우연히 "2차는 어떻게할까?"라는 심야방송 촬영을 위해 나와있던 하카타 하나마루다이키치, TOKIO의 마츠오카, 전 AKB48우메다 아야카와 조우하게 되는 부분. "2차는 어떻게할까?" 방송분을 보면 이 4명이 이동할 때는 "와, 연예인이다" 정도의 반응을 하던 사람들이 데가와가 나타나자 일제히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으며 환호성을 지르는데, 심지어는 2차 팀과 합석해 있던 일반인 손님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을 정도. 하나마루다이키치 콤비는 그렇다쳐도 아이돌 2명보다 더 환호를 받았다[32] 또 한편이 2020년 2월 29일 방영된 분량으로, 에가시라 2:50이 출연했다. 데가와나 에가시라 모두 "싫어하는 게닌 랭킹"과 "안기고싶지 않은 남자 연예인 랭킹"에서 한때 1, 2위를 나눠갖던 비호감 게닌의 대표주자들이었는데, 해당 화에서는 말 그대로 사람 좋은 중년 아저씨들의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33] 아리요시 히로이키의 증언에 의하면, "텟쨩의 유전자를 남기고 싶지 않다"라고(...). 이 이야기를 계속하려던 아리요시를 데가와가 정색하며 말렸다고 한다[34] 심지어는 정월에도 데가와 혼자 여행을 떠나는 수준이라, 패밀리 멤버 중 한명인 치아키가 일부러 따라가서 외롭지 않게 함께 식사를 해 준 적도 있다고 한다[35] 쿠소테츠(くそてつ). 즉 썩을테츠로 정도의 의미[36] 데가와가 방송녹화 때문에 늦게 들어온 날 "쿠소테츠 죽어!" "쿠소테츠 꺼져"란 글을 토끼모양 종이에 써서 걸어뒀다고(...)[37] 3번은 이름없는 요리사로서 거의 동일인물인 듯 한데, 나머지 두편은 그냥 단역[38] 이 부분은 아메토크 런던하츠 게닌 편에도 있다.[39] 주로 방송에서 해외의 특이한 행사 체험이나 오지탐방 같은 방송 출연을 자주 한다고 하는데, 덕분에 방문한 국가가 50개국 이상이라고 한다[40] 그 전 기술에는 웃지 않고 정색하며 화를 낸 대답으로 적혀 있었지만 실제 동영상 보면 웃긴 한다. 다만 산마 특유의 '꺼억꺼억'하면서 박장대소 하는 것이 아닌,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들었다는 듯한 표정으로 웃는다.[41] 버스가 넘어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버스 안의 와카테 게닌들에게 "충격때문에 부러질 수 있으니까 팔을 벽에 대지 말고.."식으로 이런조언 조언을 해 줬다고 한다[42] 충전해 주실수 있겠습니까 방송 내에서도 과거 불량배였다는 바이커족을 만났을 때 "내가 20년전에 댁네 친구들 때문에 얼마나 고생한지 아슈"라며 농담거리로 삼는 장면이 나온다[43] 실제 이뤄지면 단순사고로 끝나지 않는다. 1993년 홍콩의 록밴드 비욘드의 멤버 황가구가 후지 TV 예능 녹화 중 불의의 부상으로 세상을 떠난 사고가 있다.[44] 점쟁이의 말을 철저히 믿어서 그 사람 말만 따르는 상태가 되어 업계에서 반 퇴출되고 대중들에게는 조소당한 사건.